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에 따르면 애플은 이미 행사에 필요한 영상 발표를 녹화하기 시작했다. 코로나19 우려가 해소되지 않아 아직 대면 행사를 개최할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했음을 나타낸다.
애플이 2020년부터 모든 행사를 가상 키노트로 전환한 것을 고려할 때 거먼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말한다. 예측대로라면 이번 9월 신제품 발표 행사는 11번째 가상 행사다.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도 보이지만, 완전 대면 행사가 아니라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
행사가 사전 녹화된 영상으로 치러질 경우 간결성과 효율성 면에서 유리하다. 9월 행사에서는 4종의 아이폰과 2, 3종의 애플 워치가 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년과 마찬가지로 거먼은 올 가을에도 제품 발표 행사가 2차례 나눠서 개최될 것이라고 추측했다. 10월 이후 행사는 아이패드와 맥에 초점을 맞출 가능성이 크다.
fwiw I heard September 6th event and iPhone's on sale on the 16th
— Max Weinbach (@MaxWinebach) August 7, 2022
not 100% sure, but around there seems right. https://t.co/X2vbu2XyiC
지금까지 9월 행사는 보통 화요일에 개최됐다. 조심스럽게 예측하자면 2022년 9월 13일 화요일이 유력하다. 그러나 블룸버그 소속인 맥스 웨인바흐는 아이폰 발표 행사 일자를 9월 초순으로 추측했다. 미국 노동절 주말 직후인 9월 6일 화요일이 행사일이라는 소식을 들었다고 밝혔다. 전통적인 일정에서 벗어나는 일정이기는 하다. 웨인바흐는 100%는 아니지만 관계자에게서 들은 정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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