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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소비자 절반 이상이 스마트폰·웨어러블 기기로 모바일 결제한다”...가트너

편집부 | ITWorld 2015.12.16
가트너는 북미와 일본, 서유럽 일부 국가에서 모바일 결제가 통용되기 시작되었으며, 2018년까지 성숙 시장에서는 절반 이상의 소비자가 스마트폰이나 웨어러블 기기로 결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가트너 수석 연구원인 아만다 사비아는 “앱과 모바일 기기, 모바일 서비스의 혁신은 전통적인 비즈니스 모델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특히 생산성과 재미를 위해 개인 기술을 사용하는 방식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며, “제품 관리자는 이러한 새로운 기기와 서비스의 소비자가 누구인지, 그 제품들이 사용되는 방식은 어떠한지에 대해서 파악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모바일 결제에 관련해서는 현재는 3가지 유형의 모바일 결제 또는 모바일 지갑이 있다. 즉, 스마트폰이나 웨어러블 기반의 결제, 그리고 은행과 신용카드사가 제공하는 브랜드 모바일 지갑, 스타벅스와 같은 유통업체 브랜드의 모바일 지갑이 있다.

그러나,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이용하는 모바일 결제(애플 페이, 삼성 페이, 안드로이드 페이)는 유통업체와 금융기관과의 파트너십 부족 및 소비자 입장에서 그러한 결제에 대한 장점을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중단기적으로는 제한적일 것으로 가트너는 예상했다.

가트너 책임 연구원인 아네트 점프는 “특정 기기에 한정된 모바일 결제의 확산은 해당 기기가 광범위하게 설치돼 있지 않다면 제한적일 것”이라며, “모바일 결제 및 모바일 지갑은 활성화된 결제 인프라와 주요 은행 및 유통업체들과의 협약 등 국가별 출시 계획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가트너는 개인 기술 시장에 대한 2가지 예측을 추가로 내놓았다.

가트너는 2018년년 성숙 시장에서는 TV형 콘텐츠의 75%가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서비스를 통해 시청될 것으로 보았다.

가트너의 수석 연구원인 데릭 오도넬은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TV형 콘텐츠 시청이 늘어 나고 있으며 이는 전통적인 유료TV 시장을 뒤흔들 것”이라며, “이미 소비자들은 넷플릭스(Netflix) 및 훌루 플러스(Hulu Plus) 등 가입형 VOD를 선호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프리미엄 유료 TV 채널 가입이 축소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가트너는 2019년에는 성숙 시장의 사용자 20% 이하만 모바일 데이터 전용 서비스에 가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3G 출시 이후, 특히 4G가 성숙 시장에서 무선 광대역 통신 표준이 된 이후 모바일 데이터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모바일 데이터의 소비는 대부분 스마트폰에서 일어나지만,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CSP)들은 소비자가 이동 중에 데이터를 이용하는 것이 필요할 경우 와이파이를 통해 접근할 수 있는 고정 광대역망에 대한 대체제로서 모바일 데이터 전용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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