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0 릴리스는 기업들이 데브옵스를 확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향상된 관리기능과 재해 복구(DR: Disaster Recovery)를 개선하기 위한 지오(Geo) 패키지 무결성 검증 및 일관되고 효율적인 보안 프로세스를 위한 취약성 관리 자동화 기능 등을 제공한다. 이번 릴리스에는 40개 이상의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으며, 이외에도 많은 사항들이 개선됐다.
깃랩 13.10은 일상적인 작업을 자동화해 효율을 높이고, 통제력을 유지하면서도 조직 내의 데브옵스를 성장시킬 수 있는 몇 가지 새로운 기능을 도입했다. 프로젝트 레벨에서 변경사항(병합요청을 통해)에 대한 리드 타임을 추적하는 새로운 API 기반의 DORA 평가지표와 그룹 레벨에서 API를 통한 배포빈도(Deployment Frequency)를 측정하는 평가지표에 대한 지원 수준을 향상시킴으로써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방해요소를 추적하고, 식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문제가 발생하면, 여러 모니터링 솔루션의 알림을 통합하고, 관리할 수 있는 도구를 추가했다. 13.10은 그룹 위키를 복제하고, 복제된 패키지 레지스트리의 데이터 무결성을 자동으로 검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깃랩 지오를 사용하는 고객들의 재해 복구 기능을 향상시켰다. 한편 깃랩 러너 오퍼레이터를 레드햇 오픈시프트에 일반 배포(General Availability)함으로써 더 많은 플랫폼에서 깃랩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깃랩의 보안 팀은 13.10에서 취약성을 관리하고, 공유하는데 따른 오버헤드를 줄이기 위해 주력했다. 보안 팀은 대량 상태 업데이트(Bulk Status Updates)를 통해 여러 취약점의 상태를 동시에 수정할 수 있다. 또한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식별하고, 분류할 수 있도록 취약성 보고서에 클릭 가능한 파일과 라인 번호 링크를 도입해 해당 취약성과 관련한 세부 정보로 직접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보다 쉽게 정보를 찾고, 공유할 수 있도록 취약성 트렌드 차트의 상호작용 기능을 개선했다.
13.10의 수명주기에 대한 품질 개선사항들은 ▲수십여 가지의 수명주기에 대한 질적 유용성 향상 ▲코멘트에서 언급된 전체 이름 검색 및 자동완성 ▲자동으로 병합요청 타깃 변경 ▲가치 흐름 분석(Value Stream Analytics)을 위한 수평 탐색 등이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