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 윈도우

MS, 개인 및 업무 계정 모두 한 곳에서 관리 가능한 단일 팀즈 앱 출시

Mark Hachman | PCWorld 2024.08.21
마이크로소프트는 2024년 8월 20일부터 통합된 팀즈 환경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통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팀즈는 자체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사용자가 새로운 팀즈 앱을 직접 다운로드할 수도 있다.

개인용 앱과 기업용 앱으로 나뉜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때문에 혼란스러웠던 적이 있을 것이다. 이제 그런 시대는 끝났다.
 
ⓒ Microsoft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1 카나리아 및 개발자 채널에서 팀즈를 좀 더 이해하기 쉬운 단일 앱으로 간소화한 빌드를 테스트하고 있다. 빌드 26080은 통합된 팀즈 환경을 제공하므로 비즈니스 사용자와 사용자를 위한 별도의 앱을 로드하지 않고 계정과 환경 간에 간단히 전환할 수 있다. 앱의 오른쪽 상단에 있는 아이콘을 클릭하여 간단히 전환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블로그 게시물에 “개인 및 업무용 사용자로부터 일관된 피드백을 받았다. 개인용 계정과 업무용 계정을 모두 쉽게 액세스하고 전환할 수 있는 단일 팀즈 앱을 선호한다는 것"이라며 “이 업데이트를 통해 하나의 앱으로 모든 종류의 팀즈 계정을 사용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개인용 팀즈는 ‘끔찍’ 그 자체

지난 몇 년 동안의 팀즈를 돌아보면 끔찍하다는 이유를 이해할 것이다. 2020년에 iOS와 안드로이드 사용자를 위한 공유 식료품 목록 및 기타 기능을 갖춘 가정용 마이크로소프트 팀즈가 출시되었다. 그리고 2021년에 팀즈에 개인용 기능이 추가되었다. 그러나 개인 사용자 대다수가 이 두 가지 기능에 금시초문이라는 반응을 보일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번 결정을 내린 이유도 아마 이 때문일 것이다.
 
ⓒ Microsoft

물론, 윈도우 11에는 근무 시간 중에 동료와 팀즈로 대화하고, 퇴근 후에도 친구들과 팀즈로 대화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팀즈 채팅이 있었다. 그러나 윈도우 10용 팀즈 채팅이나 마이크로소프트의 피플 앱 모두 큰 인기를 얻지 못했다. 2023년에 팀즈 채팅은 팀즈 무료 앱으로 분리되었고 지금은 단일 팀즈 앱으로 통합되고 있다.

이제 사용자는 사용할 팀즈를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사용자들에게 팀즈를 사용하도록 강요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노력은 다행히도 마침내 끝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코파일럿 명령

마이크로소프트는 또한 통합된 윈도우 버전의 코파일럿에 여러 명령을 추가하고 도킹을 해제하고 창으로 실행할 수 있는 코파일럿 버전을 테스트하고 있다. 새로운 명령은 다음과 같다.
 
  • 사용 가능한 무선 네트워크를 요청한다.
  • 시스템 또는 기기 정보를 요청한다.
  • 배터리 정보를 요청한다.
  • 저장소 청소 요청하기.
  • 휴지통 비우기를 요청한다.
  • 배터리 절약 모드 전환을 요청한다.
  • 신생업체 앱을 표시하도록 요청한다.
  • IP 주소를 요청한다.
  • 시스템, 기기 또는 저장소 정보를 요청한다.
 
ⓒ Microsoft
 
  •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음과 같은 별도의 접근성 기능도 추가하고 있다.
  • 내레이터를 켜달라고 요청한다.
  • 음성 액세스를 열도록 요청한다.
  • 돋보기 켜기 요청하기.
  • 텍스트 크기를 변경하도록 요청한다.
  • 라이브 캡션을 시작하도록 요청한다.
  • 고대비 기능을 켜달라고 요청한다.
  • 음성 입력을 시작하도록 요청한다.

참고로 다음 명령은 이미 작동한다.
 
  • 어두운/밝은 테마를 전환하도록 요청한다.
  • 블루투스를 토글하도록 요청한다.
  • 방해 금지 모드를 전환하도록 요청한다.
  • 기기를 추가하도록 요청한다.
  • 스크린샷을 찍으라고 요청한다.
  • 화면을 다른 모니터로 전송해 달라고 요청한다.
  • 배경 이미지 변경을 요청한다.
  • 볼륨 설정, 볼륨 변경 또는 음소거/음소거 해제를 요청한다.
  • 애플리케이션 실행을 요청한다.
  • PC의 특정 부분이 작동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오디오, 윈도우 업데이트, 카메라, 블루투스, 프린터, 네트워크, 기타.
  • 창을 닫으라고 요청한다.
  • 포커스 세션을 시작하도록 요청한다.
 

코파일럿으로 파워 오토메이트 활용하기

마이크로소프트는 또한 매우 흥미로운 기능인 코파일럿용 파워 오토메이트 플러그인을 테스트하고 있다. 파워 오토메이트는 기본적으로 자동화된 작업의 '매크로'를 만드는 기능인 윈도우용 IFTTT이지만 여전히 약간 복잡하고 익숙하지 않은 인터페이스를 조작해야 한다. 코파일럿이 자동화할 수 있는 작업의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 팀원에게 모두 행복한 주말을 보내길 바라는 이메일을 작성한다.
  • 세계에서 가장 높은 5대 산을 엑셀 파일에 나열하기.
  • 폴더에 있는 모든 PDF 파일의 이름을 바꾸고 마지막에 final이라는 단어를 추가한다.
  • 모든 워드 문서를 다른 폴더로 옮긴다.
  • PDF에서 첫 페이지를 분리한다.

파워 오토메이트를 사용하려면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플러그인을 다운로드해야 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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