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ㆍ분석 / 클라우드

HPE, 마크로젠에 ‘HPE 그린레이크’ 공급 

편집부 | ITWorld 2020.11.03
HPE는 국내 유전체 분석 전문업체 마크로젠에 ‘HPE 그린레이크(HPE GreenLake)’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마크로젠은 온프레미스 내 대규모 의료 데이터 분석을 위해 필요한 속도, 민첩성 및 확장성을 확보하기 위해 그린레이크 서비스를 도입했다.

마크로젠의 데이터 분석은 주로 연말 전후 3개월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연중 가동률 변동폭이 매우 크고 업무가 집중되는 기간에는 매일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저장 및 분석하기 위해 시스템이 24시간 가동된다. 이로 인해 마크로젠은 온프레미스 상의 민감한 의료 데이터 관련 보안 정책을 유지하면서도 빅데이터를 다룰 수 있는 비용 효율적인 최신 유전체 분석 시스템을 필요로 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크로젠은 HPE와 함께 손을 잡아 스토리지 성능 최적화, 업무 집중 기간의 시스템 리소스 사용 최대화와 함께 가동률이 낮은 시기에 오버프로비저닝으로 인한 비용을 최소화하고자 하였다. 

HPE 그린레이크는 연중 특정 기간의 스토리지 및 컴퓨팅 성능에 대한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사용량 기반 과금 모델을 제공해 비용대비 높은 효율성을 보장하고 유연성과 확장성 덕분에 변동률이 높은 시스템 가동률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번 시스템 업그레이드에는 하이브리드 IT 환경을 직접 운영, 관리 및 최적화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된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HPE 그린레이크 센트럴(HPE GreenLake Central)도 함께 도입됐다. 이 시스템 덕분에 IT 팀은 일원화된 대시보드와 운영 콘솔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가시성, 예측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시스템 운영 및 사용 현황을 중앙에서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마크로젠은 KPI를 추적해 적합한 대응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단발성의 대규모 투자를 방지함으로써 소요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동시에 HPE 포인트넥스트 테크놀로지 서비스(HPE Pointnext Technology Services)는 HPE 데이터센터 케어(HPE Datacenter Care) 관리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장애 감지 시스템을 제공해 상황 모니터링과 장애 대응을 지원했다. 마크로젠은 해당 기능으로 IT 팀의 업무부담이 확연히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마크로젠 신선호 IT 부서장은 “대규모 의료 연구 데이터는 기밀 보안 정보이기 때문에 퍼블릭 클라우드 대신 온프레미스 환경 내 유지가 필수”라며, “HPE와 함께 클라우드형 환경을 조성해 퍼블릭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최적의 IT 운영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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