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는 마이크로닉스의 노어 플래시(NOR Flash) 및 엑스트라ROM(XtraROM)의 광범위한 메모리 제품들이 스팬션 특허를 과거부터 현재까지 상당히 침해해 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업체가 주장하는 여섯 가지 특허는 플래시 메모리 칩의 제조와 구조 및 메모리 셀의 보안과 관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팬션은 플래시 메모리가 디지털 카메라, 네트워킹 장비, 셋톱박스, 노트북, 태블릿 컴퓨터, 게임 기기의 카트리지 같은 가정 전자제품의 수십억 달러 가치의 중요한 부분이며, 자사는 연구 및 개발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4,000개가 넘는 플래시 메모리 특허 및 특허 신청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송 중인 특허는 스팬션의 IP 포트폴리오 가운데 일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스팬션 관계자는 “스팬션의 ITC 제소는 위반 중인 마크로닉스 플래시 메모리 장치 및 모든 다운스트림 제품을 미국 시장에서 배제하기 위한 것”이라며, “마크로닉스가 이번 소송의 대상이지만, 스팬션은 또한 ITC 소송에서 마크로닉스 위반 기기를 포함하는 다운스트림 제품의 일부 제조업체들 이름도 호명했는데, 이는 현 ITC 절차와 일치한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