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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소송 문서 통해 11.8인치 태블릿 P10 노출

Ian Paul | PCWorld 2012.08.01
삼성이 코드명 P10이란 11.8인치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이 애플과의 소송 과정에서 법정 문서를 통해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의 P10은 2560ⅹ1600 해상도에 16:10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맨 처음 밝힌 곳은 더 버지(The Verge)이다. 
 
애플의 3세대 아이패드는 9.7인치 화면에 2048ⅹ1536 해상도로 264PPI의 픽셀 집적도를 제공한다. 만약 삼성이 계획하고 있는 11.8인치 태블릿이 2560ⅹ1600 해상도라면 256PPI의 집적도로 레티나 디스플레이급이 된다.
 
디스플레이 크기 외에 새로운 태블릿은 와이파이와 LTE 연결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포트나 미디어 카드 리더 등의 다른 하드웨어 사양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법정 문서에 따르면 P10은 2012년에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현재 삼성이 이 계획을 고수하고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삼성이 8월 15일 뉴욕에서 미디어 행사를 준비하고 있지만, 11.8인치 태블릿을 위한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현재 8월 행사는 올해 2월 MWC에서 발표한 갤럭시 노트 10.1인치 태블릿 출시 행사일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지난 해 12월 BGR이 삼성이 11.6인치 화면에 2560ⅹ1600 해상도에 16:10 화면비의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출시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또한 삼성은 2011년 5월에 2560ⅹ1600  해상도의 펜타일 방식 WQXGA 10.1 인치 디스플레이를 선 보인 바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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