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28

2020 하반기 기업 채용, 오픈소스 전문가에 눈 뜨다

Scott Carey | InfoWorld
모든 이들에게 험난한 한 해였다. 그러나 한편, 수 개월만에 지난 8월 IT 업계 채용이 반등했고, 9월에는 추가로 1만 2,200개 일자리가 늘어나는 등 최근 미국 자문업체 잔코 어소시에이트가 관리하는 IT 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서 IT 산업의 고용 경향이 화두로 떠올랐다.

배경에는 불확실성이 있지만, 최근 발표된 리눅스 재단과 EdX의 오픈소스 일자리 보고서에서 확실한 것 한 가지는 오픈소스 역량이 여전히 현재 시장에서 상위 기술로 취급된다는 점이다. 

이번주 공개된 이 조사 보고서는 오픈소스 역량을 지닌 적임자를 찾기 어렵다고 답한 기업이 2년전의 87%에서 93%로 더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향후 6개월 간 오픈소스 전문가 고용을 고려한다는 채용 전문 관리자가 56%에 달했다.

보고서는 “전반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오픈소스 기술 역량을 입중할 수 있는 전문가들은 불확실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IT 전문가를 찾는 기업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인재”라고 기술했다.

오픈소스 역량 격차에 대해 기업 내부에서도 기존 직원을 대상으로 기술 향상을 위한 노력이 강화되고 있다. 기존 직원에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온라인 교육을 제공한다고 응답한 기업은 2년 전 66%에 불과했으나 이번에는 80%로 크게 늘었다.

오픈소스 역량에는 광범위한 숙련도가 필요하지만, 보고서는 대기업은 물론 소기업 역시 오픈소스 기술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있으며 그에 맞는 기술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오픈소스 기술은 IT 업계의 향후 발전 방향과 관계가 있어 가장 많이 찾는 기술이다. 보고서에서는 특히 컨테이너, 머신러닝, 데브옵스, 리눅스, 보안,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 기술이 유망한 분야로 짚었다. 이 중에서도 리눅스가 74%로 가장 수요가 많은 기술이었으며 그 뒤를 광범위한 컨테이너 전문 기술이 바짝 좇았다.

다른 IT 부문과 마찬가지로 오픈소스 관련 직종에서도 입장에 따라 다양성 지각 수준에 격차가 있었다. 88%의 기업에서 다양성을 반영하는 채용 규칙을 장려한다고 답했지만, 같은 질문에 동의한다고 답한 직원은 70%에 불과해 기업과 직원 측의 생각이 다름을 알 수 있었다.

기업이 다양성과 포용력 증진을 위한 노력의 일종으로 위민 후 코드(Women Who Code)나 블랙 인 테크놀로지(Black In Technology) 등 산업 전반에 걸친 여러 집단을 지원하는 것은 54%로 가장 보편적인 방식으로 나타났다. 적극적으로 저평가된 집단에 속한 개인을 채용하는 방식도 52%로 나타났다. 다양성 훈련 수준을 높였다고 답한 기업이 33%, 내부의 다양성 그룹을 적극적으로 후원한다고 답한 비율도 33%였다.

기업이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하는 경향도 드러났다. 채용 관리자 52%는 자격증을 소지한 경우를 더 선호한다고 답해 2년 전의 47%보다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데브옵스 역시 각광받고 있다. 데브옵스 전문가를 채용하려는 기업은 2018년에 59%에 그쳤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65%로 늘었다. 75%의 응답자가 현재 일정 수준 이상의 데브옵스를 채택하고 있다고 답한 것과도 연관이 있어 보인다.

반면, 오픈소스 개발자들은 오픈소스 기술의 가치에 대한 열정, 신념, 그리고 오픈소스가 보장하는 자유와 이력서 기술 시의 이점 등이 오픈소스의 가장 큰 유인이라고 답했다. 돈이나 직위가 유인이 된다는 응답은 13%로 가장 적었다. 직업 만족에 있어서는 전 세계 커뮤니티와 협업할 수 있다는 응답이 28%로 가장 많았다. editor@itworld.co.kr 


2020.10.28

2020 하반기 기업 채용, 오픈소스 전문가에 눈 뜨다

Scott Carey | InfoWorld
모든 이들에게 험난한 한 해였다. 그러나 한편, 수 개월만에 지난 8월 IT 업계 채용이 반등했고, 9월에는 추가로 1만 2,200개 일자리가 늘어나는 등 최근 미국 자문업체 잔코 어소시에이트가 관리하는 IT 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서 IT 산업의 고용 경향이 화두로 떠올랐다.

배경에는 불확실성이 있지만, 최근 발표된 리눅스 재단과 EdX의 오픈소스 일자리 보고서에서 확실한 것 한 가지는 오픈소스 역량이 여전히 현재 시장에서 상위 기술로 취급된다는 점이다. 

이번주 공개된 이 조사 보고서는 오픈소스 역량을 지닌 적임자를 찾기 어렵다고 답한 기업이 2년전의 87%에서 93%로 더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향후 6개월 간 오픈소스 전문가 고용을 고려한다는 채용 전문 관리자가 56%에 달했다.

보고서는 “전반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오픈소스 기술 역량을 입중할 수 있는 전문가들은 불확실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IT 전문가를 찾는 기업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인재”라고 기술했다.

오픈소스 역량 격차에 대해 기업 내부에서도 기존 직원을 대상으로 기술 향상을 위한 노력이 강화되고 있다. 기존 직원에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온라인 교육을 제공한다고 응답한 기업은 2년 전 66%에 불과했으나 이번에는 80%로 크게 늘었다.

오픈소스 역량에는 광범위한 숙련도가 필요하지만, 보고서는 대기업은 물론 소기업 역시 오픈소스 기술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있으며 그에 맞는 기술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오픈소스 기술은 IT 업계의 향후 발전 방향과 관계가 있어 가장 많이 찾는 기술이다. 보고서에서는 특히 컨테이너, 머신러닝, 데브옵스, 리눅스, 보안,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 기술이 유망한 분야로 짚었다. 이 중에서도 리눅스가 74%로 가장 수요가 많은 기술이었으며 그 뒤를 광범위한 컨테이너 전문 기술이 바짝 좇았다.

다른 IT 부문과 마찬가지로 오픈소스 관련 직종에서도 입장에 따라 다양성 지각 수준에 격차가 있었다. 88%의 기업에서 다양성을 반영하는 채용 규칙을 장려한다고 답했지만, 같은 질문에 동의한다고 답한 직원은 70%에 불과해 기업과 직원 측의 생각이 다름을 알 수 있었다.

기업이 다양성과 포용력 증진을 위한 노력의 일종으로 위민 후 코드(Women Who Code)나 블랙 인 테크놀로지(Black In Technology) 등 산업 전반에 걸친 여러 집단을 지원하는 것은 54%로 가장 보편적인 방식으로 나타났다. 적극적으로 저평가된 집단에 속한 개인을 채용하는 방식도 52%로 나타났다. 다양성 훈련 수준을 높였다고 답한 기업이 33%, 내부의 다양성 그룹을 적극적으로 후원한다고 답한 비율도 33%였다.

기업이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하는 경향도 드러났다. 채용 관리자 52%는 자격증을 소지한 경우를 더 선호한다고 답해 2년 전의 47%보다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데브옵스 역시 각광받고 있다. 데브옵스 전문가를 채용하려는 기업은 2018년에 59%에 그쳤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65%로 늘었다. 75%의 응답자가 현재 일정 수준 이상의 데브옵스를 채택하고 있다고 답한 것과도 연관이 있어 보인다.

반면, 오픈소스 개발자들은 오픈소스 기술의 가치에 대한 열정, 신념, 그리고 오픈소스가 보장하는 자유와 이력서 기술 시의 이점 등이 오픈소스의 가장 큰 유인이라고 답했다. 돈이나 직위가 유인이 된다는 응답은 13%로 가장 적었다. 직업 만족에 있어서는 전 세계 커뮤니티와 협업할 수 있다는 응답이 28%로 가장 많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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