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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IDG 블로그 | 클라우드 아키텍처에서 기술 편견의 영향

David Linthicum | InfoWorld 2021.12.23
필자는 윤리와 클라우드/IT 아키텍처에 대해 꾸준히 글을 써왔다. 하지만 사람들이 '기술 편견(technology bias)'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논의는 여전히 지지부진한 것이 사실이다.
 
ⓒ Getty Images Bank

그럼에도 필자는 기술 편견이 클라우드 아키텍트와 개발자, 보안 전문가, 퍼블릭 클라우드 전문가는 물론 CIO, CTO, CFO, 이사회, 주주까지 반드시 고민해야 할 사항이라고 믿는다. 핵심 논점은 단순하다. 즉, 기업에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객관적인 시각 대신 특정한 편견으로 전략적인 기술을 선택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편견은 의사 결정권자가 과거에 한번 같이 일했던 특정 업체를 선호하면서 만들어지기도 하지만, 가장 명확한 것은 해당 부서의 임원이 업체가 모든 경비를 부담하는 컨퍼런스 접대를 받은 경우다. 추운 겨울에 따뜻한 하와이에서 열리는 그런 행사 말이다.

필자는 이를 '내재된 편견(implicit bias)'이라고 부른다. 내재된 편견과 여기서 촉발되는 윤리적인 우려는 기술을 선택하는 이들과 기술을 파는 이들 사이에서 공식적인/비공식적인 관계로 나타난다.

기술 업체가 고가의 여행이나 상품으로 제품 선택 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할 때 사실 많은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최근에는 이런 편견이 더 교묘해져 정작 그 수혜를 입는 이들조차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사람들은 누구나 개인적인 혹은 업무적인 관계, 공식적인/비공식적인 협업, 재무적 투자는 물론 심지어 IT 언론을 통해서도 영향을 받게 마련이다.

예를 들어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구성하려는 이들이라면, 그가 아키텍트이든 혹은 클라우드 기술을 선택하고 설정하는 과정에 참여하는 실무자든 상관없이 다음과 같은 상황에 종종 부닥친다.
 
  • 클라우드 제공업체나 다른 기술 업체와 파트너십을 이미 맺고 있다. 누군가 이들 기존 업체의 기술에 제한을 두려고 한다.
  • 대부분 아키텍처 혹은 구현 팀은 특정 클라우드 업체의 기술과 관련된 경험과 교육, 자격증을 갖고 있다. 이런 사람들은 필요한 요건에 더 적합할 수도 있는 새로운 업체 혹은 더 최적화된 해법을 찾기 위해 다른 업체로 눈을 돌리는 가능성을 고려하지 못한다.
  • 일부 기술의 경우 당장은 부정적이라고 여겨질 수 있다. 하지만 '클라우드는 안돼'라는 태도가 불과 몇년 만에 '오직 클라우드'로 바뀌었다.

이러한 편견이 잘못된 결정으로 이어지면(실제로 종종 그렇다) 최적화되지 않은 클라우드 아키텍처로 귀결된다. 이는 기업이 최대 10배 더 많은 비용을 쓰거나 최적화된 해법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들 기업이 놓친 가치에는 일정 수준 이상의 운영 비용과 잃어버린 전략적 사업 기회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최악의 상황은, 사람의 편견에서 비롯된 비효율적인 솔루션이 그럭저럭 돌아가는 것이다. 어쨌든 작동하므로 많은 기업이 최적화되지 않은 클라우드 솔루션을 그대로 유지한다. 결과적으로 가지지 못한 가치가 무엇인지 알 수조차 없게 된다.

물론 모든 편견을 없애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우리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적절한 클라우드 전략과 적절한 설정을 고민할 때 가장 최적화된 해법을 확보하기 위해 편견에 대해 주의깊게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편견 문제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검토중인 솔루션과 컴포넌트에 대해 이미 검증된 질문을 하는 것이다. 개발 조건과 운영 비용을 검토하고 각 가설을 분석하고 검증하는 것이다.

'지정된 바보(designated jerk)' 역할을 두는 것도 좋다. 즉, 별도의 독립된 팀을 만들어 대안을 확보하는 것이다. 이들이 편견 관련 문제를 검토하도록 해 지금 논의하는 클라우드 아키텍처가 가장 최적인지 현업의 요구와 기술적 요건을 고려해 검증하는 것이다. 추가 비용 때문에 기업이 실제 이런 방식을 외주하는 것은 흔치 않다. 그렇다면 내부팀을 활용하돼 이들로부터 나온 '바보 같은' 의문을 묻고 답하며 검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정리하면, 우리가 완전하지 않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우리는 모두 기술 솔루션과 업체에 대해 편견을 갖고 있다. 일부 편견은 비교적 찾기 쉽지만 이런 편견을 인지하고 다루는 방법은 반드시 배워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효율성과 전략적 가치를 잃을 수도 있다. 다음에 어디선가 '잘 작동해요'라는 말을 듣는다면 충분히 최적화됐는지 의심하자. 올바른 이유로 올바른 선택을 하고 있는지 한번 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editor@itworld.co.kr
 Tags 편견 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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