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러스트 팀은 마이크로소프트 내에서 러스트 사용을 지원하는 한편, 컴파일러, 핵심 도구, 설명서 및 언어의 다른 측면에 대해 긴밀하게 작업하면서 러스트 커뮤니티에 참여할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모질라(Mozilla)가 후원하는 러스트 언어는 보안과 신뢰 측면에서 강점이 있어 안전한 고성능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 부서와 협력해 윈도우 및 리눅스의 내부 제품군을 위한 러스트 컴파일러 및 도구를 개선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구인 광고를 게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러스트 개발 언어에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며, 러스트를 사용해 새로운 구성 요소를 만들고 기존 구성 요소를 재작성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32 메타데이터(Win32 Metadata) 프로젝트를 통해 러스트와 다른 언어에서 윈도우 API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러스트는 런타임 속도, 메모리 안전성, 병렬 처리를 위해 설계됐으며, 서보(Servo) 브라우저 엔진과 디노(Deno) 자바스크립트/타입스크립트 런타임과 같은 프로젝트에 사용되어 왔다. 현재 Pypl 지수에서 16위를 차지하고 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