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아이폰 15 프로의 물리 버튼 및 음소거 스위치, 완전히 달라질 수도”

Michael Simon | Macworld 2023.03.08
올가을 출시될 아이폰 15의 세부적인 사양을 짐작할 수 있는 일련의 소문이 이어지고 있다. 아이폰 15 프로는 음량 조절 버튼과 음소거 스위치가 아이폰 15 기본형과는 다를 것으로 전망된다.
 
ⓒ 9to5Mac

최근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은 애플이 “사용자가 누르는 위치에 따라 양방향으로 작동하는 새로운 단일 버튼을 위해 아이폰 15 프로의 개별 볼륨 업/다운 버튼을 버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하나의 긴 로커 형태인 오리지널 아이폰 3G 및 3GS의 음량 조절 버튼과 유사하다. 애플은 아이폰 4에서 로커 버튼을 동그란 모양의 개별 버튼으로 바꾸었고 6세대부터는 현재의 알약 모양의 개별 버튼 디자인을 채택했다.

트위터 사용자 존오브테크(@ZoneofTech) 역시 아이폰 15 기본형 및 15 프로의 CAD 이미지를 비교하면서 아이폰 15 프로 제품군에서는 2개의 개별 음량 조정 버튼이 하나의 긴 통합 버튼으로 바뀔 것이라고 주장했다.

흥미로운 것은 2007년 오리지널 모델이 출시된 이후 바뀐 적이 없는 음소거 스위치의 변화다. 음소거 스위치가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나인투파이브맥은 스위치가 아닌 ‘누르는 타입’의 버튼으로 바뀔 것이라고 전망했다. 작동 방식은 명확하지 않지만, 길게 누르거나 세게 누르면 음소거 상태로 바뀌는 방식일 것이다. 화면을 확인지 않고도 아이폰을 빠르게 음소거할 수 있는 현재의 사용자 경험이 크게 달라지게 된다.

아이폰 15 프로의 버튼이 물리적인 기계 버튼 대신 솔리드 스테이트 버튼으로 바뀐다는 이전의 소문과 연결하면 아이폰 15 프로의 음량 및 전원 버튼과 음소거 버튼은 물리적으로 누르는 방식이 아니라 맥북 트랙패드처럼 소프트웨어를 통해 움직이는 느낌을 부여하는 방식이 될 것이다.

한편 쉬림프애플프로(ShirmpApplePro)가 트위터에서 공개한 아이폰 15의 유리 패널을 보면, 아이폰 15의 얇아진 베젤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아이폰 15 전 제품군에 도입된다는 사실도 알 수 있다. 
 
영상에는 2개의 작은 디스플레이와 더 큰 디스플레이 1개가 나온다. 애플이 아이폰 15의 크기를 6.2인치로 늘린다는 소문과 종합했을 때 영상 속의 유리 패널은 각각 6.1인치 아이폰 15 프로, 6.2인치 아이폰 15, 6.7인치 아이폰 15 프로 맥스(혹은 울트라) 및 아이폰 15 플러스로 짐작된다.
editor@itworld.co.kr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