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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컴퓨팅

"아듀! 인터넷 익스플로러" 마이크로소프트, 6월 15일 IE 지원 종료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여전히 살아있다. 하지만 오래가지는 않을 것이다. 여전히 인터넷 익스플로러(IE)에 의존하는 사용자에게 나쁜 소식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인터넷 익스플로러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의 공식적인 지원을 2022년 6월 15일부로 종료한다.   IE를 대체하는 앱은 마이크로소프트 엣지로, 이미 ‘인터넷 익스플로러 모드’를 제공하고 있다. 앞서 마이크로소프트는 2019년 엣지 브라우저 내에 IE 모드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엣지 내에서 가상화된 브라우저를 구성하는 기능을 구현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런 결정을 내린 이유는 현대적인 엣지 브라우저는 인터넷 익스플로러보다 더 나은 보안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갑작스러운 결정은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20년 하반기 IE로 수백 개의 사이트에 접속하는 사용자를 엣지로 강제 부팅해 IE의 끝을 예고한 바 있다.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엣지는 인터넷 익스플로러보다 더 빠를 뿐 아니라 안전하며, 더 현대적인 브라우징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기존 구형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과의 호환이 떨어진다는 주요 우려에도 대처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예외가 있다. FAQ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윈도우 10 20H2 및 이후 운영체제에서만 단계적으로 폐지할 방침이다. 따라서 윈도우 8.1을 사용하고 있으면 IE의 지원 종료가 적용되지 않는다. (그러나 종국에는 윈도우 10의 이전 버전에서도 지원이 종료될 것이다.)  MSHTML(Trident) 엔진으로 웹 콘텐츠를 임베드하는 앱 개발자도 우려할 필요가 없다. 마이크로소프트는 IE11 지원이 종료되더라도 해당 앱은 변경되지 않으며, 계속 지원될 것이라고 말했다.  엣지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 모드 사용하는 방법 다행스럽게도 엣지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 모드를 활성화하는 방법은 달라지지 않았다. 물론 가장 먼저 PC에 마이크로소프트 엣지가 있어야 하는데, 아마도 작업표시줄에서...

인터넷익스플로러 지원종료 2022.05.25

“아는 사람만 안다” 유용한 윈도우 기능 10가지

윈도우를 몇십 년 사용해도 여전히 생소하다고 느껴지는 기능이 있을 것이다. 윈도우가 생각보다 거대하고 복잡하기 때문이다. 여기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윈도우 툴 10가지와 활용 팁을 소개한다. 이들은 윈도우 10과 윈도우 11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PC 사용자에게 효율성과 편리함,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마우스 오버로 윈도우 창 활성화하기 필자는 새 PC를 장만할 때마다 이 기능을 가장 먼저 활성화한다. 사실 기술적으로 사용이 쉬운 툴이며, 휴대성 정도에 관계없이 많은 사용자가 유용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마우스 커서를 윈도우 창 위에 올려놓기만 하면 창이 활성화된다. 즉, 직접 클릭하지 않고도 프로그램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것이다. 비록 사소한 기능이지만 활성화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의 차이가 크다. 특히 노트북 트랙패드를 사용할 때 유용하다. 이 기능을 설정하려면 제어판>접근성으로 이동해 접근성 센터의 ‘마우스 작동 방법 변경’을 선택한다. ‘마우스를 사용하기 쉽게 설정’에서 ‘창을 쉽게 관리하기’ 섹션의 ‘마우스로 가리키면 창 활성화’ 항목을 활성화한다. ‘확인’ 버튼을 클릭하면 완료된다.   간편하게 창 배열하기 최신 버전의 윈도우에서는 창을 쉽게 움직일 수 있다. 키보드에서 윈도우 키를 누른 상태에서 화살표 키를 같이 누른다. 왼쪽 또는 오른쪽 화살표 키를 누르면 화면의 해당 방향으로 창이 이동한다. 이때, 창은 절반 크기가 된다. 위쪽이나 아래쪽 화살표 키를 누를 때도 마찬가지이다. 창을 최대화하거나 툴 바로 최소화할 수도 있다. 이 단축키는 다중 모니터에서도 작동한다. 창을 빠르게 배열하는 가장 간편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작업 표시줄 프로그램 신속하게 사용하기 창을 신속하게 관리하려는 사용자는 틀림없이 가장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과 툴을 작업 표시줄에 고정해 뒀을 것이다. 하지만 이보다 더 빠르게 프로그램을 여는 방법이 있다. 바로 윈도우 키를 누른 채 각 작업 표시줄 영역에 해당...

윈도우 윈도우10 윈도우11 2022.05.24

에이수스, AMD AM5 플랫폼용 메인보드 ‘ROG 크로스헤어 X670E 익스트림’ 출시

에이수스 코리아는 AMD AM5 플랫폼용 플래그십 메인보드인 ‘ROG 크로스헤어(Crosshair) X670E 익스트림(Extreme)’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ROG 크로스헤어 X670E 익스트림은 DDR4 메모리보다 50% 빠른 데이터 속도와 방대한 대역폭, 빠른 속도 및 탁월한 전력 효율성을 제공하는 차세대 DDR5 메모리를 지원하며, 메모리를 한계까지 오버클러킹할 수 있는 하드웨어 및 펌웨어 최적화 기능을 갖췄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PCIe 4.0보다 2배 빠른 속도의 PCIe 5.0 연결을 지원하는 USB4 및 USB 3.2 Gen 2 포트와 퀵차지 4+를 지원하는 전면 패널 USB 3.2 Gen 2 2x2 커넥터를 제공한다. 전면 패널 USB 타입-C 포트가 있는 케이스와 함께 사용하면 60와트 충전을 사용할 수 있다. ROG 크로스헤어 X670E 익스트림은 최신 그래픽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2개의 PCIe 5.0 x16 슬롯을 제공한다. 2개의 온보드 슬롯과 ROG PCIe 5.0 M.2 카드 및 ROG GEN-Z.2 카드를 통해 사용할 수 있는 3개의 추가 슬롯을 통해 총 5개의 M.2 슬롯을 제공하며, 그 중 4개는 PCIe 5.0 x4 모드를 지원한다. 애드인 카드의 슬롯을 포함한 모든 슬롯의 히트싱크를 통해 드라이브의 성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으며, 추가로 6개의 SATA 6Gbps 포트를 통해 스토리지를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각진 라인, 선명한 RGB LED 및 블랙 톤이 특징인 ROG 크로스헤어 X670E 익스트림은 맞춤형 레트로 스타일의 애니메이션을 보여줄 수 있는 아니메 매트릭스(AniMe Matrix) 디스플레이와 가장자리에는 언더글로우 조명을 제공한다.  아우라(AURA) RGB 헤더와 주소 지정이 가능한 2개의 2세대 헤더를 통해 케이스에 맞는 RGB LED 스트립을 연결할 수 있으며, 아우라 싱크(Aura Sync) 장비와 동기화할 수 있다. VRM 회로, 칩셋 및 온보드 M...

에이수스 AMD 2022.05.24

How-To : MS 오피스 인사이더 프로그램 가입 방법

요즈음 마이크로소프트의 자사 제품 자랑이 한창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주요 릴리즈가 나오기 전에 윈도우 10∙ 윈도우 11 프리뷰 빌드를 공유한다. 그런데 오피스도 인사이더(Office Insider) 프로그램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오피스 인사이더는 새 버전의 엑셀이 지원하는 강력한 툴, 개선된 워드 편집 기능을 이용하고 향후 출시될 ‘원오피스(One Office)’를 맛보기로 체험하려는 사용자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오피스 인사이더는 2가지 버전으로 구분된다. 이전에 인사이더 채널(Insider Channel) 또는 인사이더 패스트(Insider Fast)라고 불렸던 베타 채널(Beta Channel)은 오피스 사용에 지장을 주는 버그나 오류가 종종 발생한다는 것이 단점이다. 반면, 현재 채널(Current Channel) 또는 미리 보기(Preview)는 이런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비교적 적다. 두 버전 모두 윈도우 PC와 맥에서 지원하지만, 다른 플랫폼에서는 둘 중 하나만 이용할 수 있다. PC와 맥, 안드로이드 휴대폰, iOS 기기에서 오피스 인사이더를 사용하는 방법을 살펴보자. 윈도우용 오피스 인사이더 프로그램에 가입하려면 먼저 마이크로소프트 365 가정용이나 개인용, 비즈니스용, 교육 및 학생용을 구독해야 한다. 만약 대학교에서 마이크로소프트 365 라이선스를 제공할 경우, 담당자에게 액세스 허가를 요청해야 한다. 아쉽게도 오피스 2016(Office 2016)과 같은 영구 버전 오피스 사용자의 경우, 오피스 인사이더에 가입할 수 없다. 사용자는 오피스 애플리케이션을 열어 두 프로그램을 번갈아 사용할 수 있다. 먼저 파일 > 계정으로 이동해 오피스 인사이더 타일을 선택한다. 드롭다운 메뉴에서 ‘오피스 인사이더 가입하기(Join Office Insider)’를 클릭한다. 그러면 사용자 데이터 수집 정책이 표시된다. 꼼꼼히 읽어보고 두 버전 중 하나를 선택한 후 확인 버튼을 누른다. 이 작업까지 완료하면 윈도우 11 ...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인사이더 윈도우 2022.05.24

커세어와 델은 왜 애플이 버린 '터치 바'에 집착할까

애플이 버린 터치 바에 일부 PC 제조업체가 다시 생명을 불어넣고 있다. 예를 들어 커세어의 최신 제품에는 키보드 상단에 긴 가로줄 모양의 LCD 액정이 추가됐다. 게이머 RGB를 지원하고 단축키를 사용자가 맞춤 설정할 수 있다. 커세어뿐만이 아니다. 애플은 지난해 내놓은 맥북 프로 14인치, 16인치 제품에서 터치 바를 없애버렸는데, 일부 PC 제조업체는 마치 애플이 틀렸음을 증명하려 하는 것처럼 보인다.   첫 시작은 델의 'XPS 13 플러스'였다. 터치 바를 추가했는데, 미디어 키와 펑션 키를 편리하게 전환할 수 있는 새로운 터치 경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 노트북은 현재 판매 중인데 주문을 해도 몇 주를 기다려야 받을 수 있다. 아직 리뷰도 나온 것이 없어서 실제 어떻게 작동하는지도 아직은 확실치 않다. 하지만 델의 터치 바 개념은 애플보다 그리 더 유용해 보이지 않는다. 버튼은 정적이고 실제 키보드 위쪽에 평평하게 배치됐을 뿐이다. 사진만으로는 새로운 기능이 전혀 없어 보인다. 델은 래티튜드 9330 제품에서는 트랙패드에 터치 바를 달았다. 영상회의 앱을 이용할 때 트랙패드 상단에 4가지 버튼이 나타난다. 각각 카메라, 화면 공유, 채팅, 음 소거 기능을 한다. 이 버튼은 카메라나 마이크를 빠르게 차단하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트랙패드를 사용하면서 이 버튼을 잘못 누르지 않도록 익숙해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커세어의 첫 게이밍 노트북인 보이저 a1600에는 새로운 PC 터치 바가 들어갔다. 이 제품은 출시 일정 등 아직 많은 것이 불확실하지만, 10개의 빠른 액세스가 가능한 맞춤 설정 S-키 단축 버튼이 채택됐다. 업체에 따르면, 이들 키는 엘가토의 스팀 덱(Stream Deck) 소프트웨어로 작동한다. 게이머를 겨냥해 매우 자유도 높게 맞출 설정할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커세어의 터치 바는 펑션 키를 대체하지 않는 것은 물론 위치도 다소 의외다. 화면 바로 아래 힌지 부분에 터치 바가 들어갔다. 공...

커세어 터치바 2022.05.24

AMD, 보급형 노트북용 ‘멘도시노’ 칩 공개 “배터리 수명 10시간”

수년 동안 AMD는 프로세서 성능 부족으로 인해 A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한 고급형 노트북 시장에 주력했다. 하지만 이제 상황이 바뀌었다. 22일(현지시간) 대만에서 개최된 컨퍼런스 컴퓨텍스 2022(Computex 2022) 기조연설에서 AMD 경영진은 강력한 젠 2(Zen 2) 아키텍처를 사용한 멘도시노(Mendocino) 프로세서를 공개했다. 가격대가 700달러 이하인 노트북을 위한 프로세서다.   멘도시노에는 4개의 구형 젠 2 코어와 8개 스레드가 탑재되며(현재 라이젠 6000 노트북은 신형인 젠 3+ 코어를 사용), 라이젠 6000 프로세서 라인업과 함께 등장한 라데온 RDNA 2 그래픽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AMD에 따르면, 멘도시노 칩은 TSMC의 6나노미터 공정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2022년 하반기 출하를 시작한다. ‘멘도시노’가 탑재된 노트북의 배터리 수명은 10시간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AMD 기술 마테킹 디렉터 로버트 할록은 컴퓨텍스에서 “399달러에서 699달러 가격대의 노트북 사용자는 일반적으로 노트북을 4~6시간 사용한다. 그러나 멘도시노를 사용하면 이런 가격대의 노트북을 최소 10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AMD는 상업용 노트북과 소비자용 노트북 모두 최신 라이젠 모바일 칩을 사용하도록 조심스럽게 권장했다. 라이젠 6000 모바일 프로세서 리뷰에서 알 수 있듯이, 테스트 결과는 경쟁사의 제품을 압도하기에 충분하다. AMD의 시장 점유율은 특히 노트북 시장에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시장조사업체 머큐리 리서치(Mercury Research)에 따르면, 2021년 4분기 AMD의 노트북 CPU 시장 점유율은 21.6%를 기록했는데, 2022년 1분기에는 22.5%로 증가했다.   할록은 “AMD는 라이젠 6000 시리즈에서 본 것과 동일한 프리미엄 기술을 접근하기 쉬운 가격대로 제공하는 멘도시노 프로그램으로 보급형 및 주류 사용자의 경험을 바꾸고자 한다. 보급형 노트북의 성능과 배터리...

AMD 멘도시노 라이젠 2022.05.24

How To : 윈도우 10∙윈도우 11의 파일 히스토리 사용법

2012년 10월에 출시된 윈도우 8은 ‘파일 히스토리(File History)’라는 기능을 처음 제공했다. 이 기능은 윈도우 10과 윈도우 11에서 모두 지원되며, 사용자가 중요한 파일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한다. 쉽게 말하면, 파일 히스토리는 사용자가 기본 폴더나 사용자 계정과 관련된 디렉토리에 저장된 모든 파일에 대한 스냅샷 메커니즘이다. 라이브러리(Libraries)라고도 불리는 이 폴더는 문서와 음악, 사진, 비디오, 그리고 사용자의 원드라이브(OneDrive) 계정과 연동된 오프라인 파일을 포함한다. 일부 문서에서는 파일 히스토리를 백업 및 복구 툴이라고 부른다. 다만, 파일 히스토리는 특정 파일만 백업한다. 예를 들어, 드라이브 전체를 백업하거나 윈도우 설치 전체를 복구할 수는 없다. 이 작업은 시스템 전체 백업 및 복구 툴의 영역이다. 파일 히스토리는 앞서 언급한 폴더의 모든 파일과 로컬 원드라이브 콘텐츠의 스냅샷을 주기적으로 촬영한다. 이 스냅샷에서 파일의 이전 버전을 검토하고 검색하는 인터페이스도 제공한다. 또한, 윈도우 10, 윈도우 11의 파일 히스토리 지원 범위와 기능 차이도 알아보자. 다행히 두 운영체제의 파일 히스토리는 외형과 메커니즘이 거의 유사하다. 하지만 윈도우 10이 지원하는 스냅샷 지원 범위는 윈도우 11보다 넓다. 파일 히스토리 활성화에 관한 몇 가지 중요한 사항을 살펴보자.     파일 히스토리 활성화 및 스냅샷 대상 선정 윈도우 10와 윈도우 11은 기본적으로 파일 히스토리가 꺼져 있다. ‘제어판’에서 파일 히스토리를 설정하고 구성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파일 히스토리는 USB 드라이브, 보통 100GB 이상의 SSD나 하드디스크와 같은 외장 드라이브를 대상으로 가장 원활하게 작동한다. 먼저 외장 드라이브를 PC에 연결한 다음, 파일 히스토리를 활성화한다. 기본 윈도우 드라이브에 비트로커(BitLocker)가 활성화된 경우, 파일 히스토리로 암호화된 라이브러리 폴더를 캡처할...

윈도우10 윈도우11 파일히스토리 2022.05.23

AMD 라이젠 7 6800U 리뷰 | 초경량 노트북에 성능 가져다 준 똑똑한 GPU

올해 초 출시한 라이젠 6000 시리즈는 경량급 노트북 성능을 대폭 향상했다. 종전에는 2.3~2.7kg짜리 노트북에서 가능했던 성능을 이제 1.6kg짜리 노트북이 내게 된 것이다. 라이젠 6000 모바일 프로세서는 AMD의 상위급 프로세서인 H-클래스에 속한다. 이 칩은 35W 이상의 열 설계 전력(TDP)을 갖춰 게이밍, 콘텐츠 제작과 기타 묵직한 생산성 작업에 쓰인다. 이제 다음 차례는 1.36kg 미만의 얇은 노트북용 CPU다. 15W~28W의 가변 TDP로 정격된 U-시리즈 프로세서의 대표 주자는 라이젠 7 6800U다.   곧 정식 리뷰에서 라이젠 7 6800U의 성능을 철저히 분석할 예정이다. 이번 기사에서는 테스트의 핵심 결과 5가지를 소개한다.   멀티쓰레드 작업에 충분한 고성능 멀티쓰레드 생산성 작업에서의 원시 벤치마크와 데이터를 차례로 살펴보자.                 라이젠 7 6800U는 복수의 코어와 쓰레드를 활용하는 벤치마크(예 : 렌더링이나 인코딩에 집중) 점수가 매우 높다. 테스트 결과, 예전 세대 프로세서 대비 우수한(그리고 상당한) 두 자리 수 성능 향상률을 보였다. 극적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라이젠 7 6800U가 매우 빠르다는 것이 수치로 뒷받침되었다. 얇고 가벼운 노트북용으로 설계된 칩을 선택해도 성능을 포기할 필요가 없다. 물론, 라이젠 9 6900HS로 올리면 성능이 상당히 높아진다. 예를 들어, 시네벤치 R23 멀티쓰레드 테스트에서는 55% 향상되었다. 단, 무게도 0.54kg 더 늘어난다. 14인치 6900HS 리뷰용 노트북은 1.6kg이고 13인치 6800U 리뷰용 노트북은 1.1kg이다. 터치스크린 기능이 없는 모델의 무게는 1kg에 가깝다. 무게는 사용자의 주 목적이 배낭이나 서류가방을 가볍게 하는 것이고 대용량 파일을 다룰 필요가 없을 때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6800U는 ...

AMD 라이젠 노트북 2022.05.23

블로그 | 구글이 ‘픽셀 태블릿’으로 만들고자 하는 변화구

구글이 안드로이드 플랫폼 전반에 걸친 태블릿 철학과 안드로이드의 미래로 관심을 돌리는 모습에서 지난날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구글이 최적의 안드로이드 태블릿 경험 창출에 관심을 두기 시작한 것은 무려 11년 전이었다. 선사시대 급으로 오래된 지난 2011년, 구글은 안드로이드 태블릿 판매에 주력하는 첫 과정에서 안드로이드 3.0 허니콤 소프트웨어를 도입했고 대화면 앱 인터페이스 최적화에 많은 개발자가 참여하도록 노력했다.    그 노력은 오래가지 않았다. 1년도 안 되어 구글은 ‘구글 했다’. 집중력을 잃고 비전에서 멀어졌으며, 급기야 ‘안드로이드 태블릿’이라는 아이디어가 시들어지도록 내버려 두었다. 의미 있는 진전이나 실질적인 플랫폼 수준의 발전이 전혀 없는 상태였다. 그간의 상황이 이렇다 보니, 구글이 2023년을 목표로 픽셀 태블릿(Pixel Tablet)을 출시하겠다며 진지하게 안드로이드 태블릿 개발을 다시 한번 추진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을 때 필자는 기시감을 느꼈다. ‘이미 겪었던 일인데 이번이라고 뭐가 다를까?’ 싶었다.   충분히 이런 의문이 생길 만하다. 11년 전 구글은 안드로이드 태블릿으로 돌파구를 찾고 의미 있는 호응을 끌어내는 데 큰 어려움을 겪었다. 반면 애플은 사실상 비즈니스 태블릿의 표준이라는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제 와서 ‘아이패드 같지만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새로운 선택지를 내놓는 것이 얼마나 의미가 있을까? 사실 이 질문의 답은 바로 우리 눈앞에 있다. 간단히 말하면, 구글은 일반 태블릿 시장에서 아이패드와 직접적으로 경쟁할 시도조차 하지 않을 것이다. 그보다는 안드로이드 태블릿 자체만으로 승부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범주’의 기기를 만들고자 할 것이다. 그 파급 효과는 우리처럼 평범한 사용자에게 엄청나게 클 수도 있다. 픽셀 태블릿의 흩어진 퍼즐 조각 기술의 발전 흐름 상 2022년 현재 아이패드의 새로운 경쟁자를 내놓겠다는 것은 단언컨대 헛수고다. 물론 애플의 소프트웨어 설계와 ...

픽셀 픽셀태블릿 구글 2022.05.20

'윈도우 바탕화면에 검색창이?' 마이크로소프트, 프리뷰 빌드서 위젯 실험 중

윈도우 11 인사이더 빌드의 가장 최신 버전을 다운로드하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시도하는 복고풍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데스크톱 화면에 띄우는 위젯이다. 특히 윈도우 11 바탕화면에 인터넷 검색으로 바로 이어지는 검색창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1 인사이더 프리뷰 개발자 채널에서 개념적 아이디어라고 부르는 것을 처음으로 공개하거나 정식 출시를 하지 않을 수도 있는 실험적인 아이디어를 테스트한다. 새로운 사실은 아니지만, 최근 공개된 프리뷰 빌드 25120에 추가된 기능은 이런 사실을 굳히기에 충분하다.  새로운 빌드에서 제공하는 기능을 살펴보자. 데스크톱 상단의 검색창이다. 시작 메뉴와 작업 표시줄이 아니라, 데스크톱 바탕화면 상단에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해당 빌드를 소개한 블로그에서 “윈도우 데스크톱에 가벼운 대화형 콘텐츠 노출을 실험하기 시작했다. 이번 프리뷰 빌드를 시작으로 인사이더 프로그램 참가자 일부는 이런 개념적 기능 가운데 하나를 보게 될 것이다. 이런 유형의 콘텐츠는 윈도우 위젯 보드에서 제공되는데, 첫 번째 실험은 인터넷 검색을 할 수 있는 검색창으로 시작한다”라고 말했다. 안타깝게도 이번 빌드가 무조건 검색창 위젯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해당 빌드가 위젯을 지원하지만 이를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바탕화면을 클릭하고 ‘더 많은 옵션 표시’로 이동한 다음 ‘검색 표시’ 옵션을 비활성화하면 된다. 이번 빌드에 추가된 나머지 개선 사항은 사용자의 눈에는 잘 띄지 않는 사소한 조정 및 수정 사항이다. 현재 윈도우 11 위젯 보드에서 제공하는 기능은 뉴스, 주가, 날씨, 원드라이브 사진 등이다. 특히 검색창은 윈도우 비스타 및 7에서 지원했던 윈도우 가젯 및 사이드바 같은 기능을 연상시킨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보안상의 이유로 이들 기능을 제거하도록 권고한 바 있다. 바탕화면에 자유롭게 떠 있는 윈도우 위젯처럼 재미있는 기능이 윈도우 11처럼 지루한 운영체제에 다시 ...

윈도우 윈도우 인사이더 인사이더프리뷰 2022.05.20

벤큐 모비우스 EX3210U 리뷰 | 게이밍과 콘텐츠 제작, 모두 잡진 못했다

벤큐의 모비우스 EX3210U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32인치 4K 모니터 시장에 새롭게 진입한 제품이다. PC 게이밍뿐만 아니라 최신 세대 콘솔을 겨냥한다. 반전이라면 콘텐츠 제작자를 위한 기능까지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다.     벤큐 EX3210U 사양 벤큐 EX3210U는 플레이스테이션 5나 엑스박스 시리즈 X 게임 콘솔에 연결했을 때 4K/120Hz 게임 플레이를 제공하는 HDMI 2.1 포트 2개를 지원한다. PC 게이머를 위한 디스플레이포트 1.4를 이용하면 최고 화면 재생률이 144Hz로 늘어난다.   디스플레이 크기 : 32인치 고유 해상도 : 3840×2160 패널 유형 : IPS 재생률 : 144Hz 어댑티브 싱크 :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포트 : HDMI 2.1 2개, 디스플레이포트 1.4 1개, USB-A 4개 스탠드 조정 : 높이, 기울기, 회전 VESA 마운트 : 100×100mm 스피커 : 우퍼 스피커 가격 : 1,099.99달러 이 제품의 장점은 높은 재생률에 색 영역이 지극히 광범위하고 10비트 패널이 채택된 것이다. 덕분에 디더링 없이 10억 7,000만 개의 색상을 표현할 수 있다. 그러나 훌륭한 색 재현 성능과 달리 EX3210U의 이미지 품질은 완벽함과는 거리가 멀다.   벤큐 EX3210U의 디자인 벤큐의 모비우스(Mobiuz) 게이밍 브랜드는 현재 가장 인기 있는 모니터 계열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그에 가까운 편이다. 게이밍 제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뚜렷하고 각진 외모에 독특한 화이트/오렌지색 조합이 가미됐다. 이는 EX3210U가 다른 제품보다 두드러져 보이게 만들지만 전문 홈 오피스에도 잘 어울린다. 커스텀 RGB 강조 조명은 일몰 후 게이밍 공간의 분위기를 바꿔 놓는다. 모니터 메뉴를 통해 수동으로만 제어할 수 있고, 기본값으로 꺼져 있다.   모니터는 크고 튼튼하다. 육중하지만 스탠드를 이용해 높이, 기울기, 회전 등을 조정할 수 ...

벤큐 모비우스 EX3210U 2022.05.20

블로그 | 폴더블 아이폰에 전자잉크? 애플의 손을 거치면 어떻게 재탄생될까

애플이 미래의 폴더블 아이폰용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를 테스트하고 있다고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 궈밍치가 1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물론 애플은 항상 수많은 기술을 테스트하며 대부분 기술은 상용화되지 않는다는 점을 먼저 유의해야 하지만, 필자는 전자잉크 기술의 오랜 팬으로서 애플이 이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기대하고 있다. 전자잉크는 단점이 뚜렷해 아직 대중화된 기술은 아니지만 주목할 만한 몇 가지 강점을 지닌다.   E-잉크 디스플레이란?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는 LCD와 OLED 같은 일반 디스플레이 기술과 근본적으로 작동 원리가 다르다. 전자잉크를 마이크로캡슐 안에 넣고, 상하 전극의 극성에 변화를 줘서 백색, 흑색 입자를 표면에 부상시켜 이미지를 표현한다. 그 결과 화면이 실제 종이에 쓰이는 잉크처럼 보여 전자잉크라는 이름을 가지게 됐다.  이렇듯 전자잉크 화면은 입자가 움직여 화면을 그릴 때만 전력을 소모한다. 따라서 화면이 자주 리프레시(refresh) 될 필요가 없는 사용 환경에 적합하다. 아마존의 킨들 같은 이북 리더가 전자잉크 화면을 사용한다. 이런 기기는 책의 페이지를 넘길 때만 전력을 소모하므로 배터리 사용 시간이 매우 길다.  전자잉크는 종종 다른 곳에서도 활용된다. 대표적으로 마트 상품의 가격표 같이 텍스트 내용이 거의 고정되어 있고 전력 소모가 매우 적은 디지털 간판이 대표적이다. 필자는 전자잉크가 자연광에서 종이처럼 느껴지고 눈에 피로감이 덜 하여 선호한다. 그러나, 아직 널리 대중화되지 않은 데는 그만한 단점도 있다. 제일 눈에 띄는 한계점은 자체로 빛을 방출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주변광이 충분하면 읽을 만하지만, 조금만 어두워져도 무용지물이 된다. 따라서 대부분 전자잉크 기기는 화면 주위에 LED 백라이트를 추가로 탑재한다.  더 큰 단점은 느린 화면 재생률이다. 물론 예전에 비하면 전자잉크의 화면 재생률은 많이 발전하여 최신 기기에서는...

폴더블아이폰 전자잉크 E-리더 2022.05.20

"경쟁사와 접근 방식 완전히 달라"…'아크'로 그리는 인텔의 큰 그림

2017년 인텔이 AMD의 라데온 그래픽 수장인 라자 코두리를 영입하면서부터 아크(Arc)에 대한 초기 홍보가 시작됐다. 이후 인텔은 첫 독립 그래픽 카드 출시를 향한 긴 여정에 올랐고, 경쟁은 심화했다. 엔비디아는 마니아 시장과 기업 시장 양쪽에서 모두 거침없이 질주하는 중이고, AMD는 애슬론(Athlon) 초창기 이후로 볼 수 없었던 정도의 맹렬한 기세로 인텔을 압박하고 있다.   간단히 말해 오늘날의 독립 그래픽 시장은 신규 업체가 진입하기 어려운 시기다. 그러나 인텔 부사장이자 그래픽 및 게이밍 팀 총괄 관리자인 로저 챈들러는 오히려 현 상황을 인텔이 성공할 수 있는 이유로 본다. 챈들러는 하드웨어 OEM 및 소프트웨어 개발사와 오랜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인텔의 강점을 발판으로 아크가 크리에이터와 게이머 모두에게 독보적인 대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인텔의 생각대로 될지는 지켜봐야 알겠지만, 필자가 인텔의 존스 팜 캠퍼스에서 첫 아크 노트북 GPU를 벤치마크했을 때의 경험으로 봤을 때 인텔의 열의는 확고하다. 하드웨어는 어디에? 인텔 아크 A370M이 AMD, 엔비디아에 필적하는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 해도 정작 하드웨어를 구할 수 없다면 의미가 없다. 이런 현실적인 문제를 여전히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인텔은 결국 데스크톱 출시를 또다시 지연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필자는 챈들러에게 아크가 2022년에 주류로 부상한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는지, 아니면 그 시기가 더 미뤄질 것인지 물었다. 챈들러는 과감하게 “올해”라고 답했지만, “올해가 1세대 제품이 출시되는 시점”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챈들러는 아크가 데스크톱보다는 노트북을 우선시하는, 느리지만 꾸준한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엔비디아와 AMD는 데스크톱 GPU를 먼저 출시하고 몇 개월 뒤에 모바일 버전을 출시한다. 인텔이 노트북을 우선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인텔은 아크가 노트북 시장에서 즉각적인 우위를 제공하는 최적...

인텔 아크 그래픽카드 2022.05.19

세즈다 리뷰 | 고가의 앱 부럽지 않은 무료 PDF 에디터

세즈다(Sejda)는 필요한 기능만 충실하게 지원하는 무료 혹은 유료 PDF 에디터다. 이중 무료 버전은 온라인 툴 혹은 데스크톱 에디터 형태로 제공하는데, 둘의 차이는 명확하다. 온라인 툴은 사용자의 PDF 파일을 클라우드에서 처리하고 데스크톱 에디터는 사용자의 하드 드라이브에서 작업한다.   두 버전 모두 무료인 만큼 제한사항이 있다. 하루에 최대 3번 사용할 수 있고 파일 크기는 50MB, 200페이지를 넘을 수 없다. 이미지 크기도 5MB로 제한된다. 파일을 합치는 기능은 30개 파일, 50페이지로 한정되고 한 번에 파일 1개만 작업할 수 있다. 온라인 툴과 데스크톱 툴의 기능은 거의 같고 필요한 기능을 잘 지원한다. 인터페이스는 기본적으로 작업 카테고리별로 분류돼 있다. 일단 작업을 선택한 후에 문서를 업로드하고 실제 편집을 한다. PDF 파일을 드롭박스나 구글 드라이브, 원드라이브에 업로드하거나 컴퓨터 하드 드라이브에서 바로 사용할 수도 있다. 누군가 파일에 대한 직접 링크를 보내줬다면 해당 웹 주소를 이용해 PDF 파일을 여는 것도 가능하다. 세즈다는 이미 매우 직관적이지만 해당 작업 페이지 내에 선택한 작업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단계별 설명서도 제공한다.   이 PDF 편집기의 툴박스는 텍스트 기반의 단순한 모양이다. 이미지 추가, 문서에 주석달기 같은 일반적인 편집 작업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전면에 배치했다. 텍스트를 추가하거나 기존 텍스트를 수정할 수 있는데 단, 새 텍스트와 기존 텍스트의 글꼴을 맞추는 작업이 다소 까다로울 수 있다. 특히 온라인 툴의 경우 지원하는 폰트가 헬베티카, 타임즈 뉴 로만 등 일반적인 폰트로 제한된다. 볼트, 이탤릭 효과를 주거나 글자 크기와 색깔을 변경하고 일부 문단을 삭제하는 작업 등은 손쉽게 할 수 있다. 세즈다를 이용하면 텍스트 편집 외에 이미지를 추가하거나 문서 모양을 바꾸는 작업도 가능하다. 폼 필드를 만들고 주석을 달고 서명을 추가할 수 있다. 작업을 마치면 '변경 적용...

세즈다 Sejda PDF편집기 2022.05.19

애플 앱 스토어 약관 변경…'사용자 동의 없이' 요금 인상 가능해

자동으로 구독이 갱신되는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다가 가격 인상 공지를 보지 못해 미동의 상태로 남을 때 결제가 이루어지지 않을 때가 종종 있다. 애플이 17일 구독제 앱이 요금을 인상하고나서 사용자의 명시적 동의를 받지 않고도 자동으로 구독을 갱신할 수 있도록 앱스토어 약관을 변경했다. 애플은 약관 변경이 사용자 권익 침해로 보이지 않기 위해 고심하는 모습이다. 일례로 요금이 인상된 후 이메일, 푸시 알림, 앱 내 메시지 등 사용자가 동의한 알림 방식이 가능하고, 인상된 요금에 동의하지 않으면 앱에서 구독을 취소할 수 있다.  현재 애플이 디즈니플러스 앱을 대상으로 파일럿 프로젝트를 검토한다는 주장을 참고하면 구독요금 인상 시의 알림 형태를 파악할 수 있다. 트위터 사용자 맥스 실리먼은 동의를 구하지 않고 가격 인상을 통보받은 한 사용자의 스크린샷을 게시했다.   iOS biz people… Subscription price increase as mere NOTICE instead of having to confirm, else subs expires. Is this new behavior for everyone or exclusive to Disney+? pic.twitter.com/zt7c15QcTA — Max Seelemann (@macguru17) March 24, 2022 그 외의 흥미로운 점은 앱 개발자가 요금을 인상하는 정도에 상당히 엄격한 제한을 두었다는 점이다. 1년에 2회 이상 요금을 인상할 수 없고, 인상 폭 역시 5달러(각국 통화 기준), 또는 연간 요금 50달러, 또는 현재 요금의 50%를 초과할 수 없다. 비양심적인 앱 개발사가 사용자 모르게 월 1.99달러 요금을 199달러로 인상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앱 구독 요금과 관련한 이번 약관은 어디까지나 각국 실정법이 우선 적용된다. 예를 들어 칠레에서는 구독 요금을 인상하기 전에 사용자 동의를 거치는 것이 법으로 정해져 있다.   구글도 애플과 ...

앱스토어 사용자약관 정기구독 2022.05.18

블로그 | '접근성'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접근이 미흡한 이유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는 어빌리티 서밋(Ability Summit)에서 윈도우 11과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주변 기기 디자인에 부여한 접근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남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나이 든 사용자를 위해 윈도우 11의 시작 메뉴와 작업표시줄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까?   운 좋게도 필자는 거동이 불편하지 않으며 별다른 도움 없이 마우스와 키보드, 엑스박스 컨트롤러를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시력이 점차 약해지는 수백만 명의 사람 가운데 한 명이기도 하다. 물론 안경과 렌즈로 보정할 수 있으므로 새롭지 않은 사실이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집에 칩거하는 동안 필자는 운전이나 여행 등 원거리 시력을 사용할 기회가 많지 않아 시력이 악화됐다. 2년간 원격 수업을 받은 필자의 막내아들도 같은 경험을 했다. 지난 몇 년을 돌아보면 1985년 윈도우 1.0이 공개되었을 때부터 컴퓨터를 사용한 사용자들은 점차 나이가 들어가고 있다. 시력이 중요하다. 컴퓨터를 사용하는 능력은 주로 '보는 능력'에 영향을 받는다. 한 연구팀은 좋지 않은 시력과 우울감 및 사회적 고립감이 밀접하게 연관지어 연구했다. 시력이 좋지 않으면 주변 세상과 상호작용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윈도우는 심각한 시력 장애가 있는 사용자를 위해 내레이터(Narrator), 윈도우에 내장된 화면 리더(screen reader)와 같은 기술을 지원하지만, 컴퓨터를 사용하는 데는 문제가 없을 정도로 시력이 괜찮지만 다양한 메뉴를 탐색하는 데에는 어려움을 겪는 사용자에게는 분명 중간 지대가 존재한다.  윈도우 11이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시작 메뉴 및 작업표시줄로 중간 지대의 사용자에게 접근성을 제공할 수 있을까? 그리고 이런 방향으로 개선한 시작 폴더로 마이크로소프트는 더 나은 기능을 제공할 수 있을까? 필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런 문제를 개선하지 않는 것을 보면 조금 당황스럽다....

마이크로소프트 접근성 어빌리티서밋 2022.05.17

"안심은 금물" 애플이 반드시 배워야 할 구글의 기능 3가지

여러 IT 기업이 성장할수록 제품 간 공통점이 많아지고 있다는 사실은 놀랄 만한 일이 아니다. 소수의 업체만 스마트폰 운영체제를 개발하는 상황이라면, 해당 기업은 경쟁 업체의 기능을 빌려 혁신과 도약을 거듭하므로 시간이 지나면서 유사해질 가능성이 있다.    여느 대형 IT 업체와 마찬가지로 애플의 제품에는 경쟁 업체에서 출시한 제품과 유사한 기능이 있다. 또한 애플은 좋은 아이디어라면 경쟁업체가 만든 것이라 하더라도 무시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데스크톱 컴퓨터의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대표적이다). 최근 구글은 연례 I/O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여러 신제품과 기능을 소개했다. 언제나처럼 애플이 제공하는 기능을 베낀 것 같은 기능도 많았다. 따라서 이쯤에서는 공정하게 상황을 반전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구글이 제공하는 기능 가운데 애플이 힌트를 얻을 수 있을 만한 기능을 소개한다. 태블릿의 카메라 아이패드가 태블릿 업계의 확실한 리더임은 분명하다. 다른 어떠한 업체도 태블릿에 있어서 애플이 거둔 성공에 근접하지 못했다. 그러나 경쟁 업체들이 시도를 포기한 것은 아니다. 구글은 I/O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2023년 출시될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을 공개했다.   픽셀 태블릿은 아이패드와 상당히 닮았다. 사실 기본적으로 전체 화면인 태블릿의 외관이 달라 보이기는 힘들다. 그러나 픽셀 태블릿과 아이패드는 큰 차이가 있다. 바로 전면 카메라다. 픽셀 태블릿의 전면 카메라는 화면의 넓은 부분의 가장자리 중앙에 탑재됐다. 구글이 픽셀 태블릿에 대해 공개한 사항은 거의 없지만, 기본적으로 '가로 기기'라는 아이디어를 추진하고 있는 듯하다. 그리고 애플은 이런 부분을 배워야 한다. 아이패드의 전면 카메라는 아이패드 화면의 짧은 부분의 중앙에 있기 때문에 화상회의 시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있을 뿐 아니라(잠깐, 내가 어디를 보고 있는 거지?) 페이스 ID 경험도 떨어뜨린다(‘카메라가 가려짐’이라는 경고 문구를 본 적 있을 ...

애플 구글 음성비서 20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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