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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디바이스

스피쿠아 바나클 X 리뷰 | 개성과 성능을 모두 잡은 물놀이용 블루투스 스피커

Jon Jacobi | TechHive 2일 전

요약

장점
- 묵직한 저음을 포함한 음질이 훌륭함
-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
- 물에 뜸
- 8GB 메모리
- 마운트 방식이 다양함

단점
- 모노 스피커
- 보조 오디오 입력 포트 없음

총평
흡착식 스피커인 스피쿠아 바나클 X는 모노 사운드 블루투스 스피커 중에서는 뛰어난 음질을 지원한다. 최고 등급의 방수 및 방진 기능을 지원하며, 물에 띄울 수 있다. 멋지게 절제된 RGB 조명도 매력 포인트.
 
ⓒ Foundry

필자는 스피쿠아(Speaqua)의 소형 스피커 바나클 프로(Barnacle Pro)를 이미 리뷰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 리뷰한 180달러짜리 대형 바나클 X(Barnacle Pro)의 음질은 예상 밖이었다. 모노 스피커임에도 음질이 평균 이상이었다. 게다가 이 제품은 최고 높은 방수/방진 등급인 IP68을 획득했으며, 물에 뜬다. 여기에 음악과 박자를 맞추는 RGB 조명까지 더해져 필자가 추천하는 모노 스피커 반열에 올랐다.


개성적인 디자인 흡착식 스피커

이전에 리뷰했던 바나클 프로 역시 해상 활동에 친화적이게끔 설계되고 음질은 우수하지만 저음은 거의 없는 스피커였다. 하지만 180달러짜리 바나클 X는 프로보다 크기가 크고 음질이 월등히 좋다. 묵직하게 울리는 저음은 제품 내부의 공기량이 늘었기 때문이다. 

바나클 X의 크기는 가로, 세로, 높이가 각각 10~13cm 정도다. 스피커 전면은 평평하며, 크고 묵직한 10.7cm짜리 흡입 컵 위에 ‘놓여 있다’. 여기서 ‘놓여 있다’는 표현은 스피커를 흡입 컵과 떼어낼 수 있다는 의미다. 흡입 컵은 평평하고 매끈한 표면에 흡착식으로 부착할 수 있는데, 부착할 만한 표면이 없으면 나사를 돌려 흡입 컵을 분리한 후 금속으로 제작된 카라비너 클립으로 걸 수 있다. 클립은 두께가 1.6cm 이하인 끈을 충분히 부착할 수 있는 크기다. 삼각대 마운트처럼 나사에 끼워 고정하는 구멍도 있다. 스피쿠아는 스피커를 고정할 수 있는 다양한 액세서리를 판매한다.
 
바나클 X의 제어 버튼 ⓒ Foundry

바나클 X의 제어 버튼은 양쪽으로 나뉘어 있다. 아래에 표시된 것처럼 한쪽 면에는 음량 제어, 일시정지/재생, EQ(실내 모드와 실외 모드간 전환) 버튼이 있으며, 다른 쪽에는 전원, TWS/입력 선택, RGB 조명 선택 버튼과 USB-C 충전 포트가 있다. 충전 포트는 둥근 고무 플러그로 봉인되어 있다. 이 스피커에 탑재된 포트는 충전 포트가 유일하다. 보조 오디오 입력 포트가 없다는 점이 대표적인 단점이다. 

8G 내장 메모리에는 최대 2,000곡을 저장할 수 있다. 컴퓨터에 연결하고 바탕화면에 뜨는 ‘바나클 X’ 드라이브에 파일을 복사하면 된다.

필자가 테스트한 바나클 X는 블랙 색상이었다. 블랙 외에는 타이들 블루(Tidal Blue) 색상이 제공된다. 필자는 바다 색상의 타이들 블루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블랙 색상은 먼지가 눈에 잘 띄므로 지저분해 보일 수 있다.
 
타이들 블루 색상 ⓒ Speaqua


방수 스피커치고 인상적인 음질

필자는 바나클 X가 평균 이상의 모노 스피커라는 사실에 약간 놀랐다. 일반적으로 방수재를 쓰면 좋은 음향을 내기가 어려운데, 스피쿠아는 이런 한계를 효과적으로 극복했다.

물론 최고음이 붙박이형 스피커만큼 뛰어나지는 않지만 나쁘지도 않다. 중간음은 그런대로 명확하고 저음도 들린다. 저음역대 폭이 넓지는 않지만 가끔 최저음도 나왔다. 실제 신호보다는 빠르게 작아지는 경향이 있기는 했지만, 미미한 부분에 불과하다.

바나클 X의 오디오 모드는 실내와 실외 2가지로 나뉜다. 필자는 사용 설명서를 제공받지 못했는데, 사실상 2가지 모드를 구분하지 못했다. RGB 조명이 분홍색과 보라색으로 깜빡이면 중간음이 약간 낮아지면서 저음이 커지고, 파란색으로 깜박이면 저음이 줄어들고 중고음이 더 선명하다.

20W 클래스 D 앰프 덕분에 소리도 꽤 크다. 웬만한 크기의 요트라면 이 스피커 소리가 안 들릴 수 없다. 내장 배터리는 곡 재생 시 12시간 정도 지속된다. 필자는 6시간 넘게 곡을 들으면서 이 기사를 썼다. 12시간 정도 지속된다는 말은 믿어지지만, RGB 조명을 사용한다면 1시간 정도는 빼야 한다.
 
바나클 X의 방수/방진 등급은 IP68이다. ⓒ Speaqua

원형의 RGB 조명은 4가지 모드가 있다고 들었는데, 5가지인 것 같다. 하얀색 조명, 음악에 맞춰 색상 조합이 변하는 조명, 깜빡이면서 전체적인 색상이 변하는 조명, 빠르게 켜졌다가 사라지면서 다양한 패턴으로 색상이 바뀌는 조명, 박자에 따라 단일 색상으로 변하는 조명이다.

음악에 맞춰 변화하는 조명은 생각보다 박자가 정확했다. 개인적으로 엇박자의 조명 쇼는 괴로운데 바나클 X는 그렇지 않았다. RGB 조명에 적합한 표현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스피커의 RGB 조명보다 우아하다고 느껴졌다.

스피쿠아 측은 필자의 사실 확인 요청에 제때 응하지 않았지만, 직접 테스트해 본 결과 바나클 X는 mp3, wav, flac, wmv 등의 파일을 문제없이 재생했다. 기대했던 것보다 지원하는 파일 종류가 다양하다. 물론 flac 및 wav 파일을 사용하면 저장할 수 있는 곡 수가 줄어들고 붙박이형 스피커에서 들을 때만큼의 장점은 발휘되지 않는다.

전체적으로 스피쿠아 바나클 X는 지금까지 필자가 테스트한 비슷한 크기의 스피커 중에서 모노 사운드와 방수/방진 기능이 뛰어난 만큼 음질 역시 훌륭하다. 


가격 대비 성능이 훌륭한 스피커

필자는 바나클 X를 매우 추천한다. 음질이 좋고 모양이 재미있어 대화를 시작하는 주제가 되기에 충분하다. 물기가 있는 환경에도 적합하다. 다만 내장 메모리 때문에 약간 비싼 가격과 고무 처리된 커버에 먼지가 너무 쉽게 달라붙은 점은 아쉽다. 그래도 보트가 있거나 서핑을 즐기거나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용자라면 고려해볼 만한 스피커다. 갑판에 붙여 놓고 친구들과 신나게 놀기에 안성맞춤이다. 
editor@itworld.co.kr
 Tags 스피커 블루투스스피커 스피쿠아 IP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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