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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트렌드

'스위프트 퇴출 이후' 러시아의 새 현금 통로는 암호화폐?

최근 세계 최대의 금융 메시징 네트워크인 스위프트(SWIFT)에서 러시아가 퇴출되면서 즉각적이고 광범위한 경제적 여파가 나타나고 있다. 며칠 사이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연달아 내놓은 제재에 따라 러시아 중앙은행은 루블화 안정을 위해 보유해둔 달러, 유로 및 기타 외환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러시아 은행의 스위프트 퇴출은 현재까지 나온 제재 중 가장 강력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러시아 증시는 폭락했고 1일 기준 루블화 가치는 달러 대비 30% 하락했다. 러시아 중앙은행이 루블화 가치를 어느 정도 복구했지만 1일 마감 시점에도 여전히 20% 하락을 기록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이율을 기존의 2배 이상인 20%로 올렸으며 모스크바 증권거래소는 폐쇄됐다. 오랜 중립 역사를 지닌 스위스도 러시아 지도층과 몇몇 특정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 제재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자문업체 센터 포 이노베이팅 더 퓨처(Center for Innovating the Future)의 공동 창업자이자 글로벌 미래학자인 아심 프라카시는 “매우 사납고 어두운 해역에 들어온 것과 같다. 과거 안전한 투자로 간주됐던 것이 지금은 위험투성이다. 이미 많은 부분이 바뀌고 있다. 더구나 서방의 제재가 이것으로 끝난 것도 아니다. 앞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나는 일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조치가 나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미국 재무부는 미국에 있거나 미국인이 소유한 러시아 중앙은행 자산을 동결하는 새로운 제재를 발표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 조치에 따라 러시아 자금 '수천억 달러'가 동결될 것으로 추정했다. 프라카시는 “러시아 중앙은행은 유로 또는 미국 달러에 접근할 수 없기 때문에 루블화 안정화에 개입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이미 발표했다”라고 말했다. 백악관은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일본, 유럽 연합을 비롯한 여러 국가가 미국의 움직임에 동참해서 러시아 중앙은행에 대한 제재에 나섰다고 밝혔다. EU 대표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은 "EU는 러시아...

스위프트 러시아 암호화폐 2022.03.04

메타, ‘2022 게임 마케팅 인사이트 보고서’ 발표

메타(구 페이스북)가 2022년 주목해야할 게임 시장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담은 ‘2022 게임 마케팅 인사이트 보고서’(Games Marketing Insights for 2022)를 공개했다.    올해 세번째 발간하는 연간보고서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독일, 브라질 등 주요 글로벌 게임 시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2개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여기서 메타는 새로운 게이밍 트렌드를 통찰하고, 관련 산업의 미래를 예측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첫 번째 설문조사는 지난해 10월, 한국, 미국, 영국, 독일 등 4개국의 게이머 5,71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두 번째 설문조사는 모바일 게이머를 중심으로 2021년 7월과 8월 사이 한국, 미국, 영국, 독일과 브라질에서 진행되었으며 6,045명이 참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게이밍 트렌드는 ▲‘진화하는 게이밍 환경’ ▲‘다양성’ ▲‘가치 있는 관계 구축’ 등 크게 세가지로 나타났다. 여전히 게임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 등의 변화가 눈에 띄었으며, 마케터에게는 게이머와 장기적이고,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다른 국가 대비 VR 게이밍 이용 비율이 높다는 점이 눈에 띄었다. 설문조사 결과, 한국은 2020년과 2021년 모두 조사 대상국인 미국, 영국, 독일을 제치고 VR 사용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이 가장 높아 앞으로 메타버스 등을 활용한 게이밍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더불어, 클라우드와 함께 라이브 스트리밍의 활용도가 높아졌고 여러 명이 함께하는 게이밍이 자연스럽게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트위치와 페이스북 게이밍의 인기도 급부상한 것으로 파악됐다.  두 번째로,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앱애니(App Annie)에 따르면, 한국은 ‘하이퍼 캐주얼(hyper casual)’ 게임을 가장 많이 다운로드(1,120만) 받았다. 단, 시뮬레이션 게임이 2위를 차지한 다른...

메타 2022.03.03

티바인컨설팅, ‘2022년 기술 트렌드’ 제시

티맥스에서 IT·클라우드 컨설팅을 담당하는 티바인컨설팅(www.tivine.co.kr)이 ‘2022 티맥스 테크놀로지 아웃룩’을 통해 2022년의 중심이 될 기술 트렌드를 제시했다.   티바인컨설팅은 마켓 트렌드와 국내외 기술 트렌드 분석을 기반으로 2022년의 핵심 기술 트렌드로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 Native) ▲창의적인 데이터(Creative Data) ▲메타버스 비즈니스(Business in Metaverse) ▲디지털 레볼루션(Digital Revolution) ▲통합 보안(Secure All the way)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티바인은 2022년에도 팬데믹 사태가 촉발한 산업 전반에서의 디지털 가속화가 계속되고, 분산된 애플리케이션들이 하나로 통합돼 사용자 편의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메타버스의 사용성이 확장되고 초개인화의 지속으로 사회·문화적 나노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가트너·IDC·포레스터·딜로이트 등 글로벌 조사기관의 자료를 통합 분석한 결과, 2022년 글로벌 기업들은 업무의 초자동화에 대한 투자를 평균 40% 확대하며 디지털 전환을 이루고 AI 시스템의 고도화를 기업의 핵심 엔진으로 삼을 전망이다. 글로벌 기업의 50%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모든 플랫폼을 통한 데이터 통합 및 분석과 통합 보안 구조를 실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내 기술 트렌드 역시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공통적으로 AI와 클라우드, 빅데이터, 보안, 메타버스 등이 핵심 키워드다. 다만 국내 기업의 경우 디지털 전환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전문 인력 부족을 꼽았다. 국내 IT 기업 관계자들은 인력 및 예산, 투자의 부족과 레거시 인프라 및 보안 등의 문제로 디지털 전환에 고충을 겪고있다고 답했다. 티바인컨설팅은 이와 같은 분석을 토대로 ‘2022 티맥스 테크놀로지 아웃룩’의 다섯 가지 핵심 키워드를 선정했다. ▲IT 시스템의 가상화 및 자동화를 필두로 한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 Native)...

티바인컨설팅 2022.03.03

“유럽연합, 스위프트 제제 단행” 스위프트가 러시아에 핵폭탄급 금융 제재인 이유

UN과 나토(NATO) 연합이 지난 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응해 첨단 기술의 러시아 수출 금지를 포함한 전례 없는 제재를 쏟아냈다.  우크라이나와 일부 동맹국이 요구해온 조치는 세계 최대의 금융 거래망인 스위프트(SWIFT, Society of Worldwide Interbank Financial Telecommunications)에서 러시아를 퇴출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러시아는 대부분의 국제 금융 거래에서 차단되고, 그 여파로 경제에 상당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    지난 토요일 미국 및 동맹국들은 이 제재안을 실행에 옮겼다. 유럽위원회와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영국, 캐나다, 미국의 지도자들은 공동 성명에서 “지목된 여러 러시아 은행을 스위프트 메시징 시스템에서 퇴출할 것이다. 퇴출된 은행은 국제 금융 시스템에서 차단되므로 국제적 운영 역량에 타격을 입게 될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스위프트는 209개국의 1만 1,000개 이상 금융 기관이 사용하는 금융 메시징 네트워크다. G10 중앙 은행에서 관장하는 스위프트 결제 네트워크는 표준화된 보안 코드를 사용해서 금융 기관이 국제 송금 명령과 같은 정보를 송수신할 수 있도록 한다. 스위프트 네트워크는 기업의 국가 간 결제를 가능하게 해주므로 국제 거래에서는 필수적이다. 예를 들어 러시아 제품을 구매하는 EU 기업은 EU 지역 은행에서 러시아 판매 업체의 은행 계좌로 스위프트의 뱅킹 코드를 사용해 대금을 보내야 한다.  러시아가 이 네트워크에서 퇴출되면 러시아 정부와 기업은 대체 수단을 마련하지 않는 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결제 대금을 더 이상 받지 못하게 된다. 센터 포 이노베이팅 더 퓨처(Center for Innovating the Future)의 공동 창업자이자 글로벌 미래학자인 아심 프라카시에 따르면, 러시아의 석유 및 가스 판매에서 스위프트 네트워크를 통한 결제 비율은 40%에 이른다.  스위프트 제재의 여파는 빠르게 ...

러시아 우크라이나 유럽연합 2022.03.03

글로벌 칼럼 | IT 업체가 벤처 캐피털을 보유하고 있는 이유

CNBC 기자 조던 노벳은 “여러분의 회사에 투자 펀드가 없다면, 그 회사가 하는 일이 무엇인가?”라고 빈정거렸다. 노벳의 말은 몽고DB의 새로운 벤처 펀드를 두고 한 말이지만, 데이터브릭스(2021년 12월 벤처 캐피탈 설립)와 스노우플레이크(2020년 11월 벤처캐피털 설립)를 함께 지적한 것이다. 미리 밝혀두는데, 필자는 몽고DB의 파트너 마케팅일을 하고 있다. 세일즈포스(2017년), 마이크로소프트(2016년), 구글(2009년), 레드햇(2000년), 인텔(1991년) 등 많은 IT 업체가 이미 오래 전부터 자체 벤처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이들 서로 다른 IT 벤처 펀드의 요점은 무엇일까? 그저 돈 많은 협력관계를 의미하는 것일까?   때로는 그럴 수도 있다. 세일즈포스는 처음에 5,000만 달러로 임팩트 펀드(Impact Fund)를 설립하며 사회 기여 같은 고상한 목표도 내세웠지만, 한편으로는 “세일즈포스 플랫폼에 기반을 두는 회사에 전략적으로 투자해 세일즈포스 고객에게 독보적인 역량을 제공한다”는 목표를 강조했다. 이런 목표는 일반 협력관계를 통해서도 달성할 수 있다. 하지만 투자를 하면, 동물농장의 명언처럼 “어떤 업체는 다른 업체보다 더 평등하다”는 상황을 만들 것이다. 그리고 때로는 상당한 수익을 올릴 수도 있는데, 세일즈포스는 2020년에 스노우플레이크 등의 상장으로 21억 7,000만 달러의 투자 수익을 실현했다. 다시 말해, 각 IT 업체의 벤처 캐피털은 여러 가지 동기로 운영된다. 레드햇을 보자. 레드햇은 전임 CEO 매튜 슐릭 하에서 검약하기로 유명한 곳이었다. 필자는 한 번 면접을 위해 비행기를 타고 슐릭과 만난 적이 있는데, 첫 질문이 항공료가 얼마나 들었냐는 것이었다. 레드햇의 벤처 캐피탈은 당시 수익이 크지 않았던 레드햇에는 사치스러운 일처럼 보였다. 당시 슐릭은 레드햇 벤처스(Red Hat Ventures)가 “금전적 자원 이상의 것”을 의도했으며, “진정한 협력관계”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강조했다. 스타...

벤처캐피털 몽고DB 데이터브릭스 2022.03.02

구글, 유럽서 러시아 국영 유튜브 채널 차단…러시아 내 서비스는 유지

1일(현지시간) 구글이 유럽 내 유튜브에서 러시아 국영 채널을 차단하고 다른 사이트에서의 '기만 행위'를 단속할 것이라고 발표하며 마이크로소프트의 러시아 제재에 동참했다. 이에 따라 유럽 전 지역에서 러시아 국영 방송 RT(Russia Today)와 뉴스통신사 스푸트니크(Sputnik) 채널과 RT 아메리카(RT America), RT 라이브(RT Live) 및 RT 스포츠 MMA(RT Sport MMA)와 같은 연계 채널이 함께 차단됐다.   다만 구글이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수준의 제재 강도를 취한 것은 아니다. 지난 28일 마이크로소프트는 스푸트니크와 RT의 뉴스를 검색 결과와 뉴스 피드에서 차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구글은 "구글 플랫폼 전반에 걸쳐 러시아 국영 언론 매체에 대한 권고를 전 세계적으로 제한했다"라고만 밝혔으며, 검색 결과 포함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아울러 구글은 "러시아 국영 언론 매체에 대해 기존의 수익 창출 기능을 제한하는 조치를 추가했다. 믿을 만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에 쉽게 접근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전 세계 사람이 구글 검색과 유튜브로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된 주제를 검색할 때, 구글의 시스템은 권위 있는 뉴스 소스의 정보와 비디오 및 기타 주요 맥락을 눈에 띄게 표시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구글은 마이크로소프트와 마찬가지로 우크라이나인을 위한 온라인 보안을 제공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군대 및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 집단 고스트라이터(GhostWriter)의 공격을 차단하고,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으로 2FA 인증을 추가했다. 구글은 "현지에서 피난처와 피난 정보를 찾는 우크라이나인은 UN 자원을 물색할 것이다. 우크라이나 지역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영향을 받는 지역의 트래픽 레이어를 잠갔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구글은 러시아에서의 서비스를 전면 철회하지는 않았다. 구글은 제재 요건을 준수하면서 러시아에서 운영을 지속할 예정이다. 구글은 "러시아에서 구글...

러시아 우크라이나 구글 2022.03.02

글로벌 칼럼 | 화상회의가 꼭 실시간일 필요는 없다

지난 2년간 모두가 화상회의에 익숙해졌다. 그러나 비동기적(또는 비동시적)인 통신을 할 때에는 이메일이라는 검증된 매체로 돌아간다. 이메일은 장점이 많은 커뮤니케이션 매체이지만, 사람의 감정이나 성격을 전달하고 제품을 시연하거나 특정한 장면을 보여주는 데는 서툴다. 이런 작업에는 비디오가 훨씬 낫다.   영상 관리 소프트웨어 업체 파놉토(Panopto)의 CEO 에릭 번즈는 "영상 메시지가 지닌 메신저의 특성은 잘 작성된 이메일로는 하기 힘든 것이다. 단순히 스프레드시트 문서를 공유하는 것보다 스프레드시트를 직접 보여주며 이야기하는 것이 낫다"라고 말했다. 최근 들어 점점 많은 업체가 이메일이나 실시간 화상회의로 진행하는 모든 종류의 작업을 비동기식 비디오로 실용적이고 쉽게 제작하는 방법을 개발하고 있다. 파놉토도 대표적이다. 영상의 이점을 누릴 수 있는 상황은 제품 시연이나 리허설처럼 명확하다. 하지만 영상 콘텐츠로 조직을 더 생산적으로 만들 수 있는 다른 방법도 많다. 다시 정의하는 회의 회의를 진행하는 일반적인 방식을 생각해보자. 지각이나 잡담을 위한 시간을 허용하기 위해 예정 시간보다 몇 분 늦게 시작하는 것이 보통이다. 참석자와 사전에 공유하지 않은 발표자료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참석자는 슬라이드에 있는 내용 확인에 집중하느라 발표자의 말을 놓치곤 한다. 발표 세션 일부를 사전에 녹화하면 회의를 더 짧고 생산적이며 포괄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비디오 메시징 서비스 비야드(Vidyard) CEO 마이클 리트는 "회의는 실시간으로 진행해야 한다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모두가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자신하지는 않는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세션을 사전 녹화하는 방식은 참석자와 소통하면서 분석해야 하는 발표에는 적합하지 않다. 물리적인 회의는 외향적인 성격의 참석자가 주도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회의 결과를 악화시킬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회의 주최자가 녹화한 발표 영상과 공유 문서를 참석자에게 사전에 전달해 의견을 취합하는 것...

화상회의 이메일 재택근무 2022.02.28

내부 반대 부딪힌 세일즈포스의 NFT 계획…직원들, 경영진에 공개 서한

로이터에 따르면, NFT 사업에 진출하겠다는 세일즈포스의 계획이 내부 직원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혔다. 400명 이상의 직원이 서명한 공개 서한은 경영진의 NFT에 대한 야심을 경제적인 관점과 환경 관점 모두에서 비난했다.   일부 직원이 느끼는 거부감은 상당히 크다. 로이터는 익명을 요구한 한 세일즈포스 직원의 말을 인용했는데, 이 직원은 “세상에 내건 자신의 가치에 진지하게 임하는 기업을 원한다”고 말했다. 이 직원은 세일즈포스가 최근 미국 슈퍼볼 경기에 방송한 광고를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직원들의 반대는 단지 NFT와 관련된 거론되고 있는 환경 측면의 우려 때문만은 아니다. 공개 서한은 “NFT 영역에서 엄청난 수의 사기 행위가 횡행하고 있다”라고도 지적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세일즈포스는 현재 직원들에게 향후 NFT 계획과 관련한 포괄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공청회를 준비하고 있다. editor@itworld.co.kr

세일즈포스 NFT 공개서한 2022.02.22

“2022년 비즈니스 성공의 핵심은 규모에 따른 개인화” 어도비

어도비가 ‘2022 디지털 트렌드(Digital Trends 2022)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기업들은 팬데믹으로 인한 새로운 디지털 고객의 등장과 온라인 소비 패턴에 발맞춰 고객 경험에 대한 투자를 강화할 전망이다. 한편 디지털에 익숙해진 소비자에게 규모에 관계없이 개인화 경험을 제공하는데 필요한 스킬과 디지털 역량 격차가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나타났다. 어도비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디지털 경험 마케팅 부사장인 던컨 이건은 “디지털에 완전히 익숙해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소비자의 의식 변화는 이미 민첩한 디지털식 사고방식과 협업 장려 문화를 수용하고 가치 실현 시간을 단축해 온 기업들에게는 매우 큰 이점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팀간 유기적 협력을 위해 조직 및 기술 장벽을 극복한 기업은 모든 채널에 걸쳐 맥락에 맞고, 의미 있는 개인화된 고객 경험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어도비의 2022 디지털 트렌드(Digital Trends 2022)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의 77%가 지난 18개월 동안 디지털 채널을 통한 신규 고객 유입 급증을 경험했다. 이는 북미(68%)와 중동 및 유럽(74%)보다 높은 응답률이다. 또한 디지털과 모바일 기반의 새로운 고객 여정을 경험했다는 기업도 77%에 달했다. 하지만 디지털 퍼스트 고객에 대한 인사이트를 보유하고 있다는 기업은 25%에 불과해 새로운 고객에 대한 인사이트 확보의 필요성을 시사했다. 아태지역에서의 이 같은 온라인 기반의 소비자 증가는 지난해 생애 최초로 인터넷을 사용하게 된, 1억 3,000만 명에 달하는 신규 모바일 가입자 수가 주요 동인으로 작용했다. 신흥 시장의 이러한 모바일 퍼스트 사용자들은 모바일 결제와 같은 선진화된 디지털 소비 행동을 빠르게 습득하며, 성숙한 디지털 시장의 소비자들을 앞서가고 있다.   새로운 고객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고객 경험 관리에 대한 투자를 강화한 기업도 아태지역(59%)이 북미(57%)와 중동 ...

어도비 2022.02.22

미국 애플 스토어, 노동조합 설립 추진…임금 정체가 가장 큰 불만

노동조합 설립에 관한 논란이 아마존과 구글, 스타벅스에 이어 애플로 확산하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내 애플 스토어 6곳 이상의 직원이 노동조합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최소한 두 곳 이상의 애플 스토어는 이미 미국 주요 노동조합의 지원을 받아 미국 노동관계위원회(National Labor Relations Board)에 노동조합 설립 신청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스토어 직원의 이런 움직임은 임금 인상에 대한 불만이 가장 큰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매해 기록적인 실적을 올리고 있지만, 애플 스토어 직원의 임금 인상폭은 물가 인상률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라는 것. 애플은 미국 전역에 270곳 이상의 애플 스토어를 두고 6만 5,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한다. 애플 스토어와 애플 웹 사이트를 통한 매출은 전체 매출의 약 36%를 차지한다. 애플은 지난 몇 년 동안 급격한 매출 성장을 기록했는데, 2017년 2,400억 달러에서 2021년 3,780억 달러로 증가했다. 막대한 현금 유입으로 애플은 매년 수백억 달러를 자사주 매입과 수익 배당에 사용하고 있다. 이런 성공에 대한 대가로 지난 해 애플 이사회는 CEO 팀 쿡에게 연봉과 성과급을 합쳐 9,900만 달러(약 1,200억 원)의 보수를 승인하기도 했다. 애플 스토어 직원은 역할에 따라 시간당 17~30달러의 임금을 받는다. 하지만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시급은 여러 해 동안 물가 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했다는 것이 직원들의 주장이다. 이에 따라 애플 제품은 더 많이 팔리는 데도 매장 직원의 수입은 줄어들기도 했다. 물론, 애플이 지급하는 시급이 같은 지역의 다른 유통매장과 같은 수준이라는 점은 직원들도 인정한다. 하지만 다른 매장은 수천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지 않는다. 애플 스토어 직원의 노동조합 설립 움직임은 미국에서 오랫동안 쇠퇴했던 노동조합의 부활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해 80곳 이상의 스타벅스 매장이 노동조합을 설립했다. 올해 1월에는...

애플 노동조합 임금 2022.02.22

글로벌 칼럼 | 미래의 협업 시스템이 가야할 길

최근 필자는 <브릿지 더 갭(Bridge the Gap)>이라는 신간의 저자 제니퍼 에드워즈와 케이티 맥클리어리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브릿지 더 갭>에는 필자가 그동안 다양한 협상과 어려운 사람을 다루면서 배운 것과 비슷한 울림이 있는 내용이 담겨 있다.   <브릿지 더 갭>이 다루는 내용은 시의적절하다. 코로나19 팬데믹은 화상회의 제품에 큰 영향을 미쳤고, 이제 화상회의 제품은 원격 협업 및 소통을 위한 중요 솔루션이 됐다. 그러나 이런 변화의 대부분은 소통, 기록 유지, 경우에 따라 생산성 관리에만 초점을 맞췄다. 협업 프로세스를 개선하려는 조치는 거의 없었기 때문에 많은 직원이 틀림없이 재택근무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다.  우리 주변에는 서로 다른 견해를 지닌 사람이 많다. 견해가 다른 사람을 다루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개인적인 도전을 겪기도 한다. 인종이나 문화의 차이 또한 효과적인 협업과 협력을 더 어렵게 만들 수 있다. 엄밀히 말하자면 이런 공백을 메우는 방법을 누구나 알고 있지는 않다. 또한 인력 부족이라는 문제와 새로운 원격근무 방식이 결합된 결과, 많은 팀과 프로젝트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제는 소수의 인력이 많은 양의 작업을 떠안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에드워즈와 맥클리어리는 <브릿지 더 갭>에서 협업 성과를 개선하고 동료와 경영진에게 인식되는 방법을 강화하며, 협업 과정에서 전반적인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했다. 이런 방법 가운데 몇 가지를 소개하고, 향후 협업 제품에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CAPE’ 차분하게 평가하고 계획하고 실행하라 우리가 함께 일하는 사람은 어떤 이유로든 다루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우리는 화를 내기도 하고, 시간이 지났을 때 금방 후회할 말을 하며 감정이 업무 진행을 방해하도록 내버려 둔다. 비즈니스 위험을 초래하는 문제에 직면할 때 필자가 배운 개념 가운데 하나가 CAPE다....

협업툴 통합협업시스템 협상 2022.02.21

메타, ‘새롭게 떠오르는 문화: 2022년 트렌드 보고서’ 발표

메타(구 페이스북)가 글로벌 미래 통찰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문화(Culture Rising): 2022년 트렌드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12개 시장에서 3만 6,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메타 플랫폼 상에서 집계된 2020년과 2021년 해시태그 등 익명 데이터에 기반을 두고 있다. 메타는 이번 보고서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참신한 방식이 미래에 소통, 창작, 소비 활동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측하고, 주목할만한 사회문화적 변화상을 담은 주제 4가지와 관련 트렌드 20가지를 소개했다.   보고서는 4가지 핵심 주제 중 하나인 ‘확장되는 가치(Expanding values)’에 대해 논하며, 국경 없는 문화 형성과 확산에 공헌하는 소셜 미디어의 역할을 조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용자는 국가에 상관 없이 자신이 관심 있는 주제별로 계정을 팔로우한다. 이러한 방식에 따라 세계적인 영향력을 축적하고, 문화적 가치를 보여주는 국가 중 하나로 한국을 소개했다.  한국은 지난해 문화강국의 저력을 발휘하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한국 콘텐츠는 영화, 드라마와 음악 분야를 넘나들며 큰 인기를 끌었으며, 페이스북 상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K-love’라는 키워드가 전년도 대비 19% 이상 증가했다. 또한 26개 한국 단어가 옥스포드 영어사전에 추가 등재되는 등 강해진 한국의 문화적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 두번째 주제인 ‘다양해지는 정체성(Diversifying identities)’은 진정성에 중점을 두고 자신을 표현하는 방식이 다양해지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국내에서도 ‘#일반인모델’이라는 인스타그램 키워드가 2020년에 비해 95% 이상 상승하는 등 일부 뛰어난 외모를 지닌 사람들의 전유물이었던 직업이 대중 사이에 차츰 확산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이는 전통적인 심미관이 더욱 유연하고, ...

메타 2022.02.21

IBM 기업가치연구소, “한국 CFO 74%, 디지털 전환 주도하며 영향력 발휘”

IBM 기업가치연구소(IBV)는 최고재무책임자(CFO)가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미치는 영향력에 관한 새로운 글로벌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IBM 기업가치연구소와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이번 연구를 위해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총 43개국 28개 산업군에 종사하는 2,000명의 CFO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한국 CFO는 글로벌 평균 대비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보다 적극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의 디지털 전환 관련 의사결정 과정에서 CFO의 역할이 기존의 재무 관련 위주에서 비즈니스 혁신을 주도하고 영향력을 발휘하는 인플루언서 역할로 확장되고 있다. 또한 최근 CFO는 데이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과 같은 첨단 기술 도입을 통해 효율적인 재무 프로세스 구축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 세계적으로 CFO는 업무 시간의 절반 이상(57%)을 여전히 예산 관리와 자금 조달 등 전통적인 재무팀의 업무에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응답자 10명 중 4명 이상은 디지털화를 수용하는 기업 문화 육성을 고민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전 세계의 기업이 민첩성, 신속한 혁신, 적합한 플랫폼과 에코시스템 구축에 집중함에 따라,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전통적인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의 영역으로 여겨지던 분야에서 CFO의 영향력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의 경우, 자사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는 응답과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응답한 CFO의 비율이 74%로, 글로벌 응답 평균(72%)을 상회했다. 그러나 “디지털 전환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응답 역시 6%로 조사 국가 중 가장 높아, 기업에 따라 디지털전환에서CFO 역할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조사에 참여한 전 세계 CFO들은 AI와 데이터 고급 분석(advanced analytics) 등의 첨단 기술을 재무팀의 핵심요소로 꼽았다. 응답자 절반 이상이 현재...

IBM 2022.02.21

“비트코인 프로세서 만든다“ 인텔, 블록체인 가속 칩 발표

인텔이 비트코인 채굴을 포함해 블록체인 가속화 전용으로 설계한 칩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텔은 자사 AXG(Accelerated Computing and Graphics) 사업부 내에 관련 칩 개발을 맡을 새로운 커스텀 컴퓨트 그룹을 구성한다.   인텔 AXG 그룹 총괄 책임자 라자 코두리는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주로 비트코인 채굴과 블록체인에 사용하는 전용 알고리즘 처리를 가속화하는 ASIC을 발표했다. 하지만 기존에 알려져 있었던 보난자 마인(Bonaza Mine)이란 이름을 사용하지는 않았다. 코두리는 “인텔의 서킷 혁신이 기존 GPU보다 1,000배 이상 뛰어난 와트당 성능을 갖춘 블록체인 가속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 아키텍처는 아주 작은 실리콘 조각으로 구현되어 현재 제품의 공급에 최소한의 영향만을 미칠 것”이라며, 칩 업계가 겪고 있는 공급 부족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SHA-256 알고리즘은 파일이 변경되지 않았음을 확인하는 데 주로 사용되는 암호 해시 함수로,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모든 블록체인 거래에 대중적으로 사용된다. 아직 깨진 적이 없는 알고리즘으로, 웹 상에서도 SSL을 통한 안전한 연결을 인증하고 구축하는 데 사용한다. 인텔은 관련 제품을 설계하고 제조하기 위해 AXG 사업부의 일부로 커스텀 컴퓨트 그룹(Custom Compute Group)을 새로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새 사업부가 블록체인과 비트코인 관련 제품만 개발하는 것은 아니다. 이외에도 엣지용 슈퍼컴퓨팅 가속 칩 등 다양한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맞춤형 반도체 플랫폼을 개발한다. 코두리는 “새 그룹의 목적은 고객의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맞춤형 반도체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라며, “블록체인은 모든 사람이 자신이 생성한 디지털 콘텐츠와 서비스의 많은 부분을 소유할 수 있도록 해주는 잠재력을 가진 기술이다. 일각에서는 이 기술을 컴퓨팅의 변곡점으로 평가하는데, 메타버스와 웹 3.0의 시대에 진입하는 현재, 디지털 자산...

블록체인 암호화폐 채굴 2022.02.21

"60여 년만의 리브랜딩" IDG 커뮤니케이션, '파운드리'로 사명 변경

1964년 설립 이후 현대 기술의 모든 주요 이정표, 발표 및 개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온 IDG 커뮤니케이션(IDG Communications, Inc)이 보스턴 현지 시간 17일 사명 변경을 발표했다. '파운드리(Foundry)'라는 새로운 이름은, 회사가 레거시 미디어 네트워크에서 마테크(MarTech) 및 데이터 제공업체로 변모했음을 나타낸다.    파운드리의 쿠마란 라마나단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에 대해 비즈니스를 재창조하는 전략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쿠마란 라마나단 대표는 "우리는 여러 미디어 브랜드의 글로벌 에코시스템을 기반으로 데이터와 마테크가 원활하게 작동하는 기술 마케팅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새로운 창조를 위해서는 과거의 우리를 정의했던 여러 요소로부터 탈피해야 할 때가 있다. 세계 최대의 미디어 회사였음을 의미할지라도 기존의 이름이 우리의 포부와 잠재력을 한계 짓는다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라마나단 대표는 이어 "파운드리의 미래는 마케팅 기술 파워하우스"라고 표현했다.    파운드리는 CIO, 채널월드, 컴퓨터월드(한국 브랜드는 ITWorld), CSO, 인포월드, 맥월드, 네트워크월드, PC월드 및 테크하이브와 같은 각종 수상 경력에 빛나는 미디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테크놀로지 분야에서 가장 국제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미디어로 인정을 받아왔다. 실제로 수백만 명의 비즈니스 및 기술 경영진을 포함해 2억 명 이상의 IT 전문가, 소비자를 독자로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독보적인 글로벌 퍼스트파티 데이터를 생성하고 있다.    지난해 세계 최대 규모의 사모펀드인 블랙스톤(Blackstone)에 인수된 파운드리는 최근 활발한 M&A를 진행했다. 파운드리는 지난 18개월 동안 트리블리오(Triblio), 셀링 심플리파이드(Selling Simplified), 킥파이어(KickFire), 리드시프트(LeadSift)에 이...

IDG커뮤니케이션 파운더리 Foundry 2022.02.18

IDG 블로그 | “일의 미래가 출장의 미래도 점친다”

팬데믹의 여파가 잦아들고 많은 기업이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대비한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출장은 과연 어떤 변화가 있을까? 공항과 비행기 안은 승객으로 가득차기 시작했지만, 이들 대다수는 놀러가는 여행객이다. 출장 수요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는 데 관광보다 훨씬 더딘 셈이다. SAP 컨커(Concur)의 여론 조사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출장이 호황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필자의 생각은 다르다. 올해 3월과 4월에 약간의 출장 붐이 일겠지만, 연말에 코로나19가 다시 급격히 퍼져 내년 봄이 되어서야 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필자는 전염병에 대한 전문 지식은 없지만 실제 전문가의 주장을 듣고 이해한 바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엔데믹, 즉 풍토병이 되려면 적어도 겨울을 한 번 더 나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필자의 예상은 SAP 조사 참여자의 생각을 반영하지 않은 것일수도 있다. 하지만 출장이 재개되면 이전과는 다른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최근 대세인 일과 출장을 결합한 ‘워케이션’이나 ‘블레저’는 출장의 형태를 변화시키는 동시에 여행 수요의 회복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여행 산업은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블레저가 뜨고 있으며, 미국호텔숙박협회(AHLA)가 공개한 2022년 호텔산업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출장객의 89%가 향후 12개월 동안 출장 일정에 개인 휴가를 추가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대한 언테더링’의 유행은 향후 업무와 여가, 여행을 결합한 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을 의미한다. 출장은 점점 ‘워케이션’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직원은 출장을 떠나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일과 관광의 결합으로 출장 기간을 며칠 더 연장하는 경우도 생길 것이다. 팬데믹 이전과 비교하면, 에어비앤비 등 임대 숙소에 대한 수요가 호텔보다 높아질 것이다. 호텔은 넓은 방과 초고속 인터넷 연결 옵션을 내세우며 이런 추세에 저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의미래 출장 원격근무 2022.02.18

크리테오, 세계 각국의 재택근무 현황 조사 발표

크리테오가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각국의 재택근무 현황을 설문조사해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2022년 1월에 전세계적으로 평균 22%의 응답자가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국은 12월 대비 소폭 늘어난 19%를 기록했지만, 전세계 평균에 미치지는 못했다. 호주(28%), 영국(26%), 독일(25%), 미국(23%) 등이 재택근무 채택율이 높게 나타났다.    한국은 지난해 5월부터 15∼25% 사이의 재택근무 이행율을 보이고 있고, 코로나19가 소강상태를 보인 2021년 8월∼10월경 낮아졌다가 최근 다시 재택근무가 늘고 있는 추세다.    최근 한달 간 국내 재택근무자의 구매 습관을 분석해 본 결과, 재택근무자의 책이나 영화 등 문화적 소비 비율은 39%로, 일반 소비자가 31%를 기록한 데 비해 8% 높게 나타났다.   그 외에도 콘솔 게임, TV 등 가전제품, 가정용품, 식물 등의 구매 비율이 26∼27%를 기록해 일반 소비자의 구매 비율(18∼20%) 대비 약 7∼8%p 이상 높게 나타나는 등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품목에 대한 선호가 비교적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온라인으로 구매하고 직접 매장에서 픽업하는 방식의 소비는 52%로, 일반 소비자의 관련 소비 비율보다 15% 높았다. 재택근무자 평균 연령은 39.3세였으며, 남성과 여성은 각각 19%, 18%의 비율로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ditor@itworld.co.kr

크리테오 20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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