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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C

퍼스널 컴퓨팅

업그레이드 시 PCIe 4.0의 효용, 어디까지인가?

슬슬 오래된 하드 디스크, 아니면 SATA 기반 SSD를 M.2 솔리드 드라이브로 바꿔야겠다고 생각하는 사용자가 있을 것이다. 이때 고민되는 것이 PCIe 3.0인지, PCIe 4.0인지, 그리고 더 빠르고 최신이지만 비싼 기술을 구입하는 것이 좋을지다.    겉으로 보면 M.2 PCIe 3이나 4 드라이브는 똑같아 보인다. 물론 커넥터 자체에서는 더욱 확실하고 체감 가능한 차이가 있다. 메인보드와의 연결 커넥터 표준이 다르고 나머지 PC와의 연결도 달라진다. 빠르고 전송량도 많은 신형 디스크 제품은 최신 PCIe 버스 표준을 지원하기 때문에 잘 살펴보아야 한다. 사양상으로는 4세대 드라이브는 3세대보다 2배 빠르다. 엄청난 차이다. SATA 하드 드라이브에서 SATA SSD로 넘어갈 때처럼 엄청난 차이는 아니지만, 읽기/쓰기 속도에 직접 영향 받는 작업을 하거나 파일을 복사해서 이동할 때는 상당한 개선을 체감할 수 있다. 여기서부터 조금 복잡해진다. 하루 종일 PC로 파일 복사와 저장위치 이동이라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은 일반 작업을 할 경우에는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PCIe 3세대 드라이브는 이미 웹 브라우징, 게임 플레이, 문서 작업 등 일상적인 일에 충분한 속도를 발휘하고 있어서 대다수 사용자가 속도 개선을 바로 느끼지는 않는다.  앞으로도 그럴까? 가격 차이가 곧 성능 차이인 영역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이렉트스토리지는 SSD가 CPU를 완전히 건너뛰고 데이터를 그래픽 카드로 바로 옮기는 기술이다. 실제 구현 단계는 아니지만 이론상으로는 게임 플레이를 크게 개선할 수 있다. 이런 미래 가치까지 생각한다면 PCIe 4세대 드라이브에 투자할 만도 하다. PCIe 4.0을 지원하지 않는 보급형 PC에서 속도를 개선하고 싶다면 PCIe 3.0으로도 충분할 것이다. 더 비싼 드라이브는 미래 기술을 먼저 경험하고 싶어하는 이들, 또는 정기적으로 방대한 데이터를 이동하는 사용자에게 맡기자. editor...

PCIe3.0 PCIe4.0 SSD 2022.06.27

“게이머 잡는다” 엣지, 게임 플레이 및 최적화 기능 추가

마이크로소프트가 게임 기능을 강화한 엣지의 새 버전을 23일 공개했다.  엣지 새 버전을 통해 사용자는 브라우저 첫 화면을 게임 관련 콘텐츠로 바꿀 수 있다. 게임 뉴스, 가이드, 라이브 방송, 게임 대회 결과 등을 브라우저 메인 화면에서 보는 식이다.    엑스박스 사용자의 경우 로그인 정보를 입력하면, 엑스박스 게임 정보를 엣지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의 구독자는 엣지 안에서 바로 클라우드 기반 게임을 실행할 수 있다.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은 엑스박스가 출시한 모든 게임을 월 구독료 기반으로 여러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 사용자가 아니라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카드, 마작, 서프(오프라인 상태에서 이용할 수 있는 엣지 전용 게임) 같은 기본 게임을 엣지에서 실행할 수 있다. 기본 게임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엣지 우측 상단에서 점으로 이뤄진 아이콘을 선택 후 ‘게임’을 클릭하면 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엣지에 게임 기능을 추가하면서 웹 브라우저의 성능을 함께 향상했다. ‘클래러티 부스트(Clarity Boost)’를 사용하면 고화질 그래픽을 경험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7년 타사 브라우저보다 먼저 엣지 브라우저 안에서 4K 영상 시청 기능을 지원하면서 경쟁력을 얻고자 했는데, 이번 게임 그래픽 기능도 비슷한 전략으로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효율성 모드’도 함께 추가됐다. 효율성 모드를 활성화하면 PC 게임을 할 때 브라우저가 사용하는 RAM과 CPU 활동을 줄여 PC 게임 성능이 높아진다. 사실 엣지 외에도 게임 기능 강화 전략을 먼저 시도한 웹 브라우저가 있다. 오페라가 만든 ‘오페라 GX’다. 2019년 출시된 오페라 GX는 자체 내장 게임을 제공하는 동시에 메모리 사용을 최소화하며 성능을 최적화하면서 게이머를 공략한 바 있다. editor@itworl...

엣지 MS 2022.06.24

블로그 | 최신 PCIe 5 SSD에 ‘플렉스’하지 말아야 할 이유

최근 테크 커뮤니티가 초고속 하드웨어에 열광하고 있다. 특히 인텔의 12세대 엘더 레이크(Elder Lake)와 곧 출시될 AMD의 라이젠 7000 프로세서의 최신 PCIe 5.0 대역폭 지원은 많은 관심을 받았다. 차세대 CPU 덕분에 이제 메인스트림 PC에도 최첨단 SSD를 설치할 수 있게 된다.   이런 추세는 마치 최신 SSD를 구매해야 할 것 같은 부담을 줄 수 있다. 실제로 최근 발표된 소비자용 PCIe 5.0 드라이브의 속도는 무지막지하게 빠르다. 하지만 이런 최신 SSD가 없이도 원활한 PC 환경을 꾸릴 수 있다. 사실 거품이 낀 최신 하드웨어의 가격이 내려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더 유리하다. 그 이유를 알아보자.  SSD라면 무조건 더 좋다  SSD는 근본적으로 하드 드라이브보다 훨씬 더 빠르다. 느린 SSD도 충분히 삶의 질을 높인다. 기본적인 SATA SSD조차도 읽기 및 쓰기 속도는 7200RPM HDD보다 적어도 4배 더 높다. 그러나 이외에도 HDD의 높은 레이턴시 또한 체감 속도를 크게 지체시킨다. 내부의 회전 플래터가 물리적으로 데이터를 찾는 방식으로 작동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같은 SSD끼리 비교하면 차이는 이처럼 극명하지 않다. 물론 더 고사양의 SSD가 확실히 더 빠르지만, 그 차이는 HDD와의 비교에 못 미친다. HDD를 쓴다는 건 흡사 말을 하기 전에 항상 긴장을 풀어야 하는 사람과 대화하는 것과 같다. 말의 속도도 느리다. 반대로 SSD를 쓴다는 건, 즉각적으로 반응해주며 필요에 따라 다양한 페이스에 맞춰 청산유수로 말하는 사람과 대화하는 것과 같다.  스토리지 속도는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또한 스토리지는 사용자의 용도에 따라 골라야 한다. PC에서 가장 흔히 하는 작업은 문서 작업, 인터넷 검색, 스트리밍 미디어 및 게임이다. 이러한 작업은 저장공간의 속도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따라서 가장 저렴한 SSD(예:최대 처리량이 초당 600M...

SSD HDD PCIe3.0 2022.06.23

"3일만에 FSR 2.0 구현 가능" AMD, 개발자용 FSR 2.0 지원 페이지 공개

AMD의 FSR 2.0(피델리티 FX 슈퍼 레졸루션 2.0)은 네이티브 렌더링과 달리 시스템 부하를 줄이면서 그래픽 요구 사항이 높은 게임을 디스플레이에 표현하는 흥미로운 기술이다. 유사 기술로는 엔비디아의 DLSS가 있고, FSR 2.0은 데스룹이나 갓 오브 워 같은 게임에서 극적인 결과물을 내고 있다.   6월 22일 AMD는 FSR 2.0에 대한 개발자 지원 페이지인 GPU오픈을 공개했다. 사실상 모든 개발자가 새로운 기술에 접근할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게임 개발자는 GPU오픈을 통해 즉시 FSR 2.0을 구현할 수 있다. AMD는 언리얼 4 엔진 등에서 이미 일시적 안티에일리어싱이나 엔비디아 DLSS를 지원하는 게임이라면 3일 안에 FSR 2.0을 지원하는 업데이트를 구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AMD는 이미 FSR 2.0 지원 업데이트 작업에 착수한 일군의 개발사를 언급했다. 여기에는 기어박스(Gearbox), 옵시디언(Obsidian), 리스폰(Respawn), 산타 모니카 스튜디오(Santa Monica Studios), IO 인터랙티브(IO Interactive)가 포함된다. FSR 2.0의 성능은 보통 DLSS 최신 버전과 비교되며, AMD와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에서 모두 작동하는 크로스 플랫폼이고 머신러닝이 필요하지 않다. 따라서 개발 시간과 확장성 면에서 즉각적인 이점을 지닌다는 특징이 있다. editor@itworld.co.kr 

FSR DLSS 2022.06.23

"최신 제품이 항상 최고는 아니다" M2 vs. M1 프로·맥스·울트라 비교 분석

WWDC 2022에서 공개된 M2는 기대했던 대로 멋지게 업그레이드된 M1의 후속작이다. CPU와 GPU부터 메모리 시스템, 뉴럴 엔진 및 미디어 엔진까지 모든 부분이 개선됐다. 그러나 혁신적인 수준의 변화는 아니다. M2의 성능이 M1보다 우수한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의문이 남는다. 이제 M1 프로, M1 맥스, M1 울트라가 탑재된 맥을 구매할 가치가 없어진 것일까? 2세대 애플 실리콘이 출시된 것은 1세대 라인의 신제품 출시가 끝났다는 의미일까?   M2의 벤치마크 결과는 아직 없지만, 일반적으로 이런 질문에 대한 대답은 ‘예’다. 성능 스택을 높일수록 차이가 극명하기 때문이다. M1 프로를 고려하는 사람은 어쨌든 더 많은 메모리 또는 GPU 성능을 얻는 것이 목적이므로 M2 구매도 고려해 볼 수 있다. 두 제품을 찬찬히 비교해 보자. M2 vs. M1 프로 M1 프로의 CPU는 최대 8개의 성능 코어, 2개의 효율 코어, 총 10코어로 구성된다. M2는 총 8코어(성능 코어 4개, 효율 코어 4개)이다. M1 프로는 성능 코어의 비중이 더 크다.  M1 프로는 일반적으로 M1보다 60% 개선된 CPU 성능을 제공한다. 애플의 주장에 따르면, M2 CPU는 M1보다 18% 빠르다(최근 유출된 벤치마크 숫자가 이를 뒷받침한다). 따라서 CPU 성능에 있어서는 M2와 M1 프로의 격차가 상당히 크다. 정확한 벤치마크 결과가 나와야 알겠지만, M1 프로가 M2보다 약 35% 더 높은 멀티 코어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M2의 GPU가 M1보다 35% 빠르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16개의 GPU 코어를 탑재하고 더 많은 메모리 대역폭을 제공하는 M1 프로는 M1보다 2배 가까이 빠르다. M1 프로의 GPU는 M2보다 40%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비슷하게 M2는 최대 24GB의 메모리와 초당 100GB의 메모리 대역폭을 지원한다. M1보다는 개선됐지만, M1 프로는 최대 32GB 메모리와 초당...

M2 13인치맥북프로 애플실리콘 2022.06.22

크롬보다 나은 마이크로소프트 엣지의 5가지 기능 

믿기 어렵겠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드디어 참회하고 악명 높은 웹 브라우저 인터넷 익스플로러(IE)의 지원을 중단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IE 중단을 대비해 웹 브라우저 개발 방향을 ‘새로 고침’했으며, 그 결과로 엣지라는 차세대 웹 브라우저를 2020년 공개했다.    사실 엣지는 구글 크롬과 동일한 코드를 사용하기에 성능이나 확장 프로그램 측면에서 유사하다. 만약 마이크로소프트가 크롬을 단순히 흉내 내는 데 그쳤다면, 이 치열한 브라우저 전쟁에서 참가상 수준의 명성만 얻었을 거다. 하지만 엣지는 단순한 모방 그 이상을 보여준다. 처음 출시했을 때부터 엣지는 크롬에선 볼 수 없는 유용한 기능을 제공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대한 트라우마 혹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저분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전술 때문에 엣지를 사용해본 적이 없다면, 다음 엣지의 핵심 기능 5가지를 살펴보자.  수직 탭  엣지에서는 클릭 한 번으로 브라우저 탭을 화면 상단이 아닌 좌측에 세로로 정렬할 수 있다. 처음에는 탭이 주소 표시줄 위에 없어 어색할 수 있지만, 몇 주만 써 보면 익숙해질 것이다. 세로로 탭을 정렬하면 페이지의 제목을 잘 볼 수 있고, 탭도 더 많이 띄울 수 있다. 브라우저 화면을 더 키우고 싶을 때는 상단 왼쪽 화살표를 클릭해 탭 목록을 일시적으로 숨기면 된다. 앱 형태의 웹 페이지 우측 상단에서 점 3개(…)로 구성된 버튼을 클릭해보자. 그러면 현재 보고 있는 페이지를 앱으로 저장할 수 있다. 웹 페이지를 앱 형태로 저장하면, 바탕 화면에 바로가기 아이콘을 만들 수 있다. 이를 통해 여러 메뉴를 클릭할 필요 없이 원하는 사이트에 바로 접속할 수 있다. 시작 메뉴와 작업 표시줄에 웹페이지를 추가할 수도 있다.  이런 기능은 웹 사용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꿔 놓는다. 여러 탭이 동시에 실행되고 있을 때 자주 쓰는 지메일과 노션(Notion) 같은 페이지를 헤매지 않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크롬에서도 유사한 기능을 ...

크롬 엣지 수직탭 2022.06.21

블로그 | 마이크로 USB의 단점 극복한 라이트닝 케이블의 존재 의의

아이폰을 쓰는 친구들을 부러워한 기억이 난다. 2012년 라이트닝 케이블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그런 기분을 느낀 적이 없었다. 그 전까지의 30핀 커넥터는 애플 독점 규격이었고 약간 사용하기 까다로웠다. 미니 USB나 마이크로 USB는 공식 표준이 아니었음에도 훨씬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고 호환도 잘 됐다. 그래서 라이트닝으로의 전환은 정말 환상적이었다. 어느 방향으로 케이블을 꽂을지 신경쓰지 않아도 됐고 포트에 케이블을 완전히 결합하느라고 두 번 확인할 필요도 없었다. 라이트닝은 깜깜한 밤에도 단자를 망가뜨릴 위험 없이 안전하고 쉽게 연결할 수 있었다. 여기에 더해 최소한 미국에는 아이폰 사용자가 많으므로 언제든지 여분의 충전기나 케이블을 빌려 쓰기도 쉽다.   그러나 이달 초 유럽연합이 태블릿과 노트북 등의 소형 전자기기, 그리고 스마트폰의 기본 연결 규격을 USB-C로 정하는 규제에 합의하면서 라이트닝 케이블의 부고를 준비해야 할 시기가 왔다. 생각만 해도 안타깝다. 상황은 여러 번 요동쳤다. 마이크로 USB는 2012년부터 널리 보급됐지만 문제가 없지는 않았다. 우선 반복해서 자주 사용하면 단자에 손상이 갔다. 포트가 더 이상 충전이 되지 않아 스마트폰 2대를 바꾼 적이 있다. 그리고 항상 올바른 방향을 확인하고 케이블을 끼워야만 했다. 잘못 꽂을 때마다 조금씩 단자가 손상되고 닳아갔다. 미니 USB와도 조금 달라 한 번에 정확한 방향으로 꽂았는지 판단하기가 까다로웠다.   USB-C의 시대가 결국 오기는 왔다. USB-C는 위아래가 똑같았고 훨씬 더 견고해졌지만 도입이 늦었다. 2015년 이후 많은 홍보가 있었지만 USB-C의 보편화는 5년 이상 걸렸다. 팬데믹 전까지는 마이크로 USB-USB-C 겸용 어댑터를 항상 휴대하고 다녀야 했다. 사람들이 충전기를 잘 빌려주기는 했지만 대부분 마이크로 USB 제품이었다. 가끔은 USB-C를 전혀 모르는 사람도 만났다. 그리고 7년이 지나서야 USB-C는 일반 개인 전자기기 지형...

USB-IF USB-C USB-A 2022.06.21

노션이 인수한 똑똑한 캘린더 앱 '비즈니스 캘린더 2', 크롬북에서의 활용법

구글 캘린더 웹사이트에 대한 필자의 공식 입장은 ‘괜찮다’다. 여기서의 ‘괜찮다’는 정말 가장 적절한 표현이다. 구글의 기본 데스크톱 캘린더 인터페이스는 완벽하게 작동하고 할 일을 해 낸다. 사실 그 정도로도 충분하다. 그러나 크롬 OS 캘린더의 대안이 매우 우수하다는 것을 깨닫고 나면 생각이 달라진다. 크롬북에서의 일정 관리가 이렇게 효율적이고 즐거운지 미처 몰랐다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 필자는 최근 노션에 인수된 크론(Cron)에 대해 끝없이 극찬해 왔다. 가장 좋아하는 구글 연동 데스크톱 캘린더 앱인데 ‘경이적’이라는 말로도 부족할 정도다. 단, 크론은 현재 윈도우 시스템과 맥 시스템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크롬 OS 진영의 사용자는 소외되고 있다. (필자는 윈도우 시스템과 몇 대의 크롬북 사이를 왔다 갔다하면서 양쪽 진영에 발을 담그고 있다.) 그러나 아직 실망하기는 이르다. 크롬북 사용자에게 딱 맞는 우수한 독립형 캘린더 앱을 찾아냈다. 크롬 OS 환경에서 매우 순조롭게 작동한다.  오랫동안 관심을 가져온 사람이라면 놀랄 정도로 익숙하게 느껴질 앱이다.   새로운 크롬북 캘린더 친구, 비즈니스 캘린더 2 거두절미하면, 이 앱은 ‘비즈니스 캘린더(Business Calendar) 2’라는 안드로이드 중심의 캘린더 도구다. 구글 캘린더와 직접 통합되므로 설치 후 캘린더 권한 하나를 승인하기만 하면 몇 초 안에 사용 준비가 완료된다. 비즈니스 캘린더 2는 필자가 ‘최고의 안드로이드 캘린더 앱 모음’에서 적극 추천하는 앱이다. 모든 기능이 갖춰져 있고 사용자화 친화적인 안드로이드용 캘린더 업그레이드로 선택하기에 단연 최고다. 최근 업데이트를 기준으로 크롬북에서 사용해도 어느 모로 보나 마음이 든다.   구체적으로 대형 화면을 겨냥한 개선 기능이 도입되었다. 덕분에 앱 인터페이스가 디스플레이 크기에 맞게 지능적으로 조정되고 데스크톱 형태에서 특히 세련되어 보인다. 여기에 단축키 기능까지 늘어나 캘린더를 컴퓨...

크롬북 구글캘린더 캘린더 2022.06.20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내려진 시한부 사망 선고에 대한 소회

마이크로소프트가 뒤늦게서야 인터넷 익스플로러(IE) 지원을 공식적으로 종료했다. 모든 웹 브라우저 중에서도 제일 사용자를 오래 괴롭히던 IE에게 작별 인사를 건네자. 이제 속이 시원하다. 잠시 IE의 역사를 돌아보자. 지난 1993년 웹이라는 최신 문물을 다룬 기사를 처음 작성하면서 웹이 중요한 무언가가 될 것임을 직감했다. 하지만 당시 빌 게이츠는 웹을 과소평가했다. 게이츠는 1994년 컴덱스(Comdex) 행사에서 “10년 후 인터넷의 상업적 잠재력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정말 안타깝기 짝이 없다. 물론 빌 게이츠는 결국 그 생각을 바로잡았다. 그러나 웹 브라우저를 최초로 출시한 것은 빌 게이츠도 마이크로소프트도 아니었다. 절대로 아니다. 최초의 그래픽 웹 브라우저라는 영광은 유닉스 브라우저인 비올라WWW(ViolaWWW)에 돌아간다. 이후 어느 정도의 반응을 얻은 최초의 그래픽 웹 브라우저는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학교(UIUC) 국립 수퍼컴퓨팅 응용센터(NCSA)에서 나온 모자이크(Mosaic)였다. 마크 앤드리슨과 에릭 비나가 개발했고 아직도 많은 이가 기억하는 브라우저다. 한편 최초의 윈도우 그래픽 웹 브라우저는 첼로(Cello)였다. 모자이크는 페이지에서 이미지를 볼 수 있는 최초의 브라우저였다. 이것은 그야말로 판도를 바꾸는 기능이었다. 이미지를 별도의 파일로만 표시할 수 있었던 초기 브라우저는 모자이크의 상대가 되지 않았다. 모자이크는 초창기 최초 브라우저 전쟁의 승자였다.   너무 늦은 방향 전환 1995년 이미 빌 게이츠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웹 브라우저를 간절히 원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무언가 내놔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은 상태였다. 1995년 5월 게이츠는 “인터넷은 1981년 IBM PC가 도입된 이래 나온 가장 중요한 단독 개발품이다” 같은 말을 하기 시작했고 인터넷을 걷잡을 수 없이 몰려오는 해일에 빗대기 시작했다. 해일이든 아니든 마이크로소프트는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였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미...

인터넷브라우저 브라우저 인터넷익스플로러 2022.06.17

"무엇을 어디에 연결해야 할까?" 노트북 포트에 대한 모든 것

노트북에는 수많은 포트가 탑재되어 있다. 물론 1개만 탑재된 경우도 있다. 하지만 노트북에 포트가 많을 경우, 각 포트의 기능과 자신에게 필요한 포트가 무엇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노트북에 탑재된 모든 포트의 기능과 역할을 사진과 함께 살펴보자.   일반적으로 노트북 측면 또는 뒷면에 위치한 포트는 기능 확장에 도움이 된다. 입력 장치, 외장 드라이브, 네트워킹 등을 위한 연결점이다. 이런 포트의 역할을 이해하고 어떤 주변 기기를 연결할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떤 어댑터가 필요한지 알면 자신에게 맞는 완벽한 노트북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오디오 잭 헤드폰 잭으로도 알려진 3.5mm 오디오 잭은 오늘날 노트북에 탑재된 가장 보편적인 오디오 포트다. 대다수의 유선 헤드폰 및 스피커를 연결해 소리를 입출력한다. 일부 구형 노트북에는 마이크와 오디오가 분리된 2개의 오디오 잭을 보유하고 있지만, 최신 모델에는 하나의 포트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일부 노트북 제조사는 최신 모델에 오디오 잭을 탑재하지 않는다. 이 경우 무선 헤드폰 및 스피커를 연결하려면 지원 여부에 따라 USB 무선 동글이나 블루투스로 연결해야 한다. 또 많은 유선 헤드폰이 아날로그 3.5mm 잭보다는 USB로 연결되므로 이 또한 옵션이 된다. 유선 3.5mm 헤드폰만 보유하고 있고 노트북에 3.5mm 오디오 잭이 없다면, USB 혹은 USB 타입C와 3.5mm 잭 연결 어댑터가 필요하다.  디스플레이포트/미니 디스플레이포트 모니터 같은 디스플레이를 노트북과 연결해 영상 및 소리를 출력하는 포트다. 일부 TV에서도 디스플레이포트 연결을 지원하지만, PC와 PC용 모니터에서 보편적으로 발견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포트는 본래 컴퓨터와 모니터 간 VGA 및 DVI 연결을 대체하기 위해 설계됐다. 오늘날에는 노트북에서 제공하는 가장 발전된 형태의 디스플레이 포트로 자리 잡았다. 최신 버전은 2019년 공개된 디스플레이포트 2.0이다. 대...

USB 포트 썬더볼트 2022.06.16

사이드 채널 일종인 헤르츠블리드, 개인 사용자에게도 위험할 가능성은?

기술 보안 업체는 좀비 영화에 나오는 바이러스 연구자와 비슷한 구석이 있다. 이론적으로는 연구하는 내용도 중요하지만 연구 대상 자체가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사악하다. 컴퓨터를 괴롭히면서 흔히 생각하지 못하는 방식으로 인간을 공격하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이들의 일이다. 이번주 언론이 주목한 헤르츠블리드(Hertzbleed) 취약점이 정말 걱정해야 하는 대상일까? 대다수 사용자가 심각하게 우려할 만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 결론이다. 헤르츠블리드는 여러 미국 대학교 보안 연구자들이 공동으로 발견해 보안 심포지움을 거치지 않고 독자적인 웹사이트에 발표한 취약점이다. 이들은 현대 CPU가 동적으로 코어 주파수를 조정해서 연산 내용을 파악하는 방식을 모방해 암호화 키를 심는 프로그램을 침투시킬 이론적 근거나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다. 이런 사이드 채널 공격은 바이러스, 랜섬웨어 등 침입적 설치 프로그램 없이도 동작할 수 있다. 이론적으로는 암호화 데이터부터 비밀번호와 암호화폐까지 훔쳐갈 수도 있다.   공격 방식으로 지극히 흔한 주파수 스케일 기능을 사용하는 만큼, 헤르츠블리드는 매우 무해하고 효과적이며 영향도 광범위하다. 모든 최신 인텔 프로세서, 젠 2와 젠 3를 탑재한 AMD 노트북과 데스크톱에서 활동할 가능성이 있다. 이론적으로는 최근 10년 안에 만들어진 모든 CPU에서 작동할 수도 있다. 하지만 개인 사용자가 헤르츠블리드 취약점을 우려해야 할까? 매일 사용하는 노트북이나 데스크톱 PC에서 엄청나게 가치 있는 기업 정보나 정부 기밀 데이터를 취급하는 것이 아니라면, 대답은 ‘아니다’이다. 헤르츠블리드가 데이터를 훔치는 효과적이고 독창적인 방법이기는 하지만 유달리 만능 수단인 것은 아니다. 인텔에 따르면 데이터를 접근 및 식별할 때 CPU 스케일링을 관찰해 암호화 키를 훔치기까지 수 시간, 수일이 걸린다. 공격 감행에 필요한 이론 상의 악성 코드가 보고서에 기록된 대로 정교한 전력 모니터링 기능을 복제할 수 있다고 해도 마찬가지다. 향후 누...

사이드채널 헤르츠블리드 CPU 2022.06.16

어도비, 포토샵 무료 버전 내놓을까

어도비 포토샵(Adobe Photoshop)이 미디어 세계에서 가진 영향력은 막강하다. '포토샵'이라는 앱 이름 자체가 일반적인 이미지 수정 작업을 의미할 정도다. 하지만 포토샵이 유명하다고 해서 모두가 이 앱을 쓰는 것은 아니다. 어도비가 바꾸려 하는 상황이 바로 이것인 것 같다. 새로운 무료 버전을 내놓을 계획이다. 버지(Verge) 보도에 따르면, 어도비는 웹 기반의 포토샵 '프리'미엄(freemium) 버전을 개발 중이다. 현재는 캐나다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어도비 계정에 로그인해야만 무료 웹 버전에 접속할 수 있다. 앱 버저의 일부 기능이 빠졌지만, 주요 기능은 모두 지원한다. 풀 버전을 사용하려면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Adobe Creative Cloud) 유료 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포토샵 웹 버전은 현재 베타 상태이고 어도비는 꾸준히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포토샵 웹 버전은 크롬과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브라우저에서만 동작한다. 사파리 같은 비지원 브라우저를 사용하면 이미지를 확인하고 기존 문서에 코멘트를 남기는 작업만 가능하다. 어도비 FAQ 웹페이지를 보면 "파이어폭스 같은 다른 브라우저에서도 편집 기능을 곧 지원한다"는 내용이 있는데 사파리나 웹킷에 대한 언급은 없다. 어도비는 아이패드 사용자의 경우 포토샵 웹 버전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업체는 FAQ 웹페이지를 통해 "포토샵 웹 베타 버전에서의 편집 작업은 비 모바일 웹 브라우저에서만 가능하다. 모바일 웹 브라우저를 통해서는 이미지를 보거나 코멘트를 남기는 것이 가능하다. 아이패드의 경우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구독에 포함된 아이패드용 포토샵을 권장한다"라고 설명했다. 어도비는 무료 포토샵 웹 버전 지원 지역을 확대할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캐나다에서의 서비스는 확대를 위한 테스트 목적인 것으로 보인다. 어도비의 디지털 이미지 담당 부사장 마리아 앱은 "포토샵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더 많은 사람이 손쉽게 이 제품을 경험하고 써 볼 수 ...

어도비 포토샵 2022.06.15

USB4 테스트 : '애플도, 인텔도 아닌' AMD 노트북에서 USB4를 경험하다

분명히 이렇게 오래 걸릴 일은 아니었다. 애플이나 인텔 로고가 붙지 않은 노트북으로 USB4 포트를 사용해 본 것은 1년만이다. 그리고 아주 즐거운 경험이었다. USB4처럼 일상적인 규격을 사용하는 것뿐인데 왜 이렇게 기뻐하는 것일까? 지금까지 USB4는 인텔, 애플 노트북으로만 제한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이 마지막 퍼즐 조각을 찾은 지금, 이제 모든 노트북이 외장 GPU 케이스, 초고속 외장 드라이브, 완전한 기능을 갖춘 독과 모니터 액세스가 가능해진 것이다.   잘 모르는 사람을 위해 설명하자면, USB4는 2019년에 도입되었고, 인텔이 만든 썬더볼트(Thunderbolt) 3 표준을 함께 지원한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비 썬더볼트 3 포트의 전송 속도는 최대 10Gbps로 제한되었다. USB 3.2의 속도가 20Gbps에 도달하기는 했지만 USB 3.2를 도입한 노트북은 거의 없다. USB4는 모든 포트의 최대 처리량을 40Gbps로 높이고, PCIe에도 적용한다. 얇은 경량 노트북에서 외장 GPU에 연결해 그래픽 성능을 높이거나 훨씬 빠른 외장 SSD를 사용하는 시나리오가 가능해진다. AMD와 노트북 제공업체는 곧 USB4가 등장할 것이라고 몇 달 동안 이야기했지만 기다림이 너무 길어지자 많은 사용자가 희망을 버린 상태였다.   테스트에는 AMD의 라이젠 7 6800U CPU가 탑재된 에이수스의 새로운 젠북 S OLED 13을 사용했다. 라이젠 7 6800U는 이전 라이젠 5000 시리즈보다 더 나은 성능을 제공하고, 공식적으로 USB4를 지원한다. USB4를 테스트한 에이수스 젠북은 전체적으로 준비가 부족한 인상이었지만 AMD가 베타 BIOS를 제공해 포트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었다.   USB4란 무엇인가? 우선, 현재 범용화된 USB-C는 USB4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USB-C 또는 타입 C로 불리는 규격은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 등에 적용돼 친숙해진 계란 모양의 물리 커넥터를 말한다. USB4는...

USB4 AMD 썬더볼트3 2022.06.14

애플 실리콘 2세대, M1칩과 M2칩 개선사항 비교

M1은 탁월한 칩이다. 기본적으로 A14 칩에서 파생됐고 A14 칩의 고성능 CPU 코어, GPU 코어, 메모리 대역을 2배 늘렸다. 데스크톱뿐 아니라 태블릿, 얇고 가벼운 노트북에서도 마찬가지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비슷한 전력을 소비하는 경쟁 칩을 손쉽게 제치고, 최소 2배 더 많은 전력을 소비하는 프로세서와 성능이 비슷하다.   이제 오리지널 M1 칩이 출시된 지 1년 반이 지났고 더 강력한 버전인 M1 프로, M1 맥스, M1 울트라가 나왔으니 차세대 제품이 등장할 차례다. WWDC에서 발표되고 신형 맥북 에어와 13인치 맥북 프로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낼 M2는 예상한 것처럼 기본적으로 시스템온칩이다. M1과 A14의 관계, 그리고 M2와 A15의 관계는 동일하다. M1보다 25%가 더 많은 200억 개의 트랜지스터가 실리고, 5나노 공정인 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새롭게 보강된 2세대 5나노 제조 공정으로 만들어진다.  M1 칩과 비교해 M2 칩에서 이루어진 가장 중요한 개선 요소를 정리했다.   M2 vs. M1: CPU  M2는 고성능 CPU 코어 수를 A15보다 2배 늘어난 8개로 구성했다. 고성능 코어 4개와 고효율 코어 4개라는 점은 M1과 같다.  아키텍처 면에서는 성능 코어의 공유 L2 캐시가 12MB에서 16MB로 증가해서 클럭 속도도 약간 더 높아질 것이다. 효율 코어는 M1과 캐시가 동일하고, 다른 아키텍처 개선이 이루어진다(A15에서처럼 최대 클럭 및 메모리 액세스 속도 개선).  전체적으로 애플은 M2 칩의 CPU 성능이 M1 칩보다 18% 향상되었다고 말했다. 긱벤치 5 CPU 테스트 점수가 약 8,800~9,000 사이라는 이야기인데, 비슷한 점수를 받은 제품으로는 라이젠 7 3800X 데스크톱이 있다. 물론 전력 소비량이 20% 정도 적다. 최근 출시된 다른 저전력 모바일용 칩과 비교해보자. 인텔 최고의 신형 CPU인 코어 i7-1255U는 7,000을 약간 밑...

M2칩 M1칩 M1프로 2022.06.13

구글에서 덕덕고로 갈아탄 후 알게 된 놀라운 사실 5가지

구글은 단연 가장 인기 있는 검색 엔진이다. 그러나 가끔은 친절한 비서보다는 빅 브라더처럼 느껴질 수 있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구글이 사용자의 개인 데이터를 수집한 후, 그 내용에 따라 사용자에게 광고를 제공하고 있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우려를 해결할 대안이 바로 덕덕고(DuckDukckGo)다. 개인정보보호 위주의 검색 엔진 덕덕고는 스스로를 ‘반구글’이라고 내세우며 사용자 데이터를 추적/수집하지 않는다고 약속한다. 덕덕고는 자체 데스크톱 확장 프로그램과 모바일 앱을 제공하며 깔끔한 인터페이스와 익숙한 레이아웃은 물론 검색 엔진이라면 갖춰야 할 기능을 제공한다. 데이터 추적만 하지 않는다.   이론상으로는 덕덕고를 구글의 대항마라고 칭할 만하다. 과연 실제로는 어떨까?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일주일간 구글 대신 덕덕고를 사용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5가지 사실을 깨달았다.  덕덕고는 신선하다 개인정보보호 기능에 대한 해방감은 놀라웠다. 덕덕고는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하지 않으며, 여러 웹사이트에 걸쳐 사용자의 활동을 추적하지 않는다. 사용자의 브라우징과 IP 주소를 결부하거나 사용자의 검색 이력을 저장하지도 않는다. 대부분 구글만 사용한 사람으로서 이런 점이 오히려 신선하게 느껴졌다. 필자의 일거수일투족이 추적되고 분석되어 표적 제안 및 광고 형태로 다시 마케팅되는 것이 일상이다. 그런 일이 없었던 때가 거의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다. 덕덕고를 사용하다 보니 검색 엔진이 지금보다 단순하던 옛 시절이 떠올랐다. 당시 검색 엔진은 ‘1,000달러 이하로 살 수 있는 최고의 노트북은?’이나 ‘영화 탑건에서 팀 로빈스가 연기한 인물의 별명은?(정답은 멀린이다)’과 같은 질문의 답을 알려주기 위해서만 존재했다.  덕덕고의 가장 큰 매력인 개인정보보호는 제한되는 느낌없이 적용된다. 필자가 덕덕고를 사용하는 동안 개인화가 부족해서 불편하다고 느낀 적은 없었다. 구글과 달리 덕덕고는...

구글 덕덕고 브라우저 2022.06.13

AMD, 라이젠 7000∙RDNA 3 제품 연말 집중 출시 예고

AMD가 지난주 금융 투자자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파이낸셜 애널리스트 데이를 통해 향후 개인용 컴퓨팅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여기에서는 젠 CPU와 RDNA3 그래픽 프로세서에 대한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데스크톱 분야에서는 젠 3보다 싱글 쓰레드 성능을 15% 개선했다는 젠 4 라이젠 7000 시리즈가 올해 하반기에 출시된다. AMD는 5나노, 4나노 기반 칩인 젠 4 라이젠 7000 시리즈가 클럭 속도가(얼마 전 컴퓨텍스 2022에서의 AMD 라이젠 7000 프로세서 시연 정리에서 라이젠 7000 칩의 클럭 속도가 5.5GHz에 달했다) 높고, 데이터센터 용도로 클럭당 부스트 명령 8~10%, 코어당 메모리 대역폭이 최대 125%까지 개선됐다고 밝혔다. 효율성도 중요한 개선 요소다. AMD는 젠 4 CPU의 와트당 성능이 25% 증가했고, 전체 성능은 35% 증가했다. 16코어 32쓰레드 젠 4 CPU(현재의 라이젠 9 5950X에 해당하는 모델)에서 시네벤치 멀티코어 테스트를 실행한 결과다.   젠 4 다음 모델은 AM5 소켓을 지원하고 4나노 공정을 3나노로 단축하는 젠 5인데, AMD는 젠 5 CPU가 2024년에 출시될 예정이고 최대의 효율과 성능을 끌어내기 위해 설계를 처음부터 다시 한다고 밝혔다. 제품명인 그래니트 릿지(Granite Ridge) CPU에 대한 더욱 자세한 기술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젠 4, 젠 5 모두 3D V 캐시 및 서버용 고밀도 C 버라이언트를 지원한다.   GPU 부문에서는 차세대 RDNA3 아키텍처인 라데온 RX 7000 시리즈가 5나노, 6나노 패브릭을 결합해 만들어지고 칩릿 아키텍처를 개선하며 인피니티 캐시 시스템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세대에 비해 와트당 성능이 50% 개선된다고도 덧붙였으나 원시 성능은 언급되지 않았다. RDNA 4/나비 4X GPU가 어떤 공정으로 개발될지에 대한 정보는 CPU보다 더 적었다.   노트북에 쓰이는 차세대 SoC인 ...

AMD GPU CPU 2022.06.13

"WWDC 2022에서 소개되지 않은" iOS 16의 반가운 변화 12가지

WWDC 2022에서 애플은 2시간 동안 진행된 기조연설을 아이폰, 아이패드, 맥을 위한 새로운 운영체제와 신형 맥 하드웨어에 대한 소개로 꽉 채웠다. 차세대 카플레이의 개발 방향을 살짝 소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iOS 16의 변경 사항이 매우 방대하므로 애플은 기나긴 기조연설에서 수십 가지 신기능을 소개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부분을 생략해야 했다. 모든 기기에서 제공되는 메일 같은 앱의 개선 사항은 아이패드OS 및 맥OS 발표에서 다뤘다. 여기서는 iOS 16의 변화 가운데 언급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12가지 작지만 큰 변화를 소개한다.    블루투스 게임 컨트롤러 지원 iOS 16은 공식적으로 닌텐도 스위치 조이콘(Nintendo Switch Joy-Cons)과 프로 컨트롤러(Pro Controller)를 포함해 다수의 블루투스 게임 컨트롤러를 지원한다. iOS 16 사용자는 게임을 할 때 더 많은 옵션을 고려할 수 있다. tvOS와 아이패드OS에서도 지원한다. 사진 앱의 민간함 폴더 잠금 iOS 16부터는 추가적인 개인정보보호 조치로 사진 앱의 가려진 항목과 최근 삭제된 항목 폴더가 기본적으로 잠겨 있는 상태다. 다른 사람이 사진 앱을 살펴보다가 이런 항목에 접근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폴더 잠금은 페이스ID나 터치ID 또는 암호 입력 등 아이폰의 기본 잠금 해제 방법을 사용해 해제할 수 있다. 중복 사진 감지 사진 앱에서 앨범을 탐색할 때 하단의 '기타' 항목에서 '중복된 항목(Duplicates)'이라는 새로운 옵션이 추가됐다. 동일한 사진을 자동으로 찾아 캡션, 키워드 및 즐겨찾기를 결합하고 가장 높은 품질의 사진으로 병합할 수 있다. 사진 라이브러리가 조금 더 깔끔해질 것이다. 잠금화면 알림 레이아웃 애플이 새로워진 잠금화면을 소개할 때 스택에 도착하는 알림만 시연했지만, 이것이 유일한 옵션은 아니다. 알림을 목록 보기로 설정하면 알림이 잠금화면을 모두 덮어버리지만, 숫...

iOS16 애플 WWDC2022 202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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