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3

비즈니스 서비스로 변신하는 코타나, 1세대 서피스 헤드폰 등 단계적 지원 종료 예정

Mark Hachman | PCWorld
지난 2월부터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바일과 기타 기기에서 코타나의 대다수 기능을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움직임을 보여왔다. 서드파티 제품인 하만 카돈 인보크도 여기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금요일(현지 시간) 마이크로소프트는 2021년 초에 코타나 지원이 축소되는 제품에 인보크를 포함한다고 명시했다. 동시에 미국 기준으로 최대 50달러 할인되는 상품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9월 7일부터 핏빗의 활동 보고를 요청하는 등의 서드파티용 코타나 플러그인을 삭제한다고 발표했다. 2021년 1월에는 iOS와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코타나 앱 지원이 종료된다. 별도로 2021년 초에는 하만 카돈 인보크의 코타나 기능도 중지된다.

기기 통합 면에서 또 다른 변화도 발표됐다. 마이크로소프트가 1세대 서피스 헤드폰에서도 코타나 기능을 삭제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이다.

의도는 윈도우 10이 처음 발표됐을 때의 일반 다목적 음성 비서 역할에서 비즈니스에 특화된 AI, 마이크로소프트의 표현에 따르면 “AI 기반의 변형된 비서 경험”으로 코타나의 목적을 이전하는 것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코타나가 서피스나 다른 하드웨어에 내장된 AI가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의 서비스 형태로 위치를 옮긴다는 점이다. 지원 문서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코타나를 마이크로소프트 365에 추가해 생산성과 연결성을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강화하는 여정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되어 있다.
 

코타나 플러그인이 사라지는 변화

코타나 부문 부사장 앤드루 슈만은 지난 5월 PCWorld에 인보크 사용자가 대부분 마이크로소프트가 의도한 스마트 스피커 기능보다는 음악 재생을 많이 주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슈만은 “사실 사용자들은 정확한 곡이나 앨범 제목을 기억하지 못해서 장르나 가수 이름을 이야기하면서 재생하라고 주문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덧붙였다.

인보크의 기능 변화는 내년 1월 말경 출시될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업데이트로 인보크의 코타나의 기능이 삭제되면 블루투스로 연결되고 스마트 스피커가 아닌 일반 스피커로서의 기능은 그대로 유지된다.
 
ⓒ MARK HACHMAN / IDG


펌웨어 업데이트는 최근 6개월 안에 와이파이에 연결된 적이 있는 인보크 기기에 자동으로 배포된다. 6개월 이상 와이파이에 연결되지 않은 기기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업데이트 후 인보크에서는 코타나를 사용할 수 없게 되고, 향후 별도 업데이트를 통해 윈도우 10의 코타나 기기 설정 앱에서 인보크 업데이트를 진행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2019년 7월 31일 이후, 그리고 지난 금요일 마이크로소프트 발표 이전에 코타나 기능을 쓴 적이 있는 인보크 사용자에게 50달러가량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 경우에 해당되면 인보크/코타나 지원 페이지에서 상품권을 신청할 수 있다. 제품 바닥에 인쇄된 인보크 MAC 어드레스를 입력해야 한다.
 

서피스 헤드폰도 영향 있어

1세대 서피스 헤드폰 사용자에게도 25달러 상품권을 지급한다. 조건은 인보크 스피커와 같다. 

1세대 서피스 헤드폰에서도 코타나 통합 기능이 사라지지만, 일부는 남아 있다. 지원 문서에 따르면 안드로이드나 iOS 기기에서 서피스 헤드폰으로 “헤이 코타나”라는 호출어를 사용하거나 양쪽 귀의 터치패드를 탭해서 코타나를 불러낼 수는 없다. 2020년 5월 윈도우 10 업데이트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서피스 헤드폰에서는 여전히 터치패드 탭이나 “헤이 코타나”로 캘린더 일정을 확인하고 미리 알림을 설정하고, 할 일 목록을 입력할 수 있다.
 
ⓒ MARK HACHMAN / IDG

마찬가지로 모바일 코타나 앱도 서비스가 종료되기 때문에 코타나로 헤드폰을 업데이트할 수는 없다. 이 기능은 서피스 오디오 앱이 대체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 


2020.08.03

비즈니스 서비스로 변신하는 코타나, 1세대 서피스 헤드폰 등 단계적 지원 종료 예정

Mark Hachman | PCWorld
지난 2월부터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바일과 기타 기기에서 코타나의 대다수 기능을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움직임을 보여왔다. 서드파티 제품인 하만 카돈 인보크도 여기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금요일(현지 시간) 마이크로소프트는 2021년 초에 코타나 지원이 축소되는 제품에 인보크를 포함한다고 명시했다. 동시에 미국 기준으로 최대 50달러 할인되는 상품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9월 7일부터 핏빗의 활동 보고를 요청하는 등의 서드파티용 코타나 플러그인을 삭제한다고 발표했다. 2021년 1월에는 iOS와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코타나 앱 지원이 종료된다. 별도로 2021년 초에는 하만 카돈 인보크의 코타나 기능도 중지된다.

기기 통합 면에서 또 다른 변화도 발표됐다. 마이크로소프트가 1세대 서피스 헤드폰에서도 코타나 기능을 삭제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이다.

의도는 윈도우 10이 처음 발표됐을 때의 일반 다목적 음성 비서 역할에서 비즈니스에 특화된 AI, 마이크로소프트의 표현에 따르면 “AI 기반의 변형된 비서 경험”으로 코타나의 목적을 이전하는 것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코타나가 서피스나 다른 하드웨어에 내장된 AI가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의 서비스 형태로 위치를 옮긴다는 점이다. 지원 문서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코타나를 마이크로소프트 365에 추가해 생산성과 연결성을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강화하는 여정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되어 있다.
 

코타나 플러그인이 사라지는 변화

코타나 부문 부사장 앤드루 슈만은 지난 5월 PCWorld에 인보크 사용자가 대부분 마이크로소프트가 의도한 스마트 스피커 기능보다는 음악 재생을 많이 주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슈만은 “사실 사용자들은 정확한 곡이나 앨범 제목을 기억하지 못해서 장르나 가수 이름을 이야기하면서 재생하라고 주문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덧붙였다.

인보크의 기능 변화는 내년 1월 말경 출시될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업데이트로 인보크의 코타나의 기능이 삭제되면 블루투스로 연결되고 스마트 스피커가 아닌 일반 스피커로서의 기능은 그대로 유지된다.
 
ⓒ MARK HACHMAN / IDG


펌웨어 업데이트는 최근 6개월 안에 와이파이에 연결된 적이 있는 인보크 기기에 자동으로 배포된다. 6개월 이상 와이파이에 연결되지 않은 기기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업데이트 후 인보크에서는 코타나를 사용할 수 없게 되고, 향후 별도 업데이트를 통해 윈도우 10의 코타나 기기 설정 앱에서 인보크 업데이트를 진행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2019년 7월 31일 이후, 그리고 지난 금요일 마이크로소프트 발표 이전에 코타나 기능을 쓴 적이 있는 인보크 사용자에게 50달러가량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 경우에 해당되면 인보크/코타나 지원 페이지에서 상품권을 신청할 수 있다. 제품 바닥에 인쇄된 인보크 MAC 어드레스를 입력해야 한다.
 

서피스 헤드폰도 영향 있어

1세대 서피스 헤드폰 사용자에게도 25달러 상품권을 지급한다. 조건은 인보크 스피커와 같다. 

1세대 서피스 헤드폰에서도 코타나 통합 기능이 사라지지만, 일부는 남아 있다. 지원 문서에 따르면 안드로이드나 iOS 기기에서 서피스 헤드폰으로 “헤이 코타나”라는 호출어를 사용하거나 양쪽 귀의 터치패드를 탭해서 코타나를 불러낼 수는 없다. 2020년 5월 윈도우 10 업데이트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서피스 헤드폰에서는 여전히 터치패드 탭이나 “헤이 코타나”로 캘린더 일정을 확인하고 미리 알림을 설정하고, 할 일 목록을 입력할 수 있다.
 
ⓒ MARK HACHMAN / IDG

마찬가지로 모바일 코타나 앱도 서비스가 종료되기 때문에 코타나로 헤드폰을 업데이트할 수는 없다. 이 기능은 서피스 오디오 앱이 대체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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