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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디바이스 / 퍼스널 컴퓨팅

블로그 | 버티컬 마우스가 존재하는 이유

Ashley Biancuzzo | PCWorld 2023.01.19
최근 필자는 ‘최애’ 게임인 도시 건설 게임 파디스트 프론티어(Farthest Frontier)를 플레이했다. 하지만 마우스를 잡은 손에 쏘는 듯한 통증을 느끼는 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대부분 사람들처럼 필자 역시 지극히 평범한 마우스를 사용한다. 특별한 기능도 없고 인체공학적인 요소도 전혀 없다. 하지만 통증이 며칠째 이어지면서 버티컬 마우스를 찾아보기 시작했다. 버티컬 마우스가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도 많은데, 사실 필자 역시 불과 일주일 전만 해도 버티컬 마우스가 뭔지 몰랐다. 이제 어떤 장점이 있는지 살펴보자.
 
ⓒ Anker

버티컬 마우스는 사용자의 손을 조금 더 자연스러운 자세로 유지해 손목의 피로를 줄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똑바로 서 있는 모양이며, 버튼과 스크롤 휠은 옆면에 있다. 이런 구조 때문에 손목이 아니라 팔꿈치를 움직여 조작하기 좋다. 많은 버티컬 마우스에는 DPI 버튼이 있어 마우스 속도를 조정할 수 있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버티컬 마우스가 1994년부터 있었다는 것이다.

발명자는 잭 로라는 사람으로, 전통적인 마우스를 사용하다 통증을 경험하고는 직접 버티컬 마우스를 설계했다. 악수하는 듯한 디자인은 팔이 비틀리지 않도록 해준다. 하지만 제품을 출시한 것은 한참 뒤의 일이다. 마이크로소프트도 한때 이 아이디어를 거부했다. 잭 로는 아시아에서 하청 제조업체를 찾은 후에야 자신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었으며, 첫 제품인 이볼루언트 버티컬마우스(Evoluent VerticalMouse)는 2002년 말에 출시됐다. 

그렇다면, 버티컬 마우스를 사용하는 이점은 무엇일까? 버티컬 마우스는 사용자의 손을 악수하는 자세로 만들어준다. 본질적으로 마우스를 손목이 아니라 아래팔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손목을 돌리는 것을 방지해 손목의 정중신경에 가해지는 압력도 줄여준다. 이를 통해 근육의 통증을 줄여주는데, 특히 스크롤을 많이 하는 사용자에게 효과가 크다. 손목터널증후군을 앓는 사용자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대부분 사용자는 평평한 마우스를 사용한다. 필자 역시 컴퓨터 책상에 앉을 만큼 키가 큰 이후로는 이런 마우스를 사용했다. 30대 중반에 이른 지금은 마우스를 오래 사용한 후에는 상당한 불편을 느낀다. 버티컬 마우스와 달리 일반 마우스는 아래팔이 아니라 손목으로 움직인다. 손을 자주 비틀고 반복적인 동작으로 스크롤 휠을 사용하기 때문에 손에 통증을 느끼기 쉽다. 

그렇다면, 버티컬 마우스를 하나 사는 것이 좋을까? 손에 경련과 통증을 많이 느낀다면, 좀더 인체공학적인 주변기기를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필자의 경우, 조만간 도시 건설 게임을 그만 둘 계획이 없기 때문에 장시간 게임을 위해 버티컬 마우스를 선택할 것이다. 필자는 아주 젊지도 않고 매일 매일을 고통 속에 지내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이런 문제의 잠재적인 해결책이 된다면, 지금이 버티컬 마우스를 시도할 적기일 것이다. 
editor@itworld.co.kr
 Tags 버티컬마우스 손목터널증후군 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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