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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롬 업데이트 재개…4월 7일에 '81 버전' 발표

구글이 2주 후부터 크롬 업데이트를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버전을 하나 건너뛰는 방법으로 2주 업데이트 지연을 만회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당초 3월 17일 공개 예정이었던 크롬 81 버전이 2주 늦어진 4월 7일에 발표된다. 동시에 크롬 80 버전은 다음주 쯤 최소 한 번 이상 더 업데이트된다. 구글이 분류하는 이른바 '중대한' 보안 취약점에 대한 수정이 포함된다. 베타, 데브, 카나리 채널(점점 더 다듬어야 할 부분이 많은 버전이다) 릴리즈의 경우 일부는 이미 재개됐고 늦어도 다음 주에 시작될 예정이다. 구글은 지난 3월 18일 '작업 일정을 조정해' 크롬 업데이트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기업 활동과 개인 일상의 엄청난 변화를 이유로 꼽았다. 실제로 3월 10일 구글은 모든 북미 직원에 재택근무를 권고했고, 이어 구글 본사가 있는 산타클라라 카운티마저 그 대상에 포함했다. 구글은 4월 28일에 내놓을 예정이었던 크롬 82 버전 개발을 중단해 앞선 개발 일정 차질을 만회하기로 했다. 대신 이 버전의 데브와 베타 채널에서 추가할 예정이었던 기능과 다른 작업은 크롬 83 버전으로 이전한다. 크롬 83은 당초 일정인 6월 9일보다 3주 당겨 5월 19일에 공개된다. 크롬 84와 그 이후 버전 공개 일정은 2021년 첫 업그레이드인 크롬 88까지 3주 당겨진다. 구글 측은 "크롬 84와 그 이후 일정은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크롬 84 브랜치와 릴리즈 일정은 추후 공유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구글의 경쟁사인 마이크로소프트도 최근 엣지 브라우저 릴리즈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엣지는 크롬과 같은 크로미움 코드를 사용한다). 엣지팀은 향후 일정에 대해 아직 공식 언급을 하지 않고 있지만, 크롬과 비슷한 시기에 릴리즈를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

업데이트 크롬 2020.03.27

클릭 한 번으로 원하는 게임 정보를 한눈에 보는 엣지용 확장 프로그램 '엑스박스 뉴 탭'

일과 여가의 경계를 구분 짓지 않고, 언제든지 좋아하는 게임의 스트리밍을 엿볼 수 있는 엑스박스 확장 프로그램이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브라우저에 출시됐다. 웹 브라우저에서도 충분히 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접근이다. 엣지용 엑스박스 뉴 탭(Xbox New Tab) 확장 프로그램은 게임과 관련 있는 여러 가지 정보나 의미 있는 탭 화면을 추가해 엣지 브라우저의 레이아웃에 변화를 준다. 인기 있는 엑스박스 게임의 장면을 모은 스크린샷, 주요 게임 스트리밍 방송으로 바로 연결되는 링크 등의 선택지가 추가된다. 스트리밍 방송은 모두 트위치로 연결되지만 이 중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자체 서비스인 믹서(Mixer) 바로 가기도 포함돼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리워드(Microsoft Rewards) 페이지에서 새 확장 프로그램을 홍보해 왔지만, 확장 프로그램 버전은 0.0.0.5로 아직 초기 단계다. 크롬 웹 스토어에 있는 크롬용 엑스박스 뉴 탭 확장 프로그램 버전이 0.0.0.8인 것과 대조된다.   엑스박스 확장을 통해 새로운 탭을 열면, 시작부터 압도적인 게임 그래픽이 바탕화면에 펼쳐진다. 왼쪽 위 작은 메뉴 버튼으로 테마를 바꿀 수 있다. 이 메뉴에서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기어 5, 포르자 호라이즌 4, 씨오브디브즈 등의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게임 외 몇 가지 게임에 맞는 바탕 화면으로 테마를 바꿀  수 있다. 페이지 가운데 위에는 빙 검색 결과가 제공되는 검색 창이 있다. 검색 창 아래에는 게임 전용 콘텐츠로 이동하는 링크가 있다. 기어 5 옵션을 설정하면 기어5.com, 기어 오브 워 트위터 피드, 페이스북 페이지, 유튜브와 트위치, 그리고 믹서의 기어 전용 채널 링크가 생긴다. 기존에 공개된 광고 영상에는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패스 서비스로의 직접 링크도 포함돼 있었지만 현재 공개된 버전에는 게임 패스 링크가 없다. 흥미로운 것은 라이브 스트림 방송의 썸네일이 페이지 하단에 바로 나타나서 사용자가 어떤 방송인지 직관적으로 파악...

게임 스트리밍 엑스박스 2020.03.26

"크롬 이어 엣지도" 브라우저 업데이트 개발 일정 미룬다

지난주 마이크로소프트가 엣지 브라우저의 업데이트가 지연됐다고 발표했다. 앞서 구글과 비슷한 행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병명을 언급하지는 않고 “현재의 전 세계적 위기 상황”이라고만 표현하면서 현재 엣지 버전 80이 다음 버전인 81으로 업그레이드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상황의 진전에 따라” 여러 변경 사항과 엣지 업데이트 재개 시점 등을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데브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알릴 것으로 보인다. 구글도 크롬 버전 브라우저 버전 81 업데이트 전날인 3월 18일 사용자들에게 브라우저 업그레이드를 일시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구글 역시 “개발 작업 일정이 조정”된 것을 이유로 들고, 직접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히지는 않았다.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의 결정 모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팬데믹 위기와 많은 직원들이 재택 근무를 하게 되는 등 관련 여파와 연관이 있음이 분명하다.  한 트윗에서 구글 개발자 관련 부서의 재직자인 폴 킨란은 크롬 업그레이드 일정 연기의 주요 원인이 “생산성 저하, 생태계 변화에 대한 요구와 문제가 생겼을 때 빠르게 반응할 수 있는지에 대한 우려”라고 언급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구글을 따라 브라우저 업그레이드 일정을 연기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크롬과 엣지는 결국 구글이 주창한 오픈소스 크로미움 프로젝트에 코드 기술을 의존하고 있다. 지난주 금요일 크로미움 수석 프로그램 관리자인 카일 플러그는 “크로미움 프로젝트와 관련해 개발 일정이 조정되면서 생긴 비슷한 공백 등을 앞으로 계속 지속되는 변화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보안 업데이트를 통해 현재 버전인 엣지 80을 계속 관리할 것이라고 사용자들에게 알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목요일에 엣지를 빌드 80.0.3987.149로 업데이트하고 하루 전 크롬 80에서 업데이트한 보안 취약점에 대한 보안 픽스를 배포했다. 모질라는 아직 4주 일정의 파이어폭스 업데...

파이어폭스 엣지 크롬 2020.03.24

구글, 코로나19 영향으로 크롬 업그레이드도 연기

구글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크롬 브라우저와 크롬 OS의 업그레이드를 일시 중단했다. 언제 업그레이드를 재개할지는 밝히지 않았다.   구글은 짧은 발표문을 통해 “이번에 조정된 작업 일정에 따라 다음 크롬 및 크롬 OS 릴리즈를 일시 중단한다”며, “최우선 목표는 이들 제품이 사용자 누구에게나 안정적이고 안전하며, 믿을 수 있게 동작하도록 보장하는 것이다. 우선은 크롬 80에 포함될 보안과 관련된 모든 업데이트를 가장 중요하게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조정된 작업 일정이란 분명 코로나19의 전 세계 유행으로 인한 붕괴에 관한 것이다. 캘리포니아 베이 에어리어는 6개 카운티에 자택 대피(shelter-in-place) 명령이 내려졌으며, 구글 본사도 6개 카운티 중 하나인 산타 클라라 카운티에 있다.  구글은 3월 10일부터 북미 지역의 직원들에게 재택 근무를 권고했다. 기존 크롬 업그레이드 일정에 따르면, 구글은 크롬 브라우저 81은 3월 17일, 크롬 OS 81은 3월 24일에 출시할 예정이었다.  구글은 크롬 브라우저와 크롬 OS의 업그레이드를 언제 재개할지는 밝히지 않았다. 원래대로라면 다음 업그레이드 시기는 각각 4월 28일과 5월 5일이다. 또한 크로미엄 프로젝트도 함께 중단되었는지는 확실하지는 않다.  한편, 구글은 기존 크롬 80을 80.0.3987.149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며, 보안 취약점 13개를 수정했다. 구글의 블로그 포스트에 따르면, 이 중 9개는 위험도가 높음으로 분류됐다. 버그 현상금 8.500달러를 받은 취약점도 포함되어 있다. editor@itworld.co.kr

재택근무 업그레이드 연기 2020.03.20

“누구 말이 맞지?” 엣지 확장 프로그램을 둘러싼 구글과 MS의 ‘경고 문구’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엣지 브라우저의 잠재력이 높게 평가되는 주된 이유는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사용해 기능을 추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나 구글 어느 곳도  사용자의 편의를 우선하고 확장 프로그램을 둘러싼 유치한 세력 다툼을 그만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브라우저의 핵심 기능 중 하나는 다른 크롬 기반 브라우저처럼 크롬 웹 스토어에서 확장 프로그램을 추가할 수 있는 것이다. 2020년 3월 초까지 새로운 엣지 브라우저를 사용해서 크롬 웹 스토어에서 확장 프로그램을 추가하려고 하면, “확장 프로그램을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크롬으로 전환하는 것을 권장”한다는 구글의 메시지가 나타났다.     그러다가 3월 10일 이후로는 크롬 웹 스토어 페이지의 경고가 삭제되었고, 위 캡처화면처럼 이제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브라우저에 크롬 웹 스토어의 확장 프로그램을 추가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안내되기 시작했다. 구글이 안전을 위해 크롬 웹 스토어에서 이런 메시지를 보여주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 크롬에서는 어떤 이유에서든 확장 프로그램이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원격으로 크롬 팀이 이를 삭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엣지에서는 이러한 원격 비활성화 기능이 지원되지 않는다. 하지만 오페라 같은 다른 브라우저에서는 이런 안내가 뜨지 않고 엣지에서만 나타나는지에 대해서 구글은 정확한 설명을 하지 않고 있다.  엣지를 사용해 크롬 웹 스토어에서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하려면 여러 번의 경고를 거쳐야만 한다. 상당히 혼란스럽고 조악한 사용자 경험이지만,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어느 쪽도 속 시원한 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   누구를 믿어야 할까? 엣지에서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다운로드받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먼저 엣지 브라우저에서 다른 앱 스토어에서 확장 프로그램을 받도록 허용해야 하는데, 이는 확장 프로그램 페이지의 왼쪽 하단 모서리에 있다. 토글을 켜고 서드파티 확장 프로그램을 허용한 후...

엣지 MS 크롬 2020.03.11

“MS 엣지 의식하는 구글” 엣지 사용자 대상으로 ‘크롬 사용 권유’ 팝업 띄워

구글이 크롬 웹 스토어, 구글 드라이브, 지메일, 그리고 google.com 검색 페이지 등 자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엣지(Edge) 브라우저 사용자를 대상으로 경고 문구를 내보내기 시작했다. 구글이 경쟁 브라우저 사용자에게 자사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크롬을 다운로드하라고 알리는 일이 새삼스럽지는 않다. 과거 크롬이 지금처럼 독점적 위치에 있지 않았을 때는 모질라의 파이어폭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IE 사용자를 대상으로 이런 팝업을 띄웠었다. 당시 경쟁 브라우저 개발 업체들도 유사하게 크롬 대신 자사 브라우저를 사용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러한 노력은 모두 브라우저의 유저 에이전트(user agent) 추적 기술에 의존한다. 사용자의 브라우저, 브라우저 버전, 운영체제 등을 알아내기 위해 HTML 헤더에 포함된 한 줄의 코드다.  구글은 최신 캠페인에서 크롬 브라우저용 확장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크롬 웹 스토어에 엣지 사용자가 접속하면 “확장 프로그램을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크롬으로 전환하는 것을 권장한다”라는 메시지를 띄웠다. (크로미움 기반의 엣지는 크롬 웹 스토어에 올라온 모든 확장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다.) 구글 드라이브, 구글 문서, 지메일, google.com 등 다른 구글 서비스 사이트에서도 마찬가지다. 예를 들어, 구글 문서에서는 “구글 문서를 오프라인으로 사용하려면 크롬으로 업그레이드하라”는 문구가 나타나고, google.com 사이트에는 “윈도우용 크롬으로 전환”하라는 팝업이 나타난다.    구글은 분명, 엣지 브라우저만을 상대로 이런 경고 문구를 내보내고 있다. 오페라나 브레이브 같은 다른 크로미움 기반의 브라우저에는 그 어떤 경고 메시지도 나타나지 않는다.  구글이 엣지를 경계하는 게 이상하진 않다. 1월 기준으로 엣지는 전체 월 브라우저 활동의 7%를 차지했고, 오페라는 겨우 1.4%를 차지했다. 크로미움 기반 브라우저 중 엣지가 가장 큰 경쟁상대임은 분명하지만,...

엣지 MS 크롬 2020.03.02

엣지 브라우저 버전 80, 동의 없는 앱 설치 차단 기능 업데이트

Microsoft begins blocking 'unwanted applications' like adware and cryptominers, using Edge The new anti-PUA feature must be manually toggled on, however. By Mark Hachman | PCWorld | February 27, 2020 7:49:00 PM GMT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브라우저 최신 버전이 사용자가 인터넷에서 다운로드하는 앱에 따라오는 필요 없는 앱, 비트코인 채굴 프로그램, 애드웨어 등을 차단하기 시작했다. 엣지 브라우저 버전 80 설정 메뉴에 ‘사용자 동의없이 설치된 앱 차단’ 항목이 신설됐다. 윈도우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 스마트스크린이 ‘사용자 동의없이 설치된 앱’을 추적하고 경고를 보내는 작업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별도로 ‘사용자 동의없이 설치된 앱(Potentially Unwanted Apps, PUA)을 목록으로 만들어 두었다.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엣지 브라우저가 기본으로 PUA를 차단한다. 물론 사용자가 엣지 브라우저의 결정을 무시하고 앱을 선택해서 다운로드하는 옵션도 있다. 새로 등장한 옵션은 윈도우 자체에 내장된 보호 기능을 다른 방향으로 가져간다. 현재까지 마이크로소프트는 주로 맬웨어 대책을 세우는 데에 초점을 맞춰왔다. 자사가 직접 인증한 앱을 선별해 목록화한 스토어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해답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인터넷이나 다른 앱 스토어를 통해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는 상황에서 사용자는 앱 개발사의 신뢰도에 의존해야만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더 나아가 PUA 그 자체로는 맬웨어가 아님을 명확히 하고 있다. 애드웨어나 암호화폐 채굴 프로그램이 꼭 PC에 유해한 것은 아니지만, 성능과 속도를 늦추는 것은 사실이다. 일부 맬웨어 방지 앱은 이미 암호화폐 채굴 프로그램을 식별해 차단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코드도 이제 다른 무해한 프로그램에 업혀서 설치되는 애플리케이션을 탐지하려는 것...

엣지 2020.02.28

"새로운 암호화 기준 필요" 파이어폭스, HTTPS 통한 DNS를 기본 설정으로

모질라가 미국 파이어폭스 브라우저에서 HTTPS에서 DNS 암호화를 기본 설정으로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모든 인터넷 트래픽을 완전히 암호화해 보안 공격의 위험을 제거하려는 강력한 움직임으로 볼 수 있다. DNS 암호화 기본 설정을 2020년 모질라가 선보일 개인정보 보호 기능의 하나로 내세우고 있지만, 미국 내에서는 장기적인 입법 전쟁이 벌어질 가능성도 있다. 기술적으로 DoH(DNS over HTTPS)는 사용자가 이동하려는 웹 사이트의 도메인 네임 시스템의 정보를 암호화하는 기술이며, DNS는 www.mozilla.org 같이 친숙한 주소를 192.0.2.1 같은 연산친화적인 숫자 IP 주소와 연결하는 데이터베이스다. 모질라는 “이 데이터베이스에서 룩업(lookup)을 수행하면 웹 브라우저가 사용자를 대신해 웹 사이트를 찾아준다”고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빠르게 이루어지는 룩업 요청에는 IP 주소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해커나 공격자가 사용자, 사용자가 방문하려는 웹 사이트의 온라인 프로필을 만들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또는 서버 자체에서 광고나 마케팅 목적으로 사용자가 모르는 사이 정보를 수집할 수도 있다. DoH 설정을 기본 활성화하면 파이어폭스가 클라우드페어(Cloudfare)나 넥스트DN(NextDN) 같은 신뢰할 수 있는 서버만을 경유한다는 안내문과 안전한 서버는 “24시간이 지나면 개인 식별 가능한 데이터를 폐기하며 서드파티 업체와 데이터를 공유하지 않는다”는 설명을 볼 수 있다. 그러므로 미국에서 파이어폭스 브라우저를 사용할 때는 인터넷 트래픽이 ISP 서버를 무시하고, 클라우드페어나 넥스트DN 등 시작부터 끝까지 암호화를 보장하는 서버로 리다이렉트하게 된다. 로그인 없이 VPN으로 웹 서핑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암호화 전쟁 그러나 엔드투엔드 암호화가 얼핏 모든 사람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처럼 보인다 해도, 모든 관련 조직이 이 흐름에 동의한 것은 아니다. DoH 기본 활성화가 미국으로 제한되는 이유로는 아동 포르노...

DNS 모질라 파이어폭스 2020.02.26

HowTo : 윈도우 10 기본 브라우저를 설정하는 방법

엣지 브라우저 기반 확대를 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노력은 계속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엣지를 윈도우 10 기본 브라우저로 정했지만 사용자들은 떠나기만 했고 그중 대다수가 구글 크롬을 선택했다. 물론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엣지 브라우저의 성능은 뛰어나지 않았고 사용하기 까다로웠으며, 크롬이나 파이어폭스에 비해 확장 프로그램이 현저히 적었다. 이제 크롬과 같은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새로운 엣지 브라우저가 출시됐다. 새 엣지 브라우저는 여러 면에서 훨씬 개선된 제품이고, 이 브라우저를 써야 하는 이유도 분명하다. 그러나 여전히 크롬, 파이어폭스 같은 여러 브라우저가 선택지에 있을 것이다. 기본 브라우저를 다른 제품으로 설정했더라도 윈도우 10 주요 업데이트가 있을 때마다 운영체제가 엣지를 기본 브라우저로 변경하기를 권하기 때문에 달라져 있을 수도 있다.  이유가 무엇이든 엣지가 윈도우 10 기본 브라우저로 설정돼 있다면 새로운 엣지로의 업데이트는 어렵지 않다. 단 몇 분밖에 걸리지 않는 단순한 과정이다. 이 설치 가이드는 윈도우 10 최신 버전인 버전 1909, 즉 2019년 11월 업데이트를 설치했다는 가정 하에 진행된다. 만일 윈도우를 업데이트하지 않았다면, 중간 단계에서 화면 구성이 조금 다를 수 있다.   엣지 브라우저를 써 봐야 하는 이유 몇 가지 새로운 엣지 브라우저는 업데이트를 통해 윈도우 10 홈, 프로 사용자에게 자동으로 배포된다. 기업 사용자는 IT 부서가 배포할 때 설치할 수 있다. 이전 엣지를 기본 브라우저로 썼었다면 새 엣지도 기본 브라우저가 된다. 다른 브라우저가 기본 설정되어 있으면 윈도우에서 새로운 엣지 브라우저를 기본으로 설정할지를 묻는다.  새 엣지 브라우저는 최소한 테스트해 볼 가치가 있는 제품이다. 기능이 직관적이고 디자인도 깔끔하다. 구 엣지의 가장 큰 단점은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의 폭이 좁은 것이었는데, 새로운 엣지가 크롬과 같은 렌더링 엔진을 사용하기 때문에 수많은 크롬 확장 프로그램...

브라우저 크롬 크로미움 2020.02.14

글로벌 칼럼 | 크로미움 기반의 MS 엣지, 브라우저 전쟁에서 크롬을 이길 수 있다?

최근에 필자는 10년 동안의 오랜 습관에서 벗어난 것을 깨달았다. 새 PC를 설치할 때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브라우저를 열어 구글 크롬 브라우저를 다운로드하지 않았다. 대신 그냥 새 엣지 브라우저를 다운로드한 것이다. 필자와는 달리, 다른 새 엣지 브라우저를 일부러 찾아서 다운로드 할 사람이 많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지난 1월을 시작으로 엣지 브라우저는 윈도우 10부터 사전 설치되므로,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씩 새로운 엣지 브라우저를 사용해 본다면 다시 크롬으로 돌아가지 않는 사용자가 생길 수 있다. 엣지의 시장 점유율이 고작 5%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대담한 발언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중적으로 사용해 본 후에 롬 대신 엣지를 원할 만한 2가지 이유가 있다. 편리함과 호환성이다.      엣지의 장점 : 호환성, 편의성 마이크로소프트는 새 엣지 브라우저를 소용돌이치는 파란색 로고로 차별화하고, 엣지HTML(EdgeHTML)이 아닌 크로미움 기반으로 개발했다. 새로운 엣지는 크롭 웹 스토어와 MS가 직접 선별한 앱과의 호환성을 포함해 크로미움이 제공하는 모든 기능을 유지한다. 다른 브라우저와 마찬가지로, 현재는 다운로드 후 설치해야 하며, 크롬 같은 다른 브라우저에서 즐겨 찾기, 비밀번호, 기타 데이터를 가져오도록 요청해야 한다.   이 과정이 완료된 후 만나게 되는 새로운 엣지는 크롬과 매우 흡사하게 느껴진다. 이전 리뷰에서 검증된 것처럼 CPU 리소스는 여전히 약간 많이 차지하지만 깔끔하고, 빠르다.  그 깔끔하고 빠른 점이 바로 새로운 엣지의 특징이다. 신속하고 반응이 빠르면서도 친숙한 크롬 환경과 호환된다. 확장 프로그램도 예상대로 작동한다. ‘외부 기기로 전송’과 같은 크로미움 기능도 있다.  아직 해결해야할 점도 몇 가지 남아있다. 특정 사이트의 미디어 재생 여부를 설정하는 확실한 방법이 없다. 이 기능은 경쟁사 브라우저가 홍보해 온 주요 기능 중 하나이...

크롬 엣지브라우저 2020.02.13

엣지 브라우저, “크롬급 패치 속도” 약속…권고 문서로 확인 가능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로운 보안 권고 문서를 게시했다. 이 문서는 앞으로 자사의 크로미엄 기반 엣지 브라우저에 대한 모든 업데이트를 기록하는데, 사용자를 이를 통해 엣지 브라우저가 구글의 크롬 패치 속도를 제대로 쫓아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2월 6일 수요일 낮 기준으로 이 권고문에는 하나의 목록이 올라와 있다. 1월 17일 자의 이 아이템은 4건의 CVE(Common Vulnerabilities and Exposures) 확인 취약점을 알리는 내용이다. 패치가 포함된 엣지 버전과 대응 크로미엄 버전도 표시되어 있다. 크롬은 여러 가지 이유로 크로미엄의 버전을 변경없이 그대로 사용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다르다. 따라서 이 권고문은 엣지 특정 버전과 크롬 특정 버전이 연결되는 것을 보여주는 첫 문서이다. 구글은 크롬 79.0.3945.130을 1월 16일 출시하며 11건의 취약점에 대한 패치가 포함된 중간 업데이트라고 밝혔다. 보통 때처럼 구글은 11건 중 CVE로 확인된 4건만 공개했다. 이 4건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엣지에서 해결한 취약점과 동일하다. 크롬 새 버전보다 하루 뒤에 나온 엣지 업데이트의 버전은 79.0.309.68이다.   다시 말해 구글이 크롬 새 버전을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엣지를 패치한 것으로, 본질적으로 업데이트 시간이 전혀 뒤처지지 않는다. 만약 둘 사이에 시차가 있으면, 공격자가 패치를 역공학해 취약점을 악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아직 시차가 확실하지는 않다. 지난 2월 4일 구글은 크롬 80, 구체적으로는 버전 80.0.3987.87을 발표했다. 새로운 기능과 56건의 보안 수정이 포함된 버전이다. 구글은 56건의 보안 패치 중 37건은 CVE 확인 취약점이며, 이중 10건은 위험도 ‘높음’으로 표시했다. 하지만 동부 표준시 기준 6일 오후 2시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는 크롬 80을 반영한 엣지 업데이트를 내놓지 않고 있다. editor@itworld.co.kr

패치 업데이트 엣지 2020.02.06

엣지 브라우저, 4년 반 만에 IE 점유율 추월

3개월 연속 점유율 상승을 기록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브라우저들이 1월 들어 다시 하락세를 보이며 사용자 점유율이 떨어졌다. 그리고 처음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더 새로운 브라우저인 엣지가 베테랑 브라우저인 인터넷 익스플로러보다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넷 애플리케이션즈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의 브라우저 점유율은 엣지와 IE를 합쳐서 13.6%이다. 전원 대비 0.6%가 줄었다. IE의 점유율은 거의 0.9% 가까이 줄었지만, 엣지는 0.3% 하락하는 데 그쳤다. 지난 1월 IE의 사용자 점유율은 6.6%인 반면, 엣지는 7%를 기록했다. 2015년 중반 출시 이후 처음으로 IE를 넘어선 것이다. 참고로 마이크로소프트는 1월 15일 엣지를 크로미엄 기반 브라우저로 재출시했다. 크로미엄은 구글이 주도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크롬 브라우저의 기술적 기반이기도 하다. 물론 격차가 적어 IE가 다시 엣지를 앞지를 수도 있겠지만, 확실히 IE의 하락세는 계속되고 있다. 윈도우 7과 윈도우 10에서의 지원은 한동안 계속되겠지만, 주로 기업 환경에서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1월에 엣지 브라우저가 윈도우 10의 브라우저 활동에서 차지한 비중은 12.3%로 전월과 같았다. 이는 새단장한 크로미엄 기반 엣지가 아직은 사용자로부터 새로운 수요를 끌어내지는 못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IE를 퇴역시키고 크로미엄 엣지에 승부를 건 만큼, 엣지 브라우저의 점유율은 앞으로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그 외 다른 브라우저의 1월 사용자 점유율은 크롬, 66.9%, 파이어폭스 8.1%, 사파리 4.2%였다.  editor@itworld.co.kr

IE 엣지 크로미엄 2020.02.04

“크롬 기본 검색을 빙으로?!” 오피스 365 사용자 반발 움직임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피스 365 프로플러스를 구동하는 PC에 설치된 크롬 브라우저의 기본 검색 엔진을 빙(Bing)으로 변경할 계획임이 알려지자 사용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21일, 마이크로소프트 365 로드맵(Microsoft 365 Roadmap) 페이지를 통해 조용히 이 같은 계획을 발표한 후, 지원 문서에 정보를 추가하고, 블로그를 통해 그 이유를 설명했다.    기업용 오피스 365 프로플러스 기본 검색 엔진, 크롬에서 빙으로 자동 전환 예정 하지만 해당 블로그나 지원 문서, 그리고 사용자 문의를 하는 오피스 365 웹사이트 등에는 이런 결정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고객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MVP(Most Valuable Professional)라고 밝힌 한 사용자는 “도를 넘은 결정”이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런 결정을 했다고 하지만, 사용자나 사용 기업에 묻지도 않고 기본 검색 엔진을 변경하는 것은 과하다. 구글 역시 이런 결정을 달가워하지 않을 것”이라고 적었다. 그는 자신의 블로그에 더 자세한 항의 글을 올렸다.      마이크로소프트 검색이 중요한 이유 마이크로소프트가 크롬에서 빙으로 기본 검색 엔진을 변경하는 것은 마이크로소프트 검색(Microsoft Search) 전략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3일 지원 문서에서 “빙을 기본 검색 엔진화 함으로써 기업 내의 구글 크롬 사용자들이 마이크로소프트 검색의 혜택을 누리게 된다. 브라우저의 주소 입력 줄에서 업무 관련 정보에 액세스하는 등의 혜택이 여기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2019년 5월에 공개된 마이크로소프트 검색은 기업 내의 검색(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든 것과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 포함)을 더욱 생산적으로 만들기 위해 설계됐다. 단순히 웹사이트 링크를 표시하는 것이 아니라, 파일이나 업무용 애플리케이션 콘텐츠 등에서 관...

검색 오피스365 2020.01.29

MS의 새로운 엣지 브라우저에 대한 모든 것

마이크로소프트가 백기를 든 지 1년 만에 엣지의 렌더링 엔진을 블링크(Blink)로 대체했다. 블링크 엔진은 구글 크롬에 기반하고 있으며, 새로운 엣지 브라우저가 정식으로 배포되기 시작했다. 여전히 갈 길은 멀다. 크로미움으로의 급격한 전환에 단점은 거의 없었지만, 여전히 크로미움으로의 전환이 브라우저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입지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지는 확실치 않다. 현시점에서 엣지의 점유율이 기존 4%에서 7%로 높아졌는데, 이는 브라우저 자체의 점유율 증가라기보다는 윈도우 10의 점유율 확대에 기인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에서 크롬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엣지를 고려하길 바라고 있다. 이런 노력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어쨌건, 엣지가 정식으로 공개되었으니 이제 이 브라우저에 관해 알아 두어야 할 중요한 내용을 점검해볼 차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왜 엣지의 기술을 크로미움으로 전환했는가?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같은 질문에 초기의 답변을 고수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최고책임자인 조 벨피오레는 1월 15일 블로그를 통해 “1년 전 우리는 마이크로소프트 엣지를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크로미움 기반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모든 사람들에게 더 나은 호환성을 제공하고 웹 개발자들에게는 파편화를 줄이고, 크로미움 엔진 자체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1년 전에도 똑같은 3가지의 이유를 언급했다. 이것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진심이 아니라는 증거는 없지만, 이 세 가지가 유일한 이유는 아닐 것이다. 엣지의 실망스러운 점유율(선언 당시는 윈도우 10 PC 중 10%, 2019년 12월 기준으로는 12%)과 크롬의 압도적인 점유율(2019년 12월 기준 전체 PC에서 67%)은 엣지를 크로미움 기반으로 전환할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해석할 수 있다. 이 밖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엔지니어링 담당 인력 축소, 엣지 사용량 확대에 따른 빙(Bing)의 매출 증가,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체적...

브라우저 엣지 MS 2020.01.20

구글, 6월부터 크롬 앱 단계적 축소 시작

구글은 오는 6월부터 전통적인 크롬 앱의 단계적인 중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크롬 앱은 향후 2년에 걸쳐 서서히 축소될 예정이다. 하지만 크롬 확장 프로그램은 존속된다. 3월부터는 새로운 크롬 앱을 받지 않으며, 기존 앱은 2022년 6월까지 유지할 수 있다.   가시적인 변화는 올해 6월 윈도우와 맥, 리눅스 플랫폼의 크롬 앱 지원이 중단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들 플랫폼을 이용하는 교육기관이나 기업 고객은 2020년 12월까지 시간이 조금 더 있다. 사실 구글은 벌써 4년 전에 윈도우와 맥, 리눅스용 크롬 앱을 2018년에 중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처음 계획한 것보다 2년 더 기다린 셈이다.  물론 구글 자체 플랫폼인 크롬 OS와 크롬북도 영향을 받는데, 크롬 OS에서는 2022년 6월까지만 크롬 앱을 지원한다.  반면에 구글은 크롬 확장 프로그램(Chrome Extensions)은 계속 지원한다. 크롬 앱과 크롬 확장 프로그램 모두 크롬 웹 스토어를 통해 액세스할 수 있다. 하지만 구글의 크롬 앱 검색 결과는 확장 프로그램 페이지로 연결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크롬 앱과 크롬 확장 프로그램은 유사한 점이 많다. 2010년 구글은 둘 간의 차이에 대해 크롬 앱은 “웹 사이트보다 더 풍부하고 상호 작용이 많지만,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보다는 덜 까다롭고 덜 획일적인 것”이며, 크롬 확장 프로그램은 구글 크롬의 기능을 증강하는 좀 더 단순한 것이라고 정의한 바 있다. 크롬 확장 프로그램은 기능성을 제공하지만, 앱과는 달리 UI 구성요소가 거의 없다는 것도 차이점이다. 확장 프로그램의 대표적인 예로는 환율계산기를 들 수 있는데, 크롬 작업표시줄의 버튼으로 액세스할 수 있다. 구글에 따르면, 크롬 앱은 리치 웹 앱으로 대체되는데, 본질적으로는 크롬 앱의 기능을 웹 페이지 복제하는 것이다. 구글은 또 개발자 중심의 전환 페이지를 개설해 개발자로 하여금 PWA(Progressive Web Apps)을 개발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크롬 확장프로그램 크롬앱 2020.01.16

MS의 '새 엣지' 브라우저로 기대되는 변화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로운 크로미움 기반 엣지(Edge) 브라우저 배포를 곧 시작한다. 업체는 15일 회사 블로그를 통해 새 엣지 브라우저가 체계적으로 PC에 배포된다고 밝혔다. 이 작업을 완료하기까지 수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예를 들어 정적인 윈도우를 사용하는 경우 전체 배포 기간의 중간 정도에 이 브라우저를 설치하게 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일단 윈도우 인사이더(Windows Insiders)를 대상으로 새 엣지를 배포할 예정이다. 업체는 기존 데이터와 평가를 기반으로 긍정적인 반응이 기대되는 특정 기기에 먼저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런 배포 순서를 기다리고 싶지 않다면 마이크로소프트 웹사이트에서 새 엣지를 즉시 다운로드해 설치하면 된다. 현재 새 엣지의 안정화 버전은 '엣지 79'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새 엣지로의 전환을 처음 시사한 것은 지난해다. 엣지HTML(EdgeHTML) 대신 구글의 크로미움 오픈소스 브라우저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했다. 이는 구글 크롬과 비슷한 기반 위에 엣지가 개발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새 엣지'라고 부르는 것은 외관에서부터 기존 것과 차별화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엣지 로그를 새로 변경했다. 또한 기존 버전을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레거시(Edge Legacy)로 이름을 바꿨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존 엣지에서 새 엣지로 전환하는 작업을 가능한 매끄럽게 진행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즉, 즐겨찾기, 암호, 기본 설정 등을 기존 브라우저에서 새 브라우저로 옮길 수 있게 된다. 일반 사용자는 이러한 전환 업데이트를 막을 수 없다. 반면 기업 사용자는 업데이트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교육용 사용자도 마찬가지로 자동으로 업데이트되지 않는다.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외에 다른 브라우저를 사용하고 있다면, 현재 쓰는 브라우저의 설정이 엣지로 자동 전환되지 않는다. 대신 엣지의 새 버전을 6주 정도 간격으로 업데이트된다. 새 엣지의 최신 베타 버전을 테스트해 본 결과 일부 ...

브라우저 엣지 마이크로소프트 2020.01.16

오늘 윈도우 7 공식 종료, 구글 "향후 18개월 동안 크롬 브라우저 지원할 것"

1월 14일로 공식 지원이 종료되는 윈도우 7을 대상으로 구글이 향후 18개월 후까지 크롬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크롬 엔지니어링 이사 맥스 크리스토프가 지난주 구글 블로그에 밝힌 내용이다. 크리스토프는 지원 종료 후의 윈도우 7 지원을 지난 수 년간 크롬을 직원의 주요 업무용 브라우저로 지정해 온 기업들의 승리로 바라본다. 크롬 동기화 기능 등 구글이 제공하는 관리 도구도 강조했다. 크리스토프는 “아직 윈도우 10으로 전환하지 않았거나 소속 기업이 전사적 마이그레이션 도중에 있다면 크롬이 기업에 제공하는 기능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강조는 놀라운 일이 아니다. 이번주에는 윈도우 7의 공식 지원 종료일뿐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가 다시 손본 엣지(1월 15일)의 공식 출시 일정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크롬의 기반인 구글 크로미움 기술로 새로운 엣지를 개발하고, 오랫동안 기업형 관리에 빛을 발한 역사를 강조하며 기업에 더욱 적합한 브라우저라고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윈도우 7에서 새로운 크롬 기반 엣지를 어떻게 지원할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지금까지 마이크로소프트는 기본 운영체제의 지원을 종료하면서 브라우저 업데이트도 함께 중단해왔다. 그러나 윈도우 7에서의 엣지는 윈도우 10처럼 운영체제와 분리된 메커니즘으로 업데이트될 것이다. 따라서 유료 서비스인 ESU(Extended Support Updates)를 구입하지 않은 기업을 포함한 모든 윈도우 7에도 새로운 엣지 브라우저를 계속 지원할 가능성이 있다. 최소 18개월 이상 윈도우 7에서의 크롬을 지원하겠다는 크롬의 공약은 윈도우 XP 지원 종류 후의 브라우저 지원을 연상시킨다. 지난 2014년 4월 윈도우 XP가 종료되기 몇 개월 전 구글은 최소 12개월 동안 윈도우 XP에서 크롬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고, 실제로는 2년 동안인 2016년 4월까지 크롬 공식 지원을 이어갔다. editor@itworld.co.kr 

윈도우7 크롬 202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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