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iOS의 익숙한 부분 밑에 감춰진 마법의 애플을 짧게 소개해 보겠다. 기본적으로 어떤 팁들은 튜토리얼을 새롭게 배우는 것에 해당하는 것이지만, 다른 것들은 "와"라고 탄성을 내지를 수도 있는 것들이다. (내 경험상 그렇다.) 일단 이런 도구들을 마음대로 사용하게 되면, 왜 애플이 태블릿 시장에서 그렇게 말도 안 되는 우위를 점하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은 멀티태스킹을 위해 스플릿 뷰 사용하기
스플릿 뷰 멀티태스킹은 아이폰에 비해 아이패드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다. 사파리 웹페이지를 페이지 문서 앱과 동시에 사용하듯이 2개의 앱을 나란히 보고 싶을 때는 하나의 앱은 정상적으로 연 다음 두 번째 앱의 아이콘을 독에서 화면 왼쪽이나 오른쪽 가장자리로 쭉 밀어 올리면 된다. (물론 이렇게 하기 전에 앱이 이미 독에 있어야 한다.) 제대로 됐다면 화면이 2개로 나뉘어지며, 크기 조절을 할 수 있는 표시가 화면 중간에 나타난다.잠깐만 살펴보기 위해 두 번째 앱을 사용하고자 한다면, 기본 앱을 "위로" 뜨는 얇은 창을 만들어 띄울 수 있다. 위의 단계를 따르기만 하면 되지만, 두 번째 앱을 가장자리까지 끌고 가서는 안된다. 대신 중간쯤 어딘가에서 멈춰야 한다. 없애고 싶을 때는 앱 상단에 있는 얇은 흰색 바를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밀어서 사라지게 한다.
아이패드 키보드를 트랙패드로 전환
아이패드는 현재 유선이나 블루투스 마우스를 지원하지 않지만, 애플에 사용가능한 (제한적이긴 하지만) 멋진 대용품들이 있다. 디지털 키보드가 보일 때마다 한 번에 두 손가락을 키보드 위에 올려놓고 이리저리 움직여보자.키보드의 키들이 사라져서 마치 맥북의 트랙패드를 사용하는 것처럼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커서를 이동할 수 있다. 그것은 텍스트를 큰 블록으로 선택하기에 좋다.
중요한 앱은 모두 독에 넣기
아이패드를 사용하면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앱을 독에 많이 넣을 수 있어 열기가 매우 쉽다. 반면에 아이폰의 경우 단지 4 개의 앱이나 폴더만 독에 넣을 수 있다.독에 자주 사용하는 앱을 가능한한 많이 넣어두는 것이 좋다. 화면을 밑에서 밀어 올리기만 하면 언제나 독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생산성을 높이는 데 좋을 뿐 아니라 분할된 화면에서 멀티태스킹을 하면서 어떤 앱에 접근하고자 할 때도 필요하다.
앱이나 폴더를 독에 추가하기 위해서는 홈 화면에서 그 앱이나 폴더가 흔들릴 때까지 누르고 있는다. 그 다음 독으로 끌고 와서 맞는 자리에 놓기만 하면 된다. 그게 전부다.
타이핑을 보다 쉽게 하기 위해 키보드를 반으로 나누기
아이패드를 클립보드처럼 들고서 한 손가락만 가지고 독수리타법으로 타이핑하는 데 진절머리가 났는가? 애플은 키보드를 2개로 나누어 화면의 어느 한 쪽에 보내는 것이 가능하다. 능숙하게 타이핑이 가능하다면, 이렇게 하면 타이핑을 훨씬 빠르게 할 수 있다.이상하게도, 11인치 또는 12인치 아이패드 프로에서는 불가능한데, 아마도 애플이 이 모델들의 디지털 키보드가 실제 키보드처럼 느껴질 만큼 충분히 넓다고 생각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긴 하지만 '클립보드'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한다.
디지털 키보드가 보이면 오른쪽 아래에 있는 키보드 버튼을 누르도록 한다. 나타나는 메뉴에서 ‘분리’를 누르면 키보드가 분할된다. 키보드가 방해가 되면 키보드 버튼을 빠르게 누른 다음 키보드를 위나 아래로 밀어 넣으면 된다. 그러나 너무 오랫동안 눌러서는 안된다. 그렇지 않으면 분리 메뉴가 다시 나타나게 된다.
원래대로 돌아가려면, 키보드 아이콘을 다시 누른 다음 ‘독 고정 및 병합’을 누른다.
메모 앱을 구동시키려면 애플 펜슬을 가지고 화면을 두드릴 것
애플 펜슬을 지금 들고 있다면, 짧은 메모가 매우 쉽다. 아이패드가 잠겨 있는 동안 애플 펜슬로 디스플레이를 누르기만 하면, 메모 앱의 빈 페이지가 즉시 화면에 나타날 것이다.메모 앱을 기본 스캐너로 사용하기
스캐너리 같은 타사 스캐너 앱도 존중하지만 사실 꼭 필요하지는 않다. 애플도 문서를 스캔하고 메모 앱에서 바로 스캔한 것을 PDF로 만들 수 있게 해준다.스캔할 문서가 있으면 앞에 놓고 노트 앱에서 새 문서를 연다. 그리고 나서 아래쪽에 있는 더하기 기호를 누른다. 그 다음 문서 스캔하기를 누르면 된다. 그 후에는 마크업 도구(손가락이나 애플 펜슬로)를 사용하여 문서에 서명할 수 있으며, 그 상태로 PDF로 저장할 수도 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면, 우리의 <아이폰 메모 앱에서 편리하게 PDF 생성·변환하는 법> 기사를 확인해 보라.
정리를 잘하려면 파일 앱을 사용할 것
2017년의 암흑기로 돌아가보면, 아이패드에서 만든 파일을 편리하게 찾는 유일한 방법은 그 파일을 만든 앱에서 다시 파일을 여는 것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새로운 파일 앱의 출시를 칭찬해야 마땅하다. 그것은 맥이나 PC에서 문서(doc) 폴더를 훑어보는 것과 꼭 같지는 않지만, 상당히 비슷하다.가장 기본적인 방식은 두 개의 탭을 사용하는 것이다. ‘최근’은 최근에 사용한 모든 문서를 볼 수 있게 해주고, 바로 그 문서를 열 수도 있게 해준다. ‘찾아보기’를 통해 개별 앱에 대한 문서 폴더를 확인하고 추가 정리를 위해 추가 폴더를 만들 수도 있다. (나는 특히 PDF나 이와 유사한 문서에 이것을 즐겨 이용한다.) 아이클라우드에도 모두 연동되어 있어 맥에서 데스크톱 및 문서 폴더에 접근할 수 있다.
스포트라이트 도구로 무엇이든 검색가능
나는 애플의 스포트라이트 검색 도구를 정말 좋아한다. 내가 PC로 작업을 할 때 가장 그리워하는 기능이 바로 이것이다. 애플은 모든 것을 자동으로 색인화하기 때문에 파일명에서 본문 텍스트까지 모든 것을 아우르는 검색 결과를 즉시 볼 수 있다.아이패드의 스포트라이트에 접근하려면 아이패드를 잠금 해제하고 홈 화면의 중간을 쓸어 내린다. 그 다음 상단의 검색바에 질문을 입력하면 된다. 파일 앱, 이메일, 개별 앱 등등에서 찾은 검색결과를 볼 수 있다.
앱 아이콘을 눌러 최근 문서 열기
일부 아이패드 앱을 사용하면 홈 화면이나 도크에 있는 아이콘에서 바로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최근에 사용한 파일에 접근하기 전에 항상 어떤 앱을 열거나 파일(Files) 또는 스포트라이트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앱 아이콘에 손가락을 대고 1초간 누르면 마지막 4개 파일의 미리보기가 있는 작은 창이 뜬다. 원하는 것을 선택하면 즉시 열린다.이것은 약간의 연습이 필요하다. 너무 길게 2초 정도 누르면, 아이패드는 당신이 앱을 옮기거나 삭제하려고 한다고 생각한다. 이 기능은 또한 모든 앱에서 작동하지는 않기 때문에 약간의 시행착오를 피할 수 없다. 예를 들어, 노터빌리티(Notability)와 아이에이 라이터(iA Writer)는 이를 지원하지만, 이상하게도 애플 자체의 노트 앱은 지원하지 않는다.
아이폰에서 아이패드로 아이템들을 복사하기
아이패드에서만 사용가능한 앱을 아이폰에서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 텍스트의 이미지 조각이 깨져서 발견되기도 한다. 애플은 당신이 동일한 와이파이 네트워크에서 동일한 아이클라우드 계정으로 접속하고, 블루투스가 활성화되어 있는 한, 이것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해준다.아이폰에서 평소대로 텍스트나 사진을 복사한다. 아이패드에서 붙여 넣으려는 문서를 열고 메뉴가 나타날 때까지 손가락으로 누른다. 붙여넣기를 누르면 복사한 내용이 나타날 것이다.
물론 아이패드에서도 마찬가지로 아이폰으로 텍스트나 이미지를 보낼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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