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 퍼스널 컴퓨팅

"성능 먼저? 배터리 먼저?" 윈도우 11에서 최고 성능 모드 찾기

Mark Hachman  | PCWorld 2021.10.12
윈도우 10 PC의 생산성을 높이는 슬라이더 형태의 성능 모드는 윈도우 11에서도 유효하다. 그러나 윈도우 11에서는 이 기능의 위치가 변경되어 다소 찾기 어려워졌다. 새로운 위치와 설정 방법을 알아보자.

윈도우 10에서는 성능에 집중한 설정 방법을 제시했는데, 작업 표시줄의 배터리 아이콘을 선택하면 배터리 사용 시간보다 성능과 속도를 우선하는 파워 슬라이더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 Mark Hachman / IDG

자연스럽게 이 기능은 데스크톱 PC보다 노트북에서 많이 쓰였다. 차이는 확연하다. 예를 들어 성능 슬라이더를 최소값에 맞춰놓으면 성능을 희생에 배터리 사용 시간이 늘어난다. 서피스 랩탑 4나 서피스 프로 7+ 같은 서피스 시리즈의 벤치마크에 따르면, 성능 슬라이더를 최고값에 설정하는 것만으로 속도가 6, 7% 개선된다.

윈도우 11에서는 성능 모드 슬라이더가 작업 표시줄에서 설정 메뉴로 옮겨갔다. 윈도우 11 작업 표시줄에서 배터리 아이콘을 클릭해도 의미가 없다. 대신, 볼륨 크기나 집중 지원 등을 설정하는 빠른 설정 메뉴에서 찾을 수 있다.
 
ⓒ Mark Hachman / IDG
 

윈도우 11 성능 모드 찾기

윈도우 11에서는 성능 모드가 슬라이더 형태로 나타나지 않는다. 전원 모드의 드롭다운 상자로 형태가 바뀐 것이 특징이다.

시작 메뉴를 탐색하거나 윈도우 + X 버튼을 클릭해 설정 메뉴로 이동한다. 설정 > 시스템 > 전원 & 배터리 전원으로 이동한 후, 전원 모드 항목을 찾는다. 오른쪽 드롭다운 메뉴에 몇 가지 선택지가 있는데 이 중에 최고 성능 항목이 포함되어 있고,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것을 고르면 된다.
 
ⓒ ITWorld

PC 하드웨어 제조업체에 따라 선택지가 다르다는 점을 기억하자. 데스크톱, 조립 PC의 경우에는 선택지가 아예 없을 수도 있고, 노트북 사용자는 몇 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PC에서도 최고 성능 모드가 필요할 수 있겠지만 말이다.

‘최고 성능’ 항목을 선택하면 전원에 연결하지 않았을 경우 배터리 소모 속도가 빨라진다. 배터리를 사용하는 경우에만 해당되고, 절전 상태에서는 달라지는 것이 없다. 노트북을 항상 배터리로 사용할 때 추가 성능이 필요하다면 유용한 항목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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