Offcanvas
Some text as placeholder. In real life you can have the elements you have chosen. Like, text, images, lists, etc.
Offcanvas
1111Some text as placeholder. In real life you can have the elements you have chosen. Like, text, images, lists, etc.
스마트폰 / 퍼스널 컴퓨팅

"웹킷 강요는 독점" 모바일 브라우저 개발자 집단 OWA, 애플 강력 비판

Lucas Mearian  | Computerworld 2022.03.03
애플이 반독점 관행을 조장한다고 주장하며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애플 사파리 브라우저의 독점 상태를 비판하는 일군의 개발자들이 등장했다.

OWA(Open Web Advocacy)는 사파리의 핵심 소프트웨어 구성요소인 웹킷 브라우저 엔진에 서드파티 개발사가 액세스하는 것을 자체 목표로 한 영국 개발자 집단이다. OWA는 새로운 논문에서 “개발자가 안정적이고 우수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유일한 방법은 애플 독점 플랫폼에 투자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수십만 시간을 들여 개발한 브라우저를 출시할 수 없다. 대신 별도의 새로운 브라우저를 생산해야 하는데, 이것은 본질적으로 애플 자체 브라우저인 사파리의 웹킷 엔진을 새롭게 포장한 것에 불과하다”라고 주장했다.
 
ⓒ IDG

iOS와 아이패드OS의 기본 브라우저인 사파리는 전체 모바일 브라우저 트래픽의 39.4%를 차지한다. 웹 분석 서비스 스탯카운터의 조사 결과다. 전체 1위는 46.3%를 차지한 구글 크롬 브라우저다.

데스크톱에서는 완전히 상황이 달라진다. 크롬이 전 세계 데스크톱의 65.38% 점유율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사파리가 9.84%,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브라우저가 9.54%, 모질라의 파이어폭스가 9.18%로 한참 뒤처져서 혼전을 벌이고 있다.

모바일 기기는 일반적으로 하나의 앱 스토어와 하나의 브라우저가 설치된 상태로 판매된다. 앱 스토어와 브라우저가 사용자와 콘텐츠 제공자를 연결하는 주요 채널이 될 수밖에 없다.

애플과 구글은 iOS와 구글 안드로이드OS에서 중요한 길목을 독점하고 있다. 사용자는 모바일 기기 콘텐츠에 액세스하는 경로도, 콘텐츠 공급자가 잠재 고객을 만나는 경로도 모두 앱 스토어와 브라우저다.

영국 경쟁 및 시장 당국은 iOS 기기 사용자 90%가 사파리를,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자의 75%가 크롬을 사용한다고 발표했다.

맥루머 보도에 따르면 OWA는 “애플 정책이 타사 브라우저의 이해와 명백히 충돌하며, 다른 브라우저의 Ios 내 경쟁을 저해한다. 사파리에 구글 검색 엔진을 추가하는 대가로 애플은 구글에서 연간 150억 달러를 받는다”라고 주장했다.

OWA는 모질라의 파이어폭스가 보안 및 표준 준수 측면에서 꾸준히 애플을 앞서면서 연간 5억 달러의 수익을 낸다고도 언급했다. 

그럼에도 제이 골드 어소시에이트의 수석 애널리스트 잭 골드는 애플이 자체 모바일 플랫폼을 서드파티 브라우저 개발자에게 공개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단정지었다. 골드는 “애플은 웹 브라우징을 수행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웹킷이라고 확신하며, 다른 개발사에서 웹킷보다 더 잘 작동하는 브라우저를 만드는 실험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물론 애플 하드웨어 역시 웹킷과 안드로이드 웹뷰에 맞게 최적화됐다. 애플은 서드파티 브라우저 엔진이 기기의 성능 저하, 배터리 사용 시간 단축, 보안 등의 문제를 유발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골드 역시 서드파티 브라우저가 웹킷을 사용하면서 하드웨어 성능이 저하된다면 부당하게 느껴지더라도 책임은 애플이 지게 된다고 경고했다. 또한 “안드로이드를 개발한 구글처럼 애플 역시 웹 서핑에서 자사 제품을 먼저 활용하는 기득권을 가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OWA는 브라우저 독점 정책이 개방형 무료 유니버설 플랫폼의 출현을 차단한다고 주장했다. 유니버설 플랫폼은 개발자가 데스크톱,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 등 모든 일반 사용자 기기에 모두 적용되는 애플리케이션을 한 번만 빌드한다는 장점이 있다.

OWA는 “브라우저 독점 정책 때문에 기업이 각 플랫폼별 애플리케이션을 여러 개 개발해야 하므로 개발과 유지관리 비용, 복잡성이 크게 증가한다. 여기에 더해 앱 스토어에 15~30%의 수수료도 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궁극적으로 수수료, 버그가 발생하기 쉬운 애플리케이션, 다른 플랫폼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애플리케이션 등 독점 정책이 수반하는 문제점은 모두 사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OWA는 또한, 다른 개발사의 건강한 앱 라이브러리 구축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업체간의 건전한 경쟁이 줄어든다고 밝혔다.

그러나 골드는 애플이 변화하려면 소송이나 사용자 전반의 항의 같은 큰 소동이 있어야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일축했다.
editor@itworld.co.kr 
 Tags 모바일브라우저 사파리 OWA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2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