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 워치 7은 기존 40mm 및 44mm 모델보다 조금 더 커진41mm 및 45mm 모델로 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45mm 모델(약 1.9인치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396×484로, 44mm 모델(1.78인치 디스플레이)보다 높다. 41mm 모델의 디스플레이 크기와 해상도도 비슷한 수준으로 직전 모델보다 개선됐다. 2가지 모델 모두 디스플레이 가장자리를 둘러싼 베젤도 더 얇아졌다.
넓어진 화면의 장점을 보여주기 위해 애플은 새로운 애플모드도 개발할 예정이다. 다만, 애플 워치 7 출시 직후에는 일부 애플모드만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애플모드는 다음과 같다.
- 모듈러 맥스 : 시간, 작은 컴플리케이션, 누적 컴플리케이션을 모두 표시한다.
- 컨티뉴엄 : 시간의 흐름 및 현재 시간에 따라서 바뀐다.
- 아틀라스와 월드 타이머 : 세계 시간을 표시한다. 각 나라별 24개 시간대를 동시에 볼 수 있으며, 아날로그와 디지털 방식 모두 설정할 수 있다.
- 나이키 페이스 : 사용자의 움직임을 인식해 숫자가 움직인다.
- 에르메스 페이스 : 매시간 숫자가 바뀐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