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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얇아진 9세대 아이패드, 올 가을 발매 가능성 UP

Michael Simon  | Macworld 2021.08.20
올 가을 애플 행사가 더욱 풍성해진다. 아이패드 미니, 맥북 프로, 애플 워치, 아이폰 13에 더해 보급형 아이패드도 새로운 사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블룸버그 통신의 마크 거먼에 따르면 2020년 A12 바이오닉 프로세서를 탑재했던 9세대 아이패드가 현재와 유사한 디자인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거먼은 A12에서 A14로의 프로세서 사양 업그레이드는 당연하고, 홈 버튼을 유지한 상태에서 폼팩터 두께가 더욱 얇아진 형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아이패드의 두께는 7.5mm인데 역대 가장 얇은 아이패드는 아이패드 에어 2로 6.1mm다. 

디자인과 사양이 모두 업그레이드됐던 2019년에 이어 지난해에는 10.2인치로 디스플레이가 한층 커졌고, 애플 펜슬과 스마트 키보드 지원이 추가된 바 있다. 거먼은 신형 아이패드가 교육 용도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내다봤다. 보급형 기본 아이패드는 지난 수 년간 학생층을 주로 공략해왔다.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 에어가 USB-C를 지원하기 시작했지만, 보급형 아이패드는 그대로 라이트닝 포트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패드 미니도 신제품에서 USB-C 지원 소식이 있다. 

보급형 기본 아이패드가 올 가을에 출시될 것이라는 예측이 유력하지만, 아직 발매 시기가 정확한 것은 아니다. 9월에서 11월 사이에 출시를 앞둔 신제품이 여럿 있다. 신형 아이패드는 아이폰 13이나 M1X 맥북 프로와 함께 발표될 수도 있고, 별도의 자체 행사에서 출시될 가능성도 있다. 이외에도 터치 ID와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하는 아이패드 미니가 새롭게 단장해 선보인다면 애플 행사에 소개될 신제품 목록이 더욱 늘어나는 셈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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