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바이스 / 디지털이미지

캐논, 전문가용 4K 디스플레이 ‘DP-V2420’ 및 ‘DP-V1710’ 발표

편집부 | ITWorld 2016.09.09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www.canon-ci.co.kr)이 전문가용 4K 디스플레이 DP-V2420과 DP-V1710을 발표했다.

DP-V2420은 HDR(High Dynamic Range)에 최적화된 24인치 고휘도 레퍼런스 디스플레이이며, DP-V1710은 방송 중계차 및 스튜디오에서 이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콤팩트한 사이즈의 17인치 4K 디스플레이다.



두 디스플레이 모두 캐논이 개발한 디스플레이용 이미지 처리 엔진을 탑재하고 RGB LED 백라이트 시스템과 IPS LCD 패널을 갖춰 충실한 색재현력과 고해상도, 높은 명암비를 갖춘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고영준 차장은 “새롭게 출시하는 캐논의 4K 디스플레이 2종이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로 촬영한 고화질 HDR 영상을 생생하게 확인하고 공간이 한정된 영상 제작환경에서도 전문가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캐논의 신제품 DP-V2420은 전문가를 위한 24인치 4K 레퍼런스 디스플레이로 HDR 표준 및 ITU(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가 규정한 HDR 디스플레이에 사용될 새로운 UHD 방송 국제 규격인 ITU-R BT.2100-0의 색역을 지원한다. 또한 차세대 영상 제작 환경을 위해 HDR 콘텐츠에 필수적인 휘도와 다이내믹 레인지의 범위가 확대돼 극장 수준의 색재현력을 가진 돌비 비전의 전문가용 디스플레이와 같은 수준의 화질을 지원한다.

DP-V1710은 프로를 위한 17인치 4K 디스플레이로 19인치 랙 마운트에 대응해 방송용 중계차와 스튜디오의 부 조정실 등 다양한 환경에서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이다. 4K의 초고해상도를 표현하면서 소형 사이즈를 갖춰 뛰어난 휴대성으로 공간의 제약이 있는 현장에서도 원활하게 휴대하며 필요한 작업을 이어갈 수 있다.

또 HDR 규격과 방식에 대응하고 방송 제작환경에서 요구되는 고휘도를 갖춰 광량이 강한 곳에서도 또렷하게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풀 HD 영상 제작부터 4K, HDR 영상 제작 등 다양한 규격의 영상 촬영이 필요한 워크플로우에서 편리하게 영상을 확인할 수 있어 영화, 드라마, TV 광고 등 다채로운 제작 현장의 사용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DP-V2420은 11월 출시, DP-V1710은 2017년 2월 출시 예정이다. 두 제품의 가격은 미정이다. editor@itworld.co.kr
 Tags 캐논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