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 스마트폰

애플, 아이폰 유리 위해 코닝에 4,500만 달러 추가 투자

Kris Wallburg | COMPUTERWOCHE 2021.05.14
애플이 유리 제조업체 코닝에 4,500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했다. 이번 투자는 2017년 애플이 미국 기술 분야의 제품 생산과 인프라 강화를 위해 구성한 ‘첨단 제조 펀드(Advanced Manufacturing Fund)’에서 나온 것이다. 
 
ⓒ Apple

코닝은 수많은 고급형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고릴라 글래스로 잘 알려져 있으며, 애플 아이폰 12의 새로운 세라믹 쉴드(Ceramic Shield)도 고릴라 글래스를 기반으로 한다.

애플은 이미 50억 달러의 펀드 자금 중 4억 5,000만 달러를 코닝에 투자했는데, 투자금은 미국 내의 여러 생산 시설 운영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물론 애플 세라믹 쉴드를 포함한 새로운 기술의 연구 개발에도 투자된다. 

이번 투자로 애플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셈이다. 중요한 일자리이자 미국 경제를 지원하는 거대 IT 기업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한편, 애플의 이익이 되는 기술 개발을 촉진한다.

코닝이 투자 받은 자금을 어디에 사용할 것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코닝도 내구력 있고 잘 휘는 유리를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폴더블 아이폰을 위한 연구 개발에 투자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애플 전문가 밍치 쿠오에 따르면, 아이폰 폴드(iPhone Fold)는 2023년 이후에나 출시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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