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20

차기 맥의 속도를 결정하는 애플 실리콘, M1X˙M2˙M2X 출시 일정

Michael Simon | Macworld
지난해 말 애플이 M1 칩을 출시했을 때 분명한 사실은 2가지였다. 맥이 훨씬 더 빨라졌고, 애플 실리콘의 미래가 매우 밝다는 것이었다. 이제 초점은 일반 표준 모델이 일부 프로만큼이나 빨라졌기 때문에 앞으로 프로 제품군의 칩이 어떻게 업데이트될 것인가에 맞춰졌다. 당시 애플은 향후 2~3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공개될 칩 계열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고, 이제 M1이 탑재된 맥 출시는 일단락된 것 같다. 벌써부터 다음 단계를 고대하는 사용자가 많다.

현재 타임라인은 더 분명해졌다. 이제 애플은 일반용 맥 계열을 모두 M1 칩으로 교체했다. 다시 말해 맥북 에어, 13인치 맥북 프로, 맥 미니, 24인치 아이맥이다. 따라서 후속 애플 칩을 탑재한 맥에 대한 소문이 계속 나오고 있다. 최근의 추측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A시리즈 칩을 탑재한 것과 비슷한 속도를 따를 것이지만 세대간 성능 격차는 훨씬 더 클 것이다.

애플의 최신 M1 프로세서는 처음에는 아이패드에 탑재되었고 이후에는 아이폰 12에 탑재되었던 5나노 A14 칩에 기초한다. 이 칩은 4개의 고성능 코어, 192KB의 L1 명령어 캐시, 128KB의 L1 데이터 캐시, 공유 12MB L2 캐시, 그리고 4개의 에너지 효율 코어, 128KB의 명령어 캐시, 64KB의 L1 데이터 캐시, 공유 4MB L2 캐시 사양이다. 총 8개의 코어가 성능과 효율 사이에서 균등하게 분할되어 이전 모델에 비해 엄청난 속도 향상을 가져온다. M1 칩은 대다수 모델에서 8코어 GPU 역시 가지고 있고(보급형 맥북 에어와 24인치 아이맥은 7 코어 GPU다), 128개의 연산 유닛과 최대 2만 4,576개의 동시 쓰레드를 생성할 수 있다. 
 
ⓒ APPLE

메모리 역시 변경되었다. M1 칩의 경우 LPDDR4 메모리는 메인보드에 단순히 결착된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칩의 일부이다. 따라서 이전보다 더 빠르고, 더 효율적이지만, 다소 제한적이기도 하다. M1 맥은 8GB 또는 16GB 메모리만 선택할 수 있고, 구매 후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다(맥북 구매자에게 새삼스러울 게 없지만, 불행하게도 데스크톱 모델도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16코어 뉴럴 엔진이 있고 시큐어 인클레이브(Secure Enclave) 및 USB/썬더볼트를 지원한다. 
 

M1X – 2021년 말 

올해 초부터는 M1X 칩의 개발 소식이 들리기 시작했다. M1X 칩은 올해 말 14인치 및 16인치 맥북 프로에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2018년 아이패드 프로의 A12X와 마찬가지로 기존 M1 프로세서와 동일한 아키텍처에서 구축되지만 속도는 전체적으로 더 빨라질 것이다. 
 
ⓒ IDG

CPU 몽키는 출시를 앞둔 칩의 벤치마크 자료를 입수했다고 주장하며 M1X 사양을 추측했다. 12코어 CPU이고, 이 가운데 10개는 고성능 코어이고 2개는 고효율 코어이다. 아울러 16코어의 GPU와 256개의 연산 유닛, 공유 32GB L2 캐시와 최대 64GB의 LPDDR4X를 갖는다. 마크 거먼이 밝힌 M1X CPU 규격은 8개의 고성능 코어와 2개의 고효율 코어로 약간 다르다.

이전 X 칩에 관한 정보에 근거하면 타당한 주장이다. 예를 들어 아이폰 X의 A12 는 6코어 CPU였고 각각 2개의 고성능 코어와 4개의 4효율 코어로 나누어졌다. 반면, A12X는 8코어 칩이었고, 4개의 고성능 코어와 4개의 고효율 코어로 구성되었다.

M1X 칩의 규격은 현재의 M1 기기 계열에 비해 고급형 M1X 맥에 대단한 성능 향상을 가져올 것이다. 또한 4개의 썬더볼트/USB4 포트를 지원한다고 한다. 
 
 

M2 – 2022년 초 

애플의 M2 칩은 후속 맥북 에어에 탑재될 가능성이 높고, 이는 24인치 아이맥에 대적할 만한 철저한 재설계를 거칠 것으로 보이고 색상도 새로워질 것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의 후속 프로세서는 ‘M1과 연산 코어 수가 동일하지만 실행 속도가 더 빠를 것’이다. A 시리즈 업그레이드와 비슷한 양상이다. A11 프로세서 이후로 코어 수는 6개였지만 성능은 크게 향상되었다. GPU의 경우 코어가 7~8개에서 9~10개로 늘어날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 rendersbyian

아직 속도에 대한 정보는 없지만, 이전 칩을 볼 때 M2 프로세서는 M1X 칩보다 약간 더 느릴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USB/썬더볼트, RAM에 대한 제한은 여전할 것이다. 왜냐하면 애플은 비X 계열 칩을 그렇게 까다롭지 않은 일반 사용자용 제품으로 정립할 것이기 때문이다. 
 

M2X – 2020년 말 

애플은 맥 프로 그리고 아마도 대형 아이맥을 위한 고급형 칩을 계획 중이다. 불룸버그에 따르면 이 칩은 여러 성능 계층으로 나누어질 수 있다. 다시 말해 20개 또는 40개의 연산 코어를 가진 변종 칩이고, 이는 16개 혹은 32개의 고성능 코어, 4개 혹은 8개의 고효율 코어로 구성될 수 있다. 또한 워크스테이션 등급 칩은 그래픽 용도의 64코어 또는 128코어 옵션을 가질 수 있다는 소문이다. 이 제품은 현행 모델에 있는 AMD GPU를 대체할 것이다. 사양은 인텔과 AMD의 최고 수준 칩에 필적하고, 최소한 명목상으로도 최고 속도의 PC에 버금갈 것이다. 
 
ⓒ IDG

아마도 이 칩이 M2X가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아직 언급만 되는 다른 칩보다 성능이 훨씬 더 뛰어날 경우 새로운 이름이 붙을 가능성도 있다(애플은 과거 향상된 그래픽 성능을 표시하기 위해 ‘Z’라는 식별자를 사용했다). 마크 거먼은 후속 아이맥이 M1X 또는 M2X 칩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지만, 이 칩을 말하는 것인지, 아니면 저전력 M2 변종 칩을 말하는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또한 성능 향상을 위해 M1X 칩 2개를 맥 프로에 탑재할 가능성도 있다. 2001년 파워 맥 G4에서 마지막으로 사용되었던 전략이다. 그러나 구체적인 전략 이전에 신형 맥 프로는 현행 모델을 능가하고 최고의 연산 요구를 충족하는 막강한 속도를 지닐 것으로 기대해도 좋다. 이 칩은 예외적인 성능을 보일 것이며, 애플은 벌써 새로운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editor@itworld.co.kr 


2021.07.20

차기 맥의 속도를 결정하는 애플 실리콘, M1X˙M2˙M2X 출시 일정

Michael Simon | Macworld
지난해 말 애플이 M1 칩을 출시했을 때 분명한 사실은 2가지였다. 맥이 훨씬 더 빨라졌고, 애플 실리콘의 미래가 매우 밝다는 것이었다. 이제 초점은 일반 표준 모델이 일부 프로만큼이나 빨라졌기 때문에 앞으로 프로 제품군의 칩이 어떻게 업데이트될 것인가에 맞춰졌다. 당시 애플은 향후 2~3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공개될 칩 계열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고, 이제 M1이 탑재된 맥 출시는 일단락된 것 같다. 벌써부터 다음 단계를 고대하는 사용자가 많다.

현재 타임라인은 더 분명해졌다. 이제 애플은 일반용 맥 계열을 모두 M1 칩으로 교체했다. 다시 말해 맥북 에어, 13인치 맥북 프로, 맥 미니, 24인치 아이맥이다. 따라서 후속 애플 칩을 탑재한 맥에 대한 소문이 계속 나오고 있다. 최근의 추측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A시리즈 칩을 탑재한 것과 비슷한 속도를 따를 것이지만 세대간 성능 격차는 훨씬 더 클 것이다.

애플의 최신 M1 프로세서는 처음에는 아이패드에 탑재되었고 이후에는 아이폰 12에 탑재되었던 5나노 A14 칩에 기초한다. 이 칩은 4개의 고성능 코어, 192KB의 L1 명령어 캐시, 128KB의 L1 데이터 캐시, 공유 12MB L2 캐시, 그리고 4개의 에너지 효율 코어, 128KB의 명령어 캐시, 64KB의 L1 데이터 캐시, 공유 4MB L2 캐시 사양이다. 총 8개의 코어가 성능과 효율 사이에서 균등하게 분할되어 이전 모델에 비해 엄청난 속도 향상을 가져온다. M1 칩은 대다수 모델에서 8코어 GPU 역시 가지고 있고(보급형 맥북 에어와 24인치 아이맥은 7 코어 GPU다), 128개의 연산 유닛과 최대 2만 4,576개의 동시 쓰레드를 생성할 수 있다. 
 
ⓒ APPLE

메모리 역시 변경되었다. M1 칩의 경우 LPDDR4 메모리는 메인보드에 단순히 결착된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칩의 일부이다. 따라서 이전보다 더 빠르고, 더 효율적이지만, 다소 제한적이기도 하다. M1 맥은 8GB 또는 16GB 메모리만 선택할 수 있고, 구매 후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다(맥북 구매자에게 새삼스러울 게 없지만, 불행하게도 데스크톱 모델도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16코어 뉴럴 엔진이 있고 시큐어 인클레이브(Secure Enclave) 및 USB/썬더볼트를 지원한다. 
 

M1X – 2021년 말 

올해 초부터는 M1X 칩의 개발 소식이 들리기 시작했다. M1X 칩은 올해 말 14인치 및 16인치 맥북 프로에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2018년 아이패드 프로의 A12X와 마찬가지로 기존 M1 프로세서와 동일한 아키텍처에서 구축되지만 속도는 전체적으로 더 빨라질 것이다. 
 
ⓒ IDG

CPU 몽키는 출시를 앞둔 칩의 벤치마크 자료를 입수했다고 주장하며 M1X 사양을 추측했다. 12코어 CPU이고, 이 가운데 10개는 고성능 코어이고 2개는 고효율 코어이다. 아울러 16코어의 GPU와 256개의 연산 유닛, 공유 32GB L2 캐시와 최대 64GB의 LPDDR4X를 갖는다. 마크 거먼이 밝힌 M1X CPU 규격은 8개의 고성능 코어와 2개의 고효율 코어로 약간 다르다.

이전 X 칩에 관한 정보에 근거하면 타당한 주장이다. 예를 들어 아이폰 X의 A12 는 6코어 CPU였고 각각 2개의 고성능 코어와 4개의 4효율 코어로 나누어졌다. 반면, A12X는 8코어 칩이었고, 4개의 고성능 코어와 4개의 고효율 코어로 구성되었다.

M1X 칩의 규격은 현재의 M1 기기 계열에 비해 고급형 M1X 맥에 대단한 성능 향상을 가져올 것이다. 또한 4개의 썬더볼트/USB4 포트를 지원한다고 한다. 
 
 

M2 – 2022년 초 

애플의 M2 칩은 후속 맥북 에어에 탑재될 가능성이 높고, 이는 24인치 아이맥에 대적할 만한 철저한 재설계를 거칠 것으로 보이고 색상도 새로워질 것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의 후속 프로세서는 ‘M1과 연산 코어 수가 동일하지만 실행 속도가 더 빠를 것’이다. A 시리즈 업그레이드와 비슷한 양상이다. A11 프로세서 이후로 코어 수는 6개였지만 성능은 크게 향상되었다. GPU의 경우 코어가 7~8개에서 9~10개로 늘어날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 rendersbyian

아직 속도에 대한 정보는 없지만, 이전 칩을 볼 때 M2 프로세서는 M1X 칩보다 약간 더 느릴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USB/썬더볼트, RAM에 대한 제한은 여전할 것이다. 왜냐하면 애플은 비X 계열 칩을 그렇게 까다롭지 않은 일반 사용자용 제품으로 정립할 것이기 때문이다. 
 

M2X – 2020년 말 

애플은 맥 프로 그리고 아마도 대형 아이맥을 위한 고급형 칩을 계획 중이다. 불룸버그에 따르면 이 칩은 여러 성능 계층으로 나누어질 수 있다. 다시 말해 20개 또는 40개의 연산 코어를 가진 변종 칩이고, 이는 16개 혹은 32개의 고성능 코어, 4개 혹은 8개의 고효율 코어로 구성될 수 있다. 또한 워크스테이션 등급 칩은 그래픽 용도의 64코어 또는 128코어 옵션을 가질 수 있다는 소문이다. 이 제품은 현행 모델에 있는 AMD GPU를 대체할 것이다. 사양은 인텔과 AMD의 최고 수준 칩에 필적하고, 최소한 명목상으로도 최고 속도의 PC에 버금갈 것이다. 
 
ⓒ IDG

아마도 이 칩이 M2X가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아직 언급만 되는 다른 칩보다 성능이 훨씬 더 뛰어날 경우 새로운 이름이 붙을 가능성도 있다(애플은 과거 향상된 그래픽 성능을 표시하기 위해 ‘Z’라는 식별자를 사용했다). 마크 거먼은 후속 아이맥이 M1X 또는 M2X 칩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지만, 이 칩을 말하는 것인지, 아니면 저전력 M2 변종 칩을 말하는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또한 성능 향상을 위해 M1X 칩 2개를 맥 프로에 탑재할 가능성도 있다. 2001년 파워 맥 G4에서 마지막으로 사용되었던 전략이다. 그러나 구체적인 전략 이전에 신형 맥 프로는 현행 모델을 능가하고 최고의 연산 요구를 충족하는 막강한 속도를 지닐 것으로 기대해도 좋다. 이 칩은 예외적인 성능을 보일 것이며, 애플은 벌써 새로운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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