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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홈

맥 처음 산 초보 사용자, 가장 먼저 해야 할 10가지

Peter Cohen  | Macworld 2019.12.27
연말에 생애 첫 맥을 구입했다면, 우선 축하 인사를 전한다! 맥은 사용하기 쉽고 매우 강력한 머신이다. 단, 쉬운 것과는 별개로 처음 사용자라면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못 잡을 수 있다. 큰 돈을 들여 구입했으니 최대한 활용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래서 지금 당장 할 수 있으며 맥 고급 사용자로 한 단계 올라갈 때 도움이 되는 10가지 습관과 설정을 정리했다. 맨 처음 설정할 때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 외에는 비용도 들지 않는다.
 

1. 일찍, 자주 백업하기

타임 머신(Time Machine)은 맥에 기본적으로 포함된 사용하기 정말 쉬운 애플 백업 소프트웨어다. 무조건 사용해야 한다. 타임 머신은 맥의 스냅샷을 보관해서 복구라는 큰 문제를 쉽게 해결해준다. 또한 시스템을 교체하거나 업그레이드해야 할 때 타임 머신이 있으면 새 맥으로 간편히 이동할 수 있다.
 


맥이 잘못되거나 자신이 실수로 중요한 파일을 삭제할까 걱정된다면 타임 머신을 통해 그 걱정을 덜 수 있다. 타임 머신에서 “타임”이란 파일 또는 파일에 적용된 변경 사항을 타임 머신 백업에 저장된 시점으로 복원할 수 있는 과거의 타임라인을 의미한다.
 
타임 머신은 외장 하드 드라이브를 지원한다. 사용하려면 타임 머신 시스템 설정에서 기능을 활성화하고 백업을 시작할 지점만 지정하면 된다. 타임 머신은 매시간, 매일, 매주, 매월 맥을 백업하므로 사용자는 언제든 복구할 수 있다. 드라이브가 연결되어 있거나 네트워크에 타임 캡슐이 있는 한 맥은 언제나 백업된다.
 

2. 아이클라우드에 연결하기

맥을 처음 구입하는 경우에도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이미 쓰고 있는 사용자가 많다. 다른 디바이스와 마찬가지로 맥에도 애플 ID와 애플 ID 비밀번호가 필요하다. 아이클라우드에는 맥을 처음 설정할 때 연결하거나 나중에 아이클라우드 시스템 설정을 통해 연결한다.
 
모든 디바이스에서 아이클라우드에 연결하면 물리적으로 디바이스를 연결하거나 동기화할 필요 없이 사진, 연락처, 캘린더를 비롯해 많은 항목을 공유할 수 있다.
 


애플 ID를 아직 만들지 않았다면 지금이 만들 때다. 애플 ID는 왕국으로 들어가는 열쇠와 같다.
 

3. 도움말 메뉴 사용


맥에 모든 사용법이 수록된 두꺼운 사용자 설명서가 없는 이유가 궁금한가? 더 이상 궁금해하지 않아도 된다. 설명서는 컴퓨터 안에 내장돼 있다. 도움말(Help) 메뉴는 너무 눈에 잘 띄는 이유로 오히려 대부분의 사용자가 간과한다. 그러나 도움말은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도움말 메뉴는 메뉴 표시줄에 있으며 상황에 따라 작동한다. 즉, 현재 열린 앱에 따라 메뉴의 내용이 바뀐다.
 
도움말 메뉴를 클릭하면 검색 필드, 목차, 바로가기 목록 및 기타 팁과 단계별 안내가 표시된다. 또한 많은 경우 클릭할 메뉴와 선택할 메뉴 항목을 알려주는 시각적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앱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에 처한다면 도움말 메뉴를 클릭해 문제를 해결하라.

4. '사과' 모양 아이콘에 익숙해지기

'사과' 아이콘 메뉴는 맥 화면의 왼쪽 상단에 있다. 클릭하면 맥의 시스템 기본 설정, 맥 앱 스토어, 최근에 연 앱과 문서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맥 재시작과 종료도 이 메뉴로 가능하다.

앱이 문제를 일으켜 멈출 때를 대비해 이 메뉴에서 제공하는 유용한 특수 기능인 강제 종료(Force Quit)도 알아 두는 것이 좋다. 강제 종료로 맥의 메모리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내보낸 다음 컴퓨터를 다시 시작해 정상화할 수 있다.
 

5. 맥 앱 스토어 방문

뮤직과 아이폰 앱에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애플 ID와 비밀번호를 사용해서 맥 앱 스토어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맥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수많은 앱이 있으며 그 중에는 무료도 많다.
 
맥 앱 스토어는 맥을 위한 새로운 앱을 다운로드하는 방편 이상으로 훨씬 더 중요하다. 애플이 필수적인 앱 업데이트를 배포하는 경로 역할도 하기 때문이다. 맥을 최상의 상태로 실행하고 모든 부분을 최대한 안전하게 유지하려면 맥 앱 스토어에서 알림이 표시될 때 업데이트를 다운로드해야 한다.
 


다만 맥의 어느 부분이라도 변경하기 전에는 잘못될 경우에 대비해 최신 백업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위의 1단계로 돌아가 일찍, 자주 백업하라.
 

6. 이메일 설정

아직도 웹 브라우저에서 지메일, 컴캐스트, 야후 웹사이트를 방문해 이메일을 확인하는가? 더 나은 방법이 있다. 거의 모든 이메일 서비스에 연결할 수 있는 메일 앱을 사용하면 된다. 특히 여러 개의 이메일 계정을 확인한다면 메일 앱을 사용하는 방법이 훨씬 더 편리하다. 또한 연락처 앱이나 캘린더, 지도와 같은 맥의 다른 핵심 애플리케이션과도 잘 통합된다.
 

7. 프린터 설정

대부분의 프린터에는 제조사 드라이버와 소프트웨어가 담긴 CD 또는 DVD가 동봉된다. 맥에는 광학 디스크를 읽을 슈퍼드라이브가 없으므로 프린터를 설치하려면 따로 값비싼 슈퍼드라이브를 사야 하는지 고민될 것이다. 그럴 필요는 없다. 대부분의 경우 디스크도 필요 없다.
 


프린터를 물리적으로 맥에 연결하거나, 프린터의 안내에 따라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설치하기만 하면 된다. 시스템 기본 설정을 열고 프린터 및 스캐너(Printers & Scanners)를 클릭한 다음 + 버튼을 클릭한다. 맥은 프린터를 인식해서 알아서 적절히 구성하고 필요한 경우 애플 서버에서 드라이버를 다운로드한다.
 
 

8. 스포트라이트 기능 익히기

OS X에 통합된 스포트라이트(Spotlight)는 컴퓨터에서 문서, 앱, 이미지, 연락처, 지도, 파일 등을 빠르게 찾을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인터넷에 연결해서 위키피디아, 뉴스 사이트, 영화 목록 등을 검색할 수도 있다. 스포트라이트를 사용해서 단위 환산이나 여러가지 연산도 가능하다.
 

맥의 메뉴 표시줄에 위치하며 돋보기처럼 생긴 아이콘이 스포트라이트다. 아이콘을 클릭하면 스포트라이트 검색 필드가 열리고, 여기에 뭐든 입력하면 소프트라이트 기능이 작동하기 시작한다.
 
스포트라이트를 시작하기 위해 마우스를 움직일 필요조차 없다. 키보드의 커맨드 키를 누른 채로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스포트라이트가 열린다.
 
일단 익숙해지면 스포트라이트는 앱을 실행하고 문서를 찾고 그 외의 여러 일을 가장 빠르게 할 수 있는 방편이 된다.
 

9. 독 맞춤설정

독(Dock)은 맥 화면 맨 아래에 위치하는 아이콘 표시줄이다. 사파리, 메일, 연락처, 캘린더, 노트와 같은 맥의 기본 앱 상당수가 여기 아이콘으로 표시된다.
 


독을 필요에 맞게 구성할 수 있다.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폴더, 파일을 독으로 드래그 앤 드롭하는 방법으로 추가할 수 있다. 독에서 제거하려면 제거(Remove)라는 단어가 나타날 때까지 독 바깥으로 드래그하면 된다. 독의 아이콘은 앱이나 문서, 폴더 자체가 아니라 시각적인 표식일 뿐이므로 아이콘을 독에서 제거하거나 옮길 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언제든 다시 찾을 수 있다.
 
원하는 앱 중심으로 깔끔하게 독을 정리할 수도 있다. 지도나 페이스타임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독 바깥으로 드래그해 제거하고, 메일을 가장 자주 사용한다면 더 왼쪽으로 옮기면 된다.
 


시스템 기본 설정을 열고 독 아이콘을 클릭하면 다른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 독에 표시되는 아이콘의 크기를 조정하거나 커서로 아이콘을 가리킬 때 아이콘이 커지는 정도를 변경하고 독의 위치를 기호에 따라 화면의 왼쪽, 아래 또는 오른쪽으로 바꿀 수 있다.
 

10. 단축키 익히기

애플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파일, 편집과 같은 알아보기 쉬운 메뉴로 구성돼 있고 대부분의 앱도 이러한 메뉴를 통해 주요 기능을 노출한다. 뭔가를 인쇄해야 한다면 파일 메뉴에서 인쇄(Print)를 선택하면 된다.
 
그러나 일반적인 작업에 단축키를 사용하면 상당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파일 메뉴를 클릭한 다음 인쇄를 선택하는 대신 커맨드 키와 P를 누르기만 하면 된다.
 


맥의 각 앱에는 자체 단축키가 있다. 맥 도움말을 참조하거나 “단축키”를 검색하면 관련된 정보를 볼 수 있다.
 
공통적인 단축키도 많다. 맥에서 사용되는 가장 강력한 단축키를 익히려면
맥 사용자라면 꼭 알아 두어야 할 맥 키보드 단축키 10선 [한글 자막]을 참고하자. 가장 중요한 점은 지레 겁을 먹지 않는 것이다. 맥은 사용하라고 만든 기계다. 또한 애플은 맥을 아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니, 이제 새 컴퓨터를 즐기면 된다! editor@itworld.co.kr
 Tags 맥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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