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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트렌드 / 웨어러블컴퓨팅 / 퍼스널 컴퓨팅

2021년에 사라진 기술과 서비스 11가지

Ian Paul | PCWorld 2022.01.05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멋진 기술이 등장할 또 한 해를 맞았다. 지난해 애플은 M1 프로 및 M1 맥스 프로세서를 출시했다. 파이슨(Phison)은 커세어(Corsair) MP600 Pro XT 같은 초고속 SSD를 구현하는 새로운 PCIe 컨트롤러를 출시했고, 인텔은 마침내 AMD의 급부상한 라이젠 프로세서에 대한 반격에 나섰다. 

그러나 2021년에 우리에게 슬픈 작별 인사를 건네고 뒤안길로 사라진 기술도 있다.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은 유명한 상품도 있고, 실험에 실패한 기술, 아는 사람이 거의 없었던 서비스도 있다. 우리가 2021년에 잃어버린 기술을 정리했다.
 
ⓒ Google
 

구글의 ‘무덤’ 

제품을 없애버리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 기업이 바로 구글이다. 지난해 놀라운 일은 없었지만, 몇 가지 기술은 완전히 퇴출시켰다. 예를 들어 구글은 구글 보이스(Google Voice)로 문자 메시지를 포워딩하는 기능을 없앴다. 하지만 이는 통신사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 메시지 포워딩을 차단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구글 홈 맥스는 2020년 말(2021년을 앞두고) 퇴역했고, 시티뱅크와 손잡은 ‘모바일 퍼스트’ 은행 계좌인 플렉스(Plex)는 발표만 되었을 뿐 출시되지 않은 상태에서 2021년 10월 계획이 중단됐다. 

구글이 2018년 스핀오프 방식으로 추진했던 인터넷 풍선 프로젝트인 구글 룬(Google Loon)도 돌아올 수 없는 길을 떠났다. 구글 쇼핑(Shopping) 모바일 앱이 사라졌고, 구글 RSS 관리 서비스인 피드버너(Feedburner) 또한 유지관리 모드로 바뀌면서 이메일 구독과 고급 분석 같은 서비스가 중단됐다. 아직은 피드버너를 사용할 수 있지만, 얼마나 오래 갈지 불확실한다.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도 새 스마트폰에서는 더는 지원하지 않는다. 구글 어시스턴트 드라이빙 모드(Google Assistant’s Driving Mode)로 대체됐기 때문이다. 구글 플레이 무비와 TV는 유튜브에 자리를 내줬고, (사실 백일몽이었던) 카드보드 하드웨어 판매를 중단했다. 

가장 논란이 많았던 구글 FLoC도 짧은 생을 마쳤다. 공식적으로 사망 선고가 내려진 것은 아니지만, 원래 구상했던 대로 돌아오지는 않을 전망이다. 대신 구글은 공개 피드백의 결과를 수렴해 비추적 사용자 추적(Non-tracking user-tracking) 프로그램을 다시 개발할 계획이다. 구글은 2021년에 과거 어느 때보다 많은 기술을 없애 다 열거할 수 없을 정도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킬드 바이 구글(Killed By Google)' 웹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크롬북 안드로이드용 오피스 

2021년 마이크로소프트는 크롬북에 안드로이드용 앱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 생각이 아니라는 판단을 내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크롬북 사용자에 오피스 웹 앱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앱보다 더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는 이유에서다. 
 

에일리언웨어 그래픽 앰플리파이어

외장 GPU를 이용해 아주 쉽게 노트북 컴퓨터를 게임용 시스템으로 바꿀 수 있다. 이런 DIY 게임용 시스템 구성을 eGPU 도크인 에일리언웨어 그래픽 앰플리파이어(Alienware Graphics Amplifier)를 이용해 가장 먼저 시도한 회사 중 하나가 델이었다.
 
© Michael Brown/IDG

그러나 델은 2021년에 이런 시도를 끝냈다. 더 버지(The Verge)가 이 사실을 가장 먼저 포착했는데, 그래픽 앰플리파이어에 필요한 델 전용 포트가 새 노트북 컴퓨터에서 빠진 것을 발견했다. 하지만 이제는 썬더볼트(Thunderbolt)를 이용해 외장 GPU를 노트북 컴퓨터에 연결하는 방식이 더 일반적이기 때문에 크게 놀랄 일은 아니다. 
 

윈도우 10X 

잠깐 동안,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듀얼 스크린 기기(듀얼 디스플레이 폴딩 태블릿인 서피스 네오)를 위해 '단순한' 윈도우 버전을 만드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후 10X는 싱글 스크린 장치용 운영체제로 바뀌었고, 윈도우 10 S 모드를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윈도우 10X는 ‘개성’을 잃었고 거대한 윈도우 저장소에 녹아들어갔다. 즉, 윈도우 11의 일부로 역할을 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윈도우 11의 작업 표시줄이 엉망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페리스코프

트위터 또한 2021년에 제품 중 하나를 없앴다. 2021년 3월에 페리스코프(Periscope) 서비스를 중단했다. 트위터는 2015년 갑자기 부상한 미어캣(Meerkat)에 대항하기 위해 페리스코프를 내놓았다. 사용자의 일상을 트위터에서 스트리밍하는 앱이었다. 페리스코프는 초기에 반짝 인기를 끌었지만, 이후 몇 년 동안 긴 침체기에 빠졌다. 그리고 트위터 라이브라는 강력한 내부 경쟁자가 등장했다. 결국 2021년, 트위터 라이브의 우세가 공식화됐고 페리스코프는 뒤안길로 사라졌다. 
 
ⓒ Hayden Dingman/IDG
 

오큘러스 리프트 S 

PC를 연결해 사용하는 마지막 오큘러스 헤드셋이 2021년에 사라졌다. 오큘러스 리프트 S(Oculus Rift S)가 초기 메타버스 세계에서 퇴출되고, 2K/90Hz 디플레이로 더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는 오큘러스 퀘스트 2 같은 무선 방식 기기가 자리를 차지했다. 단, 리프트 S는 앞으로도 몇 년 동안 계속 지원될 예정이므로, 이를 구매한 이들은 완전히 지원이 중단될 때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옵테인 데스크톱 SSD 

인텔은 2021년에 표준 PCI 포트를 사용하는 초고속 옵테인(Optane) 드라이브와 작별했다. PC 애호가에 약간의 상실감을 안겨줬지만, 2세대 PCIe 4.0 NVMe SSD 덕분에 너무 큰 실망을 준 것은 아니었다.
 

마인크래프트 어스

멋진 아이디어였다. 헤드셋이 아닌 스마트폰을 사용해 마인크래프트를 초기 홀로렌즈 데모와 유사한 환경으로 옮기는 아이디어 말이다. 하지만 팬데믹으로 사람들이 밖을 돌아다는 데 제약이 생기면서 인기를 끌지 못했고, 2021년에 결국 마인크래프트 어스(Minecraft Earth)는 일몰을 맞이하게 됐다.
 
ⓒ Microsoft
 

안드로이드를 버린 LG 

LG는 더 이상 모바일 시장에서 경쟁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하고, 안드로이드 휴대폰 생산을 중단했다. LG는 지난 몇 년 동안 꽤 괜찮은 제품을 만들었지만, 스마트 홈이나 로봇, AI, 전기 차량 부품 등 다른 분야에 투자하는 것이 더 낫다고 결정했다.
 

애플의 ‘가지치기’ 

애플은 지난해 3월, 더 저렴한 홈팟 미니에 초점을 맞추면서 큰 크기의 애플 홈팟은 단종한다고 밝혔다. 또 같은 달 기존 아이맥 프로도 단종을 선언했다. 많은 이들이 M1 기반의 올인원 컴퓨터가 그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고, 24인치 아이맥이 등장했다. 현재는 이 제품이 가장 강력한 아이맥이다. 그러나 2022년에 M1 아이맥 프로가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기타 

이 밖에도 2021년에 망각의 무덤으로 사라진 기술이 몇몇 더 있다. 로지텍은 하모니 리모트(Harmony Remote)를 포기했고, 야후앤서(Yahoo Answers)도 사라졌다. 그리고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는 영화와 TV 프로그램 판매를 중단했다. 아마존 팬트리(Amazon Pantry)는 모든 것을 아마존 프레시(Amazon Fresh)로 이전했다. 엣지 네트워크를 이용해 콘텐츠를 전달받던 첫 번째 킨들 두 모델은 지원이 중단됐다. 
 
ⓒ Logitech
 

운명의 날짜가 정해진 기술

몇몇 기업은 향후 몇 년 동안 사라질 제품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25년에 윈도우 10 지원을 중단한다. 버라이즌과 AT&T는 2022년에 3G 네트워크를 포기할 예정이다. 2022년은 또 WWW의 축복이자 저주였던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사라지는 해이이기도 하다. 

잠시 2021년에 우리를 떠난 IT 제품과 서비스를 애도하는 시간을 갖자. 그리고 이제 2022년이다. 의심할 여지없이 올해도 우리가 사랑했던 더 많은 기술과 작별하게 될 것이다. editor@itworld.co.kr
 Tags 마인크레프트어스 오큘러스리프트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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