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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트렌드

“러시아와 중국 만이 아니다” 사이버 범죄 집단, 중동∙남미에도 포진

지난해 세간의 이목을 끈, 러시아와 중국에서 발생한 사이버 공격은 미국과 서방 동맹국이 국가적 차원의 사이버보안 대응을 추진하는 촉매제로 작용했다.   하지만 디지털 세계에서 러시아와 중국 만이 위험한 적수는 아니다. 인도, 이란, 벨라루스, 라틴 아메리카, 이스라엘의 소규모 공격 집단도 파괴적인 해킹이나 스파이 행위를 할 수 있다. 게다가 국적이 불분명한 이른바 ‘핵티비스트’ 집단과 공격자는 흔히 납득하기 어려운 목적으로 범죄를 저지른다.   합법적인 회사로 가장한 인도 해커 로이터 통신의 사이버보안 전문 기자 크리스 빙과 라파엘 새터는 최근의 사이버워콘(CyberwarCon) 행사에서 평판관리 회사와 노골적인 청부 해킹 서비스 업체의 경계를 오가는 인도 해커 집단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조사를 소개했다. 이 집단은 애핀 시큐리티 랩(Appin Security Labs), 벨트록스(BellTrox)와 같은 조직을 위해 활동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법률가와 활동가, 임원, 투자자, 제약 회사, 에너지 기업, 자산 관리 회사, 역외 금융 집단, 그리고 부유한 개인을 공략한다. 델리에 소재지를 둔 벨트록스의 한 표적 대상은 이란계 미국인인 항공업계 거물 파하드 아지마였다. 벨트록스는 아지마의 이메일을 탈취해 소송 과정에서 아지마에 불리하게 활용했다. 빙은 “향후 발생할 해킹 및 데이터 유출 행위는 러시아나 북한, 인도의 소행만이 아닐 수 있다. 뉴스에 출연한 억만장자나 케이스트리트(K Street) 로비 회사, 심지어 앙심을 품은 이전 배우자일 가능성도 있다”라고 말했다.   고스트라이터 캠페인의 배후, 벨라루스 사이버워콘 컨퍼런스에서 맨디언트(Mandiant)의 위험 인텔리전스 그룹(Threat Intelligence Group)이 국가적 차원으로 활동하는 스파이 집단인 UNC1151의 관계망을 발표한 것이 핵심이었다. UNC1151은 이전에 러시아와 벨라우스 정부와 연관됐었다. 또한, 맨디언트는 UNC1151이 고스트라이터(G...

보안 사이버범죄 사이버공격 2021.11.30

인크로스, 2022년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전망 리포트 발표

인크로스는 2020년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와 전망을 분석한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리포트 2022’를 발표했다. 인크로스는 리포트를 통해 내년 디지털 마케팅 업계에서 ▲3D 광고 ▲가치투자 마케팅 ▲구독패스 ▲취향 타깃팅 ▲디지털 ESG가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할 것으로 분석했다. 최근 들어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일컫는 ‘메타버스(Metaverse)’가 부상하면서 관련 시장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 메타버스 플랫폼은 이른바 ‘디지털 네이티브’로 불리는 10대의 이용률이 높다. 또한 블록체인 기반의 NFT 및 가상화폐 투자가 활성화되면서 현실과 밀접하게 연결된 가상경제 환경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중심으로 마련될 전망이다. 디지털 경제의 중심축이 메타버스로 이동함에 따라 가상현실 내에 입체적으로 삽입되는 ‘3D 광고’ 역시 새로운 마케팅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CU가 최근 네이버제트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메타버스 편의점을 오픈하고, 나이키가 로블록스와의 제휴를 통해 ‘나이키랜드’라는 가상세계를 선보인 것이 3D 광고의 대표적인 예시다. 이와 같이 메타버스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가려는 기업의 니즈는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이후 재테크 열기가 뜨거워지고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투자에 대한 패러다임도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토큰) 투자 및 한정판 상품을 비싸게 되파는 ‘리셀(resell)’이 새로운 재테크 방식으로 부상하면서 관련 플랫폼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NFT는 이론적으로 무한 복제가 가능한 디지털 파일에 저작권 및 소유권을 기록함으로써 자산 가치를 높인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이다. 현재 NFT는 문화예술,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활발히 도입되고 있다.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는 블록체인 기업 두나무와 협력해 NFT 시장 공략에 나섰으며, 향후 아티스트의 음반, 사진, 굿즈 상품을 NFT 형태...

인크로스 2021.11.30

“기술을 활용한 개인화된 고객 경험이 마케팅 핵심” 한국 IDG, 2021 디지털 마케팅 컨퍼런스 성료

한국IDG가 25일 온라인 컨퍼런스 ‘디지털 마케팅 2021(Digital Marketing 2021)’을 개최했다. ‘뉴노멀 시대, 디지털 마케팅의 기회와 변화’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변화하는 마케팅 트랜드를 살펴보고, 성과를 높이고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는 대응방안이 논의됐다.     기조연설은 시장조사업체 포레스터 제이 멕베인 수석 애널리스트가 맡았다. 멕베인은 마케터가 가장 주목해야 할 변화로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산업의 성장과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원격 근무 확산을 꼽았다. 동시에 4년 내 핵심 소비계층으로 성장할 밀레니얼 세대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변화하는 상황 속 마케팅을 새로운 소비자의 구매 심리, 구매 행동, 여정 측면에서 바라봐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팬데믹 이후 B2B 구매자의 68%는 디지털 및 디지털 전용 여정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맥베인은 “모든 산업 분야의 모든 회사가 기술 회사가 될 것이다. 20만 개의 디지털 에이전시 가운데 78%가 기술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라며, 마케팅 생태계에서 공동 혁신과 가치 창출, 네트워크 효과가 새로운 지표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구독 경제가 대표적인 예다. 또 “거의 모든 산업에서 소매, 유통을 통한 제품 판매 모델이 디지털 구독 서비스 형태로 바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멕베인은 “마케터의 능력은 더 이상 매출과 이익, 고객만족으로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넷플릭스처럼 측정될 것이다. 파트너와 관계를 맺고 생태계를 구축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라며 기조연설을 마무리했다. 이어진 전문가 세션에서는 마케팅 생태계의 변화를 주도하는 다양한 업체에서 각 기업의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먼저 스프링클러 코리아 허정열 지사장은 마케터가 ‘매스(Mass) 1:1’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9세기에는 모든 마케팅이 1:1로 이뤄졌고, 20세기에는 매스미디어가 등장하면서 다수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매...

컨퍼런스 현장 스케치 마케팅 2021.11.26

글로벌 칼럼 | 무한질주하는 애플 실리콘, 인텔이 저지할 수 있을까

지금으로부터 1년 전, 애플 실리콘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당시 M1 맥에 대한 첫 번째 리뷰가 나왔고,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M1 맥이 애플 스토어와 맥 사용자에게 배송됐다.   사용자는 애플이 설계한 M1 프로세서로 더 밝은 미래를 기대했다. 하지만 이런 낙관적인 분위기는 최근 애플이 범한 실수로 인해 반감됐다. 또한,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만 성공적이었던 프로세서에 대해서도 많은 의문이 제기됐다. 인텔 프로세서 사용 중단에 따른 예상치 못한 위험에 직면한 것일까? 과연 애플은 이전에 2차례 전환이 이루어졌을 때와 동일한 역량을 발휘해 애플 실리콘으로 맥을 전환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한 답은 12개월이 지난 지금, 훨씬 더 명확해졌다. 그만큼 현재 전망이 밝다는 의미다.   맥은 더 안전한 장소에 있다 모든 사용자가 맥에 바랬던, 다시 말해 M1이 우수한 성능과 탁월한 전력 효율을 제공한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이는 곧 노트북의 우수한 배터리 사용시간으로 이어진다. 작년 동안 M1 칩은 대부분의 맥 모델로 확산됐고, 우수한 성능과 전력 효율은 그대로 유지됐다. 지난 달, 칩 전환에 관한 가장 큰 궁금증이 해소됐다. 즉, M1칩은 아이패드 프로에 버금가는 프로세싱 능력이 필요한 보급형 시스템을 실행하기 충분했지만 전문가 수준의 맥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충족할 정도로 확대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였다. M1 프로와 M1 맥스 칩이 탑재된 맥북 프로가 출시되면서 그 대답이 나왔다. ‘확실히 그렇다’라는 것이었다. 물론 당연히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더 많은 프로세서와 그래픽 코어를 추가하기는 쉽지만 컴퓨터 성능은 그렇게 쉽게 좋아지지 않는다. 여기서 활약한 것이 애플의 장점인 통합 메모리 아키텍처(Unified Memory Architecture)다. 이는 프로세싱 작업용 고속 메모리 뿐만 아니라 어마어마한 양의 GPU 용 고속 메모리도 제공했다. 몇 년 전, 누군가 맥 노트북에 32개 코어 GPU가 내장된 10 코어 프로세서...

애플 M1칩 애플실리콘 2021.11.22

글로벌 칼럼 | 라이선스 논란에도 여전히 잘 굴러가는 엘라스틱

오픈소스는 이런 식으로 작동해서는 안 된다는 대표적인 사례가 엘라스틱서치(Elasticsearch)다. 몇 년 전, AWS는 엘라스틱이 아파치 같은 허용적 라이선싱을 ‘일부 권리를 보유’하는 라이선싱으로 바꾸고 있다고 비난했다. 2021년 초, 엘라스틱은 한 걸음 더 나아갔고, 결국 AWS는 엘라스틱서치를 포크해 오픈서치(OpenSearch)를 만들었다.   오픈서치는 오픈소스 커뮤니티 일부의 동참을 끌어냈다. 인스타클러스트(Instaclustr)와 아이븐(Aiven) 같은 기업이 오픈서치용 관리형 서비스를 만들었다. AWS 외에도 업계에서 엘라스틱의 라이선싱 방식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이런 구설수와 분노에도 불구하고, 엘라스틱이라는 기업은 꽤 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코드인 엘라스틱서치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지 않다. 필자가 여러 차례 지적한 것처럼 많은 사람이 개발자의 선택이 철저히 ‘이분법’에 근거한다고 생각한다. ‘개방’과 ‘폐쇄’라는 이분법 말이다. 하지만 엘라스틱서치 사례에서 볼 수 있듯 세상이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야단법석 필자는 2000년 리눅스 기업에 첫발을 담근 후 20년 넘게 오픈소스에 관여해 왔다. 수동적으로 관여한 것이 아니다. 필자는 그 동안 기술 분야를 휩쓴 유치하고 지루한 모든 오픈소스 관련 논쟁에 많은 관심을 가졌고, 프리 소프트웨어(GPL) 대 오픈소스(아파치/BSD/MIT), 오픈 코어(Open Core)에 관한 논쟁에는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프리 소프트웨어 파운데이션(Free Software Foundation), 오픈소스 라이선싱 상세 정보, 개발자의 커뮤니티 기여 등에 대한 글을 쓰기도 했다. 같은 기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가 다양한 컴퓨팅 분야에 보급되고, 더 나아가 소프트웨어 세계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대부분 개발자가 오픈소스 라이선싱에 대해 무관심했지만, 사실 오픈소스 인프라가 없는 클라우드 컴퓨팅은 상상하기 힘들다. 20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오픈소스 ...

오픈소스 라이선스 엘라스틱서치 2021.11.19

델 테크놀로지스, ‘차세대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 보고서 발표

델 테크놀로지스가 차세대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 필요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최신 보고서(Leading the Next Hybrid Workforce)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올 초 델이 원격근무와 관련된 현황과 이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소들을 조사한 ‘원격 근무 준비 지수(Remote Work Readiness Index)’의 주요 내용에 관련 분야 전문가 4명의 통찰력을 보완함으로써 기업들이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사무실 근무와 재택 근무를 포함해 어디에서든 업무를 수행 가능한 환경)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직원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보고서에서는 기업들이 성공적이고 지속 가능한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을 위한 기반을 구축할 때 가장 우선시되어야 하는 3가지 핵심과제로 ‘리더십(Leadership)’, ‘구조(Structure)’, ‘문화(Culture)’를 꼽았다. 보고서는 조직의 리더가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의 구성 요소를 조합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더들은 조직이 발전하는데 근본적이고 혁신적인 변화의 방향을 명확하게 설정해야 하지만, 한편으로 제한적인 대면 커뮤니케이션, 회사에서의 역할과 개인적인 삶의 모호한 경계 등 직원들이 직면한 어려움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하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또한, 경영진은 직원들과의 신뢰를 구축하고 결과 중심의 사고방식을 통해 ‘마이크로 매니지먼트(micromanagement, 직원들의 업무를 밀착 감시하고 작은 업무마다 참견하는 경영 스타일)’에 치우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기업은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을 단순히 운영 및 기술 관점으로만 접근해서는 안되며, 획일화된 모델을 적용해서도 안된다. 기업은 시간을 들여 직원의 선호도는 물론, 원활한 원격 근무를 위해 필요한 요구사항들을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 전문가들은 포용적인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을 설계하기 위해서는 조직 내에서 보다 수평적이고 열린 의사소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유연한 근무 형태를 보장하면서...

델 테크놀로지스 2021.11.18

셔터스톡, 2022 컬러 트렌드 리포트 발표

셔터스톡이 2022 컬러 트렌드 리포트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수백만 건의 이미지 다운로드와 픽셀 데이터를 분석해 수요가 가장 빠르게 늘고 있는 세 가지 색상과 전세계 20개국에서 제일 인기있는 색상을 식별해냈다. 이번 리포트는 특히 셔터스톡.AI(Shutterstock.AI)를 활용해 광고 캠페인에서 가장 높은 클릭률(CTR)과 전환률을 이끌어내는 색상을 파악해 냈다. 셔터스톡.AI는 수년간의 디지털 광고에서 축적된 수천억 건의 크리에이티브 데이터를 기반으로 마케터와 광고주들이 가장 선호할 색상으로 녹색 계열을 예측했다. 녹색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연상시켜, 신선식품 마케팅 자료나 환경 보존을 독려하는 자료에 자주 적용된다.  실제로, 셔터스톡에서 녹색이 짙은 자연경관 이미지의 다운로드 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 공중에서 촬영된 산 이미지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1,396%가 늘었다. 리포트에 따르면, 마케팅 프로젝트에 녹색을 사용할 경우 캠페인의 성과가 향상돼 클릭률과 전환률이 증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에 의하면, 2022년의 컬러 트렌드는 형광빛의 화려하고 인공적인 색체 보다는 미니멀하고 차분하며 부드러운 색상이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도에 대세를 이룰 세 가지 색상은 ▲카밍 코랄(Calming Coral, #E9967A) ▲벨벳 바이올렛(Velvet Violet, #800080) ▲퍼시픽 핑크(Pacific Pink, #DB7093)이다.  카밍 코랄은 기존의 밝고 선명한 색상에서 좀더 단조로워지고 톤다운 된 복숭아 빛 색상으로, 건강과 행복을 표현하는데 적합하다. 이 색상은 특히 더스티 옐로우 및 핑크색과 조합해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디자인을 작업하거나, 혹은 대비를 이루는 하늘색과 함께 사용해 자연스럽고 편안한 느낌을 연출해 볼 수 있다. 벨벳 바이올렛은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이 느껴지는 핑크빛이 도는 보라 색상으로 2022년 트렌드 컬러 중 가장 과감한 컬러라고 할 수 있다. 에메랄드와 같...

셔터스톡 2021.11.18

‘엣지 컴퓨팅 및 IoT’, ‘칩 부족난’ 2022년 IT 변혁 이끌 것으로 예상

포레스터 리서치의 최근 보고서인 ‘2022년 예측 보고서: 엣지, IoT 및 네트워킹(Predictions 2022: Edge, IoT, And Networking)’에 따르면, IoT와 엣지 컴퓨팅 사용량이 상호 간 영향을 받아 동시에 증가했다. 두 분야의 향후 성장세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연방 규제에 의해 크게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는 "엣지 컴퓨팅과의 상호 연관성을 배재한 채 IoT의 발전을 설명할 수 없다. IoT와 엣지 컴퓨팅은 서로 구별되지 않으며, 이 둘이 이용 사례에 미치는 영향도 복합적이다”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속 가능성 관련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IoT와 엣지 컴퓨팅 부문에서 가장 중요한 관심사가 될 것이다. 이산화탄소 레벨과 오염, 공기 청정도 모니터링과 같은 환경 사용례와 자원을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IoT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의 대표 저자인 아브히지트 수닐은 주로 대기업에서 이런 트렌드가 두드러진다고 밝혔다. 수닐은 "포춘 200대 기업을 조사한 결과, 2020년 기준 58%의 기업이 최고 지속가능성임원을 두고 있었고, 그 외 나머지 기업은 지속가능성을 검토하는 다른 관리자가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수닐에 따르면, IoT와 엣지 컴퓨팅을 기업의 지속 가능성 전략과 구분 짓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또, IoT와 엣지 컴퓨팅이 어떻게 IT의 수중에서 벗어나 비즈니스 분야로 기술을 이동시키고 있는지에 대해 많은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런 전략을 실행하는 데 CIO가 여전히 가장 적합한 직위이다. 수닐은 “이런 신기술을 이해하지 않고는 기업의 그린 IT 전략에 아무런 기여도 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칩 부족 포레스터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반도체 칩 부족 현상은 2023년 중반 이전에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즉, 기업 및 소비자용 IT 제품이 향후 약 1년 반 동안 가격 불안...

엣지컴퓨팅 IOT 공급난 2021.11.16

“기술이 기업 핵심으로 부상함에 따라 CIO 영향력 강화” IBM 조사 결과

IBM 기업 가치 연구소가 발표한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기업 내 기술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비즈니스 전략 및 운영에 대한 CIO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몇 년 동안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직책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CEO들이 기술 책임자(CIO 및 CTO)를 선택한 비중이 크게 높아졌다. IBM 캐트린 구아리니 최고정보책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업들은 AI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같은 기술을 중요한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빠르게 적용할 필요가 있었다”며 “기업 전략에 참여하고, 부서간 장벽을 허물고, 비즈니스의 모든 부분에서 민첩성과 혁신을 추진해야 하는 책임이 CIO에게 주어졌다”고 말했다.  CIO는 일상적인 비즈니스 운영에 동력을 제공하는 핵심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혁신과 비즈니스 성장을 주도하기를 요구 받는 경우가 많다. 설문 조사에 참여한 많은 CIO는 부서간 단절을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 흐름을 창출하는 데 있어 데이터 및 자동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자사의 AI 기반 워크플로우가 잘 구축되어 있다고 응답한 CIO의 수는 2년 전에 비해 560% 증가했다. 37%의 CIO는 프로세스 자동화가 조직 내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가장 큰 기회 요소가 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응답자들은 자동화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분야로 IT, 금융 및 제조 부문을 꼽았는데, 각각 워크로드의 40%, 35%, 35%에 자동화를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AI 기반 지능형 워크플로우의 핵심 토대이다. 설문 조사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의 성숙도가 높다고 답한 CIO의 수는 2019년에 비해 700% 증가했다. 클라우드 전환에 대한 IBM 기업 가치 연구소의 최근 연구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어떻게 주요 IT 아키텍처가 되고 있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한편, 많은 CIO가 지속 가능성과 같은 기업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술을 활용하고자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참여한 CIO 중 4...

IBM 2021.11.10

유아이패스, 첫번째 ‘ESG 리포트’ 발표

유아이패스가 첫 번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리포트’를 발표하고 지속 가능 경영 의지와 성과에 대한 이해 관계자와의 소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ESG 리포트에는 유아이패스의 환경 지속 가능성을 위한 의지, 직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노력, 그리고 기업 지배 구조에 대한 계획과 성과 지표를 담았다. 유아이패스가 이번에 발표한 ESG 리포트는 비즈니스 전략의 4가지 핵심 요소인 ▲선한 자동화 ▲사회적 책임 실현 ▲환경 보호 ▲지배구조 개선에 대해 정의하고 있다. 또한, 물과 에너지 관리, 지역사회 참여 및 봉사, 기업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표와 평가 기준을 공개했다. 특히, 유아이패스가 첫번째 ESG로 꼽은 선한 자동화(Automation for Good) 이니셔티브는, 사회적 책임을 갖고 자동화 기술을 전파하겠다는 내용이다. 대표적으로 ▲코로나 펜데믹 기간동안 의료 기관에 무료로 RPA 소프트웨어를 제공해 몰려드는 환자들의 빠른 진료를 돕고, 공급망 이슈가 있는 회사들이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를 원활하게 공급한 사례 ▲교육기관, 온라인 교육 업체, NGO 등과의 파트너십을 맺고, 자동화 기술을 익히고 관련 취업을 하고 싶어하는 누구에게나 무료 교육을 제공한 사례 ▲유아이패스 고객과 함께 난독증이나 자폐를 겪고 있는 사람들이 자동화를 활용해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선한 자동화’ 프로그램 사례 등이 있다. 이밖에 리포트에는 유아이패스의 다양한 경영 활동과 포괄적인 비즈니스 목표, 급여 형평성, 데이터 센터 관련 환경적 고려 조건, 채용 및 직원참여, 인재개발 등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은 내용도 포함했다. 유아이패스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다니엘 디네스는 “유아이패스는 창립 후 약 15년동안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인간의 창의성을 극대화하고, 사람들의 일하는 방식을 혁신한다는 비즈니스 목표를 추구해왔다”며,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에 대한 지표를 설정하고 공개적으로 발표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꼭 ...

유아이패스 2021.11.08

지포스 RTX 3060 vs. 라데온 RX 6600···어떤 GPU를 사야 할까?

엔비디아가 지포스 30 시리즈를 출시한 지 1년이 넘었다. 1080p 해상도를 구현하는 지포스 RTX 3060과 AMD 라데온 RX 6600간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과연 라데온 RX 6600은 RX 6600 XT에 이어 지포스 제품과 막강한 대결을 펼치게 될까? 요구사항과 예산에 맞는 최고의 그래픽 카드는 무엇일까? 성능과 가용성, 가격을 검토해 어떤 그래픽 카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지 살펴보자.   RTX 3060와 RX 6600간 가격 비교 RTX 3060과 RX 6600의 가격은 모두 329달러로, 일단 동일하다. 이 가격이라면 RTX 3060이 확실한 승자일 것이다. 하지만 2021년 현재 두 그래픽 카드를 권장소비자가격으로 구입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며, 칩 공급난이 지속되는 탓에 실제 가격은 상당히 비싸다. 둘 중에서는 라데온 RX 6600의 가격이 더 현실적인 것으로 보인다. 매장에서 볼 수 있는 커스텀 제품의 가격은 보통 400~500달러 범위로, 가장 인기가 높은 에이수스 모델은 499달러에 판매된다. 하지만 지포스 RTX 3060의 경우 가격이 일반적으로 500달러를 넘어선다. 중고 시장에서는 더 심하다. 엔비디아 GPU 가격이 800달러를 넘는 경우도 있는데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수준에 가깝다.   게이머와 암호화폐 채굴자의 수요가 역사상 최고 수준에 이르면서 칩 부족 사태가 더욱 심해졌다. RTX 3060은 가격과 관계없이 재고를 발견하는 것 자체가 힘들다. RX 6600의 상황은 어떨까? 놀랍게도 출시 이후에도 재고가 아직 남아있지만, 유의해야할 점은 커스텀 보드 제조업체 대다수가 GPU에 더 높은 가격을 매겨 많은 구매자가 주저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이제 출시일이 지났기 때문에 이베이나 크레이그리스트와 같은 온라인 소매 시장에서는 480달러에서 많게는 550달러를 지불해야 구매할 수 있을 것이다.   RTX 3060와 RX 6600간 성능 비교 RTX 3060과 RX 6600 XT는 치열한 대결을...

엔비디아 지포스 RTX3060 2021.11.02

IDG 블로그 | 애플의 최다 매출 달성에도 모두가 걱정하는 이유

애플이 28일, 올 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834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회계연도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최근 4분기 성장률이 매우 미비했기 때문에 이번 분기에 달성한 기록적인 매출은 더욱 인상적이다.   과연 애플의 앞날은 여전히 막막할까? 재무 분석가라면 그렇다고 대답할 지도 모른다. 지난주 애플의 실적 발표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이다. 애플이 최다 매출을 기록하고 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있음을 반복적으로 언급하고 있지만, 증권가는 왜 냉담한 반응을 보일까? 이는 전 세계적인 공급망 대란과 관련이 있다. 공급망 위기는 막 끝난 4분기에 애플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고, 이번 분기에는 더욱 상황이 악화될 것임을 예고했다. 애플 CEO 팀 쿡은 “예상보다 공급 부족 사태가 심각했음에도 불구하고 애플이 기록적인 실적을 달성했다”라고 밝혔다. 또 “주로 업계 전반의 칩 부족과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제조 차질로 인해 60억 달러에 이르는 매출 손실분을 낳은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덧붙였다. 이 ‘60억 달러’는 애플 고객이 지난 3개월 동안 기꺼이 지불하려고 했던 돈이다. 하지만 당시 애플은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이 없었다. 전 세계 공급망 위기만 아니었다면 이번 매출은 834억 달러가 아닌 894억 달러를 기록했어야 했다. 더욱 무서운 점은 더 나빠질 수 있다는 것이다. 쿡은 "1분기 공급 부족에 대한 명목 금액은 60억 달러 이상으로 추산된다. 애플은 연이어 계속 성장하고 있고, 매년 매우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1분기에는 지난 4분기보다 공급이 훨씬 더 많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그래서 공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지만 수요도 그만큼 너무 많아서 1분기에 공급 부족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즉, 이번 분기에도 60억 달러어치를 제품이 없어서 판매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공급이 빠르게 늘고 있지만 이 시기에 애플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급은 수요에 비해 어느...

애플 4분기 매출 2021.11.01

출시 20주년 맞은 아이팟, “애플의 성공에 마중물 역할”

애플의 부활이 언제 시작됐는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1997년 애플이 넥스트(NeXT)를 인수하면서 스티브 잡스가 복귀한 날, 1998년 아이맥을 최초로 공개한 날, 2001년 맥 OS X를 출시한 날이라는 설이 있다. 하지만 애플이 시장을 장악하는 현재의 위치에 오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된 시점은 지금으로부터 약 20년 전인 2001년 10월 23일이다. 이 날 애플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애플의 운명을 송두리째 바꾸게 될 제품인 ‘아이팟’을 공개했다.   음악 감상을 위한 아이팟 필자는 아이팟이 처음 공개되던 날 어디에 있었는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당시 코넬 대학교 졸업반에 들어간 지 2달 정도 지났을 때였는데, 교내 도서관에서 파워북 G3으로 애플 공식 홈페이지 및 뉴스 사이트에 올라온 아이팟에 관한 정보를 꼼꼼히 살펴보고 있었다. (그 때는 이벤트 라이브스트리밍뿐만 아니라 슬래시닷(Slashdot)처럼 주관적인 논평으로 가득한 소셜 미디어도 없었다.) 애플은 여태껏 주요 하드웨어 제품으로 개인용 컴퓨터를 만드는 데 집중해 왔는데, 뮤직 플레이어를 출시한 것이 이상하게 느껴졌다. 당시는 한창 MP3가 냅스터(Napster), 라임와이어(Limewire), 카자(Kazaa)와 같은 앱을 통해 불법으로 거래되던 시기였다. 아이튠스 스토어(iTunes Store)를 통해 합법적인 디지털 음악을 구매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것은 2년이 더 지난 후의 일이다. 그 때 사용자가 소장한 음악은 대부분 CD에서 추출했거나 불법 복제한 음악이 대다수였다. CD에서 추출한 것을 불법 복제한 것도 있었다.   아이팟이 출시되기 전의 MP3 플레이어는 대부분 메모리 카드를 사용했는데, 용량이 작아서 기껏해야 몇십 곡만 넣을 수 있었다. 아이팟이 출시되기 몇 년 전, 필자는 종종 기숙사에서 1.5마일 떨어진 캠퍼스에 주차했다. 룸메이트에게 MP3 플레이어를 빌리면 차가 있는 곳까지 걸어가면서 노래를 듣기에 딱 좋았다. 반면, 아이팟은 5G...

애플 iOS 아이팟 2021.10.28

AMD, 칩 공급난 속에서도 성장세 굳건

AMD가 26일, 올해 4분기 실적이 인텔보다 훨씬 낫다고 밝혔다. AMD는 공급망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량 확보에 투자했다.   AMD CEO 리사 수 박사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니의 게임 콘솔 수요의 강세에 대응하기 위해 콘솔 칩 공급을 늘리면서 세미커스텀 제품 판매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AMD는 4분기 수익이 작년보다 39%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경쟁사인 인텔은 4분기까지 매출에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측했다. 수는 3분기 실적 발표에서 “AMD 공급망 팀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업무를 잘 수행하고 있으며, 매출 증대를 위해 일년 내내 공급을 늘리고 있다. 또한,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추가 역량을 확보하는데 전폭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AMD에 따르면 라이젠 5000 프로세서 판매량이 두 자릿수로 증가했으며, 6분기 연속으로 매출 점유율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AMD는 본질적으로 전체 PC 시장에 가치를 뒀고, 여기서 더 많은 수익을 벌어들인다고 판단했다. 수는 실적 발표 후반부에서 AMD가 그래픽 카드에 대한 일부 공급을 늘릴 수 있었고, 이것이 바로 연이은 성장을 예상한 이유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비록 AMD의 재무 전망은 주요 경쟁사인 인텔과 많이 다르지만, 두 회사 모두 공급망 위기의 영향을 받고 있다. AMD의 컴퓨팅 및 그래픽 카드 부문 매출은 라이젠 프로세서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작년에 비해 44% 늘었다. AMD는 라이젠 프로세서와 라데온 GPU를 작년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판매했다. 즉, 소비자가 구하기 힘든 컴퓨터 부품에 더 많은 비용을 기꺼이 지불하려고 했다는 것이다. 한 AMD 관계자는 전체 클라이언트 프로세서의 출하량은 감소했다고 밝혔다. 인텔은 지난주, PC 제조업체가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해 인텔의 초고속 프로세서를 탑재한 하이엔드 제품에 주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수는 PC 수요가 예상보다 높더라도 2021년부터 2022년까지 PC 시장에서 매출 성장이 ...

AMD 인텔 공급난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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