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0

“크롬북을 막아라” 마이크로소프트, 249달러 초저가 서피스 랩톱 발표

Mark Hachman | PCWorld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 제품은 “저렴한”이란 말과는 절대로 어울리지 않는 제품이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신제품 서피스 랩톱 SE(Surface Laptop SE)는 역대 최저 가격인 249달러로, 교육용 보급형 노트북 시장을 개발하기 위한 윈도우 11 SE 전략의 선봉장 역할을 맡았다.
 
ⓒ Microsoft

마이크로소프트는 서피스 랩톱 SE의 정확한 출시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보급형 교육용 하드웨어는 하나의 작은 생태계를 이루며 올해 말부터 내년 초까지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에이서, 에이수스, 델, 다이나북, HP, 레노버 등 많은 업체가 참여한다. 크롬북처럼 전문 채널을 통해 교육기관에 직접 판매될지, 일반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될지는 확실하지 않다.

윈도우 11 SE는 크롬북을 미국 교육시장의 왕좌에서 끌어내리기 위한 또 한 번의 시도이다. 윈도우 11 SE와 이전의 윈도우 11 홈 S 모드의 가장 큰 차이점은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을 부가적으로 실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사양으로 보면, 서피스 랩톱 SE는 서피스 랩톱 고의 경량화 버전이다. 2020년 549달러에 출시된 서피스 랩톱 고는 12.5인치 디스플레이의 해상도가 1536×1024(148ppi)로 1080p 풀HD 해상도보다 조금 부족했다. 서피스 랩톱 SE는 여기서 더 나아가 11.6인치 1366×768(135ppi)로 일부 보급형 크롬북의 사양에 맞췄으며, 서피스 제품군의 특징 중 하나인 3:2 화면비도 버렸다.

프로세서도 크롬북 수준에 맞췄다. 인텔 셀러론 N4020/N4120를 탑재했는데, 인텔이 2019년 출시한 ‘제미니 레이크 리프레시’ 시기의 프로세서이다. 이들 프로세서가 델이나 HP, 레노버의 노트북에 마지막으로 탑재된 것은 지난 해 마이크로소프트가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 ‘얼웨이즈 커넥티드 PC(Always Connected PC)’의 최신 버전을 출시할 때이다.

성능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서피스 랩톱 SE의 목표는 단순하고 관리하기 쉽고 원격 교육과 대면 교육 모두에 적용할 수 있는 디바이스이다. 원격 교육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100만 화소(720p)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윈도우 헬로도 지원하지 않는다. 생체 인식 보안 기능은 잠금 슬롯으로 대체됐다. 키보드도 방수 기능이 없다.

서피스 랩톱 SE는 서피스 커넥터를 지원하지 않는 첫 서피스 제품이기도 하다. 썬더볼트 포트를 지원하지 않으면, 전통적인 전원 커넥터를 사용한다. 주요 사양은 다음과 같다.
 
  • 프로세서 : 인텔 셀러론 N4020/N4120
  • 디스플레이 : 11.6인치 TFT LCD(1366×768)
  • 메모리 : 4GB/8GB DDR4
  • 스토리지 : 64GB/128GB eMMC
  • 그래픽 : UHD Graphics 600
  • 포트 : USB-A, USB-C, 3.5mm 오디오 잭, 전원 커넥터
  • 보안 : 나노 시큐리티 잠금 슬롯
  • 카메라 : 100만 화소(720p) 전면 카메라 
  • 배터리 : 최대 16시간 사용, 50% 충전에 1시간 미만 소요
  • 무선 : 802.11ac 2×2 Bluetooth 5.0 LE
  • 운영체제 : 윈도우 11 SE
  • 크기 : 283×193×18mm
  • 무게 : 약 1.1kg

서피스 랩톱 SE가 마이크로소프트의 바람대로 ‘크롬북 킬러’가 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하드웨어보다는 학교가 구글 제품을 계속 사용할지, 아니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생태계를 받아들일지가 중요해질 것이다. editor@itworld.co.kr


2021.11.10

“크롬북을 막아라” 마이크로소프트, 249달러 초저가 서피스 랩톱 발표

Mark Hachman | PCWorld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 제품은 “저렴한”이란 말과는 절대로 어울리지 않는 제품이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신제품 서피스 랩톱 SE(Surface Laptop SE)는 역대 최저 가격인 249달러로, 교육용 보급형 노트북 시장을 개발하기 위한 윈도우 11 SE 전략의 선봉장 역할을 맡았다.
 
ⓒ Microsoft

마이크로소프트는 서피스 랩톱 SE의 정확한 출시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보급형 교육용 하드웨어는 하나의 작은 생태계를 이루며 올해 말부터 내년 초까지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에이서, 에이수스, 델, 다이나북, HP, 레노버 등 많은 업체가 참여한다. 크롬북처럼 전문 채널을 통해 교육기관에 직접 판매될지, 일반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될지는 확실하지 않다.

윈도우 11 SE는 크롬북을 미국 교육시장의 왕좌에서 끌어내리기 위한 또 한 번의 시도이다. 윈도우 11 SE와 이전의 윈도우 11 홈 S 모드의 가장 큰 차이점은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을 부가적으로 실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사양으로 보면, 서피스 랩톱 SE는 서피스 랩톱 고의 경량화 버전이다. 2020년 549달러에 출시된 서피스 랩톱 고는 12.5인치 디스플레이의 해상도가 1536×1024(148ppi)로 1080p 풀HD 해상도보다 조금 부족했다. 서피스 랩톱 SE는 여기서 더 나아가 11.6인치 1366×768(135ppi)로 일부 보급형 크롬북의 사양에 맞췄으며, 서피스 제품군의 특징 중 하나인 3:2 화면비도 버렸다.

프로세서도 크롬북 수준에 맞췄다. 인텔 셀러론 N4020/N4120를 탑재했는데, 인텔이 2019년 출시한 ‘제미니 레이크 리프레시’ 시기의 프로세서이다. 이들 프로세서가 델이나 HP, 레노버의 노트북에 마지막으로 탑재된 것은 지난 해 마이크로소프트가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 ‘얼웨이즈 커넥티드 PC(Always Connected PC)’의 최신 버전을 출시할 때이다.

성능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서피스 랩톱 SE의 목표는 단순하고 관리하기 쉽고 원격 교육과 대면 교육 모두에 적용할 수 있는 디바이스이다. 원격 교육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100만 화소(720p)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윈도우 헬로도 지원하지 않는다. 생체 인식 보안 기능은 잠금 슬롯으로 대체됐다. 키보드도 방수 기능이 없다.

서피스 랩톱 SE는 서피스 커넥터를 지원하지 않는 첫 서피스 제품이기도 하다. 썬더볼트 포트를 지원하지 않으면, 전통적인 전원 커넥터를 사용한다. 주요 사양은 다음과 같다.
 
  • 프로세서 : 인텔 셀러론 N4020/N4120
  • 디스플레이 : 11.6인치 TFT LCD(1366×768)
  • 메모리 : 4GB/8GB DDR4
  • 스토리지 : 64GB/128GB eMMC
  • 그래픽 : UHD Graphics 600
  • 포트 : USB-A, USB-C, 3.5mm 오디오 잭, 전원 커넥터
  • 보안 : 나노 시큐리티 잠금 슬롯
  • 카메라 : 100만 화소(720p) 전면 카메라 
  • 배터리 : 최대 16시간 사용, 50% 충전에 1시간 미만 소요
  • 무선 : 802.11ac 2×2 Bluetooth 5.0 LE
  • 운영체제 : 윈도우 11 SE
  • 크기 : 283×193×18mm
  • 무게 : 약 1.1kg

서피스 랩톱 SE가 마이크로소프트의 바람대로 ‘크롬북 킬러’가 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하드웨어보다는 학교가 구글 제품을 계속 사용할지, 아니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생태계를 받아들일지가 중요해질 것이다. editor@itworld.co.kr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