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 구글은 ‘베어리 블루(Barely Blule)’라는 새로운 색상을 출시했다. 구글은 종종 블루 계열의 색상을 출시한 바 있다. 오리지널 픽셀에 ‘리얼리 블루(Really Blue)’가 있었고, 픽셀 슬레이트(Pixel Slate)에는 미드나이트 블루, 네스트 홈 미니에는 아쿠아 색상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베어리 블루는 이들 블루 계열과는 조금 다르다. 픽셀 3a의 ‘퍼플리시(Purple-ish)’나 픽셀 3의 낫 핑크(Not Pink)처럼 아주 가벼운 느낌의 블루다.
구글은 전원 버튼에 오렌지색을 배치해 픽셀 2부터 도입된 포인트 색상을 유지했다. 4a의 저스트 블루는 전원 버튼이 민트 그린 색이었다.
색상 외에 다른 부분은 저스트 블랙 픽셀 4a와 동일하다. 5.8인치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 730G 프로세서, 1,22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다. 안드로이드 11로 구동된다. 베어리 블루 픽셀 4a는 구글 스토어에서 독점적으로 판매된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