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원드라이브 클라우드 저장소는 윈도우의 필수적인 구성 요소다.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운영체제에 로그인하는 모든 사용자는 자동으로 5GB의 무료 저장소를 받는다. 무엇보다 스크린샷을 원드라이브의 로컬 동기화 폴더에 자동으로 저장해 클라우드 서비스와 동기화하고 이미지를 쉽게 백업할 수 있다.
이렇게 하려면 윈도우 작업 표시줄 모서리의 원드라이브 아이콘을 클릭한 다음, 오른쪽 상단 모서리의 톱니바퀴(도움말 & 설정)를 클릭한다. ‘설정’을 누르고, ‘동기화 및 백업’ 탭에서 ‘캡처한 스크린샷을 원드라이브에 저장’ 옆의 스위치를 ‘켜기’로 바꾼다.
Alt-프린트 스크린 또는 윈도우-프린트 스크린 키 조합을 사용해 스크린샷을 찍으면 이미지가 원드라이브에 저장됐다는 알림을 볼 수 있다. 윈도우는 먼저 스크린샷을 클립보드로 전송한 다음, 원드라이브 폴더 ‘/그림/스크린샷’에 현재 날짜를 파일 이름으로 사용해 PNG 형식으로 저장한다. 하루에 여러 장의 스크린샷을 만들면 파일 이름을 사용해 번호가 매겨진다.
참고 : 자동 저장은 키보드 단축키를 쓸 때만 실행된다. 프린터 스크린 키만 사용해 찍은 스크린샷은 클립보드에 저장되지만, 원드라이브에 파일로 저장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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