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구글은 자사 서비스를 지메일의 웹 인터페이스에 통합하기 위해 여러 방법을 시도해왔다. 하지만 최근의 시도는 지메일 인터페이스를 되려 어지렵혔다. 새롭게 달라진 지메일 인터페이스는 원래대로 되돌리는 방법을 알아보자.
우선 구글이 물어보지도 않고 지메일 인터페이스를 새로운 뷰로 전환했는지 확인해 보자. 지메일 인터페이스 화면 왼쪽에 세로로 된 메뉴가 있고, 상단의 ‘메일’ 아이콘 아래에 3가지 아이콘이 더 보인다면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사용 중인 것이다. (‘모든 설정 보기’에서 구글 챗이나 미트를 숨기도록 설정했다면 새 인터페이스가 바뀌지 않는다.)
이 거슬리는 아이콘을 삭제하기 위해 인터페이스 우측 상단에 있는 작은 설정 아이콘을 클릭한다. 빠른 설정 메뉴가 열린다.
빠른 설정 메뉴 상단에 있는 ‘원래 Gmail 뷰로 돌아가기’를 클릭한다. 클릭한 후에는 브라우저가 자동으로 새로고침된다. 새로고침 되지 않는다면 직접 새로고침 버튼을 클릭하거나 F5(맥OS에서는 Command+R)을 눌러 브라우저를 다시 로드한다.
짜잔, 다른 서비스의 방해를 받지 않는 표준 지메일 인터페이스로 다시 돌아왔다.
결국 구글은 새 인터페이스를 일괄적으로 적용하게 되겠지만, 적어도 그전까지는 익숙한 인터페이스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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