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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얼굴 이모지, 디즈니 영화로 만들어진다

Martyn Williams | ITWorld 2016.06.21
이모지는 수천 만 명의 사람들이 대화에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도구다. 이제 이모지가 애니메이션 영화로도 만들어진다.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은 월요일, “매일 전 세계적으로 의사 소통에 쓰이는 스마트폰 속 비밀 세계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특수 문자를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를 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모지무비: 익스프레스 유어셀프(Emojimovie: Express Yourself)”는 2017년 8월에 개봉하고 에릭 시겔, 앤서니 레온디스 각본, 레온디스 감독으로 제작된다. 레온디스 감독은 릴로엔 스티치 2와 이고르를 디렉팅했다.


이모지는 1999년 NTT 도코모가 일본에서 i-모드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처음 등장했다. 이후 전 세계적으로 모든 현대 스마트폰, 메시지 시스템과 컴퓨터에서 통용되고 있다.

이모지가 일본에서 처음 개발됐다는 점은 몇 가지 서구에서는 낯설게 느낄 수 있는 모양의 아이콘을 설명해 준다. 주로 문화적 축제나 음식 등 일본식 생활상을 드러내는 아이콘이다.

영화에서는 웃는 모양의 이모지가 주요 등장 인물일 것으로 보인다. 2015년 스위프트키(Swiftkey)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웃는 모양의 아이콘, 일명 스마일리는 프랑스를 제외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이모지다. 프랑스에서는 하트 모양 아이콘이 제일 많이 쓰였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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