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0 21H1 발표 블로그 포스트에서 수석 프로그램 관리자 브랜드 르블랑은 최종 빌드인 빌드 19043.928을 윈도우 인사이더 프로그램의 릴리즈 프리뷰(Release Preview) 채널에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인사이더 채널 중 가장 보수적인 채널로, 차기 윈도우 버전의 최종 완성 빌드를 조금 일찍 사용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번 버전은 새로 추가된 기능이 많지 않다. 르블랑은 21H1의 신 기능 목록은 지난 2월 발표한 그대로라고 밝혔다. 이 목록에 새로운 기능은 단 하나, 자체 심도 인식 웹캠이 있는 노트북에서 별도의 외장 윈도우 헬로 웹캠을 기본 카메라로 선택할 수 있다.
반면에 심각한 버그에 대한 수정은 착실히 반영되었는데, 윈도우 디펜더 애플리케이션 가드(WDAG) 브라우저의 문제나 400MB 이상 크기 파일의 복사 성능 등을 바로잡았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0X를 내세울 것이라 예상도 있었지만, 아직은 유출된 정보 외에 공식적으로 발표된 것은 없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