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3

글로벌 칼럼 | 애플은 결국 맥북 프로의 실수를 인정할까

Jason Snell | Macworld
애플은 사람이 아니다. 때때로 잊어버리곤 하는데, 애플은 팀 쿡이나 스티브 잡스의 화신이거나 필 실러 등으로 대체할 수 없다. 수천 명의 직원이 오랜 기간 진화한 (스티브 잡스가 거의 만들어내다시피 한) 기업 문화로 이루어진 하나의 개체다. 애플은 고유한 기업 인격을 가지고 있다.
 
© Apple

그런데, 최근 필자는 애플의 강력한 특성 가운데 하나인 자부심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 어떤 기업도 기자 회견과 PR 활동에서 실패를 인정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실패에 관한 언급은 금요일 오후 늦은 시간에 호의적인 언론 매체를 통해 간단한 멘트로만 이루어진다.

그러나 애플은 차원이 다르다. 실패한 기능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화려한 신기능으로 대체된다. 애플 최고의 참담한 실패작 가운데 하나인 ‘파워 맥 G4 큐브(Power Mac G4 Cube)’는 단종된 것이 아니라 ‘보류’됐다. 이 제품이 궁극적으로 돌아올 수 있음을 시사한 한 보도 자료에 따르면 그렇다. 2013년 맥 프로의 실수는 마지못해 인정됐다. 그것도 엄선된 언론인 토론에서 전문 맥 이용자에게 새로운 약속이라는 더 큰 맥락 속에서 이루어졌다.

애플의 자부심을 고려하면 몇 해 전의 수많은 결정이 실수였다고 판단할 때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날까? 애플이 전략적 후퇴를 할 때 이는 어떤 모습일까? 이 궁금증이 조만간 풀릴지도 모른다.
 

후퇴가 아닐 때

일부 후퇴는 전혀 후퇴가 아니다. 애플은 시장과 사람들의 주의를 교란하기 위해 수많은 말을 한다. 앞으로 출시할 제품을 미리 노출하고 싶지 않거나, 어떻게 해야 할지 아직 결정하지 않았거나 둘 중의 하나다.
5세대 아이팟은 비디오 재생을 지원한다. © Apple


이러한 '주의 교란' 가운데 가장 유명한 것은 아무도 아이팟에서 동영상을 시청하고 싶어 하지 않을 것이라는 스티브 잡스의 유명한 말이다. 이 발언은 애플의 '비디오 아이팟' 개발 실패를 대수롭지 않은 듯 넘기면서도, 동시에 애플이 여전히 비디오 아이팟을 출시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감춘다. 잡스의 전형적인 화법이다. 애플에 없는 기능은 깎아내리고, 마침내 세상에 내놓을 때는 다른 회사의 유사 기능이 모두 충분하지 않았다고 선언한 후 애플만이 이를 제대로 만들었다고 주장한다.

수많은 사람이 이러한 애플 특유의 발언 때문에 혼란을 겪었다. 잡스는 터치 기기에서 스타일러스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조롱한 것은 유명하다. 1차 입력 방식으로 스타일러스에 의존하는 기기를 비판하기 위해 의도된 잡스의 발언은 애플이 스타일러스를 절대로 만들지 않을 것을 시사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하지만 애플 펜슬은 결국 시장에 출시됐다.

필자는 맥에는 터치스크린이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는 애플의 단언이 이와 비슷한 연막일 것으로 생각한다. 물론, 애플은 현재 아이패드용 매직 키보드를 통해 터치스크린을 키보드 및 트랙패드와 결합한다. 필자는 맥 터치스크린이 마치 반지의 제왕의 마법사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이는 정확히 의도된 시점에 출시될 것이다. 더 빠르지도 더 늦지도 않을 것이다.
 

변하는 애플의 마음

애플은 자부심이 높지만, 고객에게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애플은 투박하지만 그렇게 하고 있다. 잡스는 제품 설계 방식으로 포커스 집단 및 대중의 의견을 이용하는 것에 대한 혐오감을 애플의 문화에 주입했다. 의심할 바 없이 사람들은 이게 헨리 포드 사례와 비교되는 것을 들었을 것이다. 다시 말해 헨리 포드가 운송을 개선하기 위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사람들에게 물었다면 그들은 자동차가 아니라 더 빠른 말을 요구했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애플 역시 리서치를 하고 판매 동향을 면밀히 조사한다. 그리고 어떠한 비판을 받고 있는지도 정확히 알고 있다. 이는 주류 언론 매체에서, 그리고 다양한 기술 마니아 진영에서 나오는 것이고, 일정 정도 구매자의 생각을 반영한다. 만약 애플이 사람이라면 우리는 애플이 때때로 변심을 한다고 말할 것이다.

필자의 생각은 이렇다. 애플 사람들은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인지 언제나 논쟁하고 있고, 외부 세계로부터의 의견은 논쟁에서 패한 애플 내부의 사람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다는 것이다. 버튼 없는 아이팟 셔플의 제작은 어찌 됐든 이루어졌지만 (아마 스티브 잡스가 이를 좋아했기 때문인 듯하다) 사람들의 반응은 애플의 결정이 틀렸음을 명확히 해주었고, 애플은 마치 버튼 없는 모델이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과거의 디자인으로 회귀했다.
 

맥북의 후퇴

그리고 2021년 초반인 지금 애플은 맥북에 만들었던 중대한 변화를 대부분 취소할 가능성이 크다. 터치 바는 사라질 것으로 보이고, ‘맥세이프(MagSafe)’가 돌아올 것이라는 보도가 있다. 맥북 프로에도 HDMI든지, SD카드 슬롯이든지, 다른 I/O가 추가될 수 있다. 한편으로는 이게 사실이라고 믿어지지 않는다. 애플은 자부심이 매우 높고, 자신이 5년 전에 제공했던 일반적인 노트북 기능으로 회귀한다면 이는 매우 민망한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격변은 이미 시작되지 않았을까? (그렇다면 돌이키기에는 너무 늦은 것이다) 우리는 애플이 사용성과 안정성을 이유로 매우 싫어했던 버터플라이 키보드를 전체 제품 라인에 걸쳐 제거한 것을 이미 목격했다.

미래를 예상할 때 2019년 애플의 행동을 돌아보는 것도 가치가 있을 것이다. 당시 애플은 16인치 맥북 프로를 발표하고 새 키보드 디자인을 선보였다. 그때 사용된 문구는 다음과 같다. “만족스러운 키 터치 감각을 위해 재설계된 가위 메커니즘과 1mm 이동을 내세운 새로운 매직 키보드를 특장점으로 하는 16인치 맥북 프로는 맥 노트북 가운데 최고의 타이핑 경험을 제공합니다.” 전형적인 애플의 각본처럼 들리지 않는가? 과거의 키보드는 언급할 필요조차 없다. 중요한 것은 신형 키보드가 지금까지 최고라는 점이다.

이 사례는 애플이 낡은 기능으로 돌아가는 방식에 대해서도 핵심적인 통찰을 제공한다. 낡은 기능을 새로운 무언가로 포장하는 것이다. 무언가 다른 것이라고 부를 수 있고, 단순히 2015년 이후의 최고가 아니라 지금까지 최고의 것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차이가 있는 무엇이다.
 

고객의 의견을 경청한다

이를 염두에 두면서, 애플이 새로운 맥북 프로를 출시한다고 상상해보자. 맥세이프 커넥터가 있다면 이는 분명히 과거 제품에 속하지 않는다. 아마 이는 전면적인 썬더볼트 연결을 지원할 것이다. 따라서 도크와 모니터에 자력으로 연결될 수 있다. 이는 새로운 형태와 크기일 것이다. 그리고 이는 심지어 표준 USB-C 파워 블록에도 연결될 것이다. 구형 맥세이프 모델에서처럼 하드-와이어드 방식이 아니다.
 
애플은 터치 바를 없앨까 아니면 개선할까 © IDG

터치 바를 없애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애플은 고객이 물리적 기능 키를 선호한다는 것을 단순히 인정할까, 아니라면 맥 입력 장치의 발전으로 선전할만한 새 기능을 선보일 것인가? (필자의 막연한 추측일 뿐이지만 디스플레이를 터치스크린으로 만들고, 터치 바의 온-스크린 버전을 제공하는 것을 생각해보라). 애플은 언제나 자사의 새 발명을 스토리로 포장하는 것을 선호했다. 그리고 낡은 발명은 슬그머니 사라진다.

솔직히 애플의 이런 억지스러운 행동은 다소 우습게 느껴진다. 개인적으로, “고객의 의견을 들어보니 이들이 SD카드 슬롯과 물리적 기능 키를 원하는 것을 알았다”라고 제대로 말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고객의 말을 경청하고 이들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는 것은 실패의 신호가 아니다. 오히려 "일을 제대로 하고 있다"는 신호다. 만약 애플이 사람이라면 필자가 꼭 해주고 싶은 말이기도 하다. editor@itworld.co.kr
 
 
 


2021.02.23

글로벌 칼럼 | 애플은 결국 맥북 프로의 실수를 인정할까

Jason Snell | Macworld
애플은 사람이 아니다. 때때로 잊어버리곤 하는데, 애플은 팀 쿡이나 스티브 잡스의 화신이거나 필 실러 등으로 대체할 수 없다. 수천 명의 직원이 오랜 기간 진화한 (스티브 잡스가 거의 만들어내다시피 한) 기업 문화로 이루어진 하나의 개체다. 애플은 고유한 기업 인격을 가지고 있다.
 
© Apple

그런데, 최근 필자는 애플의 강력한 특성 가운데 하나인 자부심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 어떤 기업도 기자 회견과 PR 활동에서 실패를 인정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실패에 관한 언급은 금요일 오후 늦은 시간에 호의적인 언론 매체를 통해 간단한 멘트로만 이루어진다.

그러나 애플은 차원이 다르다. 실패한 기능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화려한 신기능으로 대체된다. 애플 최고의 참담한 실패작 가운데 하나인 ‘파워 맥 G4 큐브(Power Mac G4 Cube)’는 단종된 것이 아니라 ‘보류’됐다. 이 제품이 궁극적으로 돌아올 수 있음을 시사한 한 보도 자료에 따르면 그렇다. 2013년 맥 프로의 실수는 마지못해 인정됐다. 그것도 엄선된 언론인 토론에서 전문 맥 이용자에게 새로운 약속이라는 더 큰 맥락 속에서 이루어졌다.

애플의 자부심을 고려하면 몇 해 전의 수많은 결정이 실수였다고 판단할 때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날까? 애플이 전략적 후퇴를 할 때 이는 어떤 모습일까? 이 궁금증이 조만간 풀릴지도 모른다.
 

후퇴가 아닐 때

일부 후퇴는 전혀 후퇴가 아니다. 애플은 시장과 사람들의 주의를 교란하기 위해 수많은 말을 한다. 앞으로 출시할 제품을 미리 노출하고 싶지 않거나, 어떻게 해야 할지 아직 결정하지 않았거나 둘 중의 하나다.
5세대 아이팟은 비디오 재생을 지원한다. © Apple


이러한 '주의 교란' 가운데 가장 유명한 것은 아무도 아이팟에서 동영상을 시청하고 싶어 하지 않을 것이라는 스티브 잡스의 유명한 말이다. 이 발언은 애플의 '비디오 아이팟' 개발 실패를 대수롭지 않은 듯 넘기면서도, 동시에 애플이 여전히 비디오 아이팟을 출시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감춘다. 잡스의 전형적인 화법이다. 애플에 없는 기능은 깎아내리고, 마침내 세상에 내놓을 때는 다른 회사의 유사 기능이 모두 충분하지 않았다고 선언한 후 애플만이 이를 제대로 만들었다고 주장한다.

수많은 사람이 이러한 애플 특유의 발언 때문에 혼란을 겪었다. 잡스는 터치 기기에서 스타일러스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조롱한 것은 유명하다. 1차 입력 방식으로 스타일러스에 의존하는 기기를 비판하기 위해 의도된 잡스의 발언은 애플이 스타일러스를 절대로 만들지 않을 것을 시사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하지만 애플 펜슬은 결국 시장에 출시됐다.

필자는 맥에는 터치스크린이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는 애플의 단언이 이와 비슷한 연막일 것으로 생각한다. 물론, 애플은 현재 아이패드용 매직 키보드를 통해 터치스크린을 키보드 및 트랙패드와 결합한다. 필자는 맥 터치스크린이 마치 반지의 제왕의 마법사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이는 정확히 의도된 시점에 출시될 것이다. 더 빠르지도 더 늦지도 않을 것이다.
 

변하는 애플의 마음

애플은 자부심이 높지만, 고객에게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애플은 투박하지만 그렇게 하고 있다. 잡스는 제품 설계 방식으로 포커스 집단 및 대중의 의견을 이용하는 것에 대한 혐오감을 애플의 문화에 주입했다. 의심할 바 없이 사람들은 이게 헨리 포드 사례와 비교되는 것을 들었을 것이다. 다시 말해 헨리 포드가 운송을 개선하기 위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사람들에게 물었다면 그들은 자동차가 아니라 더 빠른 말을 요구했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애플 역시 리서치를 하고 판매 동향을 면밀히 조사한다. 그리고 어떠한 비판을 받고 있는지도 정확히 알고 있다. 이는 주류 언론 매체에서, 그리고 다양한 기술 마니아 진영에서 나오는 것이고, 일정 정도 구매자의 생각을 반영한다. 만약 애플이 사람이라면 우리는 애플이 때때로 변심을 한다고 말할 것이다.

필자의 생각은 이렇다. 애플 사람들은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인지 언제나 논쟁하고 있고, 외부 세계로부터의 의견은 논쟁에서 패한 애플 내부의 사람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다는 것이다. 버튼 없는 아이팟 셔플의 제작은 어찌 됐든 이루어졌지만 (아마 스티브 잡스가 이를 좋아했기 때문인 듯하다) 사람들의 반응은 애플의 결정이 틀렸음을 명확히 해주었고, 애플은 마치 버튼 없는 모델이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과거의 디자인으로 회귀했다.
 

맥북의 후퇴

그리고 2021년 초반인 지금 애플은 맥북에 만들었던 중대한 변화를 대부분 취소할 가능성이 크다. 터치 바는 사라질 것으로 보이고, ‘맥세이프(MagSafe)’가 돌아올 것이라는 보도가 있다. 맥북 프로에도 HDMI든지, SD카드 슬롯이든지, 다른 I/O가 추가될 수 있다. 한편으로는 이게 사실이라고 믿어지지 않는다. 애플은 자부심이 매우 높고, 자신이 5년 전에 제공했던 일반적인 노트북 기능으로 회귀한다면 이는 매우 민망한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격변은 이미 시작되지 않았을까? (그렇다면 돌이키기에는 너무 늦은 것이다) 우리는 애플이 사용성과 안정성을 이유로 매우 싫어했던 버터플라이 키보드를 전체 제품 라인에 걸쳐 제거한 것을 이미 목격했다.

미래를 예상할 때 2019년 애플의 행동을 돌아보는 것도 가치가 있을 것이다. 당시 애플은 16인치 맥북 프로를 발표하고 새 키보드 디자인을 선보였다. 그때 사용된 문구는 다음과 같다. “만족스러운 키 터치 감각을 위해 재설계된 가위 메커니즘과 1mm 이동을 내세운 새로운 매직 키보드를 특장점으로 하는 16인치 맥북 프로는 맥 노트북 가운데 최고의 타이핑 경험을 제공합니다.” 전형적인 애플의 각본처럼 들리지 않는가? 과거의 키보드는 언급할 필요조차 없다. 중요한 것은 신형 키보드가 지금까지 최고라는 점이다.

이 사례는 애플이 낡은 기능으로 돌아가는 방식에 대해서도 핵심적인 통찰을 제공한다. 낡은 기능을 새로운 무언가로 포장하는 것이다. 무언가 다른 것이라고 부를 수 있고, 단순히 2015년 이후의 최고가 아니라 지금까지 최고의 것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차이가 있는 무엇이다.
 

고객의 의견을 경청한다

이를 염두에 두면서, 애플이 새로운 맥북 프로를 출시한다고 상상해보자. 맥세이프 커넥터가 있다면 이는 분명히 과거 제품에 속하지 않는다. 아마 이는 전면적인 썬더볼트 연결을 지원할 것이다. 따라서 도크와 모니터에 자력으로 연결될 수 있다. 이는 새로운 형태와 크기일 것이다. 그리고 이는 심지어 표준 USB-C 파워 블록에도 연결될 것이다. 구형 맥세이프 모델에서처럼 하드-와이어드 방식이 아니다.
 
애플은 터치 바를 없앨까 아니면 개선할까 © IDG

터치 바를 없애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애플은 고객이 물리적 기능 키를 선호한다는 것을 단순히 인정할까, 아니라면 맥 입력 장치의 발전으로 선전할만한 새 기능을 선보일 것인가? (필자의 막연한 추측일 뿐이지만 디스플레이를 터치스크린으로 만들고, 터치 바의 온-스크린 버전을 제공하는 것을 생각해보라). 애플은 언제나 자사의 새 발명을 스토리로 포장하는 것을 선호했다. 그리고 낡은 발명은 슬그머니 사라진다.

솔직히 애플의 이런 억지스러운 행동은 다소 우습게 느껴진다. 개인적으로, “고객의 의견을 들어보니 이들이 SD카드 슬롯과 물리적 기능 키를 원하는 것을 알았다”라고 제대로 말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고객의 말을 경청하고 이들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는 것은 실패의 신호가 아니다. 오히려 "일을 제대로 하고 있다"는 신호다. 만약 애플이 사람이라면 필자가 꼭 해주고 싶은 말이기도 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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