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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디바이스

레드미 버즈 4 프로 리뷰 | 100달러 이하지만 있을 기능은 다 있는 무선 이어폰

Martyn Casserly | TechAdvisor 2023.01.18
장점
적응형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훌륭한 음질
고음질 형식 지원
안정적인 제어 기능

단점
엄청나게 뛰어나진 않은 노이즈 캔슬링 성능
맞춤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 필요한 앱

총평
이전 세대의 장점을 이어받은 훌륭한 제품. 좋은 음질, 편안한 착용감, 견고한 배터리 수명, 액티브 캔슬링, 몰입형 사운드를 100달러 이하 가격에 제공하는 것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 Foundry

샤오미 레드미(Redmi)는 원래부터 100달러선에서 이용할 수 있는 훌륭한 무선 이어폰이었다. 최근 출시된 레드미 프로 버즈 4(Buds 4 Pro)는 노이즈 캔슬링과 고음질 음원까지 지원하며 부족한 성능까지 채웠다. 이렇게 성능이 추가되어도 가격은 여전히 100달러 아래다. 가겨이 너무 저렴하니 혹시 제품에 문제가 없을지 걱정하는 사용자가 있을 것이다. 그런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필자가 직접 테스트해보며 성능을 꼼꼼히 따져보았다.  
 

디자인 및 외관 

• 새로운 디자인 
• 가벼운 무게
• 편안한 착용감
• 방수 등급 IP54

포장 상자를 열면 버즈 4 프로를 위한 작은 알약 모양의 케이스가 보인다. 케이스는 충전기 역할을 하며, 밑면에는 USB-C 포트가 있다. 그 옆에는 이어폰과 스마트 기기를 페어링할 때 쓰는 작은 버튼이 있다. 
 
레드미 버즈 4 프로(왼쪽)과 레드미 버즈 3 프로(오른쪽) ⓒ Foundry

경첩이 달린 상단 부분이 뒤로 젖히며 케이스를 열면 이어폰 본체를 넣는 공간이 있다. 이어폰은 꺼내기 쉽다. 레드미 버즈 3 프로와 버즈 4 프로의 디자인은 조금 다르다. 일단 이전 버전에서는 긴 막대 형태는 없었지만 이번에는 짧게 생겼다. 외부 표면에는 얇고 평평한 줄이 있으며, 해당 영역에 터치하면서 이어폰을 제어할 수 있다. 

각 이어폰에는 3개의 마이크가 장착됐는데, 그중 하나는 이어폰의 헤드 영역에 있다. 나머지 2개는 긴 막대 영역에 숨어 있다. 이런 마이크를 이용해 통화를 수신하고 음성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이어폰 본체는 각각 5g으로 가볍고, 긴 시간 착용하기 매우 편안하다. 3가지 크기의 고무 팁을 제공하므로 각자 귀에 가장 잘 맞는 크기를 선택할 수 있다. 기본 팁은 중간 크기다. 방수 등급은 IP54로 생활 방수가 가능한 정도다. 필자는 비가 오는 상황에서 이 제품을 착용했는데, 물이 좀 묻어도 크게 문제 있지 않았다. 색상은 검정 또는 흰색으로만 제공된다. 
 

음질 및 기능

• 훌륭한 음질
• 몰입형 사운드 모드
•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호환

레드미 버즈 4 프로의 메인 다이내믹 드라이버는 10mm 알루미늄 합금 소재로 되어 있고, 높은 주파수를 처리하는 6mm 다이내믹 드라이버는 티타늄 소재로 되어 있다. 이런 드라이버 덕에 음질이 세밀하고 균형이 잘 잡혀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베이스 주파수 음향은 너무 울리거나 웅웅거리지 않으면서도 풍부한 음을 자랑한다. 다만 땅을 뒤흔드는 낮은 베이스 사운드를 원할 경우, 이 제품은 적절하지 않다. 다만 그런 수요를 가진 사용자는 매우 적으니 큰 문제는 안 될 것이다. 

중간 및 고음 주파수도 너무 날카롭거나 깨지지 않고 균형이 잡혀 있다. 해당 영역을 처리하는 전용 6mm 드라이버 덕분이다. 버즈 4 프로는 대부분의 음악을 듣기에 충분히 좋은 제품이다. 음량 조절을 잘못할 경우, 너무 큰 소리가 날 수 있다. 
 
ⓒ Foundry

버즈 4 프로는 고음질(Hi-Res) 음원도 지원한다. 샤오미는 이번 제품에서 소니의 LDAC 코덱 지원을 추가했는데, 이는 최대 990kbps 및 96Hz/24 비트 오디오 해상도를 얻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로 인해 이 제품은 퀄컴(Qualcomm)의 AptX보다 품질이 더 높지만,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호환되는 안드로이드 기기가 필요하다. 

다른 인상적인 기능은 몰입형 사운드(공간 오디오와 유사한 기능)으로, 이어폰이나 음악 앱 기능으로 체험해볼 수 있다. 특히 영화 및 TV 프로그램을 볼 때 소리가 입체적이라고 느낄 수 있다. 엄청난 것은 아니다 활용해보면 나쁠 것 없는 기능이다. 기본적으로 몰입형 사운드 및 고음질 오디오 기능은 동시에 사용할 수 없다. 멀티 디바이스 연결(multi-device connectivity) 기능을 이용하면 두 개다 활성화할 수 있다. 

버즈 3 프로부터 지원되는 블루투스 5.3 기능 덕분에 사용자는 기기 두 대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특별히 추가 설정하지 않아도, 노트북에서 작업을 하거나 스마트 TV를 보면서 동시에 스마트폰을 연결해 전화도 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또한 대부분의 기기와 무리 없이 잘 페어링된다. 
 

노이즈 캔슬링

• 다중 ANC 모드(Multiple ANC modes)
• 듀얼 투명 모드(Dual Transparency modes)
• 노이즈 캔슬링을 위한 트리플 마이크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ctive Noise Cancellation, ANC)는 레드미 버즈 3프로에서도 지원되긴 했지만 100달러 이하 제품에서 잘 볼 수 없는 기능이다. 

레드미 버즈 4 프로에서 노이즈 캔슬링 모드의 핵심은 2가지다. 먼저 기본 투명 모드는 마이크를 사용해 주변 환경의 소리를 허용한다. 이 모드를 이용하면, 음악이 재생되는 동안에도 외부에서 말을 걸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귀에서 이어폰을 하나만 빼도 근접 센서는 알아서 음악 재생을 중단한다. 

ANC 모드로 전환하면 투명 모드가 사용하는 높은 주파수가 사라지면서 보다 폐쇄적인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실제로 듣고 있는 콘텐츠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주변 환경의 소음만 제거한다. 샤오미는 버즈 4 프로에서 최대 43db 수준의 소음을 막을 수 있다고 하지만, 아주 완벽하게 주변 소음이 들리지 않는 것은 아니고, 약간 제거하는 수준이라고 말하고 싶다. 

가령 옆방에서 큰 소리로 노래를 불러도 거슬리지 않는 수준의 차음 효과가 있다. 하지만 붐비는 지하철을 타거나, 쾅쾅 소리가 나고, 많은 사람들이 떠드는 시끄러운 환경에 앉아 있을 경우 완벽하게 고요한 느낌은 받을 수 없을 것이다. 사실 100달러 수준의 이어폰에서 더 높은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다.
 

기능 제어

• 안정적인 터치 컨트롤
• 편리한 ANC 모드 간 전환 
• 앱을 통한 맞춤화 기능

다른 무선 이어폰과 마찬가지로 레드미 버즈 4 프로는 터치 기반으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2번 탭하면 음악이 재생 혹은 정지되거나 수신 통화에 응답할 수 있다. 3번 탭하면 음악을 앞이나 뒤로 건너뛸 수 있다. 또한 길게 누를 경우 ANC 모드를 전환할 수 있다. 

꽤 기본적인 것이지만 터치 반응은 꽤 빠르다. 탭이 작동하지 않는 경우는 거의 없고, 작동하지 않았을 때는 대부분 머리카락이 방해해서 문제였다. 안드로이드 기기가 있다면 ‘샤오미 이어버즈(Xiaomi Earbuds)’라는 앱을 다운로드해서 기능을 조정할 수 있다. 이 앱은 iOS는 지원하지 않는다. 샤오미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경우, 원하는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 Foundry        


소프트웨어 

• 추가 ANC 모드 액세스
• 컨트롤 맞춤화
• 고음질 및 몰입형 오디오 기능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샤오미 이어버즈 앱을 다운로드하면, 샤오미 기기 없어도 레드미 버즈 4 프로를 맞춤화해서 이용할 수 있다. 설정에서 각 탭에 연결된 동작을 변경하는 식이다. 가령 기본 설정된 트랙 건너뛰기를 볼륨 조절로 변경이 가능하다. 왼쪽 이어폰과 오른쪽 이어폰 기능을 모두 다르게 설정할 수 있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도 어댑티브(Adaptive), 라이트(Light), 밸런스드(Balanced), 딥(Deep) 모드로 변경해 이용할 수 있다. 
 
ⓒ Foundry
 
원하는 경우, 터치 기능을 비활성화할 수 있다. 콘텐츠가 재생되는 동안 다른 사용자와 직접 대화할 수 있는 트루 보이스(True Voice)라는 모드도 있다. 게임이나 비디오 콘텐츠를 이용할 경우, 저지연 모드(Low Latency mode)를 이용하면 좋다. ‘나의 이어버드 알람 찾기(find my earbuds alarm)’ 기능을 이용하면, 이어폰에서 경보음이 나오도록 설정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을 경우, 앱은 훌륭한 맞춤 경험을 제공하지만, 아이폰 사용자는 미리 설정된 다소 기본적인 기능만 이용해야 한다. 
 

배터리와 가격 

• 9시간 배터리 수명(ANC 비활성화 시)
• 4~5시간 배터리 수명(ANC 활성화 시)
• 3번 충전이 충분한 충전 케이스

설명서에 따르면 레드미 버즈 4 프로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9시간 이용할 수 있다. 단 ANC가 활성화된 경우, 4시간 30분 정도 연속 이용할 수 있었다. 물론 이 정도도 상당히 훌륭하다. 사용하는 모드에 따라 재충전 간격은 길어지거나 짧아질 수 있다. 

케이스만 이용해서 충전을 한다면 약 3번 충전을 다시 할 수 있을 것이다. 완전히 방전된 이어버드를 약 10분 동안 케이스에 넣고 급속 충전을 하면 노이즈 캔슬링을 쓰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약 2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단 급속 충전으로 하려면 케이스에 베터리 용량이 최소 30%는 있어야 한다. 

고음질 오디오와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지원되면서 가격이 더 올랐을 것 같지만, 레드미 버즈 4 프로의 공식 출고가는 100달러 아래이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바로 구매할 수 없지만 정품이 아마존에서는 99.99달러, 알리익스프레스에서는 58달러로 판매되고 있다. 
 

요약

개인적으로 필자는 레드미 버즈 3 프로를 만족스럽게 정기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새 버전 테스트를 위해 사용해보니 레드미 버즈 4 프로에서 아직 실망스러운 점은 찾지 못했다. 새로운 디자인은 장시간 착용하기에 상당히 편안하며, 다양한 음악을 듣기에 좋은 음질을 제공한다. 가격을 고려하면 노이즈 캔슬링은 보너스 같은 기능이라고 생각한다. 업계 최고의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아니나 시끄러운 환경에서 조금 더 벗어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은 분명하다. 

모든 기능을 최대한 이용하려면 앱을 다운로드해야 한다. 앱에서 제공하는 확장 ANC 모드, 낮은 지연 시간 설정 및 LDAC 호환성은 충분히 체험해볼 만한 기능들이다. 많은 기업이 경기가 어렵다며 제품 가격을 인상하는 상황에서 샤오미는 다소 기적적인 일을 해냈다. 어느 정도 감당할 수 있는 가격이면서 훌륭한 제품을 내놓은 것이다. 
 

스펙

• 10mm 알루미늄 합금 다이내믹 드라이버
• 6mm 티타늄 다이내믹 드라이버
• 마이크 3개
• 근접 센서
• ANC(멀티 모드)
• 고음질 오디오(Sony LDAC 코덱) 호환
• 몰입형 사운드 모드
•  블루투스 5.3
•  다중 장치 동시 연결
• IP54
• 5g (이어폰 1개당)
• 49.5g(충전케이스)
• 최대 9시간의 배터리 수명
• 케이스로 최대 3번 충전 지원
editor@itworld.co.kr
 Tags 레드미버즈 샤오미 무선이어폰 가성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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