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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과 딜러 모두 만족’ 폭스바겐의 온라인 판매 전략

최근 몇 달간 분명히 드러난 사실 하나는 강력한 디지털 마케팅과 전자상거래 역량을 보유하는 것은 코로나19 위기에 잘 대처한 기업의 결정적인 특징이라는 점이다. 이는 자동차 판매와 같이 디지털 비즈니스의 후발주자라 할 수 있는 산업에서도 사실로 입증됐다. 폭스바겐 호주의 경우, 자동차 구매 절차를 더 간단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지속적인 고객의 피드백에 집중해 2019년부터 전자상거래 전략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2020년 4월, 호주의 폭스바겐 고객은 처음으로 온라인에서 자동차 사양을 선택하고 주문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애초에 약속했던 시점에 맞춘 것이다. 폭스바겐 호주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인 제이슨 브래드쇼는 “폭스바겐은 디지털 전략을 천천히 전개하고 있었지만, 4월을 기점으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파트너사인 카치온(Katzion), DDB와 협력해 자동차를 더 빨리 출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고객의 목소리를 따르다 브래드쇼는 지난 5년간 포커스 그룹을 통해 판매부터 사후 서비스 경험까지 100만 명의 고객과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그는 “고객이 목소리를 높인 몇 가지가 있었다. 대표적인 것이 절차의 간소화와 존중받는 느낌을 원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폭스바겐은 ‘최소 기능 제품(Minimum Viable Product, MVP)’을 이 전략에 접목해 온라인으로 자동차 사양을 구성하고 판매하는 데 필요한 기본 기능을 구축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능을 추가했다. 예를 들어, 온라인에서 사후 서비스 상품을 구입하고 전 지역의 재고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 등이 추가됐다. 그러나 모든 과정에서 ‘단순함’을 추구하는 데 집중했다. 브래드쇼는 “소비자의 구매 및 소유주기의 모든 부분을 살펴보고 디지털 세계에 자연스러운 적합성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그리고 있다면, 어떻게 하면 고객과 딜러 파트너가 더 간단하고 편리한 프로세스를 진행할 수 있는지 고민한다”고 설명했다. 고객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폭스바겐 호주는 6.1세대 캘리...

폭스바겐 자동차 전자상거래 2020.08.13

“코로나19가 촉매제” 2020년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현주소

고객과 양방향으로 소통할 방법을 제공하고, 실시간 및 위치 기반 데이터와 같은 새로운 유형의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스마트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코로나19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전염병 확산 및 접촉자 추적, 그리고 긴급한 건강 및 의료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가트너는 따르면, 전 세계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 규모가 2023년 87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모니터링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더 작은 의료등급 센서가 포함된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전체 웨어러블의 10% 수준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글로벌데이터(GlobaData)의 신규 기술 애널리스트인 벤카타 나빈은 스마트 디바이스의 수 증가와 함께 웨어러블 기술 생태계가 성숙하고 있으며,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수집하고 심지어 전통적인 고객 접점을 대체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위치 기반 광고 같은 간단한 작업부터 간편 결제에 이르기까지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사용례가 보험, 금융, 여행, 석유, 가스 등 다양한 업계에서 확장 중이라고 덧붙였다.  나빈은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기업이 고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브랜드를 홍보하는 등 전통적인 모바일 디바이스에서는 불가능한 것들을 실현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지적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기업이 개인화 수준을 한 차원 높이는 ‘게임 체인저’ 기술이다. 팹시콜라나 코카콜라는 ‘라이트웨이브(Litewave) 팔찌’를 통해 라이브 콘서트장에서 청중 데이터를 수집하고, 인게이지먼트 수준을 분석한다. 조본(Jawbone)의 업 커피(Up Coffee)는 소비자들의 카페인 섭취 수준을 추적한다. 이런 데이터로 스타벅스와 같은 브랜드는 타조(Tazo)와 협력해 고객의 카페인 섭취량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앱에서 카페인 프리 허브차를 교차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ABI 리서치(ABI Research) 애널리스트인 스테파니 톰셋 역시 소비...

웨어러블 마케팅 코로나19 2020.08.11

애드저스트, ‘마케터 위한 자동화 가이드’ 발표

애드저스트는 자동화의 기초에 대한 마케터의 이해를 돕고 체계적으로 설명하는 ‘마케터를 위한 자동화 가이드’를 발표했다.  이번 가이드는 마케터들의 반복적인 업무를 최소화해 운영 효율성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케팅 자동화 기술의 네 가지 유형 ▲크리에이티브 자동화(Creative Automation) ▲예산 자동화(Budget Automation) ▲타기팅 자동화(Targeting Automation) ▲입찰 자동화(Bidding Automation)를 소개한다. 애드저스트의 조사에 따르면, 마케터들은 새로운 사용자를 확보하기 위한 데이터 통합 및 리포팅 작업에 업무시간의 80%를 투자하고 있으며, 시간 절약을 위해 49%가 자동화 툴을 활용하고 있다. 이번 가이드를 작성한 아크뱅크 톨가 쿠즈데르 시니어 퍼포먼스 마케팅 매니저는 “마케팅 자동화는 캠페인 최적화, 전략 실행 및 최선의 결과를 도출하도록 지원하는 마케팅의 미래로 볼 수 있다”며, “캠페인 관리 시간이 줄어들면, 전략 고도화나 크리에이티브를 개선하는 것과 같은 중요한 마케팅 업무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이드는 자동화를 총 네 가지 유형으로 나누고, 유형별로 그 범위와 활용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크리에이티브 자동화는 광고의 카피 메시지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광고에 적용해, 각 메시지에 따른 고객 행동을 분석해 고객의 필요에 따라 가장 적합한 메시지를 선정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예산 자동화는 마케터들이 각각의 캠페인과 채널에 자동으로 예산을 배분해 가장 효율적으로 목표 성과지표(KPI)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광고 입찰을 중단하거나 새롭게 시작하는 스타트 앤드 스톱(Start and stop) 자동화를 통해 성과가 우수한 캠페인의 입찰가는 높여 참가하고 성과가 저조한 캠페인은 중단시킬 수 있다. 타기팅 자동화는 반복 학습하는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기반의 자동화를 통해, 여러 출처에서 나온 데이터를 통합...

애드저스트 2020.08.05

‘요즘 대세’ 숏폼 비디오에 대해 마케터가 알아야 할 것

올해 새로운 숏폼(short-form) 비디오 플랫폼이 하나 더 등장했다. 바인(Vine)의 공동 창압저아니 돔 호프만이 바인 후속작으로 개발한 앱 바이트(Byte)다.  2020년 숏폼 비디오는 점점 주류로 자리 잡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제재 조치 여파 및 디지털 연결 욕구의 증가와 맞물려 틱톡(TikTok) 같은 플랫폼에 대한 소비자 참여가 늘어난 덕분이다. 가트너에 따르면, 틱톡은 2019년 1분기 동안 전세계적으로 왓츠앱과 페이스북 메신저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이 설치된 앱이다. 월간 사용자가 5억 명으로 숏폼 비디오 앱에서는 인스타그램과 스냅챗을 제치고 선두에 나섰다.   틱톡의 인기에 편승해 많은 유명 소비자 브랜드가 숏폼 비디오로 눈을 돌려 새롭고 색다른 방식으로 시청자 참여 유도에 나서고 있다. 틱톡은 브랜드가 틱톡 플랫폼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광고 상품을 7월에 출시하기도 했다. 바이트는 틱톡과 비슷하게 커뮤니티 대상 숏폼 비디오 플랫폼을 자처하며, 올해 초 출시됐다. 바인이 처음 시장에 나온 지 8년만이자, 트위터에서 바인을 인수했다가 서비스를 중단한 지 4년만의 일이다. 보도에 따르면, 바인에서 활약했던 사람들이 바이트에 합류해 6초짜리 숏폼 반복 재생 비디오를 만들기 시작했다고 한다. 바이트는 iOS 및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에서 사용 가능하다. 지인의 콘텐츠 피드를 볼 수 있고, 신규 콘텐츠 검색과 프로필 페이지 작성도 가능하다. 앱에서 녹화된 비디오를 업로드할 수 있고, 트위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타 소셜 플랫폼을 통해 비디오를 공유할 수도 있다. 시장은 계속 뜨거워지는 중이다. 1월 바이트 출시에 이어 페이스북의 인스타그램 플랫폼 서비스인 인스타그램 릴즈(Instragram Reels)도 8월에 전 세계에 출시 예정되어 있다. 소비자와 브랜드 입장에서는 활용해볼 수 있는 숏폼 비디오 플랫폼이 하나 더 생기는 것이다.  브랜드의 기회 소셜 미디어 마케팅 에이전시인 엘앤에이 ...

숏폼비디오 틱톡 바이트 2020.07.28

IDG 블로그 | 마케팅 비디오 제작을 위한 3가지 팁

최근 비디오 소비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B2B IT 전문가들도 예외는 아니다. 따라서 B2B IT 마케터 역시 좋은 비디오 콘텐츠의 가치를 깨닫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2020년 CMI(Contents Marketing Institute)의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0%가 지난해 비디오를 만들었지만, 기억에 남는 비디오는 많지 않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이론상으로 비디오 제작은 쉬워 보이지만, 실제로 비즈니스 목표에 부합하면서, 기억에 남고 재미있고 가치를 전달하는 비디오를 만들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IDG는 마케팅 비디오 제작을 원하는 마케터를 위해 <B2B 비디오 마케팅 기초 가이드> 를 발간했다. 이 가이드에 포함된 몇 가지 주요 내용을 짚어 본다.   1. 큰 그림의 콘텐츠 전략에 일치시켜라 : IDG의 비디오 및 콘텐츠 전문가인 엘렌 패닝과 롭 오레곤과의 인터뷰를 통해 돋보이는 비디오를 제작하고, 비효율적인 비디오를 피하는 방법에 대해 조언했다. 특히, 비디오를 단순히 하나의 마케팅 수단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콘텐츠 마케팅의 일환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2. 목적에 따라 다양한 비디오 형식을 활용하라 : 비디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강력한 수단이다. 그리고 콘텐츠 형식의 선택이 메시지를 더 설득력 있게 전달하느냐 혹은 그저 그런 비디오로 남느냐를 결정한다. 어떤 비디오 형식이 가장 잘 맞을까? B2B 비디오 마케팅 기초 가이드에서는 화이트보드나 애니메이션부터 라이브 스트리밍과 화상 인터뷰까지 각 형식의 특징과 지루하지 않은 비디오를 만드는 팁까지 확인할 수 있다. 3. 플랜 B까지 철저히 준비하라 : 철저한 준비가 훌륭한 비디오를 만든다. 비디오 제작에는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대본 준비와 현장 점검, 준비물과 관련된 점검, 승인과 내용에 대한 확인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또한, 비디오에 출연해본 경험이 없는 사람을 위한 준비 팁도 소개한다. B...

디지털마케팅 비디오마케팅 B2BIT마케팅 2020.07.20

애플의 광고 식별자 비활성화 기능이 마케터에게 의미하는 바는?

애플이 올해 초, 자사의 IDFA(Identifier for Advertisers)를 비활성화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모바일 마케팅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구글의 GAID와 같은 IDFA는 디바이스에 부여되는 고유한 식별값으로 앱 사용자의 행동을 디바이스 단위로 분석하는 데 사용된다. 즉, 앱 사용자가 누구인지 정확히 모르지만, 그 앱 사용자의 활동을 정확히 분석하기 위해서 필수 조건이다. 지금까지 IDFA는 기본적으로 활성화되어 사용자가 직접 옵트인(opt-in) 혹은 옵트아웃(opt-out) 할수 없었다. 하지만, 9월에 공개될 iOS 14부터 모든 앱은 IDFA를 사용하기 전에 사용자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사용자가 동의하지 않으면, 광고주는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가 없는 것이다.    데이터 및 인공지능 업체인 ADA의 CEO 스리니바스 가탐네니는 애플의 결정으로 마케터는 유사타깃확장(lookalike audiences) 구축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페이스북이나 구글 같은 대기업들도 고객의 캠페인 타깃팅 최적화를 돕는 데 어려움이 생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정 광고 차단 전문 기업인 트래픽가드(TrafficGuard)의 COO 루크 테일러 역시 IDFA가 사라지는 것이 인증이 제한될 뿐만 아니라 광고 사기가 더 증가할 수 있어 광고주에게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투명성이 줄어들면서, 사기가 급증하고 어트리뷰션(attribution)과 최적화 문제를 가중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테일러는 식별자가 사라지면 사기꾼들이 인증되지 않은 트래픽을 높일 여러 방법을 갖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광고 업계는 더 많은 투명성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브라우저나 운영체제가 가고 있는 개인정보보호 강화와 반대되는 길이다. 아쉽게도 서드파티 쿠키나 IDFA 같은 식별자가 줄어들면 투명성이 줄어들고 사기성 트래픽이 실제 사람으로 가장하기 쉬워진다”고 설명했다. 유럽의 GDPR이나 캘리포니아의 CCPA 같은 개인정보보호법과 구글 크롬...

광고식별자 광고ID 애플 2020.07.17

“새로운 시각이 필요하다” 뉴 노멀 시대의 데이터와 마케팅

데이터는 마케터가 자신이 활동하는 세상의 현실을 더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하지만 이런 데이터가 더 이상 현실을 설명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데이터 분석과 계획에 혼란스러운 외부 요소가 반영되어 버렸다. 그러면서 기존에 수용했던 전형적인 고객 행동 패턴의 변동성, 불확실성, 복잡성, 모호성이 높아졌다. 소비자 신뢰와 구매 행동 패턴에 일반적으로 기대하는 사항이 더 이상 적용되지 않는다. 사람들의 동적 패턴에 대해 세웠던 가정이나 가설도 마찬가지다.   매일 상황이 바뀌면서, 기존에 수립했던 계획을 실천할 수 없게 되었다. 이에 따라 많은 마케터와 데이터 모델러는 현실을 더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현실을 더 정확히 모델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대표적인 요소들을 서둘러 찾기 시작했다. 특히, 리테일 부문에서 이런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여러 상품을 취급하는 온라인 리테일인 캐치 그룹(Catch Group)의 CMO 라이언 그레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때문에 신규 고객이 크게 증가했고, 기존 고객의 활동도 늘어났다고 전했다. 그는 “미래의 재고를 예측하는 데이터에 변화가 아주 많다. 쇼핑 채널이 온라인으로 변화하면서,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제품으로 재고를 채워야 했다. 패션 관련 수요는 줄고, 식료품은 늘었다. 집에서 건강을 챙기려는 사람들 덕분에 스포츠 의류와 가정용 운동용품 수요가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 행동이 바뀌면서 일일 제품 매출과 장기 성장 전망에 대한 기준도 바꿔야했다. 판매할 제품을 지나치게 많이 또는 적게 구입하지 않기 위해서다. 그레시는 “새로운 기준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일 크리스마스 시즌을 대비하는 느낌이다”고 말했다.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인 검트리 오스트레일리아(Gumtree Autralia)도 이런 행동 양태 변화를 명확히 인식했다. 마케팅 책임자인 아만다 베흐레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홈 오피스 및 피...

뉴노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2020.07.14

이메일 캠페인의 ROI를 높이는 8가지 팁

이메일 마케팅은 디지털 마케팅이 시작된 이래 존재했으며, 고객 여정의 중추로 남아있다. 이메일 마케팅은 여전히 투자대비성과가 뛰어난 마케팅 수단이지만, 최근의 몇 가지 중대한 변화로 인해 B2B 마케터에게 더욱 중요해졌다.  GDPR/CCPA : 이메일 오용에 대한 경계심이 커지는 가운데, 개인정보 보호법 강화에 따라 퍼스트파티 관계(1st Party Relationship)를 맺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이메일을 보내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코로나19 : 전통적인 마케팅 수단을 활용할 수 없게 되면서, 마케터들은 이메일에 더 많이 투자하고 있다. 최근 B2B 마케팅 의사결정권자를 대상으로 한 이노베이트 MR(Innovate MR)의 ‘코로나19 B2B 서베이(COVID-19 B2B Survey)’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37%가 향후 1년간 이메일 마케팅에 대한 투자를 늘릴 것이라고 답했다. 같은 시기 예산이 증가할 마케팅 영역은 온라인과 소셜 미디어 광고뿐이다. 서드파티 쿠키 중요성 감소 : 서드파티 쿠키를 활용하기 힘들어지면서 잠재 고객 및 고객과 직접적인 관계를 맺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여기에 이메일보다 좋은 수단이 있을까? 추가로 이메일은 구글 및 소셜 미디어의 수수료 수수료 인상에 대항하고 해당 플랫폼들의 평판 문제를 피할 수 있는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기도 하다. 여기에 이메일은 구매 의도나 콘텐츠 선호도 등 타깃팅과 콘텐츠를 고도화하는 데 활용 가능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메일을 보낼 수 있는 대상이 많지 않다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를 활용해 이메일 마케팅을 강화하는 여러 방법이 있다. 예를 들어, 평판이 좋은 미디어 회사의 콘텐츠 기반 이메일에 후원을 하거나 미디어 회사의 독자를 대상으로 코 브랜디드(co-branded) 이메일을 보낼 수도 있다. 그리고 물론 이상적인 ABM(Account Based Marketing) 수단이기도 하다. 타깃 기업별로 이메일을 맞춤화해서 보낼 수 있...

이메일마케팅 B2B마케팅 디지털마케팅 2020.07.10

코로나19로 변한 마케팅 우선순위 “브랜딩에 집중, 마테크 투자는 여전”

전 세계 경제가 코로나19의 영향을 받고 있는 가운데, 기업의 마케팅 전략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가트너가 최근 발표한 2020 CMO 지출 설문조사(CMO Spend Survey)에 따르면, ‘브랜딩’이 CMO의 최우선 전략으로 부상했다.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CMO 중 33%가 마케팅 전략 3대 우선순위 중 하나로 브랜딩을 꼽았다. 작년 우선순위에서 하위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했을 때 극적인 변화이며, 처음으로 분석, 개인화, 마테크(martech) 보다 높아졌다.  가트너의 마케팅 시장 분석 담당 부사장인 이완 매킨타이어는 “브랜드 인식과 관련성은 팬데믹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성공적인 브랜드들은 브랜드 전략과 가치 제안을 진정으로 연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분석은 여전히 주요 마케팅 전략 중 하나지만, 응답자의 27%만이 3대 우선순위로 꼽으며 지난해 설문조사보다 10%p 가량 감소했다. 이는 여전히 많은 마케터가 아주 기초적인 분석 역량을 갖추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핵심 전략 우선순위 중 하나였던 개인화는 응답자의 단 14%만이 3대 우선순위로 꼽아 관심이 급감했음이 확인됐다. 이런 결과는 85%의 마케터가 투자대비효과가 떨어지고 데이터 관리의 어렵다고 판단해 2025년까지 개인화와 관련된 노력을 포기하리란 가트너의 전망을 뒷받침한다. 마테크는 2020년 마케팅 예산의 26^를 차지하며 여전히 CMO의 관심을 받고 있다. CMO의 68%는 향후 1년간 마테크 투자를 늘릴 것이라고 답했다. 매킨타이어는 “CMO들은 기술이 어려운 시기를 빠르게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믿으며, 고객 데이터 플랫폼, 모바일 마케팅 플랫폼, 디지털 커머스 등에 지속해서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마테크의 활용은 또 다른 문제다. 이번 설문 응답자 중 단 58%만이 보유한 마테크 역량을 완전히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만일 마테크에 대한 투...

마케팅 디지털마케팅 팬데믹 2020.07.03

‘신기함을 넘어서’ 실용성 담은 챗봇 사례 7선

고객과 소통하기 위한 또 하나의 창구로 챗봇(chatbot)을 도입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BT 글로벌 서비스의 오토노머스 커스터머 2020(Autonomous Customer 2020) 보고서 에 따르면, 챗봇은 전화, 이메일, 사람 고객 서비스 담당자 등과 함께 고객이 기업과 접촉할 때 활용하는 새로운 기술 도구 중 하나다.  하지만 일부 조사에서는 고객이 챗봇에 의구심을 갖고 있으며, 여전히 사람으로부터 도움을 받길 원한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챗봇을 효과적으로 개발하면,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값진 브랜드 인사이트를 창출할 수 있는 가치 있고 독창적인 수단이 될 수 있다. 마테크 업체인 언바운스(Unbounce)의 CTO 칼 슈미트는 챗봇을 매개체로 하는 대화형 AI가 과거 어느 때보다 빠른 속도로 타깃화된 메시지를 테스트해 고객과 잠재 고객을 이해하고 파악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과거에는 없었던 부분이다.  슈미트는 “보수적인 마케터는 자동으로 지식 기반을 검색, 정해진 답변을 제공하는 단순한 인터페이스의 챗봇을 활용할 것이다. 반면, 혁신적인 디지털 마케터는 학습 측면의 잠재력을 받아들이고 고객의 니즈를 더 깊이 파악하고 이해하는 데 챗봇을 활용한다”고 말했다. AI 기반의 메시징 플랫폼을 제공하는 라이브퍼슨(LivePerson)의 대화형 상업 활동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Consumer Preferences for Conversational Commerce)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분의 2가 메신저를 통해 기업과 소통하는 것을 선호한다. 이는 소비자들이 자신의 질문에 대해 즉시 답변하는 기업과의 거래를 선호한다는 의미다. 특히 젊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메신저의 편리함과 간편함에 관심이 많지만, 동시에 봇에 의구심을 갖고 여전히 사람과의 접촉을 선호하는 소비자도 많다. 라이브퍼슨에서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그룹을 이끌고 있는 맨리오 카렐리는 지나치게 기업의 개성을 강조하거나...

챗봇 가상비서 인게이지먼트 2020.06.30

IDG 커뮤니케이션, 마테크 기업 '트리블리오' 인수··· "마케팅 오토메이션 2.0 시대 연다"

IDG 커뮤니케이션이 마케팅 기술 기업 트리블리오(Triblio)를 인수한다. 세계 최대의 IT 미디어 기업과 최근 빠르게 성장하는 ABM(Account Based Marketing) 마테크 분야의 선도 기업이 창출할 가능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IDG 커뮤니케이션은 트리블리오의 디지털 ABM 플랫폼과 IDG가 보유한 미디어 분야의 전문성을 결합해 B2B 분야의 CMO 및 마케팅 부분에게 한층 정교한 마케팅 역량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그간 B2B 마케팅 분야는 크로스 채널 캠페인을 통해 매출을 증대시키고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확보하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왔으며, 이에 따라 ABM 마케팅이 폭발적으로 성장해왔다.  버지니아 주 레스톤에 소재한 트리블리오의 ABM 기술은 기업의 구매 과정 모든 단계에서 마케팅 및 영업 캠페인을 오케스트레이션할 수 있게 해준다. 단일 플랫폼에서 계정 기반 광고, 웹 개인화 및 판매 활성화 기능을 결합해 다양한 채널에서 캠페인을 조정할 수 있다.  아울러 회사의 캠페인 및 애널리틱스 도구는 자체 구매 의향 엔진을 이용해 각 계정의 구매 관심도를 평가한다.  파이낸셜포스, 플렉스, 세일즈로프트와 같은 트리블리오 고객사는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고객 인게이지먼트, 타깃 고객에 대한 파이프라인 확장 등을 도모할 수 있는 1:1 어카운트 마케팅 활동을 펼쳐왔다. 트리블리오의 ABM 플랫폼은 35년간 혁신적인 비즈니스 및 교육 솔루션을 선정하는 코디 어워드를 3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IDG 모하마드 알리 CEO는 미디어와 데이터,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창출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강조했다. 그는 "IDG와 트리블리오의 결합이 창출할 시너지 효과는 명료하다. IDG의 프리미엄 콘텐츠 및 자체 확보 데이터(1st-party data)를 트리블리오의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차세대 마케팅 자동화로의 여정을 즉시 개시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CMO의 역할이 그 ...

IDG 커뮤니케이션 트리블리오 마테크 2020.06.24

IDG 블로그 | 2020년 B2B 마케터가 반드시 측정해야 할 5가지 지표

2020년 현재, 마케팅 세상은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하다.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는 물론, 산업 지형도의 변화를 실감하고 있고, 개인정보보호 규제는 더욱 심해지고 있으며, 새로운 마케팅 전술은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마케터는 효과적인 마케팅을 위해 어떤 지표를 측정해야 할까?   브랜드 인지 : 검색 엔진 최적화 검색 엔진 최적화(Search Engine Optimization, SEO)는 디지털 세상에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올바르게 활용한다면 사람들이 브랜드를, 그리고 브랜드의 마케팅 콘텐츠를 찾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검색 엔진이 해당 주제에 대해 브랜드 사이트를 신뢰할 수 있는 소스(source)로 인식하게 된다.  구글이 페이지에 점수를 매겨 순서대로 검색 결과에 표시하는 페이지랭크(PageRank)라는 것이 있었지만, 사라진 지 오래다. 지금은 SEMRush나 Moz 같은 툴이 SEO 영역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런 툴은 여러 웹 지표 중에서도 일종의 ‘권위(authority)’를 측정해서 SEO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정확히 권위가 무엇이고 어떻게 측정할 수 있을까? 기본적으로 권위는 검색 엔진 결과 페이지에서 특정 도메인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를 보는 것이다. 보통 백링크(backlinks), 참조 도메인, 자연 검색 트래픽 등의 데이터로 집계한다. 이를 추적하면 콘텐츠가 어떻게 공감되고 있는지, 잠재적인 키워드 기회는 무엇인지, 마케터가 추가로 볼 영역은 어디인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인게이지먼트 : 전환 및 어트리뷰션 잠재 고객이 브랜드를 많이 찾게 하는 것만큼 이들과의 소통을 측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허브스팟(HubSpot)이나 마케토(Maketo)와 같은 툴을 사용하면 조회수, 전환율을 쉽게 측정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데이터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CMI의 테크놀로지 콘텐츠 마케팅 2020 보고서를 보면, IT 마케터...

B2BIT마케팅 지표 성과측정 2020.06.17

“유통업체와 정서적 유대감 강할수록 소비자 지갑 더 열린다” 던험비 발표

던험비가 미국, 호주에 이어 국내 소비자 성향을 조사·연구한 ‘2020 던험비 유통업체 선호지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던험비가 한국 시장의 유통업체 선호도를 처음으로 조사한 결과로, 소비자가 정서적 유대감이 강한 유통업체에 더 많이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19로 인한 셧다운의 여파 속에서 전 세계 유통업계가 경쟁력을 갖고 고객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와의 정서적인 유대감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는 한국 소비자들이 유통업체를 선호하는 요인과 이 요인이 유통업체 선택에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했다. 조사결과 한국 소비자들이 유통업체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은 ‘가격과 프로모션’, ‘품질과 쇼핑경험’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가격과 프로모션, 품질과 쇼핑경험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으며, 이어 편의성, 결품관리, 이동거리 순으로 나타났다. 가격과 프로모션은 쿠폰 및 할인 편리성, 프로모션, 경쟁력 있는 가격 등의 세부항목으로 구성됐다. 이 부문에서 코스트코(70점), 위메프(68점), 티몬(67점), 쿠팡(64점), 홈플러스몰(53점) 순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응답자들은 “내가 자주 구매하는 품목을 할인하거나 쿠폰 행사를 한다”와 “경쟁사 대비 가격이 저렴하다” 부문에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품질과 쇼핑경험은 제품의 신선도, 매장의 위생상태, 고급스러운 매장, 친절한 직원 응대, 자체 브랜드 등의 항목을 평가 집계했다. 이 부문에서 현대백화점(76점), 신세계백화점(71점), 롯데백화점(66점), 코스트코(63점), 이마트(57점)순으로 점수가 높았다. 눈에 띄는 점은 이 부문에서 상위 5개 오프라인 유통업체 다음으로 온라인 유통업체인 마켓컬리(48점)가 순위에 오른 것이다. 마켓컬리는 신선식품을 새벽배송으로 제공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점수를 받았다. 편의성은 점포위치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쇼핑경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를 포함했다. 쇼핑 동선의 편의성, 신...

던험비 2020.06.16

코로나19 상황 속 광고 ‘해야 할 것 vs. 하지 말아야 할 것’

코로나19 팬데믹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중 상당수가 기업의 광고 활동에는 긍정적이지만, 광고 속 메시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온라인 시장 조사 회사 다이네이터(Dynata)의 조사에 따르면, 호주인 절반 이상(51%)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기업이 광고를 계속하는 것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응답자의 39%는 광고주가 팬데믹 상황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믿으며, 기업이 위기 극복을 위해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다룬 광고에 가장 긍정적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47%로 나타났다. 또한 호주인 응답자의 1/3은 팬데믹과 관련 없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광고를 환영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똑같은 제품이라도 메시지를 조정하지 않은 광고가 매력적이지 않다고 답한 응답자도 25%에 달했다.  광고의 메시지만이 아니라, 표현 형식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다이네이터의 조사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 두기를 계속하는 상황에서 사람들이 함께 모여 있는 장면이 있는 광고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응답자가 1/3이었다.  하지만 위기 상황에서의 광고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에도 불구하고, 기회주의로 비칠 위험이 있다. 응답자의 44%가 많은 기업이 팬데믹을 ‘이용’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다이네이터의 아태지역 MD인 제임스 버지는 “팬데믹 상황에서 광고를 지속하는 것은 괜찮다. 중요한 것은 그 안의 메시지”라며, “기업이 팬데믹 극복을 위해 어떻게 기여하는지에 대한 메시지를 신중히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버지는 이런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광고 메시지에 공감하는지, 부정적이라고 보는지, 혹은 광고가팬데믹을 ‘이용’한다고 느끼는지 판단하기 위해 광고 소재와 메시지에 대한 사전 테스트가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다이네이터의 조사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스페인, 호주에서 4월 28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됐으며, 국가당 약 1,200명씩 총 9,699명이 참여...

코로나19 광고 팬데믹 2020.06.09

IDG 블로그 | B2B 콘텐츠 마케팅에 적용할 수 있는 6가지 스토리텔링 기술

우리는 어떤 이야기가 매력적인지 아닌지 본능적으로 알 수 있다. 그리고 소설, 다큐멘터리, 영화, TV 쇼 제작자들은 이런 본능을 활용해 읽고 듣는 사람들의 감정을 극대화하는 기술을 마스터했다. 중요한 것은 청중들이 이런 ‘이야기’에 기꺼이 돈을 낸다는 점이다.  지난 13년간 월트 디즈니는 픽사, 마블, 루카스필름을 인수했다. 물론 멋진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것이기도 했지만, 테마파크, 장난감, 비디오게임, 인형 등 브랜드의 상업화를 위한 것이기도 했다. 이는 디즈니의 스튜디오 엔터테인먼트 부문의 매출이 3배 이상 성장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물론, B2B IT 마케터는 항상 더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다. 마케팅 KPI를 기준으로 이야기하면, 감동을 준다고 해서 리드로 전환되는 것은 아니고,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를 설명할 때 서사가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중간 지점은 있다. 그리고 마케터는 그 중간지점을 찾아야만 한다. 인지심리학자 제롬 브루너에 따르면, 사람들은 어떤 사실을 이야기 속에서 들었을 때 기억할 가능성이 22배 높다. 구체적인 정보가 이야기를 의미 있고 신뢰할 수 있게 만든다. 중간 지점이 무엇일까? IT 마케터가 스토리텔링 기술을 활용해 ‘감정적인 연결 고리’를 만들 수 있을까? B2B 마케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6가지 스토리텔링 전략을 소개한다.     1. 큰 그림에서 시작, 중간, 끝을 만들어라 아리스토텔레스는 ‘시학’에서 모든 이야기는 시작, 중간, 끝이 있다고 말했다. 마케팅 전략도 마찬가지다. B2B IT 스토리텔링의 시작은 시선을 끄는 것이고, 중간은 사고 리더십(thought leadership을 통해 잠재 고객의 고려 대상이 되는 단계이며, 끝은 잠재 고객이 실제 고객으로 전환되어 고객 성공으로까지 이어지는 것이 이상적이다.  IDG의 연례 고객 인게이지먼트 조사에 따르면, IT 구매 의사결정 과정에 21명이 참여하...

B2B마케팅 스토리텔링 콘텐츠마케팅 2020.06.01

글로벌 CMO 일문일답 : 코로나19 위기 속 B2B 마케팅 전략

"B2B 마케터는 코로나19 위기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중심이었던 브랜드 메시지를 지역사회가 당면한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도움이 되고 있는지로 전환해야 한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마케터가 판매에만 집중한 메시지를 강조하고 있다."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개발 업체인 켐프(Kemp)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인 토니 톰슨의 견해다. <CMO>는 톰슨과 글로벌 팬데믹으로 인한 B2B 마케팅 전략 변화와 대처 방안에 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톰슨은 18개월 전에 켐프에 입사해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하는 임무를 맡았다. 그는 맥아피, 실버픽(Silverpeak), SS8 네트웍스와 같은 브랜드에서 일하면서 B2B 마케팅, 영업, 전략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쌓아왔다.    CMO : 코로나19 위기가 브랜드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얼마나 영향을 끼치고 있는가? 톰슨 : 각국 정부가 향후 경기 침체를 대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마케팅 책임자는 현재 상황에 맞게 마케팅 계획을 재조정하고 있다.  B2B 마케터는 새로운 리드를 창출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하는데 대면 소통에 대한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코로나19 사태는 미지의 영역과 다름없다. 전 세계적으로 거의 모든 산업에서 대규모 박람회나 행사가 취소됐고, 일부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지만 브랜드 인지도 구축이나 리드 제너레이션 측면의 상대적 영향력은 약하다.  하지만 큰 그림을 놓칠 수는 없다. 이번 경우는 인적 요소를 생각해야 한다. 사람들의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혼란스럽고, 비즈니스가 불편해지지만, 마케터로서 우리는 전 세계가 유사하거나 더 심한 고통을 겪고 있음을 이해해야 한다. 이런 상황에 잘 적응 하는 마케터는 브랜드 메시지를 “우리 제품과 서비스가 이것도 할 수 있어요”에서 “우리는 여러분이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로 전환한다. 좋은 메시지이긴...

코로나19 B2B마케팅 메시지 2020.05.27

IDG 블로그 | 콘텐츠 마케팅 ROI 측정법

콘텐츠 마케팅의 성과 측정은 까다롭다. 직접적으로 매출로 연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KPI를 정확히 세우지 않으면 투자 대비 효과를 알기 어렵다.  실제로 콘텐츠 마케팅 인스티튜트(Content Marketing Institute)의 2020 테크놀로지 콘텐츠 마케팅 보고서에 따르면, 콘텐츠 마케팅 ROI를 측정하는 마케터 중 ROI 측정을 잘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절반(5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48%는 인사이트가 부족하거나 ROI를 측정하기 위한 데이터가 부족하다고 답했다.    콘텐츠의 ROI를 측정하긴 어렵지만, 목표와 KPI를 잘 설정하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첫 번째 단계는 콘텐츠 분석을 일반적인 지표부터 시작해서 매출에 영향을 주는 것까지 일종의 깔때기처럼 생각해 단계별로 성과를 측정하는 것이다.  세일즈 퍼널(Sales funnel)에 따라 각각 어떤 성과를 측정해야 하는지, 성과 측정으로 어떤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지 간략히 정리했다. 여기서 설명할 내용이 콘텐츠 마케팅 성과를 보여주는 ‘전부’라고 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 ROI 측정을 위한 구조를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1. 도달 : 얼마나 많은 사람이 콘텐츠를 봤는가? • KPI 예시 : 전체 PV(page views), 웹 방문자 수, 뉴스레터 오픈수, 소셜 임프레션 등  • 인사이트 :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콘텐츠를 보거나 읽을 기회가 있었는지, 콘텐츠의 전체 도달 범위를 확인할 수 있다.    2. 인게이지먼트 :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콘텐츠를 ‘읽었는가’?” 도달 범위를 측정한 후에 봐야하는 지표다. 뉴스레터나 소셜 미디어 게시물의 링크를 클릭해서 콘텐츠를 읽는 ‘행동’을 할 만큼 충분히 흥미로운 콘텐츠인가를 확인할 수 있다. • KPI 예시 : 읽은 시간, 스크롤 추적, 웹페이지에 머문 시간, 웹 링크 클릭, 소셜 게시물, 클릭, PDF 다운로드, 비디...

콘텐츠마케팅 B2B마케팅 IT마케팅 202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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