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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DC, 퓨처스케이프 2021 컨퍼런스 개최

편집부 | ITWorld 2020.12.04
한국IDC는 ‘미래의 엔터프라이즈: 넥스트 노멀 시대에 성공을 위한 회복탄력성의 구현’을 주제로 IDC퓨처스케이프(FutureScape) 2021 버추얼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IDC 퓨처스케이프는 IDC에서 매년 주제별, 시장별, 그리고 기술별로 IT 산업에 꼭 필요한 전망을 발표하는 행사다. 

한국IDC는 퓨처스케이프 2021 컨퍼런스에서 2021년을 넘어 향후 국내 ICT 시장에 영향을 미칠 주요 전망을 발표했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겪으며 주요 키워드로 급부상한 ‘회복탄력성(resiliency)’을 구현하기 위해 기업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했다. 



IDC는 디지털 경제로의 이동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2022년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 GDP의 적어도 65%가 디지털화되는 한편,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직접적인 DX 투자 규모가 1.2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IDC는 올 한 해 전세계적으로 조직이 위기에 어떻게 대응해왔는지를 적극적으로 추적해왔다. 국내 시장을 포함해 아태지역은 기술투자를 통해 신속하게 회복의 다음단계로 이동하며 경쟁에 앞서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기술투자를 통해 신속하게 성장을 준비하고 넥스트 노멀 시나리오를 재해석하기 위해 목표기술 중심의 비즈니스 이니셔티브에 투자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한국IDC 한은선 전무는 2021년 시장과 디지털 주도권 선점을 위한 3가지 물결을 발표했다. 기업과 벤더는 새로운 시장 기회를 모색하고 고객과 더 잘 연결될 수 있도록 각 물결에 맞는 우선순위를 정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첫 번재 물결은 ‘생존을 위한 적응’으로, 대응단계에서 회복단계로 이동하며 선택하면 좋은 이상적인 접근방식에서 반드시 선택해야 하는 현실적인 문제로 이동하는 것이다. 두 번째 물결은 ‘성장을 위한 가속화’로 보다 공격적인 조직에서 성장을 위한 가속화와 시장 점유율 향상에 비즈니스 중점을 두는 양상이다. 이 물결에서는 기술의 활용이 임원진이 제시하는 비전에서 조직의 DNA의 일부로 변모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세 번째 물결인 ‘선도를 위한 재해석’은 성장단계로 복귀했거나 장기적으로 투자를 추진하는 조직이 시장을 선도하기위해 미래를 재해석하는데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디지털화는 현저한 성과로 시장의 주목을 받는 양상에서 새로운 운영 및 비즈니스 모델의 중심이 되며 시장을 주도하는 양상으로 전환될 것이다.

발표에 이어서 ‘비즈니스 회복탄력성을 확보하기 위한 DX 전략과 방향’을 주제로 한국IDC 권상준 이사와 한화토탈 IT 전략팀 최병국 차장의 대담세션이 진행됐다. 한화토탈은 IDC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어워드에서 2020년 특별상인 회복탄력성 부문의 국내 수상사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세션에서는 한화토탈의 DX어워드 수상 프로젝트인 ‘스마트글래스 원격지원 시스템’을 소개하고 팬데믹 이후 비대면 환경에서 한화토탈이 직면한 주요 도전과제와 해결방안 등에 대해 공유했다.

한국 IDC 권상준 이사는 “코로나 팬데믹과 같이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에서 기업이 회복탄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DX 전략을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며, “재교육 및 숙련화 교육으로 직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민첩하고 탄력적인 조직으로 변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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