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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부터 바로가기까지” 구글 드라이브의 일반적인 문제 해결법 6가지

JR Raphael | Computerworld 2020.12.21


변환 문제

파일 형식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이지만, 드라이브에 있는 파일을 보면서 다른 유형의 파일로 변환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는가? 문서를 PDF로 바꾸거나, PNG를 JPG로 변환하거나, WAV를 MP3로 저장하는 등 하나의 파일을 다른 형식으로 변환하는 것은 어려운 작업이다.

하지만 구글 드라이브에서는 어렵지 않다. 우선, 표준 텍스트 파일(PDF, RTF, DOCX, TXT, HTML, EPUB 등)을 변환하고 싶다면 실제로 문서 안에서 직접 변환을 처리할 수 있다. 파일을 문서로 열면 된다(옆에 문서 아이콘이 있고 기본적으로 거기에서 열리도록 설정된 경우 드라이브 안에서 두 번 클릭하거나,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고 ‘연결 프로그램’과 ‘구글 문서’를 선택하면 된다).

거기에서 파일이 PDF이면, 자동으로 평문 문서로 변환한다. 다른 유형의 파일인 경우 ‘파일’과 ‘다운로드’를 클릭하여 대체 형식으로 저장하는 옵션을 찾으면 된다.
 
ⓒ JR RAPHAEL/IDG


하지만 기본적인 텍스트 파일 외의 것이라면 어떨까? 그런 경우 구글 드라이브 부가기능인 클라우드컨버트(CloudConvert)로 해결할 수 있다. 구글 워크스페이스 마켓플레이스(Google Workspace Marketplace) 안에서 이 부가기능의 페이지를 열고 버튼을 클릭하여 설치하며 단계에 따라 계정에 추가한다.

해당 서비스에 부여하는 액세스 수준에 관한 경고 메시지가 표시되겠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 우선, 클라우드컨버트는 드라이브 스토리지 전체가 아니라 이것을 사용하여 전송하거나 생성한 드라이브 파일에만 액세스하며, 해당 기업의 개인정보보호 정책에서 업로드 된 파일에서 데이터를 판독하거나 수집하거나 정보를 악용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다. (해당 기업은 구독을 판매하여 수익을 올리지만, 하루 25개 이상의 파일을 변환하지 않는 한 유료로 사용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이것을 추가한 후 드라이브 안에서 아무 파일이나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한 후 ‘연결 프로그램’과 ‘클라우드컨버트’를 선택하여 새로운 형식을 선택하고 변환을 시작한다. 결과 파일은 작업이 완료되는 즉시 드라이브 스토리지에 다시 저장된다.
 

모바일 동기화

지금까지 이야기한 드라이브 동기화 시스템은 데스크톱에서는 좋지만, 스마트폰에서는 옵션이 제한적이다. 물론, 온라인 상태가 아니어도 특정 드라이브 파일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경우, 드라이브 앱 안에 내장된 ‘오프라인 사용’ 기능(각 파일의 점 3개 메뉴를 눌러 확인 가능)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 한 방향으로 폴더 전체를 동기화하거나 파일을 드라이브 자체 밖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싶은 경우에는 공식 앱이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안드로이드에서는 오토싱크 포 구글 드라이브(Autosync for Google Drive)라는 앱이 그 공백을 메워준다. 실제로 필자가 선정한 최고의 안드로이드 관리 앱에 포함되어 있었으며, 그만한 이유가 있다. 이 앱은 드라이브 스토리지와 스마트폰 사이에서 양방향, 단방향 또는 업로드 후 삭제 등 지속해서 동기화되는 폴더 쌍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사용할 로컬 폴더와 드라이브 폴더를 선택하고 적절한 파라미터를 선택하면 앱이 백그라운드 상태로 조용히 작동한다.
 
ⓒ JR RAPHAEL/IDG

오토싱크는 단일 폴더쌍 및 10MB 이하의 파일 사용 시 무료다. 5달러의 일회성 인앱 구매를 통해 이 제한을 없애고 다른 고급 기능을 사용할 수도 있다. 
 

빠른 액세스의 번거로움

드라이브의 빠른 액세스 패널(웹사이트 메인 페이지 상단에 제안되는 파일이 표시되는 곳)은 최근에 액세스하거나 구글이 어떤 이유로 사용자가 찾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항목을 더 빨리 불러오는 기능을 한다. 그런데 이것이 유용하지 않고 공간 낭비라고 생각한다면, 이 기능을 비활성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10초면 된다. 드라이브 웹사이트 우측 상단 모서리에서 기어 모양 아이콘을 클릭하고 ‘설정’을 선택한 후, 첫 번째 섹션에서 아래로 스크롤해서 ‘추천 위젯’을 찾는다. ‘빠른 액세스로 필요한 파일을 간편하게 열어보세요’의 상자를 선택 취소하면 끝이다. 그러면 드라이브의 빠른 액세스 패널이 영원히 사라진다.
 

묻힌 파일에 빠르게 액세스하기

우리는 항상 꺼내 보는 문서, 이미지, 기타 자원 같은 항목을 영구적으로 보관해야 한다. 그리고 이런 VIP 파일을 찾기 위한 검색은 즐겁거나 생산적인 것과는 거리가 멀다.

드라이브는 파일을 목록 상단에 고정하는 방법을 제공하지 않지만, 특정 파일을 높은 우선순위로 처리하고 쉽게 찾아 액세스하는 데 유용한 도구를 제공한다. 우선, 아무 파일(폴더도 됨)이나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고 드라이브 웹사이트에서 ‘중요 문서함에 추가’를 선택하거나, 옆에 있는 점 3개 아이콘을 클릭해서 ‘중요 문서함에 추가’를 선택한다. 그러면 해당 항목이 ‘중요 문서함’에 표시되어 데스크톱에서도, 모바일에서도 쉽게 액세스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앱을 열 필요도 없이 원터치 액세스를 위해 스마트폰의 홈 화면에 파일이나 폴더의 바로가기를 추가할 수도 있다. 원하는 항목 옆의 점 3개 메뉴를 탭하고, 아래로 스크롤해서 ‘홈 화면에 추가’ 옵션을 찾아 클릭하면 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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