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 리프레임은 프리미어 프로에서 매번 다른 비율의 영상을 제작할 때마다 수동으로 영상 비율을 조정하고 최적화해야 하는 작업을 자동화해 사용자의 편집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개별 클립 또는 전체 시퀀스에 적용할 수 있다. AI 기반의 오토 리프레임 기능은 영상 콘텐츠를 정사각형, 세로형(Vertical), 스크린형 16:9 비율 등 다양한 종횡비로 재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어도비 관계자는 “애프터 이펙트(After Effects)의 내용 인식 채우기(Content-Aware Fill) 기능과 같이, 오토 리프레임은 창의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프리미어 프로 사용자의 수동 작업의 수고를 덜기 위해 어도비 센세이 기술을 활용했다”며, “어도비는 10년 간 쌓아온 AI 및 머신러닝 기술을 어도비 대표 제품에 지속적으로 적용해 영상 제작 환경의 혁신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토 리프레임은 어도비 MAX 2018에서 ‘프로젝트 스무스 오퍼레이터(Project Smooth Operator)’라는 이름으로 선보인 바 있으며 올 하반기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최근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에 적용된 혁신적 기능은 ▲프리미어 프로의 자유 형식 프로젝트 패널(Freeform Project Panel)에서 미디어 구성 및 스토리보드 제작 ▲오디션과 프리미어 프로의 자동 더킹 기능으로 주변 사운드 조정한 오디오 믹스 제작 ▲촬영부터 상영까지 한번에 이뤄지는 것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