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베타 상태인 허니코드는 스프레드시트 모델을 사용하는데, 사용자는 스프레드시트 관련 지식과 공식을 이용할 수 있다. 목표는 IT 부서나 개발자를 기다리지 않고 맞춤형 앱을 신속하게 개발하는 것이다. 개발자가 아닌 비즈니스 분석가나 회계 관리자, 기술 프로그램 책임자도 시각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이런 앱을 구축할 수 있다.
허니코드는 업무용 앱 대부분에 사용되는 3가지 계층인 데이터베이스와 비즈니스 로직,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기능 제작을 처리한다. 사용자는 허니코드가 제공하는 공통 템플릿을 기반으로 앱을 조정할 수 있는데, 변경 사항은 즉각 적용된다.
허니코드가 제공하는 주요 템플릿은 다음과 같다.
- 콘텐트 트래커(Content tracker)
- 고객 트래커(Customer tracker)
- 이벤트 관리(Event management)
- 필드 서비스 에이전트(Field service agent)
- 인벤토리 관리(Inventory management)
- PO 승인(PO approvals)
- 간단 설문조사(Simple survey)
- 간단 할일 목록(Simple to-do)
- 팀 업무 트래커(Team task tracker)
- 타임오프 보고(Timeoff reporting)
- 주간 데모 일정(Weekly demo schedule)
허니코드 사용자는 빈 테이블로 작업을 시작할 수도 있고, CSV 형식으로 기존 데이터를 가져올 수도 있다. 버튼이나 목록, 입력창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객체는 팔레트 상에 그릴 수 있으며, 테이블 수정이나 이메일 알림 생성 같은 트리거 지향 동작도 사용할 수 있다.
허니코드에 기본 탑재된 주요 기능으로는 Filter, Getrow, Indexrow 등이 있다. 허니코드 빌더(Honeycode Builder)를 방문해 계정을 새로 만들어야 하며, 20명 이하 팀, 워크플로우당 2,500줄까지 무료이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