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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트렌드

액센츄어, SCM 기업 '인스피라지' 인수···“오라클 비즈니스 확장”

액센츄어가 지난 수요일 오라클 비즈니스를 확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미국의 공급망 관리(SCM) 소프트웨어 회사 인스피라지(Inspirage)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인수가는 공개되지 않았다.    양사는 공동 성명에서 이번 인수를 통해 공급망 관리 스킬을 강화하는 동시에 제품 중심 고객의 상호 연결되고, 지능적이며, 혁신적인 공급망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기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710명의 인스피라지 직원들은 액센츄어 오라클 비즈니스 그룹(Accenture Oracle Business Group)에 소속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액센츄어 오라클 비즈니스 그룹은 기업들이 오라클의 기술(예: 오라클 자율운영 클라우드(Oracle Autonomous Cloud), HCM 제품군, CX 제품군, ERP 클라우드 등)을 구축 및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인스피라지는 첨단기술, 생명과학, 제조업, 소비재, 소매, 석유 및 가스 산업 등 고성장 마이크로버티컬 부문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액센츄어의 무서운 몸집 불리기 30년 넘게 오라클의 파트너로 활동해 온 액센츄어는 지난 몇 년 동안 오라클 비즈니스를 확장하기 위해 대대적인 인수를 단행했다. 지난 2018년 5월 액센츄어는 의료 및 공공 부문의 기업들이 오라클 클라우드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영국의 세르투스 솔루션(Certus Solutions)을 인수했다. 2018년 10월에는 오라클 클라우드 ERP 서비스 비즈니스를 강화하기 위해 DAZ 시스템(DAZ systems)을 사들였다. 2021년에는 캐나다의 오라클 클라우드 파트너인 클라우드웍스(Cloudworks; 직원 수 100명의 스타트업)를 인수하여 오라클 시스템을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또 지난주 이 회사는 미국의 맥그리거 파트너스(MacGregor Partners)를 인수했다. 지능형 물류 및 창고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공급망 컨설...

액센츄어 오라클 클라우드 2022.09.13

ARM, 퀄컴에 라이선스 침해 소송 제기…누비아 기술이 분란의 원인

ARM이 퀄컴과 퀄컴의 자회사 누비아를 라이선스 계약 및 상표권 침해 혐의로 고소했다. 이번 고소는 퀄컴이 누비아가 개발한 칩으로 서버 시장에 다시 진출할 것이라는 발표가 나온 직후에 이루어졌다. 퀄컴은 지난 해 14억 달러에 누비아를 인수했다.   미국 델라웨어 지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에 따르면, ARM은 특정 누비아 설계를 계약 상 책임에 따라 파기할 것을 요구했다. 징벌적 손해 배상, 변호사 비용, ARM 상표 사용 금지 명령도 요청했다. AMR의 설명에 따르면, 퀄컴은 누비아의 라이선스를 ARM의 동의없이 이전하려 했는데, 이는 ARM 라이선스 계약에서 기본적인 금지 조항이다. 누비아의 라이선스는 2022년 3월로 만료됐다. 이 날짜를 전후에 ARM은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퀄컴은 종료된 라이선스 하에서 개발을 계속해 ARM 라이선스 조건을 위반했다는 것이 ARM의 주장이다. 자사의 지적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소송 외에는 방법이 없었다고도 덧붙였다. 퀄컴은 당연히 반박했다. ARM은 퀄컴과 누비아의 혁신에 간섭할 권리가 없다는 입장이다. 또 자사의 맞춤 설계 CPU를 위한 광범위하고 잘 구축된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ARM은 칩을 생산하지 않고 칩 설계를 라이선스한다. 많은 라이선스 업체가 코텍스 이름으로 ARM이 설계한 코어를 사용하지만, 퀄컴이나 누비아 같은 일부 업체는 아키텍처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 라이선스는 ARM의 설계를 사용하지 않고 ARM 코어를 새로 설계할 수 있다. 테크낼러시스 리서치의 대표 애널리스트 밥 오도넬은 퀄컴의 데스크톱과 서버 칩은 누비아 기술에 대한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퀄컴으로서는 “이 분쟁을 최대한 빨리 해결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ditor@itworld.co.kr

퀄컴 누비아. ARM 라이선스 2022.09.08

“지속 가능한 스마트폰 만들기” 유럽연합, 업데이트와 수리할 권리 보장 추진

유럽위원회가 유럽연합 내에서 판매되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8월 31일 공개된 새로운 규제안에서 유럽연합은 스마트폰 제조업체가 최소 5년의 보안 업데이트, 3년의 운영체제 업데이트를 제공할 것을 규정했다. 보안 및 운영체제 업데이트는 해당 업데이트가 일반에 공개된 후 2개월 내에 제공해야 한다. 이외에도 새 규제안은 운영체제나 펌웨어 업데이트 후 디바이스의 배터리 용량이 떨어지지 않아야 하며, 사용자가 업데이트를 거부하더라도 성능이 저하되지 않아야 한다고 규정한다.   이런 요구사항이 입법화된다면, 특히 안드로이드 디바이스 제조업체에는 상당한 압박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보안 업데이트를 5년까지 보장하는 곳은 구글과 삼성(갤러시 제품군에만 적용)뿐이다. 애플의 경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통제하기 때문에 업데이트 지원 기간이 길지만, 공식적으로 기간을 약속하지는 않는다. 유럽위원회가 추진하는 또 하나의 변화는 수리할 권리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디바이스가 단종된 이후에도 5년 간 전문 수리점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5년 동안 배터리, 디스플레이, 카메라, 충전포트, 기계식 버튼, 마이크, 스피커, 경첩 등의 부품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수명이 짧은 배터리이다. 스마트폰 제조업체는 교체용 배터리와 뒷면 덮개를 제공하거나 최소 기준을 만족하는 배터리를 개발해야 한다. 여기서 최소 기준이란 500번의 완충 후에도 표시 용량의 80%이 남아야 하고, 교체할 수 없는 배터리는 완충 횟수가 1,000번으로 늘어난다. 예를 들어, 애플은 아이폰은 500번, 아이패드는 1,000번의 완충 후 용량의 80%를 유지한다고 주장한다. 유럽위원회는 사용자가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너무 일찍 교체해 덜 활용된 상태로 수명이 끝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렇게 일찍 수명이 끝나는 스마트폰은 새로운 디바이스를 만들기 위한 에너지와 천연 자원의 소비를 유발한다. 유럽위...

유럽연합 지속가능성 에코디자인 2022.09.07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가장 큰 자산은 사람” 델 테크놀로지스 연례 보고서 발표

델 테크놀로지스는 디지털 혁신을 위한 사람과 기술의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를 담은 조사 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디지털 혁신을 향한 돌파구’ 보고서에 따르면 많은 조직들이 업무 환경을 디지털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사항들을 인지하고 있지만, 너무 급격한 변화 때문에 속도를 맞추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40여 개국 1만 500명의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변화에 얼마나 준비가 되었는지, 디지털 혁신을 가로막는 장애 요소는 무엇인지를 조사했다. 응답자의 2/3 이상은 회사가 디지털 전환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 직원들과 어떻게 소통해야 할지에 대한 부분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답했다. 조사에 따르면 최근 2년과 같이 급격한 전환기를 거칠 때 기업과 조직 구성원들은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거나 이전의 프로젝트를 재개하기 전에 재충전, 재검토, 재정비의 시간을 반드시 가져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64%, 국내 응답자의 72%가 ‘내부 임직원’ 때문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실패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의 53%, 국내 응답자의 57.5%가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 올바른 권한 및 비전을 가진 인재가 부족해, 진화하는 디지털 세계에서 뒤쳐질 것을 우려한다고 답했다. 이는 서비스형 모델이 많은 기업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보고서는 응답자의 태도 조사를 통해 디지털 준비도에 따라 ▲혁신에 적극적이고 기술 변화를 선도하는 ‘스프린트(Sprint)’ ▲다른 사람들이 선택한 기술 변화를 채택할 준비가 되어있는 ‘스테디(Steady)’ ▲기다리면서 관찰하고 신중하게 다가가는 ‘슬로우(Slow)’ ▲문제를 예측하고, 리스크 때문에 기술 혁신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스틸(Still)’의 4가지 벤치마크 그룹으로 분류했다.    전체 응답자의 그룹별 비중은 순서대로 10%, 43%, 42%, 5%인데 반해, 우리나라 그룹별 비중은 1...

델 테크놀로지스 DX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2022.09.07

블로그ㅣ디지털 트윈과 사이버 보안

임베디드 오픈소스 라이브러리의 취약점을 악용하는 소프트웨어 공급망 공격은 지난 2020년 무려 430% 증가했다. 2021년에는 더욱더 악화돼 650% 늘어났다. 물론 사이버 보안 전문가에게 새로운 소식은 아니다. 어쨌든 ‘사이버’는 관리할 수 없는 극도의 복잡성을 특징으로 하는 영역이다. 사고 분석처럼 간단해 보이는 일이라도 많은 플랫폼과 도구에서 데이터 및 로그를 수집해야 한다. 증가하는 사이버 보안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려면 실제 규모에서 연결을 상호 연관시키고 분석할 수 있는 고급 데이터 솔루션이 필요하다. 그리고 마침내 좋은 소식이 있다. 바로 그래프 기반 방어를 적용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소프트웨어 도구의 경고 및 로그를 주로 사용했다. 문제는 이러한 접근 방식을 활용하면 시스템에 관한 전체적인 관점을 얻지 못하고, 사각지대가 생성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와 동시에 공격자는 기회주의적이기 때문에 아무리 작더라도 취약점을 탐지한 다음 이를 악용하여 더 많은 네트워크에 액세스할 수 있다. 아울러 사용자의 네트워크를 그래프로 생각해 공격을 시도한다. 이를테면 한 노드에 액세스할 수 있으면 해당 노드에서 공격 그래프를 만들 수 있으며, 가장 중요한 시스템과 데이터를 향해 느리지만 은밀하게 작업할 수 있다.  강력한 사이버 보안 적합성 그렇다. 우리는 더 똑똑해지고 (공격자를) 본받을 필요가 있다. 안될 이유가 있을까? 그래프 기술은 IT 인프라 및 보안 도구의 복잡성을 쉽게 포착한다. 특히 그래프는 네트워크 및 사이버 수준에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이다. 현실 세계를 정확하게 표현(high-fidelity)하는 모델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그래프 데이터 모델은 엔터티와 그 관계의 복잡한 네트워크를 나타내며, 테이블과 같은 기존 표현으로는 감지하기 어려운 패턴을 찾아낸다. 관계형 테이블은 데이터 수집 및 처리하는 데 유용하지만 데이터 요소 간의 관계를 놓친다.  또한 그래프 데...

디지털 트윈 사이버 보안 그래프 기술 2022.09.07

글로벌 칼럼 | 삼성의 디지털 인버터 ‘20년 무상 보증’에 숨겨진 의미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부터 디지털 인버터 기술(Digital Inverter Technology, DIT)이 적용된 제품에 대해 20년의 무상 보증 기간을 제공한다. DIT가 적용된 모터와 컴프레서는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의 핵심 구성 요소다. 이제 이들 부품의 보증 기간은 10년에서 2배로 늘어날 예정이다. 역대 삼성 제품 중에서 가장 긴 무상 보증 기간이다.   앞으로 소비자들은 삼성전자 제품에서 20년 무상 보증 기간이 표시된 라벨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삼성의 냉장고나 세탁기를 한 번 구매해 20년 동안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일까? 현실적으로 그 대답은 ‘아니오’다.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다. ‘스마트한’ 문제 삼성은 20년의 DIT 무상 보증 기간을 제공한다고 발표하면서 오는 2023년까지 모든 새 가전제품이 서로 연결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즉, 20년 무상 보증 기간이 적용되는 모든 가전제품에는 스마트 기능이 포함된다. 그리고 바로 이것이 문제가 된다. 스마트 기능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알겠지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기간은 제한적이다. 대부분 삼성 휴대폰은 안드로이드 OS 업데이트를 3~4년 동안, 보안 업데이트를 4년 동안 받을 수 있다. 이 기간이 지나면 스마트폰에 새로운 기능이 제공되지 않고 특정 앱과의 호환성이 떨어질 수 있으며, 해킹과 같은 보안 위협에 취약할 수 있다. 가전제품에서도 상황은 같을 것이다. 스마트 기능을 지원한다는 것은 곧 제품의 전반적인 수명이 하드웨어의 수명보다 짧아진다는 의미다. 삼성은 가전제품에 대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얼마나 오랫동안 지원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단순히 ‘그럴 수 없기 때문’일 것이다. 현재 제조된 모델에 스마트 기능을 포함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기술을 비롯해 스마트 기술의 발전이 10년 후에는 어떻게 변화할지 알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대신 삼성은 “삼성 스마트 가전제품의...

삼성전자 스마트가전 IFA 2022.09.06

인포뱅크-이오스튜디오, 2022년 시드 팁스 99℃ 배치 프로그램 참여 기업 9월 18일까지 모집

인포뱅크의 투자사업부 아이엑셀이 ‘시드 팁스(Seed TIPS)’ 배치 프로그램 ‘99℃’의 참여 기업을 9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신규 추진하는 사업인 ‘민간주도형 예비창업지원 프로그램(이하 시드 팁스)’은 민간 투자사를 통해 유망 기술 창업팀을 발굴하고, 6개월 이내 보육 이후 우수기업 대상으로 시드 투자까지 집행토록 해 초기창업기업을 육성하고 기술창업의 성공률을 높이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인포뱅크 아이엑셀은 시드 팁스의 첫 시범운영업체로 선정됐다. 시범 운영사로 선정됨과 동시에 47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글로벌 스타트업 ‘이오(eo)스튜디오’와 협력해 99℃ 배치 프로그램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ICT, 핀테크, 등 전 분야의 초기 스타트업으로, 법인설립일 기준 업력 3년 이내의 팀 및 투자 유치 이력(개인투자 제외)이 없는 창업팀이어야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발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1억 원 이상의 투자검토 기회 ▲시드팁스 추천을 통해 최대 5,000만 원의 창업사업화 자금 지원 ▲47만 명이 구독하는 이오 채널 및 협력 채널 등을 통한 홍보 기회 ▲프로그램 배치 기간 동안 판교 입주 공간 제공 ▲창업 전반에 필요한 성장 프로그램(1:1 전문가 멘토링, 전담 심사역 배정, 초기 창업 특화형 교육, 특허 진단 및 포트폴리오 구축 지원, 네트워킹 등) ▲프로그램 종료 후 최종선발 팀 대상 TIPS 연계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18일까지 이오플래닛(https://eopla.net/)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9월 23일 최종 선정 팀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99℃ 배치 프로그램은 이오스튜디오 외에도 컴패노이드랩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파인드어스 등 총 13개의 컨소시엄과 협력해 초기 창업팀의 탄탄한 성장 파트너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오스튜디오의 김태용 대표는 “창업자는 본인이 아는 것보다 더 큰 세상을 보고 ...

인포뱅크 이오스튜디오 시드투자 2022.09.06

"연봉 높이는 경력 관리" 클라우드 네트워크 자격증 취득 가이드

자신의 경력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네트워크 전문가에게 클라우드 자격증은 급여가 높은 고용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해줄 수 있다. 실제로 채용업체 로버트 하프(Robert Half)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IT 업계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자격증은 엔트리 레벨 AWS 공인 클라우드 전문가(AWS Certified Cloud Practitioner)다.   매니지드 서비스 제공업체 미션 클라우드 서비스(Mission Cloud Services)의 클라우드 아키텍트 루비 나할은 자격증명이 복잡한 네트워크 설계를 이해하고 있으며, 클라우드에서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기 때문에 매우 유용한 자격증”이라고 말했다. 클라우드 교육 기관인 딜로이트 클라우드 인스티튜트(Deloitte Cloud Institute)의 공동 원장인 개리 아로라는 “자격증 취득은 중요 기술을 습득하고 업계의 발전과 추세를 따라가기 위한 지속적인 프로세스다. 특히 급변하는 업무 분야에서 클라우드 자격증은 최신 상태를 유지하고 자신감을 갖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어떤 클라우드 네트워킹 자격증을 취득해야 할까? 전 세계 어느 시스코 매장에서 인정받는 시스코 자격증과는 다르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각자 고유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즉 아마존 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등 빅3 클라우드 플랫폼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클라우드 네트워크 자격증 선택지 각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는 엔트리 레벨과 고급 자격증을 모두 갖춘 자체적인 인증 트랙을 가지고 있다. 클라우드 네트워킹을 전문으로 하고자 하는 IT 전문가는 먼저 엔트리 레벨 시험을 통과한 후에 AWS 어드밴스드 네트워킹 자격증(AWS Advanced Networking Certification)이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네트워크 엔지니어 어소시에이트(Azure Network Engineer As...

클라우드 경력 커리어 2022.09.02

“가짜 뉴스가 기후 변화만큼 나쁘다” 선진국 시민 70%가 위협 요소로 평가

최근 한 조사에서 19개 선진국 시민의 70%가 가짜 뉴스의 온라인 유포에 대해 우려한다고 답했다. 가짜뉴스보다 더 위협적인 것은 기후 변화뿐이었다. 미국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가 2만 3,525명의 선진국 시민에게 기후 변화, 감염병, 온라인 가짜 뉴스, 국가 사이버 공격, 세계 경제 상태에 관해 위협 정도를 평가해 달라고 물었다. 대부분 국가에서 기후 변화를 가장 큰 위협이라고 답했으며, 응답률은 75%에 달했다. 하지만 기후 변화의 뒤를 이어 인터넷 가짜 뉴스가 70%의 응답률로 2위를 차지했다.   흥미로운 것은 미국인의 위협 인식이다. 응답자 중 미국인의 70%가 가짜 뉴스와 사이버 공격을 가장 큰 위협이라고 답했다. 반면에 기후 변화에 대한 우려는 그리 크지 않았는데, 5가지 위협 중 지구 온난화가 가장 낮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뉴욕 타임즈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최근 몇 년 동안 미국인이 다른 국가에 비해 가짜 뉴스 때문에 더 많은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대표적인 것이 지난 미국 대통령 선거와 코로나19 팬데믹이다. 미국인 중 온라인 가짜 뉴스가 무시해도 좋은 위협이라고 답한 비율은 26%에 불과했다. 미국인 54%, 독일인은 75%가 기후 변화가 가장 큰 위협이라고 답했다. 기후 변화에 대한 위기 의식이 가장 낮은 나라는 이스라엘로, 단 42%만이 심각한 위협이라고 답했다.   한편, 퓨 리서치 센터의 분석에 따르면, 미국인의 가짜 뉴스에 대한 인식은 지지 정당에 따라 달랐다. 민주당 지지자와 교육 수준이 높은 응답자일수록 기후 변화가 위협이라고 답했으며, 공화당 지지자와 교육 수준이 낮은 응답자는 기후 변화를 크게 우려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지지자의 66%가 온라인 가짜 뉴스를 위협이라고 답했으며, 바이든 지지자는 이보다 많은 78%가 그렇다고 답했다. editor@itworld.co.kr

기후변화 가짜뉴스 감염병 2022.09.02

프랑스, AI로 미등록 개인 수영장 2만 개 적발…세금 1,000만 유로 부과

프랑스 세무 당국이 AI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미등록 개인 수영장 수만 곳을 찾아냈으며, 총 1,000만 유로의 세금을 부과했다.   프랑스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세무 당국은 구글과 캡제니미가 개발한 AI 시스템을 사용해 미등록 개인 수영장을 적발했다. 이 시스템은 항공 사진에서 수영장을 인식해 부동산 등록 데이터베이스와 비교한다. 2022년 8월 29일 기준 2만 356곳의 불법 개인 수영장을 탐지했다. 프랑스 통계청에 따르면, 프랑스의 개인 수영장은 약 320만 개이다. 1년 전 9개 지역에 시범적으로 도입됐는데, 이제 프랑스 전역으로 확대된다. 프랑스 당국은 이 시스템의 용도를 수영장뿐만 아니라 빈 토지나 미등록 추가 시설 및 확장, 포치 적발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프랑스 재무부의 관련 책임자 안토인 마그넌트는 “주로 포치 같은 추가 시설을 대상으로 한다”고 밝혔다.  이런 불법 건물이나 증축을 찾아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소프트웨어가 고도화되지 않으면, 개집이나 어린이 놀이터가 있는 건물도 대상으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사각형의 항공 사진도 확장할 필요가 있는데, 정원 텐트나 테라스, 방수포 같은 것에 가려지기 때문이다. 지난 4월까지만 해도 구글과 캡제미니의 시스템은 오류율이 30%였다. 태양광 패널을 수영장으로 오인하기도 했으며, 나무 뒤나 건물 그늘에 가려진 추가 건축물을 탐지하는 것도 어려웠다. 개발팀은 지속적으로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프랑스 당국의 이번 조치는 최근 몇 주 동안 계속된 폭염으로 대형 산불과 장기간의 물 부족 상태가 이어졌고, 이에 환경 운동가를 중심으로 개인 수영장을 금지하자는 목소리가 커졌기 때문이다. editor@itworld.co.kr

프랑스 항공사진 불법증축 2022.08.31

2022년 RPA 시장 “여전히 20% 성장 전망” : 가트너 매직쿼드런트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가 성장과 확산 단계에 들어선 지는 몇 년 됐지만, 여전히 기업의 관심이 높은 기술이자 솔루션이다. 가트너에 따르면, 2021년 전 세계 RPA 소프트웨어 판매는 31% 증가했는데, 16%인 전체 소프트웨어 시장보다 확연히 높은 성장률이다. 가트너 애널리스트 케이시 톤봄은 “기업이 RPA를 사용해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동화 이니셔티브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계획을 가속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고자 한다”고 이유를 분석했다. 가트너는 RPA의 성장세가 올해와 내년에도 이어져 각각 19.5%, 17.5%의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런 성장세를 고려하면, RPA 소프트웨어 시장의 경쟁이 매우 치열하고 솔루션 업체 지형도 역시 계속 진화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미 인접 시장의 솔루션 업체, 즉 SI 업체나 대형 소프트웨어 업체가 API 우선 접근 전략에 더해 RPA 기능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에 대응해 전문 RPA 솔루션 업체 역시 API 통합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UI 통합과 API 우선 자동화 접근 방식을 모두 지원하고자 한다. 가트너는 2024년까지 RPA 솔루션 업체의 95%가 API와 UI 통합을 통해 자동화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한다. RPA 제품의 기능 역시 확장되어 초자동화를 위한 포괄적인 기술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 RPA에 더해 로우코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프로세스 마이닝, 작업 마이닝, 의사결정 모델링, iPaaS, 컴퓨터 비전, IDP(Intelligent Document Processing) 역량 등이 모두 RPA 플랫폼에 통합되고 있다. 하지만 기술적인 관점에서 시장 지형에 급격한 변화를 일으키는 것은 IBM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세일즈소프트(뮬소프트), SAP 같은 대형 솔루션 업체의 진출만이 아니다. 가트너의 보고서에 따르면, 대형 업체는 주로 공격적인 제안과 낮은 가격으로 기존 고객 기반을 공략한다. 이는 상대적으로 매출 규모...

RPA 자동화 매직쿼드런트 2022.08.30

"22년 2분기 악성 도메인 활동 및 피싱 툴킷 재사용 증가" 아카마이 조사

사이버보안 업체 아카마이가 최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모니터링 대상 기기의 12.3%가 2022년 2분기 중 한 번 이상 맬웨어 또는 랜섬웨어와 연계된 도메인과 통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1분기보다 3% 증가한 수치다. 또한 아카마이는 악성 도메인 관련 활동에서 피싱 툴킷이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DNS 데이터, 그리고 다양한 산업과 지리적 위치에 걸쳐 통신사 및 기업 트래픽에 대한 아카마이의 분석 자료를 기반으로 한다.   22년 2분기, 맬웨어·피싱·C2 도메인 활동 증가 감지 조사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 블로그에서 아카마이는 맬웨어/랜섬웨어 관련 도메인과 통신하는 것으로 감지된 기기 외에 6.2%는 피싱 도메인, 0.8%는 C2 관련 도메인에 액세스했다고 언급했다(모두 2022년 1분기 대비 소폭 증가). 아카마이는 “수치만 보면 미미한 것 같지만 규모로 보면 수백만 대의 기기다. 이 점과 함께 C2가 가장 악의적 위협임을 고려하면 매우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아카마이는 잠재적으로 침해된 디바이스와 다양한 위협 범주에서 63%의 기기는 맬웨어 활동과 관련된 위협에 노출됐으며, 32%는 피싱, 5%는 C2에 노출됐다면서 “맬웨어와 연계된 도메인에 접근했다고 해서 해당 기기가 무조건 실제로 침해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조사 결과는 위협을 적절히 완화하지 않을 경우 잠재적 위험이 증가한다는 강한 지표를 제공한다. 반면 C2 관련 도메인에 접근했다는 것은 기기가 침해됐고 C2 서버와 통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것을 나타낸다. 많은 경우 C2의 관측 빈도가 맬웨어 숫자와 비교할 때 낮은 이유를 이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가장 빈번한 표적은 첨단 기술, 금융 브랜드 아카마이에 따르면, 2022년 2분기 악의적 도메인 활동이 가장 많이 표적으로 삼아 악용하고 모방한 분야는 첨단 기술 및 금융 브랜드다. 공격 범주를 보면 대부분(80.7%)의 캠페인이 소비자를 노렸지만, 아카마이는 ...

DNS 해킹 악성코드 2022.08.29

MZ세대 직원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3가지

MZ세대, 즉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후반부터 2010년대 초 태어난 Z세대의 구성원들은 2025년까지 노동 인구의 75%를 차지하게 된다. 즉, MZ세대를 맞이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더라도 기업은 곧 MZ세대와 함께 일하게 될 것이다.  MZ세대가 이전 세대와 다른 점은 무엇일까? 우선 통계적으로 주목해야 할 사실이 몇 가지 있다.   MZ세대는 가장 다양하고 교육을 많이 받은 세대가 되어가는 중이다. MZ세대 20% 이상이 자신을 성소수자(LGBT)로 정의한다. 이들은 9/11 테러에 대한 기억이 거의 또는 전혀 없으며, 적어도 선진 국가에서는 거의 모든 MZ세대가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상당수의 MZ세대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직업 생활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는 향후 몇 년에 걸쳐 기업에 반향을 일으킬 만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여러 전문가에게 직장에서 MZ세대와 함께한 사람들의 경험에 대한 실제적인 관점을 질문한 결과, MZ세대가 직장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를 다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었다. 방향을 제시하는가 채용 에이전시 피플캐디(PeopleCaddie)의 대표 오스틴 폭스는 “MZ세대는 멘토링을 갈망한다. 자신을 날개 아래로 데려가고, 현명한 길을 보여주고, 진심 어린 대화를 나누고, 자신의 발전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과 실제적이고 유형적이며 지속적인 관계를 제공하는 사람과의 멘토링을 원한다”라고 말했다. MZ세대는 항상 손이 닿는 곳에 스크린이 있는 환경에서 성장했음에도 이전 세대보다 사람과의 접촉을 더 원한다. 폭스는 “밀레니얼 세대는 문자와 이메일을 좋아하지만, MZ세대는 영상, 대면, 실시간 상호작용을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MZ세대의 경력 초기에는 사람과의 접촉이 매우 드물었던 것을 생각하면 놀라운 일은 아니다. 올 초 고용 플랫폼 탤런트리프(TalentReef)는 MZ세대 인재를 유치하는 방법을 조언했다. 탤런트리프에 따르면, ...

Z세대 대퇴직시대 성소수자 2022.08.29

"디지털 지정학 위험의 시대⋯기업 70%, 사업 지역 조정할 것"

가트너에 따르면 국가 간 발생하는 기술 거버넌스 문제로 인해 디지털 지정학이 다국적 기업의 CIO가 나서야 할 문제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아울러 가트너는 2026년까지 다국적 기업의 약 70%가 지정학적 위기를 줄이기 위해 헤징(위험 회피)하면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국가들을 조정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가트너는 지정학을 국제 관계에서 권력관계의 지리적 영향이라고 정의한다. 현재 IT는 경제, 군사, 사회 등의 영역에서 패권을 다투는 국가 간 싸움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는 CIO에게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고 보고서는 말했다. 가트너의 VP 애널리스트 브라이언 프렌티스는 “디지털 지정학은 이제 CIO가 해결해야 할 주요한 문제 중 하나”라면서, “많은 CIO가 무역 분쟁, 글로벌 운영에 영향을 미치는 (특정) 국가 법률, 디지털 기술 확보 및 사용에 관한 정부 제한 등을 직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미국, 유럽,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총 273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기업 이사회의 약 41%가 지정학적 권력 이동과 혼란을 가장 큰 위험으로 간주했다.    “CIO의 핵심 초점 영역은 ‘데이터 주권’이다”  가트너는 CIO의 핵심 초점 영역은 디지털 주권이며, 이는 지역 기술 산업 구축을 지원하고, 위험 전문가 조직을 운영하며, 다른 국가의 사이버 공간에 관한 이해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CIO는 국제 규정을 숙지하고 기업의 IT 운영 모델과 관행이 해당 규정을 준수하도록 해야 한다면서, CIO의 역할은 법적 환경을 파악하고 IT가 전사적으로 컴플라이언스를 지원하는 방법을 다른 경영진에게 설명하는 것이라고 가트너는 덧붙였다.  가트너에 따르면 대부분의 정부 또는 행정부가 지정학적 위험을 우회하고자 강력한 지역 기술 산업을 구축하려고 하기 때문에 CIO는 이 기회를 활용하여 정...

지정학적 환경 디지털 지정학 규제 2022.08.29

“클라우드 사업 쉽지 않다” 세일즈포스도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

자사의 2023회계연도 중간 지점에 이른 세일즈포스가 실적 전망치를 조정했다. 318억 달러의 기존 매출 예상치를 310억 달러로 내린 것이다. 세일즈포스 경영진은 달러화 강세로 경제 전망이 한층 더 조심스러워지면서 미국 외의 지역에서 영업이 어려워졌고 클라우드 시장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졌다고 밝혔다. 이는 주가에도 영향을 미쳤는데, 세일즈포스의 주가는 5% 이상 하락했다.    7월로 끝난 세일즈포스의 2분기 실적은 견실한 편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나 증가한 77억 2,0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이다. 하지만 영업 이익은 5억 3,500만 달러에서 6,800만 달러로 크게 떨어졌다. 전략적 투자와 높은 비용 지출이 주된 원인으로 제시됐다. 세일즈포스 설립자이자 공동 CEO인 마크 베니오프는 자사 비즈니스 모델의 안정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세일즈포스가 설립 이후 처음으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는 사실에서 압박이 커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자사주 매입은 주로 주가 안정을 위한 것이다. 다른 많은 IT 업체와 주식처럼, 세일즈포스의 주가 역시 몇 개월 전과 비교해 큰 폭으로 떨어졌다. 2021년 11월 초 주당 310달러를 기록했던 세일즈포스의 주가는 올해 7월에는 최하 160달러로 절반 가까이 폭락했다. 현재는 180달러 선을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하지만 베니오프의 자신감은 경제 위기에도 꺾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세일즈포스는 2026년까지 연 매출 5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세일즈포스 실적 경쟁 2022.08.26

"빅테크 정리해고에도⋯" 미국 채용시장 여전히 뜨겁다

빅테크 사이에서 정리해고 칼바람이 불고, 지난 6월 채용공고 건수가 감소하긴 했지만 미국의 기술 채용 시장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데이터 관련 스킬이 그렇다. 최근 구글과 오라클 등이 정리해고 또는 그 가능성으로 언론에 오르내렸지만 IT 구인·구직 사이트 다이스(Dice)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기술 채용 시장은 지난 6월 처음으로 전월 대비 하락세를 보였을 뿐 2022년 대부분의 기간 뜨거웠다.   8월 23일(현지 시각) 발표된 2022년 상반기 다이스 기술 채용 보고서(Dice Tech Job Report)에 의하면 IT 인력 채용 공고 건수는 올해 첫 5개월 동안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며, 6월은 작년 9월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한편 다이스의 보고서는 2022년 1월부터 6월까지 총 300만 건의 기술 채용 공고를 분석했는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술 인력 수요는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채용 공고 건수는 연초 대비 45% 늘어났으며, 2021년 상반기 대비 52% 증가했다. 또한 5월 채용 급증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전월 대비 감소(6월 17%)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2021년 6월과 비교해 2022년 6월 기술 인력 채용 공고 건수는 60% 증가한 수치다.  기업은 데이터 관련 스킬을 갖춘 인력을 원하고 있다. 다이스의 최근 기술 연봉 보고서(Tech Salary Report)에 따르면 하둡(Hadoop), 하나(HANA), PaaS(Platform as a Service) 등 데이터 스토리지 및 프로세싱 도구 관련 전문 인력의 연봉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SQL, 파이썬, AWS 등도 채용 공고가 증가했다. 보고서는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저장하고 처리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SQL 및 자동화 등의 기술 스택과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유지할 수 있는 인력은 어디서나 일자리를 얻을 기회가 있다. 핵심은 ...

IT 채용 시장 IT 채용 기술 채용 2022.08.26

“트위터가 민주주의 위협” 전 트위터 보안 임원, 열악한 보안 상태 내부 고발

CNN은 전임 트위터 보안 책임자 피터 자트코의 200쪽 분량 보고서를 검토한 후 “트위터는 사용자 개인 정보는 물론, 트위터의 주주, 그리고 국가 안보와 민주주의를 위험에 노출시키는 큰 보안 문제가 있다”고 결론 내렸다.    자트코는 지난 7월 내부 고발자로서 이 보고서를 미국 증권위와 의회에 제출했다. 언론으로는 CNN과 워싱턴 포스트에만 공개했다. 보고서를 검토한 CNN은 “지난 달 의회와 증권위에 제출한 폭로 내용은 혼란스럽고 부주의한 환경을 보여준다. 엉망으로 운영 중인 기업에서 수많은 직원이 적절한 감시도 없이 가장 민감한 정보에 액세스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자트코는 전임 트위터 CEO가 데이터 보호에 있어서 심각한 결함투성이였다고 비난했다. 서버의 절반은 업데이트가 되지 않아 공격에 취약했으며, 너무 많은 직원이 서비스의 중앙 시스템과 사용자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었다. 게다가 탈퇴한 계정이 안전하게 삭제되지도 않았다.  몇몇 임원은 감독기관에 트위터의 보안 상황과 취약점에 대해 거짓 정보를 제공해 속였다. 이런 임원 중에는 외국 정부의 스파이 활동이나 조작 시도, 해킹 공격, 가짜뉴스 선동 등을 위한 문을 활짝 열어버릴 수 있는 자리에 있는 사람도 있었다. 더 나쁜 것은 현재 직원 중에도 한두 명은 외국 정보기관을 위해 일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자트코는 또한 트위터 경영진이 트위터 플랫폼 상의 실제 봇 수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역량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저 가짜 계정에 대해 불충분한 조처를 취하는 것이 전부라는 것이다. 가짜 계정 문제는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440억 달러에 인수하겠다는 제안을 철회하는 데도 영향을 미쳤다. 머스크와 트위터 간의 소송은 오는 10월 시작될 예정이다. 머스크의 변호사 알렉스 스파이로에 따르면, 자트코는 이미 담당 법원의 소환장을 받았다. 트위터는 이런 혐의 제기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으며, 전임 보안 책임자에 대해서는 “세간의 관심을 끌고 트위터와 고객, 주주를 해치...

트위터 내부고발 소송 20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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