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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비주얼 스튜디오 확장기능 불안정성 '근본적 해법' 나올까

Paul Krill | InfoWorld 2020.11.02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의 주력 개발 툴인 비주얼 스튜디오용 새로운 확장기능 지원 모델을 만들고 있다. 확장기능의 안정성을 개선하고 개발하기 편하게 하기 위해서다. 확장기능을 로컬은 물론 클라우드로 지원하는 방안도 포함된다.

지난 10월 28일 마이크로소프트는 비주얼 스튜디오 내에서 확장기능 때문에 발생하는 오류 문제를 지적했다. 현재의 인프로세서(in-proc) 확장기능 방식은 거의 제한 없이 IDE와 다른 확장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확장기능이 작동을 멈추거나 오류를 일으키면 IDE에도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새로운 확장기능 모델에서 가장 큰 변화는 아웃오브프로세스(out-of-proc) 방식의 도입이다. 이렇게 하면 외부와 내부 확장기능 API를 더 확실하게 격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버그가 있는 확장기능이 다른 확장기능이나 IDE의 작동을 중단하거나 속도를 느리게 하고 혹은 멈춰버리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특히 아웃오브프로세스 방식을 이용하면 마이크로소프트가 비주얼 스튜디오 확장기능 API를 완전히 다시 설계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단, 마이크로소프트는 새 확장기능 모델을 개발하는 데 시간이 걸리며, 아직은 컨셉 단계라고 설명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는 개발자를 대상으로 사용 중인 확장기능에 대한 설문을 진행중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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