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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컴퓨팅

라이젠 7000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AM5 메인보드의 특징 4가지

AMD가 마침내 라이젠 7000 시리즈와 함께 AM5 플랫폼을 출시했다. 라이젠의 첫 번째 AM4 플랫폼은 강력한 기능과 CPU를 통해 탁월한 4세대 성능을 보였다. AM5는 새로운 CPU와 미래에도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하므로 새로운 소켓과 메인보드가 필요하지만, 아직은 서두를 필요는 없다.   새로운 라이젠 7000 및 X670E 칩셋 조합은 라이젠 9 7950X 및 라이젠 5 7600X 같은 새로운 CPU뿐 아니라 AM5 때문에 이점이 있다. 하드웨어 업그레이드에 가치를 부여할 AM5의 특징을 필자가 선호하는 순서로 정리했다.   새로운 소켓 디자인의 이점 우선 인텔과 유사한 LGA 1718 소켓을 사용한 AM5의 물리적인 변화가 반갑다. 이제 AMD의 핀은 메인보드 자체에 있으므로 사용자는 핀이 구부러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이는 분명히 좋은 변화이며, 실수로 라이젠 칩을 치는 상황이 발생해도 두렵지 않을 것이다.   AM5의 고정 브래킷도 훨씬 견고하다. AM4는 고정 막대가 약하기 때문에 많은 사용자가 AM4 라이젠 프로세서를 CPU 쿨러에 열 페이스트로 붙인 이후에 실수로 강제로 떼어버리곤 했다. 고정 브래킷이 주는 성능상 이점도 있다. 전력 제한이 증가해 최대 230와트를 지원한다.  새로운 소켓 디자인은 초보자와 숙련된 사용자 모두에게 약간의 골칫거리를 덜어주는 작지만 고마운 변화다. 하드웨어를 잘 떨어뜨리기 사용자들은 특히 이런 변화가 반가울 것이다.    DDR5와 PCIe 5 지원 숫자 5는 라이젠 7000 및 X670E 칩셋의 두드러진 특징인 DDR5 및 PCIe 5세대 지원을 의미한다. 우선 DDR5/PCIe 5세대 모두 개선된 성능이 주는 이점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이론적으로 DDR5는 DDR4보다 모든 면에서 우수하지만, 가격만 비쌀 뿐 실실적인 성능 향상은 여전히 없다. PCIe 5세대 역시 빠른 NVMe SSD라는 이점을 제공하지...

AMD AM5 AM4 2022.10.17

엔비디아, RTX 4080 12GB 전격 발매 취소

엔비디아가 RTX 4090과 RTX 4080 16GB, 12GB를 위시한 고가의 RTX 40 시리즈를 출시한 후 일부에서 RTX 4080 12GB의 사양에 불만이 제기됐다. RTX 4080 12GB 버전은 정확히 말하면 RTX 4080에서 메모리만 다른 제품이 아니라 주요 사양이 오리지널 제품보다 낮다는 의견이다. 일부 게이머는 제품명을 RTX 4070으로 붙이는 것이 더 적합하고 가격 역시 그래야 한다고 주장했다.   엔비디아도 여기에 동의한 것으로 보인다. 일단 공식적으로 RTX 4080 12GB는 발매가 취소됐다. RTX 4080 12GB 자체로는 훌륭한 그래픽 카드다. 그러나 엔비디아는 명명이 잘못됐다고 인정했다. 4080급 제품을 2종 출시한 것도 혼란을 일으킨다. CUDA 코어 수가 훨씬 적고 메모리 인터페이스도 제한되어 있으며 칩 설계가 다른 제품을 베이스 클럭만 조금 높여서 12GB 버전으로 판매한 전략이 문제였다. 16GB 버전은 1,199달러, 12GB 버전의 가격은 899달러였다. 둘 다 전작인 RTX 30 시리즈에 비하면 대폭 인상된 가격이다.   엔비디아는 “RTX 4080 12GB의 출시를 취소한다”라고 발표했다. RTX 4080 16GB 버전은 11월 16일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출시 대기 중인 12GB 버전 수천 대에 대한 계획은 알 수 없지만, 당장 폐기 처분할 리는 없다. 약간의 조정을 거쳐 RTX 4070으로 내놓을 것이라는 추측도 제기된다. 인텔과 AMD가 엔비디아보다 가격대를 저렴하게 책정해 내놓을 준비를 갖춘 상황에서 RTX 4070으로 새단장한 후 정가를 약간 인하할 가능성도 있다. editor@itworld.co.kr 

2022.10.17

블로그 | 애플은 하는데, 마이크로소프트는 안 하는 것

키보드 자판을 입력하는 작업은 사소한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피로가 누적되는 작업이다. 텍스트 대치 프로그램, 또는 텍스트 확장기(text expander)는 사용자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문구에 대한 바로가기를 만들어 생산성을 높인다. 윈도우에서 이런 작업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은 수없이 많지만, 애플은 10여 년 전에 맥OS에 자체 텍스트 확장 기능을 추가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에 같은 기능을 추가했어야 할 시기는 이미 한참 지났다.    시간을 절약하는 텍스트 확장기 키보드 타이핑에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라면 매번 반복해서 입력하는 긴 문자열에 대한 바로가기를 만드는 텍스트 확장기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예를 들어, ‘myadr’ 같은 문자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자신의 주소로 대체되도록 설정하는 것이다. 텍스트 확장기는 대부분 시스템에서 액세스하기 어려운 특수문자를 빠르게 불러오는 데도 유용하다.    텍스트 입력을 반복할 때마다 바로가기 사용 횟수가 합산된다. 다양한 작업에서 절약한 몇 초가 며칠이 되고, 심지어 몇 주가 된다. 인기 있는 윈도우용 텍스트 확장기는 대부분 사용자가 얼마나 많은 시간을 절약했는지 통계를 제공한다. 필자가 사용하는 프로그램에 따르면, 필자는 지난 몇 달 동안 한 시간 이상을 절약했다. 윈도우용 텍스트 대치 프로그램은 무료도 있지만, 고급 기능을 사용하려면 비용이 든다. 프레이즈익스프레스(PhraseExpress), 텍스트익스펜더(TextExpander), 페스트폭스(FastFox) 같은 프로그램은 날짜 삽입, 매크로, 서식 지정, 데이터베이스 입력과 같은 고급 옵션을 제공한다. 초기 설정을 위한 인내심만 있다면 컴퓨터의 많은 작업을 자동화하는 강력한 도구다.   어떤 사용자에게는 텍스트 확장기에 지불하는 비용에서 그만한 가치를 찾을 수 있지만, 고급 기능까지 필요 없는 사용자도 많다. 맥OS의 텍스트 대치 도구 같은 프로그램이 시작하기 좋다. 이...

텍스트확장기 텍스트대치 윈도우 2022.10.14

MS, 오피스 앱 합쳐 '마이크로소프트 365'로 제품명 변경

모든 마이크로소프트 생산성 앱의 이름에 ‘마이크로소프트 365’가 붙는다. 2년 전에는 오피스 365 SMB 제품의 이름이 마이크로소프트 365로 바뀐 적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365로 이름이 바뀌는 제품에는 Office.com, 오피스 모바일 앱, 윈도우용 오피스 앱이 포함된다. 이름 외에도 아이콘과 외관이 바뀔 예정이며 공식 FAQ에 따르면 새로운 기능도 추가될 것이라고 한다. 마이크로소프트 365는 팀즈,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아웃룩, 원드라이브 등의 마이크로소프트 앱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기능할 것으로 보인다.    공식 제품명 변경은 11월부터 시작된다. Office.com으로 앱에 액세스하는 사용자는 자동으로 Microsoft365.com으로 이전된다. 윈도우, 맥OS, IOS, 안드로이드용 오피스 앱의 변경은 2023년 1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로고가 바뀌면서 콘텐츠 제작 방법과 템플릿, 빈 템플릿, 추천 템플릿 등 새로운 형식도 추가된다.  현재 크리에이트 모듈이 웹, 윈도우, 모바일 기기용으로 제공되고 있는데, 내년에는 더 많은 템플릿 형식이 추가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템플릿 종류나 형식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또한 11월에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전반에 걸쳐 가장 많이 사용하는 도구를 찾거나 실행하고 고정할 수 있는 새로운 앱 모듈이 공개된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모바일에서의 도구 고정 기능은 조금 더 시일이 지난 후에 배포될 예정이다. 계속해서 11월에는 개인 사용자가 웹과 윈도우에서 마이크로소프트 365 구독 상태와 저장 공간 사용량을 한눈에 확인하는 기능이 추가된다. 또, 기업 사용자가 중앙에서 콘텐츠를 저장하고 확인하는 마이 콘텐츠(My Content) 기능도 모든 웹과 윈도우 사용자를 대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맞춤형 태그로 콘텐츠를 그룹화하거나 정리하는 태깅 기능도 발표했다. 10월 14일부터 웹과 윈도우 기업용 제품 사용자가 바로 사용할 수 있다. e...

오피스365 마이크로소프트365 워드 2022.10.14

RTX 3060와 썬더볼트 더한 서피스 스튜디오 2+, 10월 25일 발매

대형 터치스크린 올인원 PC라는 독특한 위치에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스튜디오 2+가 11세대 코어 칩과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60을 탑재하고 귀환했다. 전작과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서피스 스튜디오 2+의 28인치, 4,500×3,000 해상도의 대형 터치 디스플레이가 작은 받침대와 무중력 힌지로 각도를 자유자재로 변경해 떠오르는 형태를 띠고 있다. 별도의 독자적 스튜디오 모니터가 출시되지 않았고, 모바일용 부품을 탑재했다는 2가지는 기대보다 아쉬운 점이기도 하다.   전작과 달라진 것은 11세대 코어 칩이다. 12세대나 13세대 최신 칩이 아닌 점은 조금 아쉽다. 그에 비해 엔비디아 RTX 3060 GPU를 탑재한 것은 합리적인 결정으로 보인다. 2021년 출시 당시 독특한 형태의 전면 디스플레이를 강조한 서피스 랩탑 스튜디오와 비교할 때 서피스 스튜디오 2+의 개선점은 미미하다. 그럼에도 가격은 3,499달러에서 4,299.99달러로 크게 올랐다. 10월 25일 정식 출시에 즈음해 상세한 리뷰를 작성할 예정이다. 현재 서피스 스튜디오 2+는 선주문 단계에 있 있다.   서피스 스튜디오 2+ 기본 사양 디스플레이 : 28인치(4,500×3,000, 192ppi), Srgb/비비드 컬러 프로파일, 돌비 비전, 10포인트 멀티 터치 픽셀 센스, 고릴라 글래스 3 프로세서 : 코어 i7-11370H 그래픽 : 엔비디아 RTX 3060 6GB GDDR6 VRAM 메모리 : 32GB DDR4 스토리지 : 1TB SSD 포트 : USB-C 3개(썬더볼트 4), 4K60 외장 디스플레이 3대 지원, USB-A 3개(5Gbps), 1기가비트 이더넷 포트, 3.5mm 헤드폰 잭 카메라 : 전면 1,080p, 윈도우 헬로 지원 오디오 : 듀얼 원음장 마이크,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 돌비 애트모스 무선 : 와이파이6(802.11ax), 블루투스 5.1 운영체제 : 윈도우 11 프로 크기와 무게 : 미정, 서피스 스튜디오 2의 규격은 29cm×...

서피스스튜디오2+ 서피스스튜디오 마이크로소프트 2022.10.13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랩탑 5 공개 "인텔 12세대 칩 탑재, 새로운 색상 추가"

AMD 라이젠이 탑재된 서피스 랩탑에 작별을 고할 때다. 라이젠 6000 시리즈의 인상적인 도약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자체 브랜드 제품은 이제 인텔의 전유물이 됐다.    마이크로소프트가 12일(현지시간) 개최한 연례행사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2022(Microsoft Ignite 2022)에서 새로운 서피스 랩탑 5를 공개했다. 새로운 12세대 인텔 코어 칩과 썬더볼트 4가 탑재된 것을 제외하고 유일한 변화는 멋들어진 색상이다. 그러나 사용자가 알아야 할 몇 가지 주요 기술 및 디자인 조정이 있다. 이그나이트에서 서피스 랩탑 5를 직접 살펴본 후 느낀 점을 정리했다. 우선 AMD를 제외한 것이 마냥 나쁜 일은 아니다. AMD 모바일 칩의 더 나은 통합 그래픽 성능이 필요하지 않은 이상 12세대 인텔 칩도 훌륭하다. 하지만 추가적인 성능을 원한다면 랩탑 스튜디오로 수준을 높여야 한다. 꽤 넓은 15인치 모델을 선택하더라도 인텔의 아이리스 Xe 그래픽에 만족해야 하기 때문이다. 내년에 아크(Arc) 버전이 나올지는 지켜봐야 할 일이다.   13.5인치 모델을 선택하든 15인치 모델을 선택하든 서피스 랩탑 5의 외관은 그 어느 때보다 매끄럽다. 화면은 이전 모델과 같은 해상도이지만, HDR용 돌비 비전(Dolby Vision) HQ가 추가됐다. 큰 차이는 아니다. 키보드도 변함없이 부드럽고 조용하고 양극처리된 알루미늄 또는 눈길을 끄는 알칸타라(Alcantara) 소재로 마감됐다. 아쉽게도 키보드 마감과 세이지 색상은 13.5인치 모델에서만 선택할 수 있다. 키보드 데크 왼쪽에는 단일 케이블로 최대 2대의 4K 모니터를 처리할 수 있는 1개의 USB-C/썬더볼트 4 포트가 있다. 헤드폰 잭과 USB-A 포트처럼 구형 기기를 위한 포트도 탑재되어 있으며, 오른쪽에는 서피스 커넥트(Surface Connect) 포트가 있다. 듀얼 스피커는 키보드의 사이의 간격을 활용해 소리를 전달하고 3:2화면(15인치 모델은 해상도...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랩탑5 서피스 2022.10.13

'인텔 아크 그래픽 카드의 심장' Xe HPG 해부하기

새로운 경쟁이 시작된다. 지난주 인텔이 아크(Arc) A770과 A750 GPU의 세부 정보를 공개하면서 오래 전부터 예고한 일반 사용자 전용 그래픽 카드 시장 진출의 막을 올렸다. 기존 강자인 엔비디아와 AMD도 반도체 거대 기업인 인텔이 Xe-HPG(고성능 게이밍) GPU 아키텍처를 전면에 내세우고 그래픽 카드 시장에 진입한 것에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인텔 아크의 데뷔 과정은 통상적이지는 않았지만 전략적으로는 방향을 잘 잡은 것으로 보인다. 중간 가격대의 노트북용 아크 3 그래픽을 가장 먼저 출시하고, 여름에 중국 한정으로 비슷한 중급인 아크 A380 데스크톱 GPU를 출시한다. 즉, 데스크톱 시장에서 엔비디아, AMD와의 정면대결을 피하고 노트북과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지닌 막강한 강점을 활용하면서 드라이버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도 몇 개월 확보한 것이다.   PCWorld는 별도 기사에서 아크 3 노트북 GPU와 새로운 노트북 제품군에서 주목할 만한 인텔 고유의 핵심 기능을 살펴봤다. 이제 아크 7 데스크톱 그래픽 카드의 성능도 알려졌다. 미리 한 가지 경고하자면, PCIe 리사이저블 바(Resizable BAR)를 활성화하지 않으면 성능 등락 폭이 크다. 그러나 이번 기사의 핵심은 인텔 펠로우인 톰 피터슨이 제공한 아크 알케미스트(Alchemist) 그래픽 카드의 기반인 Xe HPG 아키텍처의 전반적인 개요다. 이 다양한 정보를 통해 그래픽 카드 시장에 진출한 인텔의 야심과 계획을 읽을 수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인텔 아크 Xe HPG 칩 내부 구조에 사용된 기술을 간략히 설명한다. 엔비디아와 AMD가 설계에 사용하는 기술과 용어가 각각 다르듯, 인텔 아크 칩 역시 독자적인 개념(약간의 설명이 필요한, 클럭 속도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기반으로 한다. 따라서 아크를 경쟁 GPU 아키텍처와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 인텔은 ROP, TMU와 같은 일반적인 용어조차 사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기사를 읽고 나면 ...

그래픽카드 GPU 아크 2022.10.11

인텔 아크 A770과 A750 리뷰 | 새 시대를 여는 인텔 GPU "장점도 단점도 명확"

장점 DX12/벌칸 게임에서 뛰어난 성능 동급 최고의 레이 트레이싱 성능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되는 세계 최초의 AV1 인코딩 멋지고 조용하고 매력적인 인텔의 한정판 쿨러 디자인  저렴한 가격 단점  DX11 게임에서의 성능 저하 PCIe 리사이저블 바(BAR) 없이는 저하되는 성능으로 최신 컴퓨터가 필요함 소프트웨어 버그 XeSS가 소수의 게임에서만 작동 총평 아크 A770은 특정한 상황에서 훌륭한 가치가 발현되지만, 무조건 써보라고 추천하기 어렵다. 그러기에는 문제가 너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텔이 GPU 시장에서 도전장을 내민 것은 박수를 받아 마땅하다. 수 개월, 아니 수년 동안 말로만 존재했던 새로운 그래픽 카드 경쟁 시대가 드디어 도래했다. 물론 보급형 아크 A380은 이미 판매가 시작되었고, 아크 노트북도 지난 여름에 등장했지만 아크 A7 시리즈야말로 엔비디아와 AMD라는 양강구도를 무너뜨릴 수 있는 진정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인텔의 최초이자 제대로 된 데스크톱 그래픽 카드인 아크(Arc) 시리즈의 A750와 아크 A770 한정판을 리뷰하고자 한다.    인텔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순탄치 않은 길을 가고 있다. 소프트웨어에는 문제가 있으며, 출시 일정은 예상보다 1년이나 늦어졌다. 몇 가지 고쳐야 하는 작은 부분들이 여전히 존재하며, 인텔의 고유한 GPU 아키텍처는 시스템 또는 게임에서 제대로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상황이 잘 풀린다면, 아크 A750 및 A770은 오랫동안 지속됐던 GPU 부족 현상을 해결할 것이다. AMD와 엔비디아에 불만이 많고 중급 그래픽을 구매하려는 곳도 인텔을 주목할 수 있다. 아크의 초기 레이 트레이싱 성능은 이미 엔비디아의 2세대 RT 기술을 뛰어넘는다. 인텔 아크를 구매해야 할까? 인텔이 10월 12일 출시에 앞서 필자에게 그래픽 카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아크 A750과 아크 A770의 내부용 ‘한정판’을 보내주었다. 심도 있게 분석...

인텔 A750 아크 2022.10.07

"단순할수록 좋아" 정직하고 깔끔한 윈도우 프로그램 삭제 앱 BCU

윈도우 10의 프로그램 추가/삭제 프로그램은 비효율성으로 이름이 높았다. 이 메뉴에 질린 필자는 윈도우 내 소프트웨어를 한꺼번에 효율적으로 지울 방법을 찾아 헤맸다. 그 결과 벌크 크랩 언인스톨러(Bulk Crap Uninstaller)라는 직관적인 이름의 유용한 프로그램을 찾아냈다. 마이크로소프트 자체 삭제 유틸리티보다 훨씬 깔끔하게 작업을 수행한다.   설치도 필요하지 않다. 포터블 버전을 다운로드하고 원하는 곳에 압축을 푼 후 프로그램 파일을 실행하는 것이 전부다. 설치 마법사의 안내대로 설정한 후에는 모든 설치 프로그램의 총 목록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왼쪽 사이드바에서 체크상자로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삭제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한꺼번에 지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간단한 주의 : BCU는 윈도우 기본 삭제 프로그램보다 훨씬 더 심층적으로 설계돼 있어서 평소에는 모르고 사용했던 드라이버나 소프트웨어까지 목록에 나타난다. 사용자는 인식하지 못해도 다른 프로그램 구동에 꼭 필요한 앱일 수도 있으니 필요 없다고 확신할 수 있는 프로그램만 삭제해야 한다.   삭제할 프로그램을 선택한 후에는 상단의 삭제 버튼 또는 조용히 삭제 버튼을 클릭한다. 후자를 선택하면 번거로운 후속 과정 없이 BCU가 알아서 모든 삭제 단계를 처리한다.  삭제가 순서대로 진행되기 때문에 불편한 팝업 창이 연달아 뜨는 일이 없다는 것이 BCU의 장점이다. 기본 설정으로 시스템 복구 지점을 생성하므로 중요한 프로그램을 삭제할 경우 과거 시점으로 돌아갈 수 있다. 연관된 레지스트리 파일을 삭제하는 선택지도 주어진다. 비슷한 종류의 삭제 프로그램이 많기는 하지만, BCU는 무료이며 오픈소스로 개발되었고 불필요한 블로트웨어를 동반하지 않는 깔끔한 프로그램이다. 삭제 프로그램인데도 오히려 광고나 추적기를 달고 설치되는 경우가 많은 요즘, 이름대로 산뜻하게 제 기능만을 하는 프로그램이라 더욱 반갑다. editor@itworld.co.kr 

프로그램삭제 제어판 윈도우10 2022.10.07

AMD 라이젠 5 7600 리뷰 : AM5라는 신기술 대가로 가격 희생한 CPU

신제품 CPU 프로세서 발표는 더 크고 빠른 개선점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는데, 보통은 대표적 고성능 제품인 플래그십 칩에 대한 집중을 의미한다. 하지만 8월 AMD가 라이젠 7000의 세부 정보를 흘렸을 때의 주인공은 최고급 제품인 라이젠 9 7950X가 아니었다. AMD는 중급에 속하는 라이젠 5 7600X가 인텔 플래그십인 코어 i9-12900K를 앞선다고 주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7600X가 출시된 후 AMD의 주장이 과장이 아니라는 점은 증명됐다. 6코어, 12쓰레드 사양인 라이젠 5 7600X 칩은 게임 부문에서 발군의 성능을 나타내 여러 유명 게임에서 훨씬 높은 체급의 CPU와도 경쟁할 만하다. 중급 CPU 경쟁에서는 AMD가 확실한 승리를 거뒀다고 판단한다. 라이젠 5 7600X는 동일 제품군을 빛나게 하는 바로 그 발전으로 인해 발목이 잡힌다는 점만 제외하면 말이다.   라이젠 7000 기본 정보 복습하기 AMD의 첫 번째 젠 4 칩에 대한 세부 기술 정보는 라이젠 7000을 다룬 초기 리뷰를 참고하자. 간단히 말하자면 라이젠 7000 시리즈는 직전 세대인 라이젠 5000에 비해 클럭 속도와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다.    라이젠 7000이 달성한 몇 가지의 ‘최초’라는 성과 그 자체로 발전이다. 라이젠 7000 칩은 최초의 5나노 공정, 최초의 젠 4 아키텍처 제품이고, 새로운 AM5 소켓과 호환되는 최초의 칩이다. AM5는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AM4 소켓 플랫폼에서 몇 가지를 개선했다. 초고속 PCIe 5 부품과 DDR5 메모리를 지원하고, 더 높은 전력 사용을 지원하는 LGA 설계로 전환한 것이다(핀이 메인보드 소켓으로 이동하면서 이제 CPU 핀이 구부러지는 시대는 끝났다).   분명 전력 소비량은 늘었다. 7600X의 경우 부하 시 예상 와트가 105와트다. 부스트 모드에서 더 많은 전력을 끌어 모을 때 AM5 소켓의 한계는 230W이다. 전작 5600X의 정격 ...

라이젠 라이젠7 라이젠5 2022.10.05

에이수스 프로아트 PA32DC 리뷰 | OLED 모니터의 새로운 기준

OLED 모니터 구매는 여전히 망설여지는 일이다. 2022년 초 출시된 에일리언웨어(Alienware) AW3423DW가 새로운 대안이 될까 기대됐지만, 대부분 사람에게 OLED는 여전히 사치스러운 제품이다. 에이수스 프로아트 디스플레이(Asus ProArt Display) OLED PA32DC 역시 안타깝게도 OLED 대중화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대신 화질의 기준을 높인 것은 분명하다.     사양 에이수스 프로아트 디스플레이 OLED PA32DC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전통적인 전문가용 모니터에 가깝다. 32인치 디스플레이, 4K 해상도, 60Hz 리프레시 비율을 갖추었으며 HDR을 지원한다.   디스플레이 크기 : 32인치 와이드스크린 네이티브 해상도 : 3840×2160 패널 타입 : 10비트 OLED 리프레시 비율 : 60Hz HDR : HDR10, HLG, VESA DisplayHDR 400 트루 블랙(True Black) 포트 : 65W 파워 연결(Power Delivery) USB-C, 4×USB-A 3.2 Gen 2, 디스플레이포트 1.4, 3×HDMI 2.0, 3.5mm 오디오 출력 스탠드 조절 : 높이, 기울기, 회전, 피벗 VESA 마운트 : 100×100mm 스피커 : 포함 가격 : 3,499달러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역시 OLED 패널이다. SDR과 HDR에서 모니터 사용 경험을 크게 높여준다. 또한, USB 허브와 5개에 달하는 다양한 비디오 입력 등 추가적인 기능도 제공한다. 32인치 4K 모니터 중에서도 비싼 제품이지만, 성능으로 이런 가격표를 정당화한다.   디자인 에이수스 프로아트 디스플레이 OLED PA32DC는 슬림 베젤로 크기를 최소화한 대부분 최신 모니터와 달리 베젤이 두껍다. 구식처럼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 반면 두께는 얇다. 가장 두꺼운 부분이 5.1cm 미만이고 가장자리 쪽으로 가면 약 2.5cm다. 하지만 방열판이 달린 리어 패널은 날씬...

에이수스 프로아트 디스플레이 OLED PA32DC OLED 에이수스 2022.10.05

"단 8주 만에 40만 대" 대만이 전 학교에 아이패드 배포한 비결

IT 관리자에게 가장 어려운 문제 중 하나가 바로 교육 부문에 대규모로 IT 기기를 배포하는 것이다. 그런데 대만에서 참고할 만한 사례가 나왔다. 불과 몇 주 만에 아이패드 40만 대를 교육 현장에 문제없이 도입했다. 어떻게 가능했을까? 대만은 아이패드 수십만 대를 여러 지역에 분산된 더구나 기술 수준이 천차만별인 다양한 사용자에 배포하는 데 성공했다. 초중등학교(K-12) 현장에 아이패드를 보급하기 위해 대만 교육부는 수백만 달러를 투자했다. 현재 대만은 어린 학생들에게 세계적인 수준의 디지털 클래스를 제공하려 하고 있다. 최근 들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포함해 K-12에 태블릿을 확대 보급한 것도 이 때문이다. 대만은 초고속 인터넷과 스마트 클래스를 이미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이 과정 전반은 사실 '교육' 차원의 이야기가 아니다. 복잡한 멀티 플랫폼을 효율적으로 동시에 대규모로 배포하는 데 참고할만한 '기술' 사례다. 기업 내부에 전사적으로 대규모 배포를 해본 경험이 있다면 이것이 얼마나 복잡한 작업인지 잘 알 것이다. 대만이 성공적으로 아이패드를 배포한 가장 큰 비결은 계획이다. 당초 원하는 대로 기기를 사용하면서도 기존의 익숙한 방식에서도 벗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었다. 이런 계획에는 다양한 사항이 포함된다. 모든 기기를 IT가 수작업으로 설정해야 하는지 혹은 원격 관리 툴로 업무를 줄일 수 있는지, 대역폭은 충분한지, 단기간에 많은 기기를 관리해야 할 때 IT가 QoS 수준을 제어할 수 있는지, 기기를 어떻게 사용자에 전달할지, 기술지원은 어떻게 할지, 배포 이후 기기 관리는 어떻게 할지 등이다. 이 문제는 최근 열린 잼프(Jamf) JNUC 행사에서 공유된 흥미로운 사례 연구이기도 했다.   다중 플랫폼 관리하기 행사 발표 내용에 따르면, 대만 교육부는 크롬과 윈도우, iOS 기기를 동시에 관리하는 방식을 원했다. 처음에는 외부 UEM 솔루션을 사용하는 방법을 검토했지만, 최종적으로는 자체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

대만 교육부 아이패드 2022.10.04

지포스 RTX 40 시리즈의 문제적 가격 책정…AMD와 인텔에는 절호의 기회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40 시리즈 공개를 숨죽여 기다려온 PC 게임 업계는 CEO인 젠슨 황의 GTC 프레젠테이션이 끝나자 좌절의 한숨을 내쉬었다. 가장 저렴한 카드의 가격이 직전 시리즈보다 200달러나 오른 900달러로 책정된 것이다. 애매모호한 브랜딩 전략을 고려하면 아마 실제 판매 가격은 더 높을 것이다. RTX 4080 및 4090 그래픽카드를 RTX 30 시리즈를 포함한 전체 지포스 제품군 중 최상위 제품으로 올려보내는 것이 엔비디아의 목표지만, 게이머들은 가격에서 벌써 큰 충격을 받은 상태다.   경쟁자 AMD와 다크호스 인텔에는 절호의 기회다. AMD의 라데온은 최근 몇 년간 성능과 경쟁력 모두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뒀지만, 점유율 면에서는 여전히 GPU 판매량의 20%를 차지하면서 만년 2위에 머무르고 있다. 아크 그래픽 카드 데뷔가 지연되면서 팬데믹 기간 동안의 GPU 공급난에서 반사이득을 얻을 기회를 놓친 인텔에는 아직 엔비디아와 AMD라는 양대 산맥의 실행가능 대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만회의 기회가 있을지 모른다.   가격도 ‘뉴노멀’ 엔비디아의 RTX 40 시리즈 엔비디아의 위치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 공격적인 가격 책정을 두고 불평하는 게이머를 비난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팬데믹이 불러온 GPU 공급난이 끝나고 마침내 GPU 가격이 정상화되기 시작했다.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부족 문제가 완화되고 암호화폐 거품이 붕괴된(GPU 채굴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것이다. 소매업체와 재판매 업체는 그간 고급 그래픽카드를 과잉 공급하고 있었다. 강력한 GPU를 찾는 이의 경우 애써 다른 제품을 찾거나 많은 지출을 할 필요가 없다.  엔비디아 경영진은 새 지포스 RTX 40 시리즈 그래픽 카드 생산 비용이 증가했고, DLSS 3.0 과 같은 혁신적 독점 기술 사용으로 가치가 높아졌으며, 무어의 법칙은 죽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소비자보다는 엔지니어 및 투자자에...

엔비디아 AMD 인텔아크 2022.10.04

애즈락, 스티커 잔여물 남은 X670E 교환 조치 "첫 출하 물량에만 스티커 부착"

데스크탑 PC를 직접 조립하는 사용자에게 메인보드를 판매하는 업체는 PC 조립에 대한 구매자들의 이해도가 충분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애즈락(Asrock)은 그렇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적어도 새로운 AMD AM5 소켓용 고급 메인보드의 일부 변형 제품에서 그렇다. 큰 스티커가 X670E 메인보드의 RAM DIMM 슬롯을 덮고 있었고 많은 사용자가 이 스티커를 제거하며 불편함을 겪었다.   테크스팟(TechSpot)이 발견한 레딧 게시물에 따르면, 이 스티커는 RAM 설치 가이드다. 슬롯 4개를 동시에 사용하지 않을 때 하나 또는 두 개의 DIMM을 부착할 위치와 설치된 메모리양에 따라 첫 부팅 시간이 매우 길 수 있음을 알려준다. 모두 유용한 정보이며, 애즈락이 강조하고 싶어 하는 이유도 이해가 간다. 아마도 잘못된 슬롯에 하나의 DIMM을 삽입하고 컴퓨터가 부팅되지 않아 메인보드를 반품한 사용자가 많았을 것이다.  그러나 애즈락은 수백 개의 민감한 전기 접점 위에 종이 한 장을 접착제로 붙이는 것보다 더 나은 해결책을 마련했어야 했다. 일부 사용자는 스티커를 제거할 때 스티커가 찢어지고 끈적이는 잔여물이 남았고 엄청나게 섬세한 청소 작업이 남았다고 토로했다. 고가의 메인보드로 새롭고 빠른 라이젠 7000 데스크탑을 조립하려고 했던 구매자에게는 분명 즐거운 경험이 아니다. 일부 사용자는 열을 가해서 스티커를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었지만, 다른 몇몇은 그 과정에서 RAM 슬롯이 작동하지 않는 문제를 경험했다.  다행스럽게도 이 사건은 잘 마무리됐다. 애즈락은 공식 성명을 통해 RAM 슬롯에 스티커 잔여물이 있는 메인보드를 교환해줄 것이며, BIOS 업데이트로 긴 초기 부팅 문제를 해결했으므로 새로운 메인보드에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번 사건은 고객을 신뢰하지 않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일에 대한 당혹스러운 사례로 남게 됐다. editor@itworld.co....

애즈락 조립PC AMD 2022.10.04

USB-IF, 속도와 전력 모두 표시한 USB 규격 새 로고 발표

모든 사용자가 USB 케이블의 전송 속도에만 관심을 가지는 상황에서 USB 기술 상표는 알파벳 조합 이상을 나타내지 않았다. 그러나 새로운 USB 로고가 속도 표시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USB 구현자 포럼(USB Implementors Forum, USB-IF)은 지난주 금요일 노트북 포트, 충전기, 케이블의 새로운 로고를 발표했다. 드디어 혼란만 가중시켰던 2019년 USB 3.2 표준의 영향력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엄밀히 말하면 각 표준명에는 변경이 없고 로고만 바뀔 뿐이지만 그래도 중요한 변화를 담고 있다.   USB-IF 이사진은 새로운 로고와 함께 240W USB-C 전력 사양을 함께 발표했다. 240W USB-C 전력 사양은 일부 게이밍 노트북에서 요구하는 전력 공급 케이블 사양이다. 이제는 여러 USB 사양이 속도로 정의되는 경우가 많다. 충전 사양 역시 와트수로 정의되는데 새로운 로고가 전력을 바로 표시한다. USB-IF 회장 제프 레븐크래프트는 USB PD 3.1 사양으로 높은 전력을 전송하게 되면서 최대 USB-C 케이블과 커넥터로 240W까지 공급할 수 있다. 최종 사용자가 알기 쉽게 인증 로고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단순화하려는 노력이자 기회”라고 설명했다. 또한 “새로운 로고를 통해 사용자는 USB4의 기능과 표준 USB-C 케이블의 USB 파워 딜리버리 여부를 쉽게 파악하고, 노트북부터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충전기까지 매일 사용하는 전자 기기 생태계도 확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USB 로고는 다음과 같다. 제품 포장이나 기기의 포트, 전력 포트 등에 표시될 예정이다.   단 하나 아쉬운 점은 기기 제조업체에는 노트북 등에 로고를 표시할 의무가 없기 때문에 다소간 혼란이 지속될 것이라는 것이다. 새로운 USB 로고는 데이터 전송 속도와 충전 전력을 함께 표시한다. 썬더볼트와 디스플레이포트, USB4를 지원할 것인지가 궁금해진다.   충전 포트 로고 역시 전력량을 로고에 ...

USB-C USB4 USB 2022.10.04

"구글이 또"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 스태디아, 내년 1월 서비스 중단 발표

구글의 첫 게임 시장 진입 작품이자 고성능 게임 스트리밍 업계를 뒤흔들 잠재력이 있었던 스태디아가 서비스를 중단한다. 그리 멀지 않은 2023년 초다. 구글 부사장이자 스태디아를 총괄하는 필 해리슨은 블로그를 통해 스태디아 서비스가 2023년 1월 18일로 중지된다고 밝혔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구입한 사용자는 환불을 받을 수 있다.   스태디아는 몇 개월간 내부 테스트를 거친 후 2019년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공식 발표됐다. PC 수준의 게임 성능, 그래픽 등 최신 하드웨어를 탑재하고 구글 클라우드를 통한 스트리밍으로 새로운 게임 경험을 강화할 것이라는 높은 기대를 업었다. 많은 이가 지켜본 발표 무대에서 구글은 유튜브와 안드로이드 같은 도구를 활용해 어디에서든 항상 접속하고 공유하는 게임 세계라는 새로운 플랫폼을 제시했다. 현실은 초라하기 그지없었다. 별도 퍼블리싱 부서를 만들어 개발에 집중 투자했지만 스태디아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은 많지 않았고, 이미 모두 PC와 다른 콘솔에 출시돼 있는 게임이었다. 선명하고 지연 없는 스트리밍 기술은 우수했다. 발매 당시 수많은 오류로 지적 받은 사이버펑크 2077을 가장 매끄럽게 플레이할 수 있는 기기로 꼽히기도 했다. 그러나 다른 플랫폼에서 이미 구입한 게임이라도 스태디아용으로 정가에 새로 사야 하는 부담과 구독료는 서비스 시작부터 문제로 제기됐다. 상대적으로 게임 라이브러리가 적은데다 플레이 가능한 지역이 제한적이고 IOS를 지원하지 않는 등의 요소도 게이머가 스태디아 대신 기존 PC와 콘솔을 고수하는지 알 수 있는 이유였다. 경쟁도 거셌다. 발매 직후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게임 패스에서 안드로이드와 PC용 스트리밍 게임을 추가해 게임계의 넷플릭스를 추구하고 나섰다.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도 스팀과 에픽 스토어 등 타 플랫폼에서 구입한 게임을 별도 비용 없이 스트리밍하도록 지원을 확대했다.   사용자 친화적인 선택지를 새로 만들기도 전부터 게이머들은 스태디아를 선택하기를 ...

스태디아 스트리밍게임 2022.09.30

AMD 라이젠 7000 프로세서에 대해 반드시 알아야 할 6가지

라이젠 7000은 AMD의 신형 프로세서 이상의 의미가 있다. 이번 출시된 라이젠 7950X, 7900X, 7700X, 7600X는 첫 번째 젠 4 칩이자 5나노 공정 칩이며, 처음으로 통합 그래픽을 강조한 칩이며, PCIe 5와 DDR 5를 지원하는 AM5 소켓을 사용하는 칩이다.   PCWorld의 라이젠 7950X 리뷰를 보면, AMD가 자부심을 가질 만한 CPU이다. 여러 벤치마크 결과를 통해 라이젠 7000 프로세서가 경쟁을 물리치는 것은 물론, 자사의 전작인 라이젠 5000 프로세서를 훌쩍 넘어서는 개선을 이뤘음을 알 수 있다. 탁월한 차세대 CPU 라이젠 7000 시리즈에 대해 반드시 알아야 할 6가지를 정리했다.   라이젠 9 7950X는 멀티쓰레드 괴물이다 무거운 렌더링 작업이나 인코딩 작업을 한다면? 라이젠 9 7950X가 정답이다. 기본 성능에서 인텔의 주력 코어 i9-12900K를 앞선다. 더구나 멀티쓰레드 벤치마크에서는 최소 37%, 최대 60%의 격차를 보였다. 라이젠 9 7950X는 전작 5950X보다 무려 48%나 빠르다.   약점이라면, 싱글 코어 성능과 가벼운 작업, 머신러닝이나 암호화 같은 일부 특정 영역의 성능이다. 이런 부분에서는 인텔과 비슷하거나 인텔이 앞서기도 한다. 소프트웨어 최적화도 영향이 있어서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의 퀵싱크를 사용할 경우, 12900K가 특정 워크로드에서 7950X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라이젠 7000의 통합 그래픽이 지속적인 지원을 받으면 앞으로는 더 팽팽한 성능 대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렇다고 라이젠 7000이 멀티쓰레드 작업 외에는 인텔 12세대 앨더 레이크 칩보다 느린 것은 아니다. 전혀 그렇지 않다. 실제로 가장 낮은 등급인 라이젠 5 7600X도 수많은 게임에서 12900K를 앞선다. 중요한 것은 결국 사용자가 어떤 게임과 소프트웨어를 많이 사용하느냐가 될 것이다.    강력한 성능에 걸맞은 전력 소비 라이젠 700...

AMD 라이젠 AM5 202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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