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21

리뷰 | 레피드X 모듈러5, '케이블 지옥' 끝낼 영리한 디자인의 멀티 충전기

Jason Cross | Macworld
아이폰과 애플 워치, 에어팟 등 무선 충전 제품을 여러 개 쓰는 사용자라면, 작업대 혹은 책상이 매우 어지러울 것이다. 수많은 충전 케이블과 전원 어댑터가 서로 엉켜 있기 때문이다.
 
ⓒ Jason Cross/IDG

이런 혼란을 수습할 강력한 해법 중 하나가 여러 기기를 동시에 충전하는 멀티 디바이스 무선 충전기다. 문제는 다양한 제품을 동시에 지원하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인데, 이럴 단점까지 해결한 훌륭한 대안이 바로 레피드X(RapidX)의 모듈러5(Modula5)다. 유연한 충전 팟(pods) 여러 개로 구성되는 데 에어팟 무선 충전 케이스와 애플 워치 팟도 지원한다. 가족이 사용하는 기기에 맞춰 충전기를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각 휴대폰 또는 애플 워치 팟은 똑같은 크기의 타일 모양이다. 좌우에는 자력으로 연결하는 부분이 있어 나란히 놓고 사용할 수 있고, 뒷면의 USB-C 포트로 충전할 수 있다. 따라서 각 팟을 필요에 따라 원하는 대로 배치한 후 팟 중 하나에만 USB-C 케이블을 연결하면 된다. 그러면 모든 팟에 전원이 공급된다. 주의해야 할 사용법도 거의 없다. 최대 7개 팟을 지원하고 동시에 휴대폰 5대만 충전할 수 있다는 것만 기억하면 된다.
 
필요한 팟을 원하는 순서로 배치해 사용하면 된다. 어떤 팟에든 케이블 꽂으면 모든 팟에 전원이 공급된다. © Jason Cross/IDG

아이폰을 쓴다면 7.5W로 충전한다. 안드로이드 폰은 최대 10W까지 지원한다. 애플 워치 팟은 애플의 자체 충전기와 마찬가지로 최대 1.5W다. 더 많은 휴대폰을 충전하려면 전력도 더 많이 필요하다. 휴대폰 2대를 동시에 충전하려면 30W USB-C 전원 어댑터를 써야 하고, 3대 이상이라면 65W 어댑터를 추천한다.

가격은 휴대폰 팟의 경우 30달러다. 꼬인 디자인의 멋진 USB-C 케이블이 포함된다. 애플 워치 팟은 조금 더 비싼 60달러이고 USB-A-USB-C 케이블이 들어 있다. 참고로 애플 워치는 USB-A 전원 어댑터로 작동한다. 다양한 애플 워치 충전 스탠드와 마찬가지로 기존 워치 충전기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워치 충전 디스크는 평평하게 쓰거나 90도 세워서 사용할 수도 있다. 루프 밴드를 구매했거나 워치를 바닥에 놓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꽤 편리한 옵션이다.
 
30W 전원 어댑터가 들어 있어서 팟 2개를 사용할 수 있다. 어댑터를 새로 구매하는 비용을 아낄 수 있다. © Jason Cross/IDG

레피드X는 다양하게 묶음 상품으로 판매하므로 이를 활용하면 구매 비용을 조금 줄일 수 있다. 휴대폰 팟 2개와 30W USB-C 전원 어댑터 구성은 80달러이고, 휴대폰 팟 1개, 애플 워치 팟 1개에 30W 전원 어댑터 구성은 100달러다. 더 많은 팟을 사용하고 싶다면 65W USB-C PD 전원 어댑터를 35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더 높은 전력의 지원하는 USB-C 어댑터를 사용해도 된다.

이 정도 가격도 많이 싼 것은 아니지만, 전원 어댑터가 빠진 제품도 있음을 고려하면 최악은 아니다. 특히 다양한 휴대폰과 에어팟, 애플 워치를 하나의 플러그와 케이블을 사용해 무선 충전할 수 있는 편리함은 상당하다. 누구나 바로 쓸 수 있을 만큼 사용법도 간단하다. 그냥 팟을 결합하고 플러그를 꽂으면 된다.

정리하면 이 제품의 다소 높은 가격과 실용적인 디자인을 고려하면 사용하는 기기가 많지 않은 개인이나 커플이 쓰기에는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 반면 너무 많은 케이블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족이라면 이 제품으로 행복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editor@itworld.co.kr


2021.06.21

리뷰 | 레피드X 모듈러5, '케이블 지옥' 끝낼 영리한 디자인의 멀티 충전기

Jason Cross | Macworld
아이폰과 애플 워치, 에어팟 등 무선 충전 제품을 여러 개 쓰는 사용자라면, 작업대 혹은 책상이 매우 어지러울 것이다. 수많은 충전 케이블과 전원 어댑터가 서로 엉켜 있기 때문이다.
 
ⓒ Jason Cross/IDG

이런 혼란을 수습할 강력한 해법 중 하나가 여러 기기를 동시에 충전하는 멀티 디바이스 무선 충전기다. 문제는 다양한 제품을 동시에 지원하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인데, 이럴 단점까지 해결한 훌륭한 대안이 바로 레피드X(RapidX)의 모듈러5(Modula5)다. 유연한 충전 팟(pods) 여러 개로 구성되는 데 에어팟 무선 충전 케이스와 애플 워치 팟도 지원한다. 가족이 사용하는 기기에 맞춰 충전기를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각 휴대폰 또는 애플 워치 팟은 똑같은 크기의 타일 모양이다. 좌우에는 자력으로 연결하는 부분이 있어 나란히 놓고 사용할 수 있고, 뒷면의 USB-C 포트로 충전할 수 있다. 따라서 각 팟을 필요에 따라 원하는 대로 배치한 후 팟 중 하나에만 USB-C 케이블을 연결하면 된다. 그러면 모든 팟에 전원이 공급된다. 주의해야 할 사용법도 거의 없다. 최대 7개 팟을 지원하고 동시에 휴대폰 5대만 충전할 수 있다는 것만 기억하면 된다.
 
필요한 팟을 원하는 순서로 배치해 사용하면 된다. 어떤 팟에든 케이블 꽂으면 모든 팟에 전원이 공급된다. © Jason Cross/IDG

아이폰을 쓴다면 7.5W로 충전한다. 안드로이드 폰은 최대 10W까지 지원한다. 애플 워치 팟은 애플의 자체 충전기와 마찬가지로 최대 1.5W다. 더 많은 휴대폰을 충전하려면 전력도 더 많이 필요하다. 휴대폰 2대를 동시에 충전하려면 30W USB-C 전원 어댑터를 써야 하고, 3대 이상이라면 65W 어댑터를 추천한다.

가격은 휴대폰 팟의 경우 30달러다. 꼬인 디자인의 멋진 USB-C 케이블이 포함된다. 애플 워치 팟은 조금 더 비싼 60달러이고 USB-A-USB-C 케이블이 들어 있다. 참고로 애플 워치는 USB-A 전원 어댑터로 작동한다. 다양한 애플 워치 충전 스탠드와 마찬가지로 기존 워치 충전기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워치 충전 디스크는 평평하게 쓰거나 90도 세워서 사용할 수도 있다. 루프 밴드를 구매했거나 워치를 바닥에 놓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꽤 편리한 옵션이다.
 
30W 전원 어댑터가 들어 있어서 팟 2개를 사용할 수 있다. 어댑터를 새로 구매하는 비용을 아낄 수 있다. © Jason Cross/IDG

레피드X는 다양하게 묶음 상품으로 판매하므로 이를 활용하면 구매 비용을 조금 줄일 수 있다. 휴대폰 팟 2개와 30W USB-C 전원 어댑터 구성은 80달러이고, 휴대폰 팟 1개, 애플 워치 팟 1개에 30W 전원 어댑터 구성은 100달러다. 더 많은 팟을 사용하고 싶다면 65W USB-C PD 전원 어댑터를 35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더 높은 전력의 지원하는 USB-C 어댑터를 사용해도 된다.

이 정도 가격도 많이 싼 것은 아니지만, 전원 어댑터가 빠진 제품도 있음을 고려하면 최악은 아니다. 특히 다양한 휴대폰과 에어팟, 애플 워치를 하나의 플러그와 케이블을 사용해 무선 충전할 수 있는 편리함은 상당하다. 누구나 바로 쓸 수 있을 만큼 사용법도 간단하다. 그냥 팟을 결합하고 플러그를 꽂으면 된다.

정리하면 이 제품의 다소 높은 가격과 실용적인 디자인을 고려하면 사용하는 기기가 많지 않은 개인이나 커플이 쓰기에는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 반면 너무 많은 케이블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족이라면 이 제품으로 행복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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