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컴퓨팅

“윈도우 부럽지 않다” 크롬북 생산성 높이는 새 멀티태스킹 기능 살펴보기

JR Raphael | Computerworld 2023.06.01
소프트웨어 구석구석 숨겨진 보물을 찾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구글의 크롬OS는 훌륭한 생산성 놀이터다. 4주마다 새로운 버전이 출시되는 크롬OS에는 사용자의 눈에 띄기를 기다리는 새롭고 멋진 기능이 많다.

구글의 최신 크롬OS 기능은 일반적으로 특수 스위치 뒤에 숨겨져 있으며, 대중에게 출시되기 훨씬 전에 모든 크롬북을 대상으로 먼저 배포된다. 즉, 크롬북 사용자는 다른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자가 알아채기 몇 주 혹은 몇 달도 전에 획기적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 Google/Clker-Free-Vector-Images/Foundry

최근 크롬OS는 한동안 실험하던 새로운 크롬OS 멀티태스킹 개선 사항도 마찬가지다. 공식적으로 출시되더라도 큰 관심을 끌 만한 기능은 아니지만, 필자가 사용해 본 결과 크롬북에서 가장 유용한 기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크롬OS 멀티태스킹 기능

열여 있는 모든 브라우저나 앱 창의 오른쪽 위에는 작은 네모 아이콘이 있다. 일반적으로 네모 아이콘은 창을 전체 화면 크기로 한 번에 키우거나 전체 화면에서 이전 크기로 복원하는 역할을 한다. 구글이 개발 중인 최신 크롬OS 업데이트를 통해 이 네모 상자는 작업 환경을 즉시 개선하는 훌륭한 도구가 됐다.

크롬북의 새 창 레이아웃 설정을 활성화한 후 해당 상자 아이콘 위로 마우스를 가져가면 새로운 창 스내핑 옵션이 표시된다.
 
ⓒ Foundry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간단한 기능이다. 클릭 한 번으로 보고 있는 앱이나 창을 화면의 절반 크기로 전환하거나 2/3 또는 1/3 배열로 바꾸거나, 전체 화면 크기로 전환할 수 있다(윈도우 스냅바와 유사하다). 또한 스내핑 옵션이 표시됐을 때 원하는 부분에 마우스를 갖다 대면 현재 앱/창이 해당 부분으로 자동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
 
ⓒ Fondry

이 기능의 진정한 장점은 마지막 옵션인 ‘플로트(Float)’에 있다. 열려 있는 앱/창에서 플로트를 클릭하면 화면 오른쪽 아래에 작은 상자로 축소된다. 이런 상태에서는 앱/창이 항상 가장 위에 표시된다. 다른 작업을 하는 동안 참고해야 하는 창을 표시하는 좋은 방법이다.
 
ⓒ Foundry


크롬북 멀티태스킹 기능을 활성화하는 5단계

멀티태스킹 기능을 찾아 활성화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단 몇 초면 충분하다.
 
  1. 현재 사용 중인 크롬북에서 새 브라우저 창을 연다.
  2. 주소창에 chrome:flags를 입력한다.
  3. 표시되는 화면의 검색 상자에 window layout을 입력한다.
  4. New Window Layout Menu’라는 항목이 보이면 그 옆의 상자를 클릭해 ‘Default’에서 ‘Enabled’로 변경한다.
  5. 화면 하단의 파란색 Relaunch 버튼을 누른다.

크롬북이 재시작되면 앱이나 창의 오른쪽 상단에 있는 네모 아이콘에 마우스 커서를 갖다 대면 새로운 멀티태스킹 옵션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editor@itworld.co.kr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