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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IDG 블로그 | “사이드로딩은 보안과 개인정보보호에 취약” 애플 백서 발표

애플이 사이드로딩(sideloading)을 허용하라는 압박에 강경히 맞서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애플은 28쪽 분량의 백서 ‘수백만 앱을 위한 신뢰할 만한 생태계 구축하기-사이드로딩 위협 분석’을 발표해 사이드로딩이 보안과 개인정보를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이드로딩의 위험성 백서에 따르면, 아이폰 및 기타 애플 기기는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애플은 “외부 사이트나 서드파티 앱스토어에서 사이드로딩을 허용하면 아이폰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기능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할 것이다. 사용자가 심각한 보안 위협에 노출될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 이에 앞서 유럽과 미국 의회는 애플이 사이드로딩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유럽위원회는 디지털 시장법 초안을 발표하며 압박을 넣는 중이다. 반면 애플은 사용자와 플랫폼에 피해가 생길 것을 우려해 사이드로딩을 거부하고 있다.  애플은 지난 6월에도 비슷한 내용의 보고서를 발행한 바 있다. 이 보고서에서 애플은 검증된 앱스토어의 장점을 나열하며 검증 부족에 따른 중대한 위험성을 경고했다. 사이드로딩 비판론자들은 앱스토어의 검증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없는 것보다는 낫다고 주장한다. 이번에 공개한 백서에서 애플은 안드로이드가 아이폰보다 악성코드 공격을 47배 많이 받고 있다는 내용의 노키아 연구 결과를 인용했다. 또 하루에 23만 건의 모바일 악성코드 감염 사례가 발생한다는 유럽 규제 기관의 통계도 언급했다. 애플에 특화된 사이버 범죄의 출현 가능성 모바일 악성코드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주된 공격 대상으로 삼는다. 최근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악의적인 소프트웨어에 감염된 횟수가 아이폰보다 15~47배 많았다. 한 연구에 따르면 모바일 악성코드 공격 대상의 98%는 안드로이드 기기라고 한다. 애플은 “안드로이드가 악성코드에 자주 노출되는 이유는 사이드로딩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예컨대 지난 20...

애플 사이드로딩 사이드로드 2021.10.14

삼성 갤럭시 Z 플립3 리뷰 "완벽하진 않지만 환상적인 폴더블 휴대폰"

삼성의 갤럭시 Z 플립3는 완벽하지 않다. 카메라와 배터리, 내구성 측면에서 더 좋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주류 사용자를 위한 환상적인 폴더블 제품이다.  이 리뷰 기사의 내용은 길다. 결론을 먼저 알고 싶은 이들을 위해 다음과 같은 총평을 먼저 밝힌다.    "필자는 갤럭시 Z 플립3를 좋아한다. 배터리와 카메라 측면에서 단점이 있으며, 내구성에도 살짝 문제가 있긴 하지만, 이 스마트폰의 미학과 기능에서 확실히 정점을 찍었다. 폴더블 폰에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면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폴더블 폰을 원한다면 더 이상 기다릴 필요가 없다. 갤럭시 Z 플립3는 진짜 폴더블 폰이며, 조만간 더 나은 제품이 나오리란 보장이 없다."    갤럭시 Z 플립3는 완벽한 스마트폰이 아니다(물론 세상 어디에도 완벽한 제품은 없다). 그러나 이 휴대폰은 원하는 것을 완벽하게 구현했다. 멋져 보이고, 사용하기 좋으며, 엄청나게 비싸지도 않으면서도 프리미엄 느낌의 폴더블 폰이다.   이 휴대폰이 좀 더 완벽해지려면 약간 더 나은 카메라를 장착할 수 있을 것이다. 대신 가격이 수십 만원 더 비싸질 것이다. 배터리 수명 또한 더 길어질 수 있었지만, 크기가 절반만큼 작아지지도 않을 것이다.  삼성은 올바른 타협을 했다. 그 결과 전세계 대표적인 폴더블 폰뿐만 아니라 올해 가장 흥미로운 휴대폰이 세상에 나왔다.  새로운 디자인, IPX8 방수이지만 힌지는 여전히 취약 지난해 갤럭시 Z 플립과 Z 플립 5G는 꽤나 매력적으로 보였기 때문에 삼성이 세 번째 제품에서 처음부터 새로운 디자인을 한 것에 약간 놀라웠다. 다행히도 삼성은 몇 가지 주요 개선점을 찾을 수 있었고, 필자가 우려했던 것은 기우에 불과했다.  휴대폰의 넓은 모양과 크기는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미학적인 변에서는 많이 변했다. 1세대의 금속 마감재의 거울은 사라지고, 차분한 투톤 디자인으로 대체했다. 필자는 이 휴대폰...

갤럭시Z플립3 폴더블폰 삼성 2021.10.13

글로벌 칼럼 | 나는 안드로이드를 원한다, 하지만 애플이 놔두지 않았다

필자는 다른 아이팬(iFan)들처럼 기억할 수도 없을 정도로 오랜 시간동안 애플 제품을 사용했다. iOS가 iOS로 불리기 이전부터 아이폰을 사용했다. 여기에는 이유가 있다. 필자는 아이폰의 모든 것을 아주 좋아한다. 아이패드 및 맥과 연동되는 방식, 에어플레이(AirPlay)를 이용해 TV에 비디오를 스트리밍하는 방식, 경쟁이 되지 않을 정도로 다양한 종류의 앱과 게임들, 원활하게 실행되는 iOS 등 모든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최근 애플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고 있다. 그리고 필자는 폴더블 스마트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화웨이 메이트 X(Huawei Mate X), 삼성 갤럭시 폴드(Samsung Galaxy Fold) 등 1세대 모델은 너무 기본적이었고 너무 비쌌지만, 그 개념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과거 사용했던 레이저(Razr) V3를 정말 좋아했기 때문에,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현대적인 플립 폰에 매료됐고, 여전히 그렇다. 모토로라가 레이저(Razr) 5G를, 삼성이 갤럭시 Z 플립(Galaxy Z Flip)을 출시하면서 그 꿈이 실현됐다. 그러나 여전히 아이폰을 사용했다. 플립 폰의 사양이 미흡했고, 여전히 너무 비쌌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 아이폰 12 프로에 대한 애착이 조금씩 사라지기 시작했다. 갤럭시 Z 플립 3 때문이다. 아주 매력적이다. 영국에서는 1,000파운드(약 162만 원) 미만이며, 다양한 교환 할인을 이용하면 가격이 더 낮아지기 때문에 기기를 바꾸고 싶은 욕구가 더 커진다. 반면 애플은 2023년이나 2024년이 되어야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소문이다. 그때까지 기다릴 수 있을지 확신이 들지 않는다. 불행히도, 이 문제에 대해 필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안드로이드로 바꾸고 싶어도, 그렇게 할 수가 없다. 불가능하다. iOS에서 안드로이드로 바꾸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업그레이드된 구글 드라이브 기능 덕분에 최근 몇 년 전부터 이전이 훨씬 쉬워졌기 때문이다. 문제는 다른 애플 제품과...

안드로이드 폴더블 애플 2021.10.08

글로벌 칼럼 | EU의 USB-C 제안서에도 불구하고 애플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

최근 유럽 위원회(EC)는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제품에 USB-C 충전 방식의 채택을 의무화하는 제안서를 내놓았다. 이미 많은 제조업체가 USB-C 방식 충전을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가운데 애플의 아이폰이 가장 눈에 띄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여러 동향과 업계 예측으로 미뤄 볼 때 애플은 이 제안서가 미칠 영향을 전부 회피할 준비를 하고 있을 수도 있다. 전자 폐기물 논쟁 EC의 ‘무선 장비 명령(Radio Equipment Directive)’은 전자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EU 국가 간에 실시되는 수많은 조치 가운데 하나에 불과하다. 기존 30개였던 모바일 충전 표준을 3개로 줄이는 데 집중하고자 꽤 오래 전부터 2009년에 애플, 화웨이, 노키아, 삼성과 같은 기업들이 서명한 첫 '자발적 합의'를 확고히 하는 것이다.   EC의 조사에 따르면, 처분된 충전기와 미사용 충전기로 인해 매년 최대 1만 1,000톤의 전자 폐기물이 쌓이는 것으로 추산되며, 이와 동시에 2020년에는 약 38%의 소비자가 기존 충전기의 미호환 문제로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없는 문제를 호소했다. 한편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별도의 충전기를 구입하느라 연간 약 24억 유로(약 3조 3,088억 원)를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 한 사람이 이미 3개의 충전기를 보유하고 이 가운데 2개를 정기적으로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EC에서 왜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에게 하나의 충전 표준으로 통합할 것을 밀어붙이는지는 전자 폐기물 관점에서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스마트폰 분야의 거의 모든 주요 업체가 현재 판매 중인 다양한 스마트폰 기기는 거의 모두 UBS-C 충전 방식을 표준으로 하는 반면, 아이폰의 라이트닝(Lightening) 커넥터만이 예외인 것이 확실히 눈에 띈다. 2019년 EC 영향 평가 연구에서는 2018년 유럽 연합(EU) 지역에서 판매된 스마트폰 충전기 가운데 29%가 USB-C 방식인 반면 21%는 라이트닝 방식을...

USB-C 라이트닝 Lightening 2021.10.05

아이폰 13 프로 맥스 리뷰 | 배터리 지속 시간과 근접 사진 품질 월등한 프리미엄 아이폰

지난해 발매된 아이폰 12 프로 맥스는 아이폰 12 프로를 크기만 늘려 놓은 제품이 아니었다. 카메라 렌즈 구성도 달랐고, 최고의 성능을 원하는 사용자는 너무 큰 크기도 감수해야 했다. 아이폰 13 프로 맥스에서는 이 상황이 개선됐다. 기능이나 성능은 아이폰 13 프로와 같다. 다른 것은 오직 크기뿐이다. 더 크다는 것은 더 무겁다는 것을 의미한다. 배터리가 더 크다는 뜻도 된다. 배터리 용량이 전력 효율성이 개선된 아이폰 13 프로의 특징과 결합되면, 아이폰 13 프로 맥스는 현재 가장 오래 배터리가 지속되는 스마트폰이 된다. 아이폰 12 프로 맥스의 배터리 성능도 인상적이었는데, 그 지속 시간을 훨씬 능가하는 제품이 나온 것이다.   충분한 배터리 아이폰 13 프로 맥스는 크다. 아이폰 12 프로와 같은 6.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높이는 6.3인치, 너비는 3인치다. 아이폰 13 프로와는 아주 약간의 두께와 무게 차이가 있다. 이 차이는 스테인리스 스틸 프레임이라는 소재에서 온다. 무게는 약 241g으로 현재 비슷한 크기 중에서는 가장 무겁다. 6.7인치 디스플레이인 삼성 갤럭시 S21+는 30%이상 가볍다. 아이폰 13 프로 맥스는 본격적으로 두 손으로 잡아야 하는 스마트폰이다. 크기에 확신이 들지 않으면 실제 매장을 방문해 직접 들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럴 만한 가치가 있다. 성능이나 디스플레이는 마음에 들지만 정작 손으로 잡아본 후에는 너무 커서 안정적으로 잡기 어려워하는 사용자가 꽤 있다. 크기 외의 다른 면은 아이폰 13과 거의 같다. 그래픽 코어가 5개인 A15 프로세서, 최대 밝기 1,000니트와 120Hz 프로모션 재생률을 지원하는 OLED 디스플레이, 센서가 커지고 3배 광학줌과 다양한 매크로 촬영을 지원하는 카메라 시스템도 동일하다. CPU 벤치마크에서도 아이폰 13 프로와 오차범위 내에서 거의 같은 기본 결과를 얻었다.   iPhone 13 Pro Max Geekbench 5 Infogram 그래...

아이폰13 아이폰13프로 아이폰13프로맥스 2021.10.01

아이폰 13 프로 리뷰 | 지금 살 수 있는 최고의 스마트폰

아이폰 13 프로는 엄청나게 빠르고, 아주 뛰어난 카메라 시스템을 갖췄고, 디스플레이가 환상적이며 배터리 수명도 예전 그 어느 제품보다 길다. 약간 만족스럽지 않은 점도 있지만, 아이폰 13 프로는 금세 사랑하게 될 만한 제품이다. 올해 초에 아이폰 12s에 대한 소문이 돌았다. 아이폰 6s 또는 아이폰 X 같은 과거 S 모델 아이폰은 일반적으로 전작의 디자인과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프로세서와 카메라 기능 개선, 그리고 눈에 띄는 새로운 기능 하나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비록 아이폰 12s라는 이름을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프로 모델에서는 12s가 적절한 이름이었을 것 같다. 아이폰 13 프로는 본질적으로 더 빠른 프로세서, 더 나은 카메라, 그리고 프로모션 디스플레이가 특징적인 아이폰 12 프로인 셈이다. 그러나 간단히 일축해버리기는 아깝다. 아이폰 13 프로에서 이루어진 개선 규모는 주목할 만하며 프로 모델과 프로가 아닌 모델 간의 차이도 크다. 프로모션을 지원하고 더 나은 카메라 시스템, 더 빠른 성능, 그리고 더 나은 배터리 수명을 갖춘 아이폰 12 프로라고 하면 놀랍거나 특별히 혁신적인 개선은 아니지만, 여전히 훌륭한 아이폰 신제품이다.   세련된 디자인 아이폰13 프로는 얼핏 보기에도 아이폰12 프로와 많이 닮아서 정말 이란성 쌍둥이이라고 할 수 있지만 차이점도 있다. 어떤 것은 미묘하고, 어떤 것은 두드러진다.  아이폰 13 프로와 프로 맥스는 전작 아이폰 12 프로 모델과 물리적으로 거의 동일한 크기다. 무게도 비슷하다. 스테인리스 스틸 프레임에 당연스레 수반되는 부작용이다. 불평하는 것은 아니지만 내구성은 변한 것이 별로 없다. 아이폰13 프로는 여전히 IP68 방수 및 방진 등급으로 6m 깊이에서 최대 30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세라믹 실드인 전면 유리도 똑같다.  실버, 그래파이트, 골드 색상이 복귀했고, 퍼시픽 블루는 훨씬 밝은 색조의 시에라 블루로 대체되었다. 이 색상도 충분히...

아이폰13 아이폰13프로 2021.09.29

오류 잇단 아이폰 13…이번엔 '애플 워치로 잠금해제 말썽'

신제품 아이폰이 출시될 때마다 몇 가지 오류가 발견된다. 아이폰 13이 출시된 당일 몇 가지 작은 문제를 수정하는 1일차 업데이트가, 그리고 다음날에는 애플 워치 잠금해제 문제를 다룬 아이폰 13 지원 문서가 공개됐다. 문서에 따르면, 애플 워치 잠금해제가 아이폰 13 기기와 연동되지 않는 오류가 확인되었다. 애플은 아이폰 13 시리즈 사용자가 마스크를 사용한 상태에서 애플 워치로 아이폰을 잠금해제하거나 잠금 관련 설정에 접근할 수 없는 오류를 겪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아직까지는 수정 업데이트가 없다. IOS 15나 워치OS 8과 관련 있는 오류인지도 확실하지 않다. 그러나 애플은 아마도 IOS 15.1이 될 차기 업데이트에서 문제를 해결할 것이며 그때까지는 애플 워치를 통한 잠금해제 기능을 비활성하라고 권했다. 지난 24일에는 아이폰 13에 설치된 IOS 15에서 애플 뮤직과 홈 화면 위젯에 접근할 수 없었던 오류가 빠르게 해결되기도 했다. 애플 워치로 잠금해제하는 기능은 IOS 15에서 처음 등장했고, 최근 마스크를 쓴 사용자가 늘자 페이스ID로 안면 인식이 어려워진 상황을 반영했다. 수동으로 패스워드를 입력하는 것보다 애플 워치를 연동해 사용자임을 인증하고 잠금을 해제하는 것이 여러 모로 간편했을 것이다. 마스크를 내리거나 화면을 직접 터치할 필요가 없음은 말할 것도 없다. 아이폰 13은 애플 워치 시리즈 7과 함께 지난 14일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공개됐다. 아이폰 13은 지난주 금요일부터 배송이 시작되었으나 애플 워치 시리즈 7은 아직 배송이나 선주문 예약 일정이 잡히지 않았다. editor@itworld.co.kr 

아이폰13 잠금해제 2021.09.28

"EU 법안에도 불구…" 아이폰 라이트닝 케이블, 당장 사라질 일은 없다

지난주 매체의 1면은 EU에서 스마트폰과 소형 전자 기기 충전기 기준을 USB-C 포트로 통일하는 법안을 추진한다는 소식으로 가득 찼다. 주목을 끌기 위해 USB-C를 쓰지 않는 애플 아이폰을 언급한 기사도 많았다. 표면적으로 EC의 법안은 직접 애플을 겨냥한 것이다. 법안 내 조항에서 USB-C는 모든 스마트폰, 태블릿, 카메라, 해드폰, 이동식 스피커와 손으로 잡는 형태의 게임 콘솔의 충전 표준이 된다. 사용자 편의와 전자 폐기물 감소를 우선한 결정이다. 충전기 판매량은 전자 기기 판매량과 별도로 간주된다.   애플은 아이폰 12에서 이미 충전기를 스마트폰에 끼워서 판매하지 않았기 때문에 법안의 절반은 준수하고 있는 셈이다. 동시에 아이폰 충전기를 USB-A에서 USB-C로 변경하면서 충전기 보편성을 넓혔다. 현재 아이폰과 아이패드에는 라이트닝-USB-C 케이블이 포함된다. 충전기라는 주요 부품을 뺀 상태로 판매할 때의 반감이 있었지만, 사용자들은 빨리 적응했고 다른 스마트폰 업체도 애플의 뒤를 따랐다. 그러나 아이패드와 맥에서처럼 차기 아이폰에도 USB-C 포트를 탑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면 실망이 크겠다. 라이트닝 포트는 건재할 것이다. 애플이 이미 충전 포트를 교체할 계획을 세운 것이 아니라면 차후 아이폰 14와 15, 그리고 16에서도 라이트닝 포트를 계속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 2018년 아이패드는 전면 스크린과 함께 라이트닝에서 USB-C로의 변화를 가져왔다. 아이폰도 아이패드의 선례를 따를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다. USB-C를 채택할 것이라는 소문, 완전히 무선 충전으로 갈 것이라는 소문 등이 무성했지만 새로운 아이폰이 출시될 때마다 라이트닝 포트는 그대로 남았다. EU의 움직임과는 관계 없이 향후에도 건재할 것으로 보인다.   라이트닝 포트 2022년이 다가오는 지금 라이트닝 포트를 탑재한 기기의 수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매직 마우스, 트랙 패드, EU 법안에 포함되지 않은 에어팟 같은 액세서리를 제외하면 아이폰과 ...

아이폰13 라이트닝케이블 USB-C 2021.09.27

IDG 블로그 | 베일 속 A15 칩 성능…엄청난 개선은 기대 힘들다

아이폰은 애플의 연간 매출 대부분을 차지한다. 따라서 지난 14일 공개된 4가지의 아이폰 13 모델은 올해 애플에 있어 가장 중요한 발표라 해도 무방하다. 하지만 이번 발표에서 아이폰 자체보다 더 주목해야 할 부분이 있다. 이날 행사에서 함께 공개된 애플의 차세대 프로세서 A15 바이오닉 칩이다.   최근 맥부터 아이패드, 아이폰까지 애플이 내놓은 거의 모든 제품은 애플이 자체 개발한 프로세서로 작동한다. 애플은 A15 바이오닉 칩을 출시하며 오는 2023년까지 선보일 모든 제품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해 출시한 A14 프로세서가 M1 칩의 토대가 된 것과 마찬가지다. A15 바이오닉 칩의 코어 설계는 향후 출시될 맥과 아이패드 프로 모델에서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 성능이 높아진 M1X 버전이 차기 맥북 프로에 등장할 수도 있다. A15는 여러 측면에서 A14와 비슷하다. 2가지 모두 고효율 코어 4개와 고성능 코어 2개, 총 6개의 코어를 탑재했다. 평소에는 에너지 소비가 적은 코어가 모든 작업을 처리하고, 필요에 따라 고성능 코어가 작동해 기기 성능을 최대치로 끌어올린다. 사진에서 사물과 얼굴을 인식하는 등 머신러닝 작업에 최적화된 뉴럴 엔진 코어가 16개인 것도 공통점이다. A14와 A15의 차이점은 그래픽 처리 성능에 있다. 아이폰 13에 탑재된 A15는 GPU 코어가 4개로, A14와 같다. 다만 아이폰 13 프로와 6세대 아이패드 미니에 탑재된 A15는 GPU 코어가 5개다.  애플은 이전에도 같은 모델의 칩에서 GPU 코어 개수에 변화를 준 적이 있다. 대표적으로 M1 프로세서가 GPU 코어가 7개, 8개인 버전으로 생산됐다. 이는 불안정한 GPU 코어를 비활성화한 후 다른 제품에서 사용하는 이른바 비닝(binning)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이 기술을 적용한 것이 M1 프로세서다. 애플이 GPU 비닝을 아이폰 제품군에 적용해 아이폰 13과 아이폰 13 프로에 차별화를 둔 것은 꽤 흥미롭다. 아이폰 13의 GPU가...

아이폰13 A15바이오닉프로세서 A15 2021.09.16

확연히 작아진 아이폰 13 노치, 아이폰 12와 비교하면?

프로세서 속도, 배터리 수명이 개선되고 카메라 기능이 추가되었지만 외관상으로는 전작과 유사해 보이는 아이폰 13이 발표됐다. 유일한 차이점은 노치다. 노치 너비가 20% 줄어든 아이폰 13과 전작인 아이폰 12를 비교해보자.   비교 이미지에서 확연히 드러나듯, 스피커 위치가 더 위로 옮겨가면서 아이폰 13의 노치는 아이폰 112보다 훨씬 폭이 줄어들었다. 여전히 노치가 사라지지는 않았고 눈에 띄는 것은 사실이며 체감상 두께가 늘어난 것 같은 인상을 준다. 전체 화면에서 사진이나 영상을 감상할 때의 경험은 아이폰 12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다. 아이폰 14에서는 노치가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는 소문도 있지만, 사실로 확인되더라도 노치 없는 아이폰을 원할 경우에는 한참 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

아이폰13 노치 2021.09.15

'오토바이에 아이폰 거치하지 마세요' 애플, AF 등 카메라 고장 가능성 경고

오토바이를 즐겨 타는 사람이라면 앞으로 라이딩을 할 때 아이폰을 주머니에서 꺼내지 않는 것이 좋다. 진동이 심한 환경에 아이폰을 방치하면 카메라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애플이 최근에 공개한 기술지원 문서에 따르면, 특히 오토바이와 전동 자전거, 스쿠터의 모터에서 발생하는 진동이 아이폰에 고장을 일으킬 수 있다. 애플이 밝힌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아이폰을 높은 배기량의 고성능 엔진이 달린 모터사이클에 장착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 이 엔진이 만들어내는 특정 진동수 영역에서의 잦은 진동이 아이폰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전동 자전거나 스쿠터 같은 작은 배기량 혹은 전기 엔진이 달린 기기에 아이폰을 부착하면 상대적으로 진동이 적지만, 이 경우에도 진동을 줄여주는 거치대를 사용하기를 권장한다. 그래야 아이폰과 광학식손떨림방지(OIS), 자동초점(AF) 시스템이 고장나는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또한 고장을 예방하려면 오랜 기간 주기적으로 이런 기기에 거치해 사용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애플에 따르면, 아이폰의 카메라는 광학식손떨림방지와 자동제어 자동초점 등의 기술을 사용하는데 이들 기술은 더 깨끗한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움직임이나 진동을 줄이는 작업을 한다. 그런데 모터사이클의 강력한 진동은 이들 기술이 작동하는 데 방해가 될 수 있다. 아이폰이 오랜 기간 이런 환경에 노출되면 이들 부품의 성능이 떨어지고 사진의 품질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된다.   모터사이크 거치대 대부분이 진동을 줄여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그러나 애플의 기술지원 문서에 따르면, 이들 거치대는 전동 자전거나 스쿠터 같은 더 낮은 진동에서만 효과가 있다. 혼다 골드 윙, 인디안 로드마스터, 할리 데이비슨 로드 글라이드 등 일부 모터사이클에서는 애플 카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지만, 이렇게 지원되는 모터사이클 대부분은 진동을 크게 줄인 투어링 제품이다. editor@itworld.co.kr

아이폰 오토바이 2021.09.14

'무늬만 다를 것 같은' 아이폰 13, 그래도 기대할 만한 이유

IT 미디어에서 9월 14일 출시 전에 아직 발표되지 않은 아이폰 기사를 읽는 사람이라면 열혈 아이폰 팬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아니라면 최소한 스마트폰 세계를 주시하며 후속 아이폰의 벤치마크 점수 정도는 알고 있을 것이 틀림 없다. 각 아이폰마다 두드러진 개선점이 있고 심지어 탁월한 변화도 가져왔다. 그러나 정말 그렇게나 대단한 것일까? 소문이 무성한 아이폰 13의 가장 중요한 업그레이드, 즉 성능, 카메라, 프로모션,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를 살펴보면서 평범한 아이폰 사용자에게도 진정으로 유의미한 변화인지 생각해 볼 기회로 삼자.     성능과 A15 SoC  올해 초 필자는 A15 프로세서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것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5나노 제조 공정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A15에서 개선된 점은 대부분 아키텍처 변화와 칩 크기에서 나온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 즉, 약간 더 발열이 있고 전력을 더 많이 소비하는 것을 의미한다(이를 상쇄하기 위해 배터리 용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간단히 말하자면 아마 A15는 아이폰 12 내 A14 칩보다 약 10~15%가량 더 빠를 것 같다. 애플이 궁극적으로 LPDDR5 메모리를 도입하면, 메모리 대역 때문에 정체되는 특정 작업의 속도는 훨씬 더 빨라질 것이다. 그리고 이미지 프로세싱과 인공 신경망 성능이 크게 발휘될 것임이 거의 확실하다.  더 빠르다는 것은 언제나 더 좋은 것이고, A15가 가장 빠른 스마트폰 프로세서가 아니라고 믿을 근거는 전혀 없다. 다만 A14이나 A13과 진정으로 차별화되는 무언가가 없을 뿐이다. 평균적인 사람이라면 대부분의 작업에서 2년 된 아이폰과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의 차이를 느끼지 못할 것이다(예를 들어 소셜 미디어, 웹 브라우징, 이메일, 메시지 등). SoC 크기가 더 작아지거나 필수적인 소프트웨어에서 눈부신 신기능을 선보이지 않는다면, A15는 평균적인 아이폰 사용자에게 큰 감흥을 주지 못할 것이다. 평균적 사용자들은 3년...

아이폰13 아이폰13프로 2021.09.13

한국IDC, 2021년 하반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주력제품 출시로 3.7% 성장할 것"

한국IDC(www.idc.com/kr)는 2021년 상반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출하량은 약 856만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 감소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출하량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감소폭은 점차 완화되는 추세이다. 백신 접종으로 인한 일상으로의 복귀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얼어붙어 있던 소비 심리가 점점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국내 스마트폰 출하량의 감소폭이 둔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 IDC는 올해 하반기에는 폴더블폰 및 주요 플래그십 모델 출시로 인해 해당 시장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7% 성장하며 855만 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상반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LG전자의 모바일 사업 종료 및 팬데믹으로 인한 불안정한 공급으로 불확실성이 가중되었으나, 연초 삼성전자의 갤럭시 S 시리즈 등 주요 제품의 조기 출시에 힘입어 부정적인 영향이 다소 경감된 것으로 분석된다.  상반기 시장의 주목할 만한 동향으로는 주요 플래그십 모델의 판매 호조이다. 800달러(USD) 이상의 프리미엄 제품군 시장 점유율이 지난 해 동기 31.0%에서 올해 52.3%로 크게 증가했다. 이는 삼성과 애플의 주요 플래그십 모델의 흥행 모멘텀이 유지됨과 동시에 2년 전 첫 5G 스마트폰 출시 이후 처음으로 돌아온 기기 교체 주기 수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일부 5G 모델의 출고가를 600달러 이하로 책정하며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소비자 수요도 충족시켰다. 삼성과 애플의 LG 스마트폰 보상 판매 정책 역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한국IDC는 상반기 시장의 본격적인 소비 동향에 힘입어 하반기에는 지난해보다 3.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스마트폰 주요 브랜드에서 한층 더 강화된 폴더블폰 시리즈 출시를 통해 성능은 개선하고 가격은 낮춘 프리미엄 라인업 판매 모멘텀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가격에 민감한 사용자층을 대상으로 5G 중저가 모델 라인업을 강화하면서 다양한 소비자의 수요를...

한국IDC 2021.09.10

IDG 블로그 | 아이폰 13에 위성 통신 탑재? 애플 카, AR 글래스와 연동 가능성도

애플의 미래와 관련해서, 후임을 찾는다는 애플 CEO 팀 쿡의 이번 주 발언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당장의 사업을 위해서는 아이폰 13이 위성 통신을 지원할 수 있다는 사실이 더 중요할지도 모른다.   예기치 못한 애플의 ‘야심 찬 도전’? 애플이 별을 향해 손을 뻗고 있다는 소문을 들은 바 있다. 애플이 6G를 개발하기 위해 다른 회사와 협업하고 있다는 것도 안다. 6G 기술에는 데이터를 매우 먼 거리까지 전송하는 기술이 포함돼 있다. 홍콩 톈펑국제증권(TF International Securities) 애널리스트 쿠오 밍치의 최근 전망에 따르면, 애플이 곧 출시할 아이폰 13에 지구저궤도(LEO, low-earth-orbit) 위성 통신 모드 기능이 탑재된다. 퀄컴 X60 모뎀 칩이 이 기능을 지원한다. 이론상으로 아이폰 13 사용자는 위성 네트워크를 이용해 메시지를 보내고 통화를 할 수 있게 된다. 쿠오는 또한 LEO 통신이 애플의 AR 헤드셋, 애플 자동차 등 연결형 액세서리 제품에도 활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이 기능의 적용 방식이나 적용 여부에 대해서조차 아직 명확한 정보가 공개된 바 없다. 위성 통신을 지원한다는 것은 전 세계 아이폰 사용자에게 보낼 수 있는 무료 메시지 기능을 의미하기도 한다. 혹은 국제 사용자에게 로컬 네트워크의 불안정성을 대체할 향상된 통신 환경을 제공하는 아이클라우드 플러스의 추가 서비스가 될 수도 있다. 위성 통신을 이용하기 위해서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할 가능성도 있다. 후자의 경우라면, 애플의 계획에 동참하는 위성 통신 업체로는 글로벌스타(Globalstar)가 유력하다. 글로벌스타는 다양한 기기와 커버리지 상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무제한 통화를 지원하는 오빗 언리미티드(Orbit Unlimited) 요금제 가격은 월 200달러(한화 약 23만 3,300원)에 달한다. 스탈링(Starling), 휴즈넷(Hughesnet), 원웹(OneWeb), 인말새트(Immarsat) 등 LEO를 사용하는 ...

애플 아이폰13 위성통신 2021.08.31

글로벌 칼럼 | 아이폰을 대체할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20여 년 전 사람들은 일상에 꼭 필요하면서도 매우 강력한 기술을 휴대하고 다닐 날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못했을 것이다. 그 당시 휴대폰 가격은 가까스로 감당할 만한 수준이었다(필자가 휴대폰을 소유한 지는 20년이 되지 않는다). 인터넷을 호주머니에 담는다는 생각은 아직도 한참 지나야 가능했다. 그러나 곧 스마트폰 혁명이 도래했고, 휴대폰은 세상을 정복했다. 이제는 자동차나 컴퓨터 없이 살 수는 있어도, 스마트폰 없이 사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 그러나 기술에는 정체가 없고, 진화는 날로 가속되는 듯하다. 메인프레임에서 데스크톱으로 진화하는 데 걸린 시간은 데스크톱에서 노트북으로, 노트북에서 스마트폰으로 진화하는 데 걸린 시간보다 훨씬 더 길었다.  이제 다음과 같은 질문이 떠오른다. 스마트폰 이후에는 무엇이 있을까? 세계의 모든 기술 대기업, 최소 스마트한 기업은 인간의 디지털 미래가 어디로 향하는지를 끊임없이 주시해왔다. 애플 또한 예외가 아니다. 애플의 명석한 인재들은 이미 확고한 생각을 가지고 있고, 몇몇 경쟁 업체가 이미 그 곳에 도달했음을 알면 놀라워할 것이다. 당장 가까운 미래에 아이폰이 대체될 것이라는 뜻은 아니더라도 말이다.   웨어러블 기기의 미래 주머니 안에 있는 기기보다 더 편리한 것은 무엇일까? 언제나 함께 지니는 무엇일 것이다. 웨어러블 분야는 애플의 중요 성장 분야였고, 말할 것도 없이 애플 워치는 여기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처음에는 스마트워치에 다소 무리하게 기능을 욱여넣었지만 결과적으로 지난 7년 동안 애플 워치는 경이로울 정도로 강력해졌다.  애플 워치는 이미 이메일을 수신하고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매장에서 물건을 구입하며 하드웨어가 있다면 전화 통화도 할 수 있다. 이동 통신을 지원하는 애플 워치를 손목에 착용하고 스마트폰은 집에 두고 다니는 사람이 적지 않다.    따라서 애플 워치가 지금의 스마트폰처럼 똑같이 인류의 중추신경 역할을 하는 미래를 자연스럽게 상상할...

스마트글래스 시리 스마트폰 2021.08.31

애플, '소리 안 나는 아이폰 12' 수신기 모듈 교체 무상 서비스 시작

애플이 아이폰 12, 아이폰 12 프로에서 수신기 소리가 재생되지 않는 문제에 대한 서비스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2020년 10월부터 2021년 4월까지 생산된 아이폰 12와 아이폰 12 프로는 통화 중 수신기 모듈이 오류를 일으키는 문제가 보고됐다. 애플은 이 문제가 발생한 아이폰을 무상으로 수리할 예정이다. 애플 지원 문서에 따르면, 우선 애플 공인 서비스 업체나 애플 스토어, 또는 이메일을 통한 애플 지원 서비스에서 무상 수리 서비스 자격 검사를 거쳐야 한다. 서비스 검사 전에는 데이터를 백업할 것을 권장한다. 또한, 디스플레이가 깨진 경우 등 별도의 수리가 필요한 문제가 있다면, 고장난 부품을 먼저 수리해야만 수신기 모듈을 교체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프로그램에는 아이폰 12 미니와 아이폰 12 프로 맥스 모델은 해당하지 않는다. editor@itworld.co.kr

아이폰12 2021.08.31

애플, 새 페이스 ID 테스트 중…워치 없이도 마스크 쓴 얼굴 인식

얼굴 인식을 통해 잠금을 해제하는 페이스 ID는 애플의 보안 기능 중 최고로 꼽히지만, 동시에 가장 성가신 기능이기도 하다. 휴대폰이 사용자의 얼굴 전체를 인식해야 작동하기 때문이다. 마스크를 쓴 수백만 명의 아이폰 사용자가 코로나19 팬데믹을 경험하면서 알게 된 사실이다. 하지만 아이폰 13에 도입될 새로운 페이스 ID가 이런 상황을 해결할지도 모른다.   미국 IT 전문매체 프론트 페이지 테크(Front Page Tech)에 따르면, 애플이 현재 아이폰 노치 오른쪽에 있는 트루뎁스(TrueDepth) 카메라의 위치를 왼쪽으로 옮기면서 아이폰 13에 탑재될 페이스 ID 하드웨어를 변경했다. 위치 변경 그 자체만으로는 의미가 없지만, 프론트 페이지 테크는 페이스 ID가 마스크나 선글라스를 착용한 사용자의 얼굴도 인식하는 새로운 기능에 도움이 되는 변화라고 분석했다. 애플은 아이폰 12에 덧씌워 테스트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스템을 탑재한 케이스 형태의 시제품을 만들었다. 가능한 많은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도록 테스트 시 직원에게 마스크와 선글라스를 착용하도록 요청하는 등 대대적인 검증을 거치고 있다. 마스크를 쓰고 벗으며 테스트를 하거나, 마스크를 쓴 상태로 선글라스를 쓰고 벗으며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모든 종류의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실험했다.   이는 아이폰 13을 출시하기 전 페이스 ID의 정확도를 확인하기 위한 실험으로 보인다. 매체가 공개한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개선된 페이스 ID 시스템은 새로운 하드웨어가 필요하고, 이는 이미 아이폰 13에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애플은 출시 전 마지막 테스트를 하는 것이고, 결과에 따라 출시가 늦어지거나 아예 사라질 수도 있다. 지난해 애플은 페이스 ID 시스템이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는 작동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아 iOS 14.5 업데이트에서 애플워치를 활용한 해결책을 만들었다. 하지만 애플워치를 착용하고 있어야 작동하기 때문에 극히 소수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었다. 코로...

애플 아이폰13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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