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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앱, “2030년까지 스코프3 온실가스 배출량 50% 감축할 것”

편집부 | ITWorld 2022.11.08
넷앱은 기업이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탄소 발자국을 모니터링 및 관리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발표했다. 더불어 넷앱은 과학적 목표를 채택해 2030년까지 스코프3(Scope3) 온실가스(조직의 가치 사슬에서 생성된 온실가스) 배출량을 50% 감축하고 스코프1(조직이 통제하거나 소유한 온실가스)·스코프2(외부에서 구매하여 소비한 전력, 열, 냉방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온실가스 배출량을 42%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넷앱 CEO 조지 쿠리안은 “넷앱은 계속되는 전세계 에너지 문제에 혁신적인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하며, 기업이 탄소 발자국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에너지 효율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을 약속한다”며, “또한 2030년까지 스코프3 온실가스 배출량을 50% 감축한다는 대담하지만 달성 가능한 목표를 설정함으로써, 비즈니스 내에서 지속가능한 관행을 확대하는데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넷앱은 인사이트에서 기업이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며 탄소 배출량 감축 목표를 보다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새로운 툴과 리소스를 발표했다.

넷앱 블루XP(NetApp BlueXP)는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통합된 환경을 제공하여 모든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스토리지 서비스를 단일 컨트롤 플레인(control plane)으로 통합한다. 블루XP는 대시보드를 통해 전력 소비량 보고서를 제공해 기업이 비즈니스 니즈와 탄소 효율 균형을 맞추기 위해 중요 데이터를 이동할 때의 의사 결정을 돕는다.

넷앱 클라우드 인사이트(NetApp Cloud Insights) 대시보드는 온탭(ONTAP) 스토리지의 전력 사용량과 온도를 보고하는 새로운 기능이다. 넷앱 클라우드 인사이트는 기업의 모든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컴퓨팅과 스토리지 사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보고서를 제공해  낭비와 비효율성을 해결한다. 이는 기업이 탄소 배출뿐만 아니라 비용과 낭비를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

전과정 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의 탄소 발자국 보고서는 PAIA(Product Attribute Impact Algorithm)를 활용하며, 넷앱은 MIT가 후원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컨소시엄인 PAIA에 가입한 첫 스토리지 전문 공급업체다. PAIA 컨소시엄을 통해 넷앱은 EPEAT, IEEE 1680.1 및 프랑스 제품 라벨링 이니셔티브 그르넬(Grenelle)을 비롯한 주요 표준에 맞춰 제품에 대한 간소화된 LCA를 생성할 수 있다.

기업이 더 적은 스토리지에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해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SAN 워크로드에 대해 넷앱은 4:1 스토리지 효율성을 보장한다. 이는 AFF A시리즈, AFF C190, All SAN Array 및 FAS500f를 포함한 모든 온탭(ONTAP) 올 플래시(all-flash) 시스템에 적용된다.
 

넷앱의 전체 제품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는 고객이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해 비즈니스와 지속가능성 목표를 충족할 수 있도록 도우며, 보다 지속가능한 IT 구조를 만들기 위한 총체적이고 포괄적인 접근방식을 제공한다.

넷앱 클라우드 계층화를 통해 기업은 기업 전체 데이터 자산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자주 사용하지 않는 데이터를 온프레미스 온탭 스토리지에서 클라우드로 원활하게 자동으로 이동할 수 있다. 데이터 센터에 남아있어야 하는 데이터의 경우 중복 제거, 압축, 컴팩션(Compaction)을 통해 필요한 물리적 스토리지의 양을 줄일 수 있다. 넷앱의 미드레인지(midrange) 스토리지를 이용하는 고객은 클라우드 계층화를 통해 5년 동안 이산화탄소 환산량(CO2e)을 최대 56.3 미터톤(metric tons)까지 감축할 수 있다.

넷앱 클라우드 데이터 센스(NetApp Cloud Data Sense)는 인공지능을 사용하여 모든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데이터를 매핑하고 분류하는 데이터 카탈로그이자 분류 솔루션이다. IT 기업은 데이터를 파악하여 더 나은 의사결정을 통해 스토리지 비용을 절감하고 지속가능성을 개선할 수 있으며 온프레미스 내 콜드 데이터를 식별하고 데이터 센터에서 사용되는 에너지를 줄이기 위해 클라우드로 이동시키는 경우를 그 예로 들 수 있다.

넷앱 액티브 IQ(Active IQ)는 온프레미스에 저장되어 자주 사용하고 액세스하는 데이터에 대한 총 소유 비용(TCO)을 집계하는 AIOps 엔진이며, 넷앱의 클라우드 계층화 TCO 툴은 클라우드로의 이동으로 절감되는 비용을 계산한다.

넷앱 하비스트(Harvest) 2.0 및 온탭용 그라파나(Grafana) 대시보드는 넷앱 하드웨어의 전력 소비에 대한 실시간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사이징 및 구성 툴인 넷앱 퓨전(Fusion)은 특정 구성별 환경 사양을 제공한다.

넷앱 세자르 세르누다 사장은 “기업들이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개선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더욱 잘 이해하려면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의 지속가능성과 효율성에 대한 가시성과 인사이트가 필요하다”라며 “넷앱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혁신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여기에 탈탄소화 노력을 결합해 기업의 비용 절감, 운영 효율화, 기업의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탄소배출량 기반 의사 결정을 돕는 데 필요한 도구와 리소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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