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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어시스턴트 번역기 모드 정식 서비스 시작

Martyn Williams | TechHive 2019.02.07
구글이 지난 1월 CES에서 선보였던 실시간 번역 기능이 구글 어시스턴트에 정식으로 적용되기 시작했다. 26개 언어간 거의 끊김 없는 대화를 지원해 다음 해외여행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글 홈 디바이스, 스마트 디스플레이, 구글 어시스턴트가 내장된 구글 어시스턴트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번역기 기능을 사용하려면 “프랑스 번역기가 되어줘”, “덴마크어를 사용하게 도와줘”, “중국어 번역기” 혹은 “번역기 모드 실행”이라고 말하면 된다.

초기에는 이런 명령어들을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스페인어로 말해야 한다. 

번역기 모드가 실행되면 말하는 언어를 25개의 다른 언어 중 사용자가 지정한 하나의 언어로 실시간으로 번역해준다. 스마트 디스플레이를 사용 중이라면 구글 어시스턴트가 들은 말과 번역된 말이 텍스트로 화면에 표시된다.

구글은 이 기능을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만일 그렇다면 여행 중 번역기 모드를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매우 실망하게 될 것이다.

현재의 음성 시스템들과 달리 번역을 할 때나 말할 때 매번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구글은 이를 구현하기 위해 애쓴 것으로 알려졌다.




본인의 구글 어시스턴트 디바이스에서 아직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없어도 조금 기다리면 펌웨어가 업데이트될 것이다.

지원하는 언어는 체코어, 덴마크어, 네덜란드어, 영어, 핀란드어, 프랑스어, 독일어, 그리스어, 힌디어, 헝가리어, 인도네시아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한국어, 중국어, 폴란드어, 포루투갈어, 루미니아어, 러시아어, 슬로바키아어, 스페인어, 스웨덴어, 태국어, 우쿠라이나어, 베트남어 등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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